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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1 12:36:47
Name paramita
Link #1 paramita
Subject [연예] 조용필 vs 나훈아 (수정됨)
어제 KBS 나훈아 콘서트를 보고 나서 나훈아에 대해 다시 보게 됐고, 트로트라는 장르와 나훈아라는 인물에 대해
평소 편견아닌 편견을 좀 가지고 있었던터라 어제 콘서트는 솔직히 충격 이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 했다는 것도 놀랍구요. 뭐 노래 잘하고 무대 장악력 뛰어나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으나 여튼 가황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지는게 보통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하면 조용필을 많이 꼽고 있던데
나훈아랑 조용필 누굴 더 높게 평가하는지 궁금합니다. 그 외 이미자, 패티김, 김광석, 서태지, 신승훈 등등도 있겠구요.
장르 불문, 가수로서의 역량, 무대 장악력, 작사 작곡 편곡 등 종합뮤지선으로서의 능력을 종합하면 역대 최고의 가
수는 누굴지.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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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20/10/01 12: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조용필 본인도 본인이지만 데리고다니는 세션에 관심이 커요. 무대세팅은 나훈아 이상일 것 같은데...
강미나
20/10/01 12:44
수정 아이콘
어제자로 나훈아 승이죠. 조용필이 이기고 싶으면 설날에 나와서 무대하면 됩니다?
twosword12
20/10/01 12:49
수정 아이콘
히트곡 수하고 콘서트 관객 동원 수에서 조용필 승입니다 티비로 방송만 보니까 이렇게 생각하기 쉽죠
아이오아이
20/10/01 12: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설날에 티비로 공연해서 증명을 해야??
닉네임을바꾸다
20/10/01 12:53
수정 아이콘
TV검증이 필요한거군요 크크
twosword12
20/10/01 12: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나훈아 콘서트가 이렇게 흥한 이유는 예전부터 커뮤니티에 나훈아 콘서트 스케일이나 후기 같은 글이 많이 올라와서 인지도가 많이 쌓여있기도 했고 이번 공연 공지도 사전에 홍보가 잘 된 덕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빌드업이 잘 되어있었던거죠. 나훈아 콘서트 끝나고 몇 시간 안 지나고 방송된 싸이 콘서트는 아무런 홍보가 안 되어 있어서 아무런 반응이 안 왔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0/01 13:04
수정 아이콘
뭐 홍보는 중요하죠...
리로이 스미스
20/10/01 13:16
수정 아이콘
KBS 사장: 아 꼬우면 시청률로 증명하라고오~
리버풀
20/10/01 13:28
수정 아이콘
메시 스토크 검증설과 같은건가요 크크크크
ChojjAReacH
20/10/01 12: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나오시라 도발거는중 크크
설에 조용필 집콘 제발...
닉네임을바꾸다
20/10/01 12:59
수정 아이콘
설은 너무 멀지 않나요 까이꺼 신년으로 갑시다...
강미나
20/10/01 14: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용필이 형님이 억울하면 TV에 나오시면 됩니다
레게노
20/10/01 12:46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는 나훈아고 가왕은 조용필 그아조
20/10/01 12:49
수정 아이콘
음악은 당연히 조용필이지만, 화려한 무대구성이나 퍼포먼스는 나훈아 일듯
노틸러스
20/10/01 12:49
수정 아이콘
이런건 일단 나훈아를 밀어주고, 조용필이 발끈하게 해서 설날에 공연하게 하면 전국민이 다함께 이득입니다.
그리고 매 명절마다 돌아가면서 하는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0/10/01 12:56
수정 아이콘
너무 그림이 큰데요 찢어질거같아요 크크
공안9과
20/10/01 12:51
수정 아이콘
바운스, 헬로가 강남스타일, 벚꽃엔딩 보다도 뒤에 나온 곡이라는 점 때문에 조용필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20/10/01 12:52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나훈아죠!
