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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3 10:04:4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스포츠] [해축] 최근 아스날 몇몇 선수들 개인적인 코멘트 (수정됨)
부카요 사카

19살의 나이에 아스날의 7번 셔츠를 달고도 큰 논란이 없음. 뭐 더 할 말은 없겠죠. 지난 시즌 초반부터 몇 경기 보고 대성할 수 있는 재목이라 생각했고 윙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줄 때도 피지알 게시판에 여러번 이 재능을 윙백이나 풀백 따위로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아주 뿌듯합니다. 최근에는 오른쪽 측면 2선 공격수로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는 애초에 에메리 시절부터 오른쪽 포워드로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왜 놀라야하나 그게 더 의문이긴 했습니다. 갑자기 사카를 제로톱으로 사용하겠다 이런게 아닌 이상 어느 쪽이든 측면과 하프스페이스 위주로 동선을 배치해준다면 사카가 헤맬 일은 없을 겁니다.

지난 시즌 그린우드처럼 공격포인트를 자주 기록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데, 지난 시즌까지는 좀 더 전방에 배치해서 재능을 끌어낸다면 좀 다르지 않을까 싶은 기대도 있었지만 올 시즌을 보면 아직 그런 것에는 능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슛 스킬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슈팅을 만들어내는 것이 좀 미숙해 보이더군요. 물론 지금 사카의 퍼포먼스에서 공격포인트까지 양산하면 진짜로 꾸레알이 눈독들이는 재능이 되겠지만요...

우려되는 것은 역시나 혹사 문제. 윌셔가 10대 시절 4,000분 뛰다가 혹사 이야기 나왔었는데, 사카는 지난 시즌 2,700분 정도 뛰었고 이번 시즌에는 3,000분 이상 출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코로나로 쉴 틈이 없었던 것도 있고 잉글랜드 국대도 차출되면서 자주 뛰고 있는데 미래를 위해 너무 굴리지만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키어런 티어니

요즘 폼이 오를대로 올랐습니다. 기본적으로 판단력이 좋아서 공격이나 수비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하는 빈도가 적습니다. 요즘에는 수비수와 1대1로 매치가 되면 아예 치달 형식으로 뒷공간을 파면서 돌파나 크로스를 성공시키는데 이게 되네 이런 말이 절로 나올 정도... 폼을 보면 아놀드처럼 테크닉이 훌륭하단 느낌은 들지 않은데 실제로는 절대 어설프지 않습니다. 오히려 볼터치는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고요. 이쯤되면 생긴걸 봐서 성질이라도 더러워야하지 않나 싶은데 경기장 내에서는 깔끔합니다. 경기장 밖에서 사진이나 찍을 때 가끔 똘기를 보여서 그렇지. 주장단 이야기도 나오긴 하는데 이 친구가 진짜로 주장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인드나 자세는 아주 훌륭한데 아직 다른 사람들도 이끄는 리더십이 보이는 것 같지는 않아요.



다니 세바요스

세바요스를 보면 좀 아쉽습니다. 이 친구가 애초에 주활동 영역이 2선쪽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지금의 발전 방향성도 좀 아쉽죠. 레알 시절 솔라리가 세바요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보냈을 때, 저거 감독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저러는거냐 이런 말들이 많았었는데 어쩌면 세바요스의 한계를 미리 내다본게 아닐까 싶을 정도죠. 기본적으로 패스에 대한 감각이 있긴 하지만, 박스 근처에서 뭔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만한 능력은 폼이 좋을 때도 장담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선에 자리잡아 차선책으로 발전 방향성을 잡는 것까지는 나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썩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폼이 들쭉날쭉하고 잔미스도 많습니다. 애초에 이 위치에서는 실수가 정말 적어야합니다. 아니면 자카처럼 아예 월등한 킥력으로 그 위치에서 빈틈을 만들어낼 능력이라도 있어야 하죠. 기회가 한두번쯤은 올 것 같은데 거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거취가 애매해질 것 같네요. 레알 마드리드나 아스날이나 쓰기에는 애매하고 사고 팔자니 가격도 서로 만족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최근의 라카제트를 보면 왠지 다 늙었지만 클래스를 유지하는 30대 초중반의 선수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는 아직 30살을 채우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아스날에 처음 왔을 때의 라카제트는 역동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고 그것을 본인의 테크닉과 결부시켜서 원더골도 자주 만들어내는 에이스의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기술은 여전하지만 출장 빈도도 그렇고 움직임도 그렇고 다 늙은 선수 같아요. 더 이상 과거 모습은 재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 같네요. 왜 갑자기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숨겨진 부상이라도 있나... 참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아쉽습니다.

