BREAKING: Fernando Tatis Jr. and the San Diego Padres are in agreement on a 14-year, $340 million contract extension, according to sources familiar with the deal.

얼마 전까지 연장 계약 제의 소식이 슬금슬금 나오더니 결국 오늘 엄청난 빅딜 뉴스가 떴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와 14년에 3억 4천만 달러라는 초대형 연장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계약은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에 이어 역대 3번째의 대형 계약입니다.

1. Mike Trout ($426.5M)
2. Mookie Betts ($365M)
3. Fernando Tatis Jr. ($340M)
4. Bryce Harper ($330M)
5. Giancarlo Stanton ($325M)
6. Gerrit Cole ($324M)
7. Manny Machado ($300M)
8. Nolan Arenado ($260M)

또한 파드리스는 빅리그에서 단 143경기만을 치른 99년생 젊은 유격수에게 화끈한 계약을 안겨줬습니다.
Stunning contract for a player who has only 143 games of big-league season, giving Tatis $340 million over 14 years.

아직 풀시즌도 치르지 않은 어린 선수와 이런 대형 계약을 한 것은 그만큼 팀에서 타티스 주니어의 장래성과 스타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겠지요.
팀에서 확실하게 파드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우고 싶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 그야말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파드리스가 전년도 챔피언인 LA다저스와 어떤 경쟁을 벌일지 매우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