(용필형님 설이 다가오고 있어요 소근소근)
남성인권위
20/10/01 12:55
수정 아이콘
조용필과 나훈아는 같은 급은 아닙니다. 나훈아의 전성기 시절 인기는 남진한테도 밀렸습니다. 남진이 10대 가수상 3연속 수상할 때 나훈아는 0번입니다. 조용필은 6번 수상하고 본인이 자진해서 수상을 거부했고요. 조용필은 한국의 비틀즈로 생각하면 됩니다. 나훈아는 한국의 퀸이고요. 퀸의 노래가 요새 많이 불려지고 퀸의 영화가 대박을 쳤다고 해서 퀸을 비틀즈에 견줄 수는 없습니다. 나훈아와 조용필도 그런 관계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0/01 12:57
수정 아이콘
조선머큐리...
VictoryFood
20/10/01 12:59
수정 아이콘
프레디 머큐리가 브리티시 나훈아
닉네임을바꾸다
20/10/01 13:00
수정 아이콘
머큐리가 먼저 태어났...응?
LucasTorreira_11
20/10/01 13:09
수정 아이콘
데뷔가 나훈아 선배님이 훨 빠른걸로
독수리가아니라닭
20/10/01 13:44
수정 아이콘
아 큐리형!
Star-Lord
20/10/01 13:07
수정 아이콘
여기에 동의합니다
20/10/01 13:42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 같습니다
적울린 네마리
20/10/01 14:38
수정 아이콘
오~~~끄덕끄덕
paramita
20/10/01 15:0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어제 보니 진짜 머큐리의 향기가 느껴지더군요.
안프로
20/10/01 2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 이거죠 찬양하기 위해서 가만히 있는 사람들 멱살잡고 소환하는 게 참 재밌기는 한데
그과정에서 후려치기랑 뽕이 너무 과해요
슬리미
20/10/01 13:03
수정 아이콘
조금 냉정하게 나훈아의 대중적 성취는 이문세 아래아래선에서 정리된다고 봅니다.. 남녀노소 다 데려다 놓고 네다섯시간은 떼창으로 도배할 수 있는게 이문세..
공연이 훌륭한 것은 인정하지만 다소 유니크한 면이 과대평가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참고로 어제는 너무 좋았습니다
수지앤수아
20/10/01 23:08
수정 아이콘
소는 빼셔야 할겁니다...요즘 20대 이하는 이문세 노래 거의 몰라요...크크크
슬리미
20/10/02 12:07
수정 아이콘
소는 소녀로 대체합시다 크크
VictoryFood
20/10/01 13:07
수정 아이콘
무대로 보면 나훈아 공연이 더 재밌을 겁니다.
조용필 공연은 음향이 주라 나훈아 같이 배 나오고 기차 나오고 날개 펼쳐지고 용이 날아다니고 하는 볼거리는 덜하죠.
그러나 조용필 공연은 국내 최고의 세션들과 당대 최고의 음향 시설을 총동원해 최고의 음악을 들을 수 있구요.
상대적으로 수치화해 비교하자면 볼거리는 나훈아 100 에 조용필 70 정도고 소리는 조용필 100 에 나훈아 80 정도일 겁니다.
그러나 가수, 그리고 음악가로서 얘기하면 조용필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죠.
20/10/01 13:09
수정 아이콘
단기 임팩트만 본다면 몰라도
조용필이랑 비벼서 이길 수 있는 가수 한국에는 없죠
치토스
20/10/01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조건 조용필 입니다. 나훈아도 대단하지만 가수 라는 직업에서 조용필의 위상은 농구로 따지면 허재, 축구로 따지면 차범근 같은 존재에요.
설사왕
20/10/01 13:11
수정 아이콘
"기도하는~~"
"캬악..카악"
술마시면동네개
20/10/01 13:15
수정 아이콘
이거 맞죠 크크
덴드로븀
20/10/01 13:17
수정 아이콘
퉤...?