재계약 타이밍에 접어든 라카제트를 이적시장에서 처분하고 새로운 톱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 좀 있는데, 원칙적으로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너무나도 당연하게 깔아두는 두가지 논의가 현실적이냐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라카제트를 팔면 돈을 많이 받을 수는 있나, 또한 그 자리에 영입할만한 선수가 있긴 있나. 그래서 일단은 다른 곳을 메꾸고 고민해야 하는 포지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로운 영입이 있더라도 긴 기간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라카제트와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 자리에서 이만큼 볼 흐름에 관여할 수 있는 포워드가 유럽에 흔치 않다고 생각해서요. 특히나 이 팀은 왼쪽 사이드에 오바메양이 있는 팀이고.



윌리안

여러가지로 부진한 모습 탓에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듣는데, 개인적으로는 윌리안의 폼이 썩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전술적으로 과중한 임무를 부여하고 있다는 느낌도 큽니다. 윌리안에게 예전 첼시 시절처럼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한다고 하기엔 아무리봐도 무리인 것 같고 롤을 제한하고 사이드에서 활동량으로 팀에 기여하는 베테랑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아르테타는 아예 측면에서 너무 많은 걸 요구하기도 하고 아니면 제로톱으로 기용하기도 하고 저번 경기에서는 아예 10번 롤로 기용하기도 하던데 윌리안이 전성기라면 모를까 지금 이런걸 요구해도 되는 상태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폼만 찾으면 그래도 경기장 안팎에서 프리로 줏어온 밥값은 충분히 할 거라 생각합니다. 좀 더 두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센터백들

너무 덮어놓고 쌓아두기만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나름 교통정리가 되는 모양새입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나 파블로 마리의 퀄리티는 아주 만족스럽고, 롭 홀딩은 재계약을 했다는데 어차피 이 친구한테 뭐 아스날이 우승권을 노릴 때 중심이 될 핵심자원 이런걸 기대하는게 아니니까 유스에 홈그로운까지 요즘 폼 정도면 좋다고 봅니다. 소크라티스와 무스타피를 정리하고 다비드 루이스의 비중을 줄여나가면 마갈량이스, 파블로 마리, 롭 홀딩, 임대간 살리바에다가 보험으로 체임버스 이렇게 청사진을 그리면 괜찮을 것 같네요. 폼을 보면 마갈량이스와 마리를 동시에 출격시키는 것도 어떨까 싶지만 둘 다 왼발잡이라 그렇게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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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kayo Saka_7
21/01/13 10:2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마갈량+다루,마리+홀딩 조합으로 로테 돌리면 센터백 궁합은 괜찮을 것 같네요.
윌리안은 그저 튜터로만...
담배상품권
21/01/13 11:18
수정 아이콘
윌리안에게 외질의 역할을 맡기니 못할만 합니다. 이건 아르테타 잘못이죠. 측면 공격수로 드리블 돌파->크로스 or 슛 원툴로 써야하는 선수인데요.
손금불산입
21/01/13 1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장 이외의 곳에서 뭔가를 봤거나 근거가 있으니까 쓰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참 궁금하긴 합니다. 사실 베르너도 마찬가지라고 보거든요. 램파드건 뢰브건 본인이 생각하기에 합당한 이유가 있으니까 계속해서 시도를 하는 것일텐데 참 해석하기 어렵네요.
담배상품권
21/01/13 11:43
수정 아이콘
아스날 선수들이 다 활용하기 어려운 선수인건 맞지만, 아르테타도 딱히 잘 쓰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외질 파트너로 페페를 붙이고 실패한거나, 윌리안한테 공미롤(심지어 예전 벵거시절 외질이 소화했던)을 맡긴다거나, 조 윌록과 은케티아같은 함량미달 선수를 억지로 쓴다던가요.
손금불산입
21/01/13 11:5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티어니나 사카 활용방식을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이나 세바요스의 활동영역과 플레이스타일을 개조시킨 것 등을 자기네들이 스스로 찾아간 것이라고 평가절하할 수는 없죠.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선수 활용에 그렇게까지 능숙한 감독이 많지는 않습니다. 당장 그쪽에서 상당한 역량을 보인다고 평가받는 지단도 그걸로 맨날 욕 먹는걸요.
Tonic Fox
21/01/13 15:39
수정 아이콘
윙에 박아도 못했던 경기가 많습니다.
담배상품권
21/01/13 16:18
수정 아이콘
윙에서도 첼시에서 맡았던 롤과 다릅니다. 한쪽 측면을 파괴하는 롤보다 여기저기 커버 부담까지 지웠죠.
패트와매트
21/01/13 11:19
수정 아이콘
ESR은 어떤스타일인지 궁금하네요 램지 윌셔 외질 중에
담배상품권
21/01/13 11:23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램지에 가깝습니다. 윌셔 외질은 유니크한 스타일이라서 리그에서도 비슷한 타입이 별로 없어요.
손금불산입
21/01/13 1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배상품권님 말씀처럼 따지자면 그나마 램지에 가깝다고 봅니다. 대신에 램지만큼 아래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본 스미스 로우는 포켓 자리에서 포지셔닝이 좋고 그 위치에서 자연스럽게 턴이 가능하면서도 간결하게 볼을 순환시키는 그런 모습들이 보였던 것 같네요. 물론 본격적으로는 몇경기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누구세요
21/01/13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카는 날개로 나오면 오른쪽이 나은거 같고 수비수로 나올 땐 또 왼쪽이 나은거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오바메양이 헤매서 더 그런걸지도.
요즘 사카는 에밀 "더" 스윗소로우와 마르티넬리와 함께 뛰는거 보면 흐뭇합니다.

