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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5 09:23:10
Name 저스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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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뉴스
Subject [스포츠] UFC 254 하빕 VS 게이치 결과.....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죠.. 하빕에게 첫 테이크 다운을 당하기 전까지 말이죠

더스틴 포이리에, 코너 맥그리거, 그리고 오늘 상대한 게이치도 하빕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2라운드 1분 34초 트라이앵글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둔 하빕은 29전 전승을(UFC 라이트급 13연승)기록 하게 됩니다.

하빕은 지난 7월 코로나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승리를 바치고 더 이상 케이지에 나올 이유가 없다며 은퇴를 선언하고 자신의 핑거글러브를 놔둔채 경기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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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20/10/25 09:33
수정 아이콘
사진만 봐서는 하빕이 떡실신 당했나 했는데 내용은 하빕의 승리군요 크크

질거같진 않았는데 요즘 워낙 업셋이 판치다보니 혹시나 했건만 역시나네요
20/10/25 09:47
수정 아이콘
일단 하빕은 그냥 무한체력 같습니다. 쇼미더머니 치고 겜하는듯.
아라가키유이
20/10/25 10:18
수정 아이콘
힘이 체급내에서 독보적이라 한 번 깔리면 답이 안나오는듯.. 맥그리거가 한 라운드따낸게 대단하네요.
교자만두
20/10/25 10:49
수정 아이콘
우리가 상상하는것보다 하빕의 압박이 엄청난가봅니다. 1라때 하빕압박 풀어볼려고 하는 게이치의 행동이 전략인줄알았는데 그냥 발버둥친거였어요. 1라끝나고 숨쉬는게 무슨 4라끝나고 숨쉬는 수준.. 2라시작하고 테잌당하고 바로 백잡고 초크.. 엄청나더군요.
모리건 앤슬랜드
20/10/25 10:51
수정 아이콘
심판이 챔피언전이라고 너무 늦게말렸어요. 게이치 눈 뜬채 기절했습니다.
저스디스
20/10/25 11:08
수정 아이콘
초크 완벽하게 걸린다음에 게이치가 탭을 쳤는데도 심판이 멀뚱멀뚱..
파란샤프
20/10/25 21:04
수정 아이콘
그게 빠져 나오려고 타격을 한건지 탭을 친건지 애매하게 보여서 그런 듯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20/10/25 10:59
수정 아이콘
프라이드 시절 효도르 다음으로 이렇게 압도적으로 느껴졌던 파이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너무 압도적으로 강한데 쇼맨십은 없어서 UFC측에선 오히려 머리아팠을수도 크크
이재인
20/10/25 11:34
수정 아이콘
2체급위랑 스파링때 클린치싸움안밀릴정도니뭐...불가사의한...경기나올때15키로를빼고나온다는데 덜덜
20/10/25 11:35
수정 아이콘
상대가 압박에 짓 눌려 보이더군요..

하빕 정말 대단한 퍼포먼스 였습니다
허저비
20/10/25 12:06
수정 아이콘
은퇴가 정말 은퇴인지 아니면 압도적 챔피언인데도 자기 생각만큼 큰 대우를 못받는거에 대한 불만+협상전략인지는 좀 봐야겠네요
교자만두
20/10/25 12:15
수정 아이콘
대우는 받아요. 이번경기 최소 100억
20/10/25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PPV수익 처참한게 본인이 인기가 없으니 그런거지 백사장이랑 UFC잘못은 아니죠.
Chasingthegoals
20/10/25 13:29
수정 아이콘
정확하시네요. 정확하게는 맥그리거 덕에 하빕 대전료도 떡상했죠. 하빕이 맥그리거랑 철천지 원수로 대립했지만, 잔고 보면 맥그리거한테 평생 고마워해야되는..
푸들은푸들푸들해
20/10/25 14:10
수정 아이콘
하빕은 평소 가족응 중요시하던데 자신의 코치인 아버지가 코로나로 별세해서 현타가 쎄게온듯합니다.
잘하는사람 다 잡아서 인제 싸울선수도없구요
20/10/25 14:05
수정 아이콘
게이치도 레슬링 선수 출신에다 그것도 아마추어 시절 1위까지 할 정도로 잘 했던 사람인데
오늘 심하게 말하면 아무 것도 못하더라고요... 너무 압도적이라...
도뿔이
20/10/25 15:0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mma레슬링과 아마추어(?) 레슬링은 확실히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약빨이라는 의심을 강하게 받지만 가라데 베이스의 GSP가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자랑하는
웰터의 모든 레슬러들을 다 넘기고 굴려버렸죠..
올림픽 레슬러들(심지어 메달리스트까지..)이 mma로 뛰어든다고 다 챔피언 먹는것도 아니구요..
터치터치
20/10/25 15:29
수정 아이콘
29승 무패의 무적 챔피언

홀연히 은퇴

멋있네요
20/10/25 21:53
수정 아이콘
항상 하빕은 가족을 최우선하고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시했죠. 인생의 가장 큰 멘토와 사랑을 동시에 잃은 슬픔에 은퇴한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젊고 최강의 파이터이니 다시 옥타곤에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돌아오지 않아도 최강의 챔프 중 한명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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