하피의깃털눈보라
20/10/01 13:13
수정 아이콘
질게로
20/10/01 13:14
수정 아이콘
공연연출은 뛰어나다 정도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슈퍼스타는 맞지만 조용필급이냐하면 절대아니죠
20/10/01 13:22
수정 아이콘
뮤지션 서열은 조용필>신중현>서태지 정도가 제일 많은 느낌이고
나훈아는 Top5도 힘들죠.
-안군-
20/10/01 13:2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우리는 또 "존버는 승리한다"라는 법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20/10/01 13:34
수정 아이콘
조용필 가수대상만 11번 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10/01 13:42
수정 아이콘
트로트만 한 나훈아가 여러 장르를 섭렵한 조용필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보네요.
대단한 가수가 맞지만 유명해서 유명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어제 오늘 피지알이 도배될 정도로 대단한지는 의문이예요. 공감 못하는 내용들이 좀 많아서..
독수리가아니라닭
20/10/01 13:45
수정 아이콘
기왕 하는 거 서태지도 비교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꽈!
아이오아이
20/10/01 13:54
수정 아이콘
거기는 엠비씨가 움직여야... 그쪽이 친해서..
카미트리아
20/10/01 13:56
수정 아이콘
아이들 포함인가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10/01 13:58
수정 아이콘
아이들은 두 분 다 나오기가 좀...
종이고지서
20/10/01 13:52
수정 아이콘
음악사적으로는 조용필 따라갈 가수가 없다고 보는데 개인의 스타성과 카리스마로는 나훈아라는 케릭터가 조용필이라는 케릭터보다 더 대단한면도 있죠. 어제 무대도 복기해보면 뭔가 촌스러웠는데 생방으로 무대를 보는동안에는 촌스럽다는 생각은 하나도 안들고 그냥 나훈아 혼자의 카리스마로 휘어잡더군요. 정말 타고난 가수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말들 처럼 나훈아가 사이비 교주나 정치인 했으면 사람들 더 많이 홀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크크
shooooting
20/10/01 13:53
수정 아이콘
조용필은 가왕
윤형주
20/10/01 13:57
수정 아이콘
서태지 후려치기 많이 당하던데 내년 설날엔 서태지 자네도 한번 해보겠는가?
강미나
20/10/01 14:58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로 시간 지나면 서태지는 딱 8-90년생한테만 먹히는 가수가 되긴 할겁니다. 그게 억울하면 서태지도 방송에서 거하게 콘서트 해서 보여줘야죠.
지니쏠
20/10/01 16:59
수정 아이콘
서태지 콘서트 방송에서 몇번 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엄청 반향있지도 않았어요.. 아무래도 트로트는 요즘 미스터 트롯 등등을 통해서 대중화가 엄청 많이 됐는데, 락은 특정 연령대만 선호하다 보니까...
요기요
20/10/01 14:03
수정 아이콘
전 조용필 콘서트도 가보았고, 다음에 콘서트장에 간다면.. 나훈아를 무조건 선택하겠지만..
그래도 조용필이 가왕이죠. 아직은
녹차김밥
20/10/01 14:06
수정 아이콘
서태지 : 야 내가 BTS를 내 공연에 오프닝 세웠어!
20/10/01 18:28
수정 아이콘
오프닝은 아니고 아이들 역할로 함께 공연.. 크크
뽀롱뽀롱
20/10/01 14:09
수정 아이콘
타이슨으로 칩시다
최고의 가수인지는 모르겠지만 티켓값에 거품은 없는걸루요
치토스
20/10/01 14:17
수정 아이콘
딱 좋네요. 역대 최고는 아니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고
라이트한 팬들 에게 인기가 최고인
paramita
20/10/01 15:01
수정 아이콘
나훈아가 타이슨이면 조용필은 누구일까요? 알리?
