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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8 15:06:07
Name 아르타니스
File #1 경이로운_소문_시청률_추이.png (12.0 KB), Download : 26
Link #1 각종 포털사이트 기사
Subject [연예] [13,14회 스포 포함] 경이로운 소문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 나오는거 같네요 (수정됨)


일단 휴방 이후 시청률이 12화까지는 점층적인 상승대가 이루어졌지만

13화 쯤 작가가 교체된 뒤 

(+작가 교체 관련 기사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281435&viewType=pc)

경소 연출가가 집필한 13화 (이사람이 극본가 및 영화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시나리오도 손대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대체 작가가 쓴 14회의 퀄리티가 좋지 않아 이정도 흥행한 드라마에서 보통 이 시점에 쭉 올라가야할 

시청률이 오히러 소폭 하락중이네요.

결과론이긴 하지만 이런 성적표를 받아들였으니 거기에 관련된 비판 기사들도 앞다투고 있고요..

'경이로운' 지청신 악역 캐릭터의 붕괴, 시청자는 어리둥절
https://entertain.v.daum.net/v/20210118101139060

'경소문', 어쩌다 경이로운 행보에 급제동이 걸렸을까
https://entertain.v.daum.net/v/20210118115935444?d=y


저도 보면서 전체적인 작품 톤과 맞지 않는 뜨악했던 점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중 가장 대표되는 장면이 이게 아닌가 싶네요.







왠 특촬물 스러운 씬들의 연속인지 원작 웹툰을 안본 입장에서 몰랐는데 이게 원작에도 없다는 
내용을 뒤늦게 알고나서부터 확실히 하차한 작가의 생각과 연출가의 생각이 다르구나를 여기서 쫌 느꼈던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K-드라마 그것도 작가 교체된 이후의 드라마들이 밟아가는 전형적인 용두사미식 결말로 흘러가고 있는거 같은데

이렇게 시즌1을 조지고 끝내면 시즌2가 예고 되어 있어도 시청자들이 기대를 하면서 기다려줄지 참 의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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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빈
21/01/18 15:10
수정 아이콘
세정이가 믿고 따라와보라고 했으니 기다려보지요.

김세정, '경이로운 소문' 작가 교체에 "믿고 따라와봐요!"
https://www.ytn.co.kr/_sn/0117_202101171721557208
아르타니스
21/01/18 15:16
수정 아이콘
뭐 배우가 기다려 달라 한들 작품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다음주마저 저러면 공수표일 뿐이죠..
여긴어디난누구
21/01/18 15:25
수정 아이콘
출연중인 배우가 종영되기도 전에 대놓고 "작가 교체돼서 퀄리티 떨어졌어요"라고 말할순 없죠. 단순 립서비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츠라빈스카야
21/01/18 15:12
수정 아이콘
작가면 드라마의 핵심 중 하나인데, 중간에 작가가 교체되다니...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이라 가능한 일이겠지요?
아르타니스
21/01/18 15:1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드라마 업계에 감독의 파워가 더 쌘경우 쪽대본으로 흘러가는 K-드라마 제작 여건상 손대는 경우들이 왕왕 있었고 그런 면에서 마찰이 심해서 하차하는 작가들도 부지기수 였는데 그와 같은 사례중 하나가 아닌지 굳이 원작의 유무와는 관계 없다고 봅니다. 이런 일들은 지난 몇십년간 흔한 케이스들중 하나이니깐요.
21/01/18 15:13
수정 아이콘
휴방 이후로 맛이갔어요.
억지로보고있는데 힘듭니다...
현대판 매직키드마수리?
아르타니스
21/01/18 15:1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12부작으로 끝내야할걸 16부작으로 무리하게 연장한게 독으로 오지 않나 싶네요
만수동원딜러
21/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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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적절하네요. 저도 이거 보면서 지인들한테 이정도면 후레쉬맨 아니냐고 크크
21/01/18 15:43
수정 아이콘
아 이것도 그런건가요?

