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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6 14:45:29
Name 우주전쟁
Link #1 위키피디아
Subject [기타] 개인적인 메탈 장르 한계치... (수정됨)
데스메탈 + 블랙메탈 부터 진입이 불가함...

진짜 이거는 1분도 듣기가 어렵습니다...멜로디감이 없어도 너무 없고, 식도에 음식물 걸린 것 같은 보컬도 도통 적응이 안되고...무조건 때려부수겠다는 드러밍이나 기타리프를 듣다보면 질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진짜 메탈리카나 메가데스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그 이상 더 하부 장르로 내려가면 힘들어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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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20/10/06 14:50
수정 아이콘
꼭 메탈이 아니더라도 각 장르마다 극으로 가면 대체 얘네 뭐하나... 싶을 때가 있죠.
저도 이쪽 계열은 많이 힘들더라구요 크크크
탄광노동자십장
20/10/06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락/메탈 좋아하는데요 돼지 멱따는 소리 + 집안 살림 때려 부시는 소리 합치면 데스메탈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체크카드
20/10/06 14:55
수정 아이콘
데스메탈 연주만 들으면 좋던데 보컬이 나오는순간...
20/10/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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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슬립낫은 은근 들을만 하다능...
우주전쟁
20/10/06 15:00
수정 아이콘
슬립낫은 저도 몇 곡 좋아하는데 데스나 블랙메탈이라기 보다는 얼터너티브메탈인가 이렇게 분류되지 않나요? 물론 메탈알못입니다만...--;
다시마두장
20/10/06 14:58
수정 아이콘
슬립낫 정도까지가 제가 즐기면서 들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본격적으로 그로스한 요소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못 견지겠더라구요.
20/10/06 14:59
수정 아이콘
슬립낫이 가벼운거였구나.
(브릿팝 애청자)
세츠나
20/10/06 14:59
수정 아이콘
드림캐쳐로 가시죠
valewalker
20/10/06 15:05
수정 아이콘
나열하신 앨범들 중에선 카니발콥스랑 Entombed 거 두개 소유하고 있네요. 저 앨범들 다 진짜 불후의 명반입니다.
멜로디감 높은 익스트림메탈들은 뭐 멜로딕데스, 심포닉블랙메탈 밴드들도 많고, opeth, edge of sanity, cynic 같은 프로그레시브 데스메탈도 있고, katatonia 초창기 앨범들이나 estatic fear같은 둠메탈들도 생각나네요.
valewalker
20/10/06 15: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으로 데스메탈보다 더 빡셋다고 느낀 장르는 캐오틱 하드코어 펑크였습니다 -_-;
https://youtu.be/f0YztcXC5mI 대표 밴드인 converge의 노래인데 데스/블랙이랑은 좀 다른 매콤한 맛이..
김성수
20/10/06 15:10
수정 아이콘
메탈은 귀로 듣지 말고 몸으로 느껴야 합니다.....
다 좋은데 저는 보컬들 목 건강이 우려됩니다. 뮤직 비디오 끝에 건강검진 촬영 영상 의무화 하면 정말 세계가 평화로울 것 같은데 ㅠㅠ
20/10/06 15:16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Mudyane이나 System of a down은 메탈로 쳐주나요?
Barns courtney
20/10/06 15:17
수정 아이콘
다크 크랭퀄리티 같은 멜데스는 또 들을만 하더라구요. 음악성도 훌륭한 편이고.