20/10/01 15: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박진영이 메이웨더가 되는데 크크크크
슬리미
20/10/01 15:40
수정 아이콘
저는 포먼을 추천합니다
전성기도 최고였고 나이들어서도 성과를 올렸죠
물맛이좋아요
20/10/01 14:11
수정 아이콘
이건 나훈아죠.

조용필은 설날에 검증받아야..
20/10/01 14:14
수정 아이콘
조용필 - 정파의 천외천
나훈아 - 사파의 일가를 이룬자.
서태지 - 정사를 초월한 불세출의 기재.

BTS - 세외정복을 이룬 신진.

송창식 - 은거괴인
이 외에도 예를 들자면 수도 없겠죠.

조용필콘을 가본 입장에서 그분은 그냥 노래하나로 다 조집니다. 딴게 필요없음.
뽀롱뽀롱
20/10/01 14:18
수정 아이콘
방탄은 관존으로 칩시다

빌보드는 멜론차트에 개입하지 말라
paramita
20/10/01 15:02
수정 아이콘
비유가 너무 멋지네요.
슬리미
20/10/01 15:42
수정 아이콘
이문세는 정파 무림맹주 쯤 되겠네요
윤형주
20/10/01 17:12
수정 아이콘
이문세도 한 문파의 일가를 거느릴 정도는 되는듯
paramita
20/10/02 07: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문세를 좋아합니다만 가수로서는 대단한건 맞지만 작사 작곡 능력 등 종합 뮤지션으로서는 그닥..이문세 노래는 대부분 영혼의 단짝 이영훈이 작사 작곡 했죠.
파란미르
20/10/01 14:21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질문 던져봅니다
조용필 vs 20년뒤 아이유
20/10/01 14:35
수정 아이콘
음악성 등은 조용필이 앞서지만
섹시미는 아이유가 압승이라 엄대엄이네요
20/10/01 14:46
수정 아이콘
국힙원탑 아이유 승. 20년뒤면 트로트도..
피디빈
20/10/01 15:37
수정 아이콘
조용필의 전성기 시절 임팩트와 영향력을 본 적이 없는 분이시군요. 이후 세대라면 조용필과 같은 사례 자체가 없으니 감이 안올 수 있을 듯합니다.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씹어드신 분이라.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봅니다. 아이유는 선희 누나랑 비교할 수 있겠네요.
R.Oswalt
20/10/01 15:55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30년 후에 Hello급 앨범을 낼 수 있느냐가 관건...
안철수
20/10/01 14:29
수정 아이콘
서태지는 샌디쿠팩스
잉여신 아쿠아
20/10/01 14:32
수정 아이콘
설날에 나오는 거 함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0/10/01 14:44
수정 아이콘
조용필과 서태지의 전성기 임팩트는 어떨까요? 조용필님이 너무 롱런하셔서 그 부분까지 고려하면 비교하기 좀 어렵지만, 최전성기 몇 년만 놓고 비교하면 비교할 수 있을까요.
한종화
20/10/01 16:03
수정 아이콘
전성기 임팩트는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조용필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기였다면, 서태지는 젊은세대의 대통령이었고 나이든 세대에게는 '뭔가 대단하다는데 잘 모르겠는 존재' 정도였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20/10/01 14:4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오리가 출동한다면
20/10/01 15:13
수정 아이콘
이분 무조건 뜹니다!
빙짬뽕
20/10/01 15:09
수정 아이콘
음 일단 나훈아요 음알못이라고요? 꼬우면 설날에 조용필 부르시던가!
마사미
20/10/01 15:37
수정 아이콘
나훈아는 남진부터 넘고 와야..
피디빈
20/10/01 16:07
수정 아이콘
젊은 시절에야 라이벌이었지 남진은 예전에 넘었...
블랙번 록
20/10/01 16:46
수정 아이콘
젊었을때는 남진한테 급이 아니었던걸로 히트곡도 남진이 더 유명한게 많고요 단지 흔하게 볼수 있다는게 남진의 요즘시대 단점이죠
마사미
20/10/01 18:24
수정 아이콘
에이 아니죠, 남진이 신비주의 안한다고 나훈아보다 아래는 절대 아니죠
一二三四
20/10/01 16:14
수정 아이콘
질게로 가야할거 같습니다.