스카이캐슬도 16부작짜리를 20부작으로 늘려서 그꼴 났는데
( 1화 시작 전부터 20부작으로 늘렸다라는 제작진 인터뷰가 있었다는데. 찾아도 없더라구요.)
살만합니다
21/01/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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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도 융인들이랑 트러블떔에 좀 그랬는데 이번에는 지청신에 서사를 넣어주기까지 하더라구요..
스위트홈은 원작이랑 달라도 잘 봤는데 경소는 좀 심하네요.
우선 장이작가 특유의 감정선을 잘 못보여줌
자두삶아
21/01/18 15:17
수정 아이콘
전에도 소위 사이다 부분이 유치하긴 했지만 고아원 설정에 갑자기 이게 뭔가 하긴 했습니다.
21/01/18 15:21
수정 아이콘
제목이 경이로운 소문이고, 원작의 소문은 경이로웠는데 드라마의 소문은 경이롭지가 않다더군요.
Dončić
21/01/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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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였나 9화였나 10화였나 기억도 안나는데 어쨌거나 그 쯔음에서 하차했습니다
원작을 재밌게 봤어도 어쨌거나 드라마와 웹툰의 차이(대사가 연기로하면 유치해진다거나, 만화적 연출을 실사에 담기 어렵다거나, 너무 잔인한 장면이라거나, 스케일이 실사화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이즈라거나 등등)도 당연히 감안해야하고 원 IP를 복붙하는게 꼭 잘하는 미디어믹스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드라마 나름의 매력이 있다 하고 보는 사람이었는데... 솔직히 경이로운 소문은 그 수준을 넘었어요
원작의 설정조차 제대로 반영못하고 캐릭터들의 매력은 드라마에서 캐릭터와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원작의 에피소드를 가져가려하니까 캐릭터와 에피소드의 맛이 붕괴되고, 그런 붕괴를 막기 위해 에피소드를 수정하니까 튼튼했던 원작에 기대는게 아니라 급조되서 보자마자 맹점이 보이는 수준의 기워붙인게 티나는 설정 추가에 심지어 00년대 드라마에서도 안나올 것 같은 올드한 감정선을 위해 기존 캐릭터성을 모두 소모해버리는 캐릭터들까지..
장이 작가 캐릭터들의 특징이 뭔가 만화답지 않게 캐릭터성의 과함이 없다는건데(개그용으로 과한것 말고) 오히려 드라마는 캐릭터성이 훨씬 과해지고, 전형적으로 바뀌어서 배우들이 진짜 눈에 보일 정도로 열연을 하고 있는데도 감정이 이입되기 보다 저 배우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걸 깨닫고 바로 하차했습니다.
농담이 아니고 배우와 원작이 불쌍해졌어요
시린비
21/01/18 15:24
수정 아이콘
정치인 논란도 있던데 그건 중점이 아니었나보네요. 이래저래 망해서 원작팬들이 많이 뿔났다던데..
아르타니스
21/01/18 15:32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그 드라마에 신명휘 측근 여비서로 나온 배역 이름이 장혜경(...)이긴 합니다.
음란파괴왕
21/01/18 15:41
수정 아이콘
대놓고 이재명 티가 팍팍 나긴 합니다. 크크.
빼사스
21/01/18 15:25
수정 아이콘
일단 웹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문이의 경이로운 능력 장면을 초반에 너무 빨리 공개해 버린 게 문제 같아요. 그 이후 다 꼬였어요. 소문이가 땅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게 기정사실인 상황에서, 무엇이 갑자기 극적으로 나올 수 있겠나요. 게다가 땅을 불러오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일을 안 하면서 내용상 허점도 엄청나게 생겨버렸고요. 문제의 시작은 9화 시장 기자회견 때 폭로 작전이었습니다. 그 이후 이 드라마의 정체성이 드러났죠. 유치 개그 코믹. 그러더니 기어코 전대물의 합체 결계 장면이... 후
멸천도
21/01/18 15:40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시점은 기존 작가가 있던 시점이라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작가가 바뀌어서 문제쪽에는 포함이 안되겠네요
닥치고어택땅
21/01/18 15:25
수정 아이콘
눈 뒤집는 거랑 지청신이 갑자기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살도 하고 뜬금없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여자 악역 케릭터분 매력있습니다. 진짜 미친 사람 같아요. 크크
이제 거의 끝나가니 마지막 두화 잘 보고 마무리하렵니다.
멸천도
21/01/18 15:27
수정 아이콘
저는 판타지에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13화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13화 마지막부터 지금까지 ? 상태입니다.
냉이만세
21/01/18 15:29
수정 아이콘
제가 어느날 아무생각없이 중간부터 보는걸 따라 보더니 현재 저희 와이프 최애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막상 저는 요즘 잘 안 보고 있지만요.
갑자기 지청신 하늘나라 가서 이게 모지????? 했는데...다 이유가 있었군요.
나름 매력적인 악역이었는데 너무 허망하게 사라진거 같아서 계속 머리속에 ???? 만 가득했습니다.
대청마루
21/01/18 15:37
수정 아이콘
영화는 감독 놀음이고 드라마는 작가놀음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르타니스
21/01/18 15:39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골든타임이나 비밀의 숲 시즌1만 보더라도 연출가의 역량이 뛰어나면 극본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케이스들도 여럿 있습니다^^ 이드라마는 사내 파워게임으론 연출가쪽이 이겼지만 그 퀄리티가 좋지 않으니 독박을 연출가가 쓰는 형국이고요.
21/01/18 15:40
수정 아이콘
작가 교체는 아니고, 촬영중이던 감독이 아내의 집필을 돕는다고 지원들어간 싸인이라는 드라마는 있었어도
중반에 작가교체 되고 제대로 마무리되는 작품들이 있었나 싶은 부분들이..

