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14 14:30:35
Name 及時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6&aid=0000041530&redirect=false
Subject [스포츠] [K리그] 국대 윙어 김인성이 K리그2 대전으로 향하는 이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6&aid=0000041530&redirect=false


울산 현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윙어 김인성이 2부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향합니다.
지금은 기사 내용이 좀 수정됐습니다만, 처음 올라왔던 내용에 따르면 기존 울산에서 받던 연봉의 2배 가까운 돈을 대전에서 제시했다고 하네요.
대략 10억 전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선수 중에서는 최고급 연봉입니다.
대전은 지난 시즌 안드레 루이스에게 10억 넘는 연봉을 줬었는데, 금전적 대우 측면에서 1부 이상의 파워를 가졌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울산은 이번 시즌 4골 6도움을 기록한 김인성의 공백을 대구 김대원으로 메우려 한다는 소식 또한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구 측에서는 울산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나 아직 명확한 이적 제의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 이적이 성사된다면 내년 울산 중원은 이동경-원두재-이동준-김대원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대표팀급의 젊은 재능으로 채워질 것 같네요.
홍명보 감독의 울산 리빌딩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오는월요일
21/01/14 14:38
수정 아이콘
하나은행이 국대도 메인스폰서에 사실상 현대 다음으로 축구에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발 잘좀 했으면 좋겠네요. 창단 1년만에 거진 200억은 쓴거 같은데.
及時雨
21/01/14 14:41
수정 아이콘
서울 이랜드 처음 나왔을 때보다는 그래도 좀 희망적이긴 한 거 같습니다...
올해 이민성 감독이 능력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루카쿠
21/01/14 14:49
수정 아이콘
대전 핵심이었던 안드레는 이적 안 했나요?
김인성까지 데려왔다면 1부는 가야할 텐데 말입니다.
及時雨
21/01/14 14:54
수정 아이콘
나간 거 같습니다.
차기 시즌 준비 관련 기사에서도 바이오-에디뉴 이야기는 있는데 안드레 이야기는 보통 언급이 안되네요.
아마 2선 쪽에서 새로 한명 데려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팔로세비치 영입에 뛰어들었다가 서울한테 밀리기도 했고.
루카쿠
21/01/14 14:57
수정 아이콘
아하. 대충 예상은 했습니다.
나름 대전을 응원하는 대전 사람인데 이 구단은 셀링 클럽이 아니었던 적이 없어서..
及時雨
21/01/14 14:59
수정 아이콘
이제 셀링클럽은 아니죠.
하나금융지주 들어오면서부터는 금전적으로는 1부 뺨 때리는 구단입니다.
작년에 안드레 루이스가 1, 2부 통틀어서 외국인 선수 연봉 3위였습니다.
루카쿠
21/01/14 15:11
수정 아이콘
아, 안드레가 나갔다고 하셔서 한 말인데, 그렇죠.
이제 기업구단이죠. 작년에 1부 못가서 욕 많이 먹은걸로 아는데 이번엔 좀 잘했으면 좋겠네요.
21/01/14 15:41
수정 아이콘
이번엔 올라와야 하나에서도 힘 안 뺄것 같습니다.
이시국에도 이런 공격적인 투자를 해주는 팀이면, 가능한한 직행으로 바로 올라가야 할 것 같아요.
선수단 전체의 심적인 부담감이 좀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야 1부 가서도 잘하죠...
及時雨
21/01/14 15:46
수정 아이콘
2부가 참 예측불허의 리그라서 어떻게든 빠르게 올라오는게 필요하긴 할 거 같습니다.
올해만 봐도 승격후보가 대전, 김천, 부산, 경남, 서울E, 전남까지 6팀 정도는 되는 상황인데 승격팀은 최소 1팀이라 진짜 바늘구멍...
21/01/14 17:11
수정 아이콘
뭐... 잘 해야죠.
