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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7 11:29:25
Name 오클랜드에이스
Link #1 연합뉴스
Subject [스포츠] 석현준 측에서 군복무를 하겠다고 했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10216168800007
['병역기피' 석현준 아버지 "유승준 될 마음 없어…군대 간다"]

스티븐 유가 반면교사로서 병역기피에 대한 선례를 만들어 놓은게 크긴 크네요.

그간 행적에 대해서는 오해다 라는 말이 좀 많긴 하지만 무튼 결론적으로는 서른 여섯 전까지는 들어와서 복무를 한다고 확실히 못박았습니다.

그 말대로 제대로 이행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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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7 11:32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입영연기는 일반인이든 뭐든 해줘야하는거 아닌지 ㅠㅠ
강제로 끌려가는것도 서러운데 타이밍은 알아서하게 해줘라 ㅠㅠ
개념은?
21/02/17 11:32
수정 아이콘
요새는 합법으로 36까지 연장이 되나보군요
21/02/17 11:42
수정 아이콘
합법으로 36까지 연장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36살부터는 고령으로 면제라서 그 전에 들어와서 병역이행하겠다고 하는 것 같아요
GNSM1367
21/02/17 11:37
수정 아이콘
36이면 이동국 같은 강철왕이 아닌 이상 은퇴할 나이 즈음이니..
21/02/17 11:40
수정 아이콘
36 석현준이 20살 저보다 군복무하긴 나을거 같으니 인정합니다.
21/02/17 11:46
수정 아이콘
아마 여권문제떄문에 36살까지 못버틸껄요. 그전에 들어와야 할텐데
몽실이
21/02/17 11:52
수정 아이콘
불법만 아니라면 늦출수있을때까지 늦추고 군복무 한다면 응원할수있습니다..

편법? 정도 이용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누구나 다 메달딸수있는것도 아니고 다들 각자 꿈이있는건데 말이죠..
StayAway
21/02/17 11: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운동선수나 연예인은 40대 이후에 보내고 30개월 근무를 시키던가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개인의 사정이나 직업군에 따라 소득 사이클은 차이가 있고, 그걸 나중에 국가에서 보전 해줄 것도 아닌데 말이죠.
기계적 형평성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권익도 함께 저울질 해볼만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
21/02/17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지하게 모병제 고려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젊은 남성 인력을 일괄적으로 2년 + @ 씩 허비하는 것도 계산이 안되고 있는 비용이고, 국가 재정 상태가 모병제 감당하기에 불가능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국가경제 전체로 따지면 플러스일텐데... 국방의 의무는 짧은 기간 훈련 정도로, 남녀 동일하게 몇 개월 정도가 어떨까 합니다.
21/02/17 12:01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 연예인에대한 특혜라고 말이 나오겠죠 모든 대상자들에게도 선택가능한게 좋곘와요
StayAway
21/02/17 12:07
수정 아이콘
기간별로 복무기간을 차등적용하고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으면 좋을거 같네요.
20대에 18개월이 소중한지 40대의 30개월이 소중한지는 저마다 다를테니..
담배상품권
21/02/17 1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군의 요구 수요도 고려를 하셔야죠. 국가 잠재력을 갉아먹으면서까지 징병제를 유지하는 이유는 윗동네 깡패와 중국때문인데요.
40대의 신체를 극도로 소모한 사람을 병사로 징집하면, 그거 케어해줄 수 있습니까? 쓸모는 있구요?
사회 신분제가 없어진지 오랜데 군대만 신분제를 유지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군대는 특수한 조직입니다.
StayAway
21/02/17 13:05
수정 아이콘
군에서 필요한 수요가 전투병과만 있는건 아닙니다.
게다가 지금은 입영대상자와 복무기간이 줄어들어서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이구요.
30개월간 사용가능한 40대 초반의 인력과 18개월간 사용가능한 20대 초반 인력이 있다면 충분히 절충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안되면 복무연장 가능한 인원수를 군의 TO에 맞춰서 조절하면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신분제가 아니라 계급제고, 상명하복 안하면 군대 안 돌아간다는 이야기는
이미 수천년 전부터 요즘 군대가 문제다라고 했던거랑 비슷해서 크게 문제 없다고 보이고
정 문제시 된다면 미군보다 사병들의 전투력이 강해진 다음에나 토로하면 될거 같네요.
담배상품권
21/02/17 13:36
수정 아이콘
군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게 전투병과고, 군 감축으로 인해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국방부가 징병률을 한계까지 끌어올려서 확보하려는 인원도 거의 대부분 전투병과입니다. 때문에 제초, 환경정리, 주둔지 식사등의 잡일을 민간업체에게 위탁하겠다는 계획이 통과된거고요. 제일 필요한 인원이 태부족해서 상무를 비롯한 특혜를 다 날리고 있는데 무슨 헛소립니까.
StayAway
21/02/17 14:30
수정 아이콘
헛소리인지 아닌지는 시행해보면 알겠죠.
군생활 늘어나는걸 감수하고 40대에 자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가능성은 매우 적고
때문에 이로 인한 전투병과 인원감소는 미미할겁니다.