심지어 그 싸인도 마지막회 후....

하지만 송재정 작가의 W와 알함브라는 후반작가를 좀 갈았어야 하지 않았나.... 갈았으면 낫지 않았을까...
아르타니스
21/01/18 15:47
수정 아이콘
https://theqoo.net/square/1807022219
중간 작가 교체 이후 너무나 많은 안좋은 사례들이 있죠 K-드라마 역사엔 말이죠

그중 가장 레전드인 사례
https://theqoo.net/square/1807009370

위 링크 관련 전문 기사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738018.html
21/01/18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싸인 마지막회 나쁘지 않았는데..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원래 박신양이 흑화되서 최종보스 되는게 원래 시나리오였는데, 중간에 바뀐거라고 하더라구요.
21/01/18 16:20
수정 아이콘
싸인 마지막회는 스토리때문은 아니고, 마지막회 방송사고나면서 실시간 촬영의 묘미를 보여준게 너무 안타깝죠 ㅠㅠ
만수동원딜러
21/01/18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왕겜 이상으로 이건 뭔가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최악이에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사소한것중에 하나는 범죄의 수위는 거의 신세계 저리가라인데, 범죄자들 묘사는 무슨 나홀로집에에요. 크크. 몰입이 될리가...
무적LG오지환
21/01/18 15:43
수정 아이콘
초중반까지는 각색 나쁘지 않게 한 편이였는데 결방 이후부터 풀악셀로 골로 가기 시작해서 ‘이게 뭔가’했는데 이유가 다 있었더라고요(...)

작가가 참다참다 탈주한건 지난 주말 방송분이지만 아마 그 전부터 pd의 도를 지나친 간섭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원작의 모든걸 다 따라야만 좋은 각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원작의 매력은 유지해야 좋은 각색이죠. 웹툰 ‘경이로운 소문’의 장점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쿨한 면모와 고구마는 짧게 사이다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확실히 챙겨주는 스토리 전개였는데 이거 두개를 다 날려먹으니 단점인 유치함만 부각이 될 수밖에요.

