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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4 02:39:42
Name 나의 연인
Link #1 https://youtu.be/mf3Vxzd-VNA
Subject [연예] [KBO] 프로데뷔하고 잘하려면 학생때 보통 이정도는 해야 (약 스압)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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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의 학창시절 야구천재썰]

근데 이렇게 했어도 사이즈와 미래성이 약해보인다고
2차 4라운드에 뽑혔던게 현실;;

손아섭이랑 비슷하게 하거나 
더 학창시절에 어마어마하게 했던 선수들도
프로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게 수두룩하니까 뭐

당장 옆에 있는 심수창만 해도
고교-대학때 탑랭커였고 
아마인데 국대도 뽑히고 보스턴에서 입단제의까지 왔었던 선수이니...

사실 프로에서 "아 진짜 더럽게(?) 못하네" 하는선수들도
전부 지역에서 한끗발 날렸던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야 애초에 드래프트에 뽑혀서
프로 냄새라도 맡을수가 있구요

비단 야구 뿐만 아니라 이건 다른 모든 스포츠들도 마찬가지
대다수가 어릴때부터 꽤나 날렸다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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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4 03: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영상 봤는데 당장 손아섭 윗라운드에 지명됐다고 언급된 선수들은 누군지 거의 모르는 선수들이더군요. 프로의 세계는 그런건가 봅니다. 특히나 야구처럼 인기종목의 인재 수준이란 뎁스란 정말 후덜덜합니다.
인생은아름다워
21/01/14 03:19
수정 아이콘
류현진처럼 메이저리그급은 도대체 얼마나 천재였는지 감도 안오는군요
어촌대게
21/01/14 07:36
수정 아이콘
류거나....
더치커피
21/01/14 08:01
수정 아이콘
투타 통틀어 KBO 역사상 최고 아웃풋이니 뭐 말이 필요없죠
박찬호 추신수는 MLB 직행 케이스고..
라울리스타
21/01/14 12:43
수정 아이콘
류현진 고교 1년 후배인데, 그냥 메이저리거 괴물 하나를 어린애들 놀이터에 풀어놓은 격이었습니다.

4번 타자이자 에이스 투수라서, 승리 공식은 류현진이 완봉하고 타점치면 이기는 격이니...심한 날에는 1:9 느낌도 났죠...

아이러니하게 그렇게나 혹사당해서 정작 청룡기 결승전엔 두들겨 맞고 내려왔고, 8-0으로 지고 있다가 동료들 캐리로 10-8로 역대급 역전 우승 했죠...크크
손금불산입
21/01/14 15:21
수정 아이콘
역시 야구는 팀스포츠네요 크크크
No justice
21/01/14 03:26
수정 아이콘
천재들이라고 불리는 그룹중 천재들이 우리가 티비에서 보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야구하고 99프로는 소리없이 사라지죠.
여기에텍스트입력
21/01/14 03:27
수정 아이콘
사실 야구선수들이 프로에 오면서 나오는 레퍼토리 중 하나가 "아마랑 프로랑은 달라요"라는 말인데, 아마 그 법칙(?)에 따라 (당시)손광민 선수는 박한 평가가 스카우트진 내부에서 나왔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드래프트도 따지고 보면 130:1 수준으로 어마어마하게 뚫기 힘든 바늘구멍 같은 경쟁률이죠. 그렇게 프로가 되서 선수로 생활하면 왠만한 경우 아니면 드래프트 순위는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고 인생이란 알 수 없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1/01/14 03:33
수정 아이콘
한국 야구가 인재풀이 좁다좁다하지만 그 중 10%만이 프로에가고, 그 프로에 간 선수중 FA 하는 선수는 10%가 채 안되죠.
뜨와에므와
21/01/14 03:50
수정 아이콘
프로와서 주전급 될려면
학창시절에 대충 2-3살 차이 선배까지는 씹어먹어야...
그래서 개같은 선배 걸리면 고생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죠
어강됴리
21/01/14 04: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소현이 발레하던 시절이야기 한적있는데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려면 동년배 탑은 당연하고 위아래로 2년까지 씹어먹어야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때문에 시기와 질투 경쟁이 장난이 아니라고...

