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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7 15:06:29
Name 아르타니스
File #1 브루클린.png (37.1 KB), Download : 28
File #2 피닉스.png (41.3 KB), Download : 8
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qATuBWIo6P0
Subject [스포츠] [NBA] 브루클린 넷츠 VS 피닉스 선즈 (올해의 명경기 후보) (수정됨)




하든의 클러치 3점슛

클러치 3점슛 음성 해설 영상

제임스 하든 38점 (3점 5/11) 7리바 11어시스트 하이라이트

제임스 하든 인터뷰
하든=윤대협.jpg
오늘만큼은 윤대협 실사판이었던 하든

스포티비의 NOT 레이커스, NOT 골스 BUT 브루클린 픽이라는 도발적인 선택에 하프타임에 21점까지 
차이나면서 이거 망한 픽이다 싶었던 선택을 심지어 47분동안 지고 있던 듀란트,어빙없는 하든이 
휴스턴 시절 혼자하던 그시절의 자신의 감각을 소환했고 동료들도 호응하면서 
오늘 팀컬러와 맞지 않는 후반 결정적 호수비의 향연으로 브루클린이 기적의 역전승을 만들어 냈네요.

피닉스는 전반때 미친 슛감을 보여준 부커가 귀신같이 후반전때 식어버린걸 제임스 하든과 
옛 팀메이트였던 크리스폴을 앞세워서 브루클린의 추격을 막으려고 했지만 시엠에 득점왕 3번
올느바 가드 퍼스트 6회를 달성한 제임스 하든의 존재감을 막기엔 역부족이지 않았나 싶네요.
이로써 홈 7연전에 동부 도장깨기의 마지막 완성인 브루클린 상대로 7연승 달성에 아쉽게 실패해버렸네요.

브루클린은 이로써 4연승으로 동부 1위 필라델피아의 1게임차 뒤진 2위로 질주합니다.

+ 어시스트 관련 흥미로운 기록이 있어서 퍼옵니다
폴 통산 1위.jpg
통산에 있어서 현역중 1위를 달리는 폴
하든 올시즌 어시스트 능력.jpg그러나 올시즌만큼은 폴만큼 어시스터로 활약하는 하든 이둘의 이타적 마인드 + 폴의 햄스트링이 터지지 않았다면.. 
그시절 휴스턴의IF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 오늘자 브루클린 선수단 피닉스 선즈 입장중 심마니 코스프레중인 어빙
도인된 어빙.jpg

오늘 하든 퍼포먼스에 감동한 브루클린 구단주
감동한 구단주.png


오늘 6경기 이후 NBA 순위입니다.

동부
동부.png

서부
서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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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
21/02/17 15:08
수정 아이콘
빅3 중에 듀란트 어빙이 빠지고 전반에 선즈가 크게 앞서가길래 무난히 이기겠거니 했는데 하든이 이걸 뒤집네...
역시 난놈은 난놈이다..
21/02/17 15:14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긴했는데 저번에 워싱턴에 삼점 두개털리고 역전당한경기때문에 그거 다음으로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자몽맛쌈무
21/02/17 15:16
수정 아이콘
털신도 오랜만에 1옵션 휴스턴모드였고 벤치자원들이 너무 잘버텨줬어요.

부커는 진짜.. 새가슴인듯 폴신 크레이지모드였는데 이걸 져야되나 크크
aDayInTheLife
21/02/17 15:16
수정 아이콘
킹-든... 무지막지 하더라고요. 털보네이터.
21/02/17 15:21
수정 아이콘
이것도 킹포티비가 선정 성공했다구요? 스포티비 선구안 무엇?
하든만 나왔다길래 아예 안 보고 있었는 데...
나이로비
21/02/17 15:41
수정 아이콘
믿고가는 브루클린
Nasty breaking B
21/02/17 17:26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 거르고 듀빙 빠진 브루클린이 이런 대박을...
엔타이어
21/02/17 15:22
수정 아이콘
전반만 보고 20점차넘길래 안봤는데... 후반에 이걸 뒤집다니 그것도 단 한번의 리드 체인지가 경기 종료 33초전...
하이라이트나 봐야겠네요.
이자크
21/02/17 15:31
수정 아이콘
하든이 가드 퍼스트팀 예상에서 빠져있는거보고 아쉬웠는데 계속 페이스 끌어올려서 퍼스트팀 탔으면 좋겠습니다
21/02/17 15:33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하든이 1옵션인게 맞음.
21/02/17 15:4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올해 가드 퍼스트 누가될지 크크
써드가 누가될지도 궁금하네요
까리워냐
21/02/17 16:39
수정 아이콘
하든 릴라드 커리 빌 돈치치 미첼 어빙

여기에 브라운 영 라빈 부커

엄청나네요
21/02/17 16:06
수정 아이콘
디조던 크리스폴&에이튼한테 찢기는거 보고 내맘도 찢어지고 그냥 지겠구나 싶었는데..
골밑 싸움이 아닌 화력전으로 가니깐 이게 비벼지네..
이직신
21/02/17 16:15
수정 아이콘
듀랭이는 참 예전부터 한결같이 클러치 넣으면 좋아서 누구를 미는 버릇이 있네요 크크 오클때도 항상 클러치 넣은 선수 밀어버리더니 오늘은 어빙을 밀어버리네
Nasty breaking B
21/02/17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럴 때마다 하든 캐리력은 진짜 역대급이란 걸 새삼 느낍니다. 자기 볼륨도 엄청난데 아군 공증버프가 말이 안 되는 크크
4쿼터 폴도 보면서 입벌어졌는데 이걸 뒤집네요
아웅이
21/02/17 19:00
수정 아이콘
역시털신
21/02/17 19:14
수정 아이콘
우승이 없다는 이유로 아직도 저평가된 선수같아요
일체유심조
21/02/17 22:33
수정 아이콘
맨날 하든 욕 했었는데 오늘은 진짜 멋졌습니다.
마지막 클러치 3점은 저절로 환호성이 나오더군요 크크크
스카야
21/02/18 08:46
수정 아이콘
요즘 브루클린 경기처럼 재밌는 곳이 없습니다. 크크
1위부터 꼴찌팀까지 긴장감을 베풀어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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