홀딩 재계약이면 체임버스는 곧 아웃될 것 같습니다. 나일스도 현재 팀에 꼭 필요한데 주전으로 밀어줄만한 위치가
약간 애매하고 베예린은 대체 됐으면 싶은데 또 팔자니 값을 높게 안 부를거 같네요.

세바요스는 임대라 다행이지 싶습니다. 3년 전에는 라카제트와 홀딩이 센터라인 한 자리씩 먹길 바랐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손금불산입
21/01/13 11:48
수정 아이콘
사카는 확실히 주발은 왼발이라 왼쪽에서는 크로스 위주로 측면플레이를 시도하고 오른쪽에서는 하프스페이스를 잡고 박스 쪽으로 도전하는 그런 플레이 위주로 하는 경향이 있죠. 잘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손흥민만큼은 아니지만 오른발 활용도 나쁘지 않아서 오른쪽에서도 사이드로 빠지면서 크로스를 올리는 모습이 보이는 등 수비수에게 여러가지 선택지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둬도 잘할 거에요. 오바메양이나 마르티넬리가 주로 왼쪽을 영역으로 삼으니 당분간 오른쪽에서 페페 대신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Lainworks
21/01/13 11:33
수정 아이콘
갓밀 갓미스로우만 믿고 갑니다
그럴거면서폿왜함
21/01/13 12:04
수정 아이콘
윌리엄 살리바는 상태가 어떻길래 비싸게 주고 사와서 다시 임대를 가는지 궁금하네요
누구세요
21/01/13 12:13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rvNcJqobbyA&t=26s

이 영상을 보니 살리바가 심적으로 힘든일을 겪고 얼마전에서야 그나마 추스리고 차츰 회복하고 있는듯합니다.
어린 나이에 저 상황에서 축구에 집중하기 힘들것 같긴 합니다. 구단과 선수 모두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네요.
손금불산입
21/01/13 12:20
수정 아이콘
U23 경기에서도 썩 퍼포먼스가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 니스에서는 임대 가자마자 바로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데 실전감각 부족으로 헤매고 있다네요. 팀에서 땡깡을 부리거나 워크에틱에서 아주 큰 결함이라도 보인게 아닌 이상 아스날이 바로 손절하지는 않을 겁니다. 어리고 신체조건 좋고 오른발쓰는 센터백이라 아스날 입장에서 내칠 이유가 없어요.
Enterprise
21/01/13 13:09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 일부만 보고 부카요 더 영건갓 사카를 조윌록과 동급으로 두고 깠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아스날
21/01/13 13:19
수정 아이콘
세바요스는 딱 계륵같은 느낌이 듭니다.
쓰자니 아쉽고 안쓰자니 대체자원도 없고..
21/01/13 13:41
수정 아이콘
라카제트는 그냥 안팔리고 계약기간 다 채운다음 리옹갈느낌이네요
손금불산입
21/01/13 14:10
수정 아이콘
시즌 20골 채운 다음에 안비싸고 적당한 재계약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모순적이려나요 크크
아이묭
21/01/13 18:21
수정 아이콘
티어니 배바지보고 느꼈습니다.. 아 진짜다!
마갈량
21/01/13 18:35
수정 아이콘
오버메양을 외질꼴 낼거아니면 현폼정도의 라카제트는 무조건 재계약박아야죠. 측면 포처를 기용할거면 중앙은 메이킹을 해줘야하는데 이 나이 라카 팔아서 못데려옵니다. 백업은 그 은케티아구요.
윌리안은 진짜 답도안나오는게 그냥 측면 미드필더역할도 못해요. 이번시즌 드리블돌파가 10번도 안될거같은데요 크크
그와 반대로 사카는 무조건 오른쪽이라는걸 많이느낍니다.
확실히 양발잡이는 주발이 슈팅각인 반대발 포지션이 훨씬 위협적이에요
FastVulture
21/01/13 22:12
수정 아이콘
티어니야 뭐.... 잘할 것 같았지만
스미스로우가 터질건 진짜 예상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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