특정 계층의 선택가능성을 늘리고 개인의 권익을 존중하는게 첫번째 이유인데
국방력 약화같은 거창한 의제를 끌어올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윗동네 깡패나 중국이 처들어올려면 말씀하신 전투병력 축소로 국방력이 나날이 약해져가는 이 시기에 벌써 처들어 왔어야죠.

윗동네 깡패와는 국지적 교전을 제외하면 고전적인 전쟁으로 승패가 갈리지는 않을거고
어차피 중국이 쳐들어오면 국면 자체가 달라질거라 우리 군이 30만이건 40만이건 전쟁의 승패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습니다.
cruithne
21/02/17 14:22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나 연예인만 적용할 이유가 없죠. 모든 입영대상자에게 허용하면 모를까.
StayAway
21/02/17 14:31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나 연예인도 일개 국민이라, 적용된다면 전국민 상대로 적용하는게 맞죠.
及時雨
21/02/17 11:57
수정 아이콘
그래요 잘 생각한 거 같습니다
다니 세바요스
21/02/17 12:02
수정 아이콘
잘 생각했습니다. 회피만 하지 않는다면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비상의꿈
21/02/17 12:09
수정 아이콘
아직은 아버지의 면피성 발언인지 본인 의지인지 모르죠
피카츄 배나 만져야..
21/02/17 12:12
수정 아이콘
일단 불가능한 발언아닌가요?
여권 연장부터 안될텐데
뻐꾸기둘
21/02/17 12:12
수정 아이콘
유승준도 말은 군대 간다고 했었죠.
라임오렌지나무
21/02/17 12:18
수정 아이콘
신뢰가 가진 않네요 크크
DownTeamisDown
21/02/17 12:20
수정 아이콘
일단 비자가 나오기나 하나요?
헝가리 영주권이야 나오는데 EU 영주권은 또 다르다고 들어서 말이죠.
여행이야 헝가리 영주권 있으면 다닐수 있겠지만 취업은 또 다르다고 들었거든요
세인트루이스
21/02/17 12:21
수정 아이콘
국내 입국시 병역기피로 체포될테니 헝가리 영주권으로 해외 생활하다가 선수생활 정리될 때쯤 국내 들어와서 (군대를 가고 싶지만) 체포되는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AaronJudge99
21/02/17 12:21
수정 아이콘
최지만 루트로 가나 보군요
하긴....운동선수는 진짜 젊을때 바짝 버는 직업인데 그 젊을때를 날리는건 정말 너무니도 큰 손실이죠 ㅠㅜ 은퇴하고 군대갑시다
올해는다르다
21/02/17 12:30
수정 아이콘
병무청 입장은 지금 석현준이 부친 영주권으로 해외여행허가 받아서 군대 미루는게 병역기피에 해당한다는건데 36세에 가겠다는거는 의미가 없는 얘기죠..
시라노 번스타인
21/02/17 12:37
수정 아이콘
경례피셜 나오기 전까진...아무것도 확정 못하죠. 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1/02/17 13:14
수정 아이콘
유승준도 군대 간다는 말은 수십 번은 했을 듯...
죽력고
21/02/17 13:21
수정 아이콘
훈련소 들어가는 그날까지 전 안믿습니다..
20060828
21/02/17 13:25
수정 아이콘
유승준도 약속은 했고 보증인도 세웠던걸로 알고있...
21/02/17 13:25
수정 아이콘
올림픽만 기대하고 있다가, 코로나로 나가리 될 것 같아서 입장을 바꾼 걸까요.
21/02/17 13:44
수정 아이콘
석현준이 아니라 석현준 아버지네요..
21/02/17 14:08
수정 아이콘
직접 가기전까지는 안믿죠

유승준은 카메라앞에서 군대가겠다고 하고 미국 갔는데요 크크크
21/02/17 14:47
수정 아이콘
군 문제에 관련해서는 이제 더이상 까거나 그러지 않기로 해서...그냥 개인의 선택이라고 봄.
깔 권리도 의무도 없다고 보구요.
파수꾼
21/02/17 14:52
수정 아이콘
여권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려고..
칰칰폭폭
21/02/17 15:08
수정 아이콘
스무살도 아니고 엠씨그리도 아닌 성인이 본인 군문제를 아버지를 통해서 전달한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딱총새우
21/02/17 17:06
수정 아이콘
저런 분들 운동선수들 중 은근히 있습니다. 운동만 집중 한다는 이유로 일반인이면 당연한 일들이 당연하지 않은 경우 많아요.
노래하는몽상가
21/02/17 16:05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왜 유승준에게 배신감을 느꼇다고 했는지 잊으시면 안됨...
끝까지 봐야 합니다
21/02/17 17:52
수정 아이콘
그냥 가지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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