설정을 새로 만들 자신이 없었으면 그냥 웹툰처럼 소문이 먼치킨 만드는게 오조오억번 나았습니다 정말
21/01/18 15:44
수정 아이콘
이번주 부턴 안보고 있어요 ㅜ ㅜ
왕겜 막시즌 처럼 기대1도 없음 .
음란파괴왕
21/01/18 15:44
수정 아이콘
유치한거 좋아해서 잘 보고 있었는데 결방이후로는 아직 안봤네요. 그 전에도 죽죽 늘어지는 전개가 많아서 스킵하면서 봤는데 그 이후로 평가가 떡락해서 엄청 불안하네요.
댓글자제해
21/01/18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회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11,12화도 손댔는지 급격히 신파스러워졌어요
연출 필모 보면 족족 망했던데 왜 망했는지 알겠더군요
빼사스
21/0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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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를 보시면 더 깊은 절망의 나락을....
댓글자제해
21/01/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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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다 말고 저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작가 스스로 산타면 모르겠는데 이런경우는 진짜 뚜껑열려서 못보겠어요
헤르젠
21/01/18 15:47
수정 아이콘
향미만 믿고봅니다 크크
알료샤
21/01/18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자 악귀 쪽만큼은 드라마 쪽 캐릭이 훨씬 더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원작의 야구장 난동보다 드라마 초반부의 땅콩 살인, 백화점 보석 가게 난동, 화장실 거울 셀프 난동, 엘리베이터 난동, 취조실 난동, 교도소 난동이 확실히 더 임팩트 있더라구요. 이번에 여자 악귀가 하나 지팡이 부러뜨려서 여자 악귀 인기 더 올라간 듯합니다. 이제 결계 수리수리 마수리는 더이상 안 나오겠지요. ^^
빼사스
21/01/18 16:10
수정 아이콘
여자 악귀도 그렇고, 건설사 상무의 동생이나 상무쪽도 잘 활용하면 극을 더 재미있게 풀었을 듯한데, 아쉽더군요.
21/01/18 16:02
수정 아이콘
향희이아닌가요?향미는 동백이 크
헤르젠
21/01/18 16:31
수정 아이콘
맞네요 향희 크크
와이프랑 둘이 쩐다..하면서 향희짱 하고있습니다
스토리는 뭐..산으로..
shooooting
21/01/18 15:53
수정 아이콘
이번 주에 너무 재미없어서 보다가 다른거 봤는데 작가가 크긴 하나보네요.
장헌이도
21/01/18 15:54
수정 아이콘
그냥 보고 있는데.. 소문이가 진짜 너무 멍청하고 정의롭기만 한 캐릭터라 답답해요.
어바웃타임
21/01/18 15:55
수정 아이콘
저만 이상하다고 느낀거 아니군요 크크
똥쟁이
21/01/18 15:59
수정 아이콘
12화까지 참고 보고있었는데 13화는 정말 보기 힘들더군요 크크크
소문이는 맨날 부모님 찾겠다고 소리만 지르고있고..지청신은 뜬금없이 고아원서사나오다가 자살을하지않나...
재밌게보고있었는데 너무안타깝습니다 ㅠㅠ
그놈헬스크림
21/01/18 16:15
수정 아이콘
소문이가 완전 땡깡쟁이여서 주인공 캐릭 참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연기력으로 커버하는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땡깡쟁이라 보면서 짜증이...
뚜루루루루루쨘~
21/01/18 16:20
수정 아이콘
전 접었습니다. 14회까지 보고 15 16은 굳이 보지 않아도 되겠구나 싶네요.
설정 및 캐릭터가 다 붕괴됐어요. 보면서 물음표 백만개 찍었는데 잘됐다 싶습니다.