예체능은 보통 재능이로는 밥벌이가 안됩니다

아무데나 떨궈나도 빛을보이는게 최소한의 스타트라인
슬리미
21/01/14 07:33
수정 아이콘
발레시키는 주변 보니 부모 재력,활동력도 기본인데 유전자 도움을 못 받으면 시작도 못하겠더군요
꼭 뭐 키가 크거나가 아니라 몸의 비율이나 실루엣?같은 게 주인공 감이 아니면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시녀 역할을 못 벗어나는..
개맹이
21/01/14 10:42
수정 아이콘
박소현이 급식때 토슈즈에 압핀넣어두는 테러도 당해서 신발신을 때 다 검사하고 신었다고 ..덜덜덜
가브리엘
21/01/14 11: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소현누님이 아이돌들 엄청 이뻐하고 측은해하잖아요... 발레하던 시절의 자기를 보는거 같다고..
쇼케이스 사회보다가 우시는거 보고 왜저래 라고 생각했다가 속사정들어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뽀롱뽀롱
21/01/14 07:20
수정 아이콘
사실 너무 잘해도 위기가 오는게

감독님이 저를 많이 믿었으니까

오른손 3이닝 왼손3이닝
규정상 3이닝밖에 못던지니까

프로레벨까지 가려면 대부분 풀 혹사 당할건데 건강하게 선수생활 하는것까지도 재능이니까요
투수 혹사논란에서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선수들도 어찌보면 당연하구요
Chasingthegoals
21/01/14 08:05
수정 아이콘
선수 본인 조차 미지명 될거라 예상했던 서진용이라는 반례가 있습니다...이래서 스카우트는 참 모르겠습니다.
피해망상
21/01/14 13:02
수정 아이콘
그런 혹사의 대표 피해자로 두산 성영훈이 있죠.
SK 정영일도 그런 케이스고요.
여담인데, 간혹 3학년때 0이닝 던져도 지명되는 사례가 은근히 나옵니다. 올해 드랩때도 있었고요.
태연­
21/01/14 07:32
수정 아이콘
오빠 므찌나
21/01/14 08:34
수정 아이콘
서울대생 특 : 전교1등 안해본 사람 없음.
21/01/14 12:43
수정 아이콘
요새는 학교 당 학생수가 적어져서 전교1등하기가 쉬워졌는지 몰라도, 예전에 저희 학교 때 한학년이 700명 이었는데 전교1등은 커녕 반1등도 못해봤는데 서울대 간 친구들이 몇몇 있습니다. 엘리트 프로 야구 선수가 되는 건 서울대 보다 훨씬 더 어렵겠죠.
피해망상
21/01/14 09:20
수정 아이콘
2007 드래프트에서 손아섭보다 상위순번 중 나름 임팩트 있었던 선수들이
1차 지명 : 이용찬 / 임태훈 / 김광현
2차 드랩 : 양현종 / 장시환 / 김혁민 / 백정현 / 김민성 정도네요.
멸천도
21/01/14 12:29
수정 아이콘
김광현이나 양현종이면 미래시를 켜도 손아섭보다 먼저 뽑았겠죠?
피해망상
21/01/14 12:59
수정 아이콘
통산WAR이 비슷하지만(김광현이 미국 안갔다고 치면 3명 다 비슷할겁니다), 국내 에이스 선발투수라는걸 감안하면 투수쪽을 먼저 뽑을것 같아요.
참고로 스탯티즈 가서 통산WAR 확인해봤는데 제 생각보다도 손아섭이 오지게 대단한 선수이더군요.
21/01/14 09:39
수정 아이콘
종목은 다른데 옛날옛적 호돈신 호나우도가 18살에 PSV에서 뛰던 시절에도 같은 포지션 경쟁자 조차 저런 인간이 전 세계 사람들이 이름을 다 아는 슈퍼스타가 되는거구나 하고 아예 경쟁할 생각조차 못했다고 하죠. 근데 그 경쟁자가 첼시 -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아이더 구드욘센.
올해는다르다
21/01/14 10:30
수정 아이콘
4푼치고 상위 지명받는 오승택(오태곤) 같은 경우 보면
선택권자가 나를 알아주는 일종의 행운? 같은거도 필요하지않나.. 어차피 거의 대부분의 선수는 비슷비슷하니까요
21/01/14 11:26
수정 아이콘
당시엔 대통령배가 제일 먼저 열렸고 그때 부산고 타선이 1번 손광민에 3번 정의윤이었죠. 위대한은 들락날락했고 사실상 중심투수 역활을 좌완 고병우가 했고.
당시 2학년에 인천고 김성훈이 정말 잘던지던 시기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1년생 손광민의 방망이는 제끼질 못하고 5안타나 내주죠.
진혼가
21/01/14 11:55
수정 아이콘
체격조건때문에 드랩순위에서 밀려난거죠....
루비스팍스
21/01/14 13:35
수정 아이콘
손아섭 어릴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고생 많이 했다고 하던데 지금은 집안 일으켜 세웠네요
이정재
21/01/14 14:21
수정 아이콘
손아섭은 시작을 1군에서 한 케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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