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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8 07:02:35
Name SKY92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10099234
Link #2 https://tv.naver.com/v/15984943
Subject [스포츠] MLB 추신수 올시즌 마지막 타석 (수정됨)
그리고 올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기에 어쩌면 텍사스에서의 마지막 타석이자 메이저리그 마지막 타석일수도 있네요....

손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어렵게 마지막 경기 1번타자로 출전해서 첫타석 번트로 안타를 치고 교체.....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10099234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910520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뭔가 만감이 교차하는 타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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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8 07:04
수정 아이콘
나이도 있고 몸값도 비싸고 이제 메이저 커리어는 끝 아닐까요?
수비가 안되는게 너무 커서... 저 성적으로 지타는 아무데서도 자리를 못 얻죠.
MovingIsLiving
20/09/28 07:14
수정 아이콘
동료들과 인사 나누는 모습이 찡하네요.
은솔율
20/09/28 08:07
수정 아이콘
뭐..어쨌던..메이저 문화라면 티삭 전후로 기립박수는 받았을 것 같은데..

성단장이라면 SK-롯데 간 사인 앤 트레이드 논의(시도)는 한번 해보지 않을까 싶은데요..
살만합니다
20/09/28 08:41
수정 아이콘
원래는 말도 안되는 거긴 한데 지금의 SK 라면 가능할거 같기도 합니다..
은솔율
20/09/28 08: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 급이 맞으려면..손아섭이나 전준우에 프러스 유망주는 되야 할텐데요..손아섭이라면 일대일도 어느 정도 맞다고 볼 수도 있는데 전준우 정도라면 불펜 필승조 하나는 기본으로 껴줘야 할겁니다..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되기만 한다면 모든 야구 커뮤니티 파이어는 뭐..
20/09/28 09:0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지금 이대호랑 동갑인 타자를 전 손 줘가면서 데려온다니요?;;
은솔율
20/09/28 09:30
수정 아이콘
성사만 된다면 어떤 카드가 되었건 파이어는 됩니다. 추와 비슷한 므르브 경력의 외국인 선수라면 전 손은 당연히 급이 안 맞겠죠..그런데 추니까요.

나이를 본다면 전 손이 추랑 급이 안된다 보겠지만 추 정도면 기량 외에도 비즈니스 측면(마케팅)에 이대호와 추신수가 므르브 경험을 했으니 후배들에게 미칠 다양한 무형의 효과도 생각해 볼 수 있으니 괜찮다 생각할 수도 있지요.

류현진이 단 1년이었지만 박찬호와 같은 팀에 있었죠..트레이드는 게임에서 보여지는 능력치 증감 외에 많은 고려해야할 (팀케미에 미치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20/09/28 10:15
수정 아이콘
갑자기 게임이 왜나오죠? FA급 타자를 트레이드하는게 더 게임같긴하네요...
살만합니다
20/09/28 09:10
수정 아이콘
아네요.. 손차훈 단장이라면 더 아래로도 바꿀수 있읍읍.... 근데 1년간 이적금지 조항이 있네욤
20/09/28 09:06
수정 아이콘
근데 카드 맞추는 것도 보통 힘든게 아닌데다 복귀하면 무조건 한 시즌은 SK에서 뛰어야 하기 때문에(1년간 이적금지) 그것도 쉽지는 않을겁니다.
은솔율
20/09/28 09:23
수정 아이콘
이적금지 조항이 있는 건 지금 알았는데..과거 박찬호 사례로 봤을 때 실행위원회나 이사회에서 규정은 조금 바꾸거나 만들 수 있기는 하니까..

그런데 제가 간과한게 있네요..자녀들 국적문제가 있네요..병역특례 이후 (자의던 타의던) 국대 활동이력이 없는데 자녀들은 한국 국적을 포기한 상태에서 (돈에는 큰 뜻이 없겠지만) 프로선수로 한국에서 뛴다라..기본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올라가겠고..
20/09/28 12:37
수정 아이콘
박찬호 같은 경우에는 고향 팀인 한화가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꽝을 뽑았던게 명분이 되서 이사회 규정 변환에 대해서 호의적이었죠. 그에 비해 롯데 같은 경우는 해외파 특별지명때 송승준 뽑았던지라 이사회에 규정 관련해서 요구할 명분도 없는 상황이고 거기에 국대 출전 관련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줘서 특례법 하면 여론이 안 좋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20/09/28 09:14
수정 아이콘
여러 기사를 봐도 그렇고 실력을 떠나 인성이 좋고 동료들에게 인정 받는 선수였다는게 느껴지는 마지막 장면이네요.

2013년 즈음 인거 같은데.. 타지에서 외롭게 생활 할때 얍신수 소식 들으며 하루하루 즐겁게 보냈던 기억도 있고, 여러모로 많이 아쉽네요.
마지막 시즌을 이렇게 단축시즌으로 보내야 한다니...

SK-롯데 사인앤트레이드 시도로 충분히 복귀 가능하긴 할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나이도 있고 해서 손아섭 같이 특급은 아니더라도 현재 주전 멤버급 1명+유망주 1명 정도로 해서 충분히 해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크보에서 보고 싶네요...
그동안 수고많았어요 추신수..
주니뭐해
20/09/28 09:19
수정 아이콘
욕심이지만 1+1정도 계약성사 됐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첼시드록바
20/09/28 09:28
수정 아이콘
내년 시즌에 롯데에서 뛸수있는 조건이면 한국올수있다고 보는데 그게 안되니 어떻게든 빅리그에서 비벼볼것같네요
Liverpool FC
20/09/28 09:31
수정 아이콘
추추 텍사스로 간다고 박찬호 텍사스 계약당시짤 올라오고 그랬던게
불과 얼마전 같은데 벌써 7년이나 지났군요.
일본정도 가려나..
쿠보타만쥬
20/09/28 09:51
수정 아이콘
성적은 연봉에 전혀 걸맞지 않지만, 이렇게 마지막에 환대받고 떠나는걸 보니 예전에 들었던 몇몇 루머들(성적 이상으로 연습태도, 신인들에게 영향, 리더십같은 부분들이 베테랑으로서 팀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어서 텍사스 측에선 그리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이 정말 같네요.
StayAway
20/09/28 11: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미국인들이 공감하는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이라서 충분히 리스펙트 받고 아름답게 떠나는거 같습니다.
마이너기간도 길었는데 누적 커리어로 봐도 이치로에 이은 아시아 No.2 이고
이 다음 행보가 마이너리그라 하더라도 보너스 게임이니 본인도 크게 개의치 않겠죠.
슬레이어스박사
20/09/28 12:47
수정 아이콘
오늘은 영 임창정 스럽네요
헤어 때문인지
루비스팍스
20/09/28 12:57
수정 아이콘
커리어 마지막이 아니길...
及時雨
20/09/28 13:35
수정 아이콘
새삼 BK가 대단하네요 그 거액 FA를 했던 박추류 합쳐도 없는 우승 반지가 2개...
클레멘티아
20/09/28 14:45
수정 아이콘
용병으로 추신수 영입 안될려나 크흠..
데릴로렌츠
20/09/28 15:03
수정 아이콘
크보 복귀는 안할겁니다.
자녀들 때문에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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