어차피 말씀하신 리스트도 못 뚫을 정도면 K리그 가도 바로 강등된다는 얘기랑 똑같아서 하나은행에서 메리트를 느끼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작년같은 추한 기사들은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구단 운영진이 감독이 하는 거 맘에 안든다고 선수 운용에 개입하는 둥...
及時雨
21/01/14 17:15
수정 아이콘
허정무-이민성 조합이 김호-고종수의 재림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1/01/14 17:18
수정 아이콘
작년에 기사 볼 때 제가 느낀 바도 그랬네요.
허정무 이사장이 축구협회에서 높은 자리에 있지 않았었으면 바로 고소 당했을겁니다.
프로 팀을 운영한다는 사람들 마인드가 프로답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되요.
21/01/15 04:12
수정 아이콘
김대원은 안된다...
울산은 뭐 기둥뿌리 다 빼갈라 그러네요. 전북도 그러더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925 [스포츠] 대충 81918번의 "류현진 70구 이상 무리설" 을 반박하는 글 [39] 김유라5948 24/04/07 5948 0
81924 [스포츠] 단독:르나르 전 모로코,사우디 감독:1순위? 한국 대표팀 [22] SAS Tony Parker 4301 24/04/07 4301 0
81923 [연예] 잘만든 부대찌개 눈물의 여왕 [34] 아드리아나7833 24/04/07 7833 0
81922 [스포츠] [MLB] 시즌 시작하자마자 줄줄이 터지는 부상 [16] 갓기태5834 24/04/07 5834 0
81921 [스포츠] [해축] 또다시 1위를 탈환한 아스날.giphy [9] Davi4ever3408 24/04/07 3408 0
81920 [연예] [기생수: 더 그레이] 썩토지수 [12] 우주전쟁6924 24/04/07 6924 0
81919 [스포츠] [해축] 선제골 먹혀도 질 것 같지가 않은 팀.mp4 [10] 손금불산입5308 24/04/07 5308 0
81918 [스포츠] [펌] 류현진이 5이닝 70구가 한계로 보인다는 분석. [46] 캬라11008 24/04/06 11008 0
81917 [스포츠] KBO 눈을 의심케했던 잠실 경기.gif (용량주의) [33] SKY927737 24/04/06 7737 0
81916 [스포츠] [WWE] 레슬매니아 대진표 및 결과 예측 [15] TAEYEON3121 24/04/06 3121 0
81915 [스포츠] 쇼트트랙)또x4 충돌한 황대헌과 박지원 [59] Thirsha8605 24/04/06 8605 0
81914 [스포츠] [KBO] 극초반 외국인타자 OPS 순위 [20] 손금불산입5388 24/04/06 5388 0
81913 [스포츠] [KBO] 정말 편견이 없는 ABS.mp4 [25] 손금불산입6299 24/04/06 6299 0
81912 [스포츠] [MLB]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mp4 [18] kapH8811 24/04/06 8811 0
81911 [스포츠] [여자배구] 여자배구 fa명단이 나왔습니다!! [9] kogang20016375 24/04/05 6375 0
81910 [스포츠] 크보 개인 최다 실점한 제이크 [71] 55만루홈런12382 24/04/05 12382 0
81908 [스포츠] 전북 현대,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결별 [13] BitSae5786 24/04/05 5786 0
81907 [스포츠] [PL ] 각 팀별로 가장 무서워하는 선수는? [5] 아우구스투스3338 24/04/05 3338 0
81906 [스포츠] 고척 스카이돔 개장 이후 첫 3연 매진 예상 [56] 겨울삼각형5455 24/04/05 5455 0
81905 [연예] 첫 금발한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11] 여자아이돌5184 24/04/05 5184 0
81904 [스포츠] [해축]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레전드급인가? [104] 손금불산입7911 24/04/05 7911 0
81903 [스포츠] [K리그] K리그 평균 관중 순위입니다. [9] TheZone2844 24/04/05 2844 0
81902 [스포츠] 전패투수 VS 전승투수 [36] 요하네즈5375 24/04/05 53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