버줌이랑 메이헴은 아티스트의 악행 때문에 호기심에 들어봤는데 악행만큼이나 음악들도 굉장했습니다.
Cazellnu
20/10/06 15:44
수정 아이콘
그로울링부터 적응 못하는 사람들 많을걸요
청순래퍼혜니
20/10/06 15:51
수정 아이콘
고딩때 아마 제 생애 통틀어 가장 메탈을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저도 딱 쓰래시 메탈까지가 한계선이었던 것 같아요. 슬레이어나 세풀투라 정도까지? 갑자기 오랜만에 stryper의 In god we trust가 듣구 싶네요! 홀리해집시당
20/10/06 21:07
수정 아이콘
제가 친구가 빌려준 스트라이퍼로 입문했습니다 흐흐흐 LA메탈 조금 듣고 조금씩 가다가 저도 비슷하게 판테라 세풀투라 쯤에서 멈췄던것 같네요. 네이팜데쓰나 엔텀브드? 잠깐 귀에 댔다가 바로 치웠습니다. 무서워요!!!
20/10/06 16:03
수정 아이콘
나훈아 추석 공연때 엔딩곡 세션이었던 메써드가 살짝 순한맛 데스메탈 하는 팀이죠. 에잇틴 에이프릴 같은 팀도 괜찮구요.
국내에서 좋은 뮤지션들이 많으니 한번 들어보시길...
*alchemist*
20/10/06 16:31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슬립낫 까지인데 비슷한 분들 많으시네용 흐흐
박루미
20/10/06 16:34
수정 아이콘
크 메이헴.. 끝내주죠
우주전쟁
20/10/06 16:41
수정 아이콘
여기 리더가 버줌 리더(라기 보다는 1인 밴드)에게 살해당했잖아요...후덜덜...
Meridian
20/10/06 21:47
수정 아이콘
메이헴은 보컬부터가 데쓰으 스러웠음....
20/10/06 16:52
수정 아이콘
마릴린 맨슨 정도까지도 괜찮긴한데...
냉정한테리블
20/10/06 17:21
수정 아이콘
메탈하니 문득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가 보고 싶어지네요
20/10/06 17:29
수정 아이콘
익스트림 계열 메탈은 사실 이제 매니악함에 있어서 거진 끝판왕 계열이라 저 안에서도 엄청나게 장르가 세분화해서 갈립니다.

부르탈 계열처럼 다 때려부수고 돼지 멱따는 창법 좋다는 사람도 있고, 에픽/블랙 계열처럼 혼돈적인 서사와 어느정도는 구분 가능한 스크리밍 보컬 사운드가 메인인 밴드들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언제 글을 한번 써보고 싶네요.
valewalker
20/10/06 17:35
수정 아이콘
글 쓰시면 익스 장르 아직도 부여잡고 듣는 입장에서 꼭 읽고싶네요 흐흐
20/10/06 21:08
수정 아이콘
글 기다리겠습니다~~~
Asterios
20/10/06 17:38
수정 아이콘
저는 누구든, 무슨 곡이든 그로울링 나오면 넘깁니다. 스크리밍까진 그럭저럭 참겠는데 그로울링은 너무 듣기 싫어요..
20/10/06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멜파메, 프로그레시브같이 멜로디라인이 좀 잡힌건 좋아하고 들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 멜데스 정도... 원래 브루털 창법 진짜 싫어했는데, 아마란스처럼 보컬 사이에서 양념처럼 나오는건 랩 파트 같은 느낌이라 좀 들을만 하더라구요.
20/10/06 18:43
수정 아이콘
중2병 충만한 시절에 페인킬러 커버한 데스 때문에 잠깐 발 담가 봤는데 뽕 충만하던 시절에도 견디기 힘들었던 장르네요.
박정희
20/10/06 19:38
수정 아이콘
Cradle of Filth 라는 그룹을 예전에 좋아했는데 전곡듣기는 못하고 앨범 별로 몇곡만 뽑아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 중에 Deicide란 그룹 좋아하던 녀석도 있었고(메시지 때문에)
설사왕
20/10/06 20:39
수정 아이콘
블랙은 그래도 들은만 한데 그라인드 코어는 못 듣겠더군요.
꾸엑 꾸엑 꾸엑 끝
valewalker
20/10/06 22:21
수정 아이콘
펑크에 가까운 폴리티컬 그라인드 코어들은 그래도 좀 다르더군요 nasum이라든가..
뉴욕커
20/10/06 22:43
수정 아이콘
메탈 -> 덥스탭/해비 베이스/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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