악귀가 죽으면 소멸한다고 누차 말했는데 응 안 주금!
조금 전까지만 해도 소문이가 땅만들어서 있는지 없는지 체크하는데 14화 후분에서는 찾으러 다님...(오잉 요기 없넹)
악귀 끼리 전음 스킬 언제부턴 가능(여자애는 왜 되는거냐구...)
클레멘타인급 아이가 소문이 발 잡고 물고 늘어지면서 자살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OCN 드라마를 진짜 킹받게 하는게 대게 이런느낌이네요.
이서진 나왔던 트랩도 다 보고 킹 받았고, 고준희 나온 빙의 다 보고 완전 킹 받았었던 트라우마가 떠오르네요.
슈퍼파워
21/01/18 20:17
수정 아이콘
빙의 보신 분이 계시군요... 저도 보고 ocn 드라마 거른다고 다짐했는데..
경이로운소문도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듯..ㅠㅠ
하얀 로냐프 강
21/01/18 16:26
수정 아이콘
포기한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네요
국밥마스터
21/01/18 16:32
수정 아이콘
정말 하나같이 공감가는 댓글들이네요
고구마 주인공, 갑자기 유치해진 연출과 설정붕괴,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던 악인 등
원작 만화를 너무 재밌게봐서 주변에 추천하고 다녔었는데 아쉽습니다.
21/01/18 16:35
수정 아이콘
원작하고 내용이 다른 오리지널 케릭터나 설정같은건 뭐 다른드라마도 다들 넣으니 그러려니 하면서 보다가도..

