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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5 22:05
https://namu.wiki/w/아스날%20FC#s-4
가장 심한 것으로는 현지에서 들으면 전혀 이해 안 간다는 '개스날', '개집'이라는 별명이다. 유래는 옛 아스날의 엠블럼에 박혀있는 개 그림 때문이라고 잘못된 유언비어가 퍼져있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고 그냥 해외 축구 갤러리에서 찰진 어감으로 "개스날"로 부르던게 토트넘 닭집 드립과 맞물려 개집으로 응용된 것이다. 실제로 옛 아스날의 엠블럼에는 개 그림이 박혀 있던 적이 없다. 1888년 창단 당시 엠블럼에 박혀 있는 건 당시 Royal Arsenal이라는 이름대로 사자다. 당장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상징이 삼사자인 것만 기억해도 당연하다.
21/01/05 22:07
저도 해축갤 꽤나 드나들었지만, 본문 1번 그림이 혀 내밀고 헐떡대는 개 같이 보여서 개집으로 불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자라는 거야 누가 사자라고 설명을 해줘야 아는 거구요 딱 보면 개처럼 보이죠
21/01/06 00:17
https://www.fmkorea.com/3132191534
이렇게 걍 갖다붙인겁니다. 그당시 해충갤 하던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 알겁니다. 돈시, 로또풀,x유,개스날 이렇게요. (맨유는 워낙 멸칭이라서 못적었네요) 그중 돈시랑 로또풀은 이유가 있어서 붙었지만 아스날과 맨유는 그냥 욕할려고 붙였죠. 타사이트야 볼 수도 있고 저도 이제는 신경안쓰는데 pgr에서 이얘기가 나올줄이야. 그시절 해충갤애들이 참 세탁한게 아직도 오래 가는군요. 나무위키가 엔하위키시절 제가 저 개스날항목도 개 로고 타령해서 얼척없어서 제가 수정했는데도. 아직도 이렇게 왜곡한게 가는거보면 역사 왜곡은 참 무섭습니다(?) 크크
21/01/05 22:24
ES 신축으로 긴축재정 하던 시절 패스 위주 + 골결 부족 + 떡대 캐릭 없음으로 계집 -> 개집 -> 개스날 뭐 이런 순서로 알고 있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근데 기든 아니든 특정 팀 비하 유래를 굳이 퍼 올 이유가 있나 싶군요
21/01/07 05:28
좀 괴롭히기도 했죠라니... 그렇게 크크 거리면서 말할 수 있는 '좀'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한준희 위원님이 불쌍해서 응원팀을 갈아탔다고 했겠어요.
21/01/06 11:57
근데 개스날이란 말이
아스날에 흑인이 많아서 붙여진 거 아니었나요? 흑인비하느낌 (흑인이 많다 -> 흑인은 옛날에 노예였다 -> 집의 개와 같다 -> 그래서 개스날) 으로다가요 저도 잘못알고있었군요. (잘했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멸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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