한사영우
20/10/01 16:48
수정 아이콘
티비 콘서트 흥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명절때 각 방송사에서 대형가수 모시기 경쟁들어가
퀄리티 더 올리고 평소 못 보던 가수 볼수있고
좋네요
진행해보죠
20/10/01 17: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용필이형도 설날에 나오고~~ 좋다좋다~
Cafe_Seokguram
20/10/01 18:13
수정 아이콘
조용필은 조던이죠.
독수리의습격
20/10/01 18:29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용필이 형님도 설날에 한 번 나와주셔야......
월급네티
20/10/01 18:29
수정 아이콘
남자특) vs 좋아함
20/10/01 18:31
수정 아이콘
'나훈아,조용필,서태지 그 이후로 아무도 없었다' 이런책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대한민국 가요계 슈퍼스타는 이 3명입니다.
paramita
20/10/01 18: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김광석
Dowhatyoucan't
20/10/02 08:06
수정 아이콘
BTS 어서오고~~
20/10/02 10:06
수정 아이콘
보시면 알겠지만 개인만 넣었습니다.
BTS는 개인이 아니라서..
20/10/01 18:37
수정 아이콘
근데 어제 공연때 불렀던 곡들이 2020년 신곡들이던데요.
그 나이에 '애인이 생겼어요'같은 노래를 작사작곡하고 부를 수 있다는것만해도, 음악적 능력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곡들 가사들이 하나같이 세월이 묻어나는 가사들이라 인상적이었고요.
국악과 어쿠스틱과 메탈을 오고가는 다양성만 해도, 트로트메인이라서 그렇지.. 음악적으로도 굉장히 내공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훈아는 전성기보다, 세월이 켜켜이 쌓이면서 더 대단해지는것같아요. 영역이 달라서 그렇지, 조용필의 위대함과는 다른 방향으로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포포먼스와 연출이 정말 예술... 사이비종교를 했으면 세계를 주름잡았을거같아요..)
날아라 코딱지
20/10/01 20:39
수정 아이콘
이건 논쟁이 무의미합니다
두가수는 팬덤이 연령층대로 확연히 갈려서
50대부터는 나훈아씨가 우세 60대이상부터는 압도적이고
50대이하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조용필씨가 우세해집니다
활동저변이나 영역이 갈릴수 밖에 없고
실재 그럼 가수로서의 영향력으로 하면 조용필씨 근소우세
상품성 흥행성으로 하면 이건 나훈아씨 우세입니다
간단히 두분 활동 전성기시절 몸값은 나훈아씨가 좀 많이 위였으니까요
paramita
20/10/01 22:08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두 분 나이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요. 나훈아 1947년생 조용필 1950년생
날아라 코딱지
20/10/02 04:07
수정 아이콘
그게 용필이형님에겐 대마라는 당시
강제봉인행 십년이라는 징벌이 있었죠
20/10/01 22:27
수정 아이콘
뻘글인데 가왕보다는 가황이 높은거. 아닌가요???
왕보다는 황제가 더 높은데...
paramita
20/10/01 22:42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하하
In The Long Run
20/10/01 23:38
수정 아이콘
이런건 항상 옛날가수가 상대적으로 더 유리할 것 같아요. 요즘처럼 즐길거리 많아서 사람들의 취향이 파편화된 시대에 대중성+팬덤을 다잡는 슈퍼스타 아티스트가 나오는건 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서...
카푸스틴
20/10/03 00:37
수정 아이콘
조용필서태지남진도 전성기 이후로는 레전드로만 남았다면 나훈아는 아직도 리빙레전드라고 생각해서 저는 나훈아가 조용필급으로 가고있다고 생각되네요
paramita
20/10/04 14:16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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