13화 끝나고 나서는 ‘아 이게 뭐지...?’싶어서 14화를 아직 못보고 있습니다(넷플에는 오늘 올라왔겠네요)
Cazellnu
21/01/18 16:36
수정 아이콘
보다가 뭔가 좀 이상하다 싶어 내렸는데
역시 이유가 있었나 보네요.
츠라빈스카야
21/01/18 16:38
수정 아이콘
딴건 안봐서 모르겠고, 지난주에 광고중에 "결.계."끊어 읽는 부분에서 아 이건 내가 못보겠다 하는 오글거림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못볼 것 같아요.
뚜루루루루루쨘~
21/01/18 16:51
수정 아이콘
근데 경찰서장은 여형사 문 내리고 쏜건가요?;;;;
21/01/18 16:55
수정 아이콘
와이프랑 보면서 제가
"쟤는 왜 자살을 하지?" 물으니 와이프가
"자연치유 된다니까 자살한척 하고 어떻게 되겠지" 했는데, 그냥 쥬금... 띠용??
광배맛혜원
21/01/18 17:05
수정 아이콘
13화를 보다가 마지막 고아원 신파 부분에서 GG쳤습니다.
14화부터 볼 자신이 없네요.
천칭토끼A
21/01/18 17:09
수정 아이콘
여사님 결계 펼칠때 열연이 너무 멋지고 웃겨서 그만볼수가 없네요.
몰라몰라
21/01/18 17:22
수정 아이콘
초인에 악귀, 영혼 등이 소재라 눈물짜는 스토리는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겠다고 생각해서 감안하고 봐도 중간중간 희생자 개인사 얘기가 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는 듯 해서 점점 보기 힘들어지더군요. 그래도 참고 보다가 인터뷰장 난입에서 접었습니다. 9화였던 것 같은데 이미 작가 교체전에도 장르물이라고 부르기는 힘들었던 듯 하네요.
퓨쳐워커
21/01/18 17:25
수정 아이콘
원작이 아깝죠...잘풀렸음 퍼펙트 게임 드라마화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설렜는데 에효. 초반에만 해도 경이로운 소문 1시즌 2시즌 사이에 퍼펙트게임 1시즌 넣어주는 각인가 할정도로 잘 풀렸었는데 참...
파비노
21/01/18 18:10
수정 아이콘
퍼펙트 게임은 주말드라마로 길게 봐도 성공할꺼같은데요. 시트콤 형식의 개그씬 많이 넣으면 될꺼같은데
주연들 캐릭터도 딱 주말드라마 캐릭터고
무적LG오지환
21/01/18 21:05
수정 아이콘
KBS 주말 드라마가 따뜻한 가족극이랑 막장 투패턴으로 가는데 전자에 잘 어울리죠.
퍼펙트 게임으로 주말 드라마 만드는 PD님 계시면 존경함미다 크크크크
자리끼
21/01/18 17:25
수정 아이콘
다들 비슷하군요.
융놈들이 갑질할때부터 어이 없어지더니 막대기로 결계치는거 보고 욕하면서 내렸습니다.
혜원맛광배
21/01/18 18:35
수정 아이콘
전 원작을 전혀 안봐서 결계도 원래 있는건줄 알았고, 그 융? 개민폐 셋방살이 귀신들도 원래 그런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더라고요.
원작 전혀 안본 저도 13화때부터 읭? 한게 악귀 끝판왕 되버린 지창신이 뭔 연민을 갖고있질않나, 결계 하는데 왠 뜬금 트롤 꼬맹이가 튀어 나오질않나.... 보면서도 이정도로 퀄리티가 붕괴되나? 작가가 많이 힘든가? 했는데.... 교체 기사보고 납득했습니다.
근데 이래버리면 시즌2도 나가리 될꺼 같은게, 그정도로 완전 개망삘이네요. 딱 4화 남겨두고 이게 뭔...
멸천도
21/01/18 19:57
수정 아이콘
원래 12부작을 16부작으로 늘려놓은거처럼 말이죠.
하얀소파
21/01/18 18:37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넷플릭스에 올라오기만 바라고 있는데... (제가 사는 나라에는 아직 안 올라왔습니다. 완결되면 올라오겠거니 하고 있는데). 관심이 짜게 식는데요...
파아란곰
21/01/18 18:3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지청신이 신시장 아들이 악귀가 있다는 것을 눈치까고 다시만나자고 하는데 과연 그 복선이 다음주에 쓸모가 있을런지 아니면 작가교체로 인해서 그냥 날라가는 설정이 되어버릴수도
VictoryFood
21/01/18 19:13
수정 아이콘
연극은 연기, 영화는 연출, 드라마는 극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작가가 교체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망이더라구요.
moodoori
21/01/18 19:15
수정 아이콘
1위라길레 5회정도까지 보다가 항마력 딸려서 하차했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100% 사전제작이 아닌가보네요
댓글자제해
21/01/18 21:34
수정 아이콘
사전제작은 맞아요 다 이미 찍었구요
마지막 촬영이 12월 말이에요
찍다가 피디랑 작가랑 싸우다 작가가 하차했는데
시청자는 작품에 처음에 나오는 자막으로만 알수있어서 이제 바뀐걸 안거죠
21/01/19 03:47
수정 아이콘
원작과 배우들이 아까워요.
유준상 처음에 완전 멋지더니 지금은 쩌리 같고
추여사는 신파 담당 세정인 액션으로 연기 커버 잘쳐주다가 지금은 밟았어요 말고는 어차피 대사도 없고 소문인 점점 무슨 풍수지리 연구가 같고... 이렇게 처음과 달리 실망스러운 드라마가 있나 싶네요
나름쟁이
21/01/19 07:43
수정 아이콘
이걸이렇게..
원작 작가는 더이상 보고싶지 않을듯
21/01/19 08:06
수정 아이콘
첫화 지붕위로 점프하면서 추격하는 씬 보고 바로 접었는데...
루비스팍스
21/01/19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매옥이랑 소문이 신파 찍을 때 부터 안봄... 원작이랑 너무 달라서
일부러 눈물 짜낼라고 노래 부르는 장면은 이게 뭔가 싶었음
원작 작가가 이런거 컴플레인 안하는지 모르겠음 너무 노답 됨
꿈꾸는사나이
21/01/19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잼나게 보다가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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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97 [연예] [에이핑크] 김남주 'BAD' M/V (+미디어 쇼케이스 영상) [2] Davi4ever1385 24/03/18 1385 0
81596 [스포츠] [KBO/LG] 파드레스전 후기+간단한 시즌 예상 [25] 무적LG오지환2920 24/03/18 29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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