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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5 00:06:20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www.theverge.com/2020/9/23/21437889/black-widow-delayed-release-date-marvel-cinematic-universe-disney-streaming-mulan
Subject [연예] 헐리우드 영화들이 죄다 뒤로 밀리고 있네요...
블랙 위도우가 내년 5월 7일로 개봉일이 밀리면서 셔플효과로 상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이터널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같은 영화들이 싹 다 개봉일이 뒤로 밀렸습니다.

배우이지 감독인 벤 애플렉은 이제 1년에 대작 영화 20편 정도만 극장에서 개봉을 하고 그 이하 규모의 영화들은 바로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으로 직행하는 시대가 올 거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LP. 카세트 테이프, CD가 사라지듯 "극장의 시대"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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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20/09/25 00:09
수정 아이콘
애플랙 말 대로 되면 극장부터 없어지겠죠. 극장은 뭐 땅파서 장사하나... ㅠ
Rorschach
20/09/25 08:10
수정 아이콘
전 애플렉 말 처럼 될 가능성도 제법 크다고 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가 문제일 뿐...
그런데 그렇게 되려면 사람들이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 등의 스트리밍 시스템을 경험을 일단 해봐야하는데 코로나가 강제로 사람들에게 그런 경험의 기회를 줘서 더 빨라질 것 같고요.
꿀꿀꾸잉
20/09/25 00:18
수정 아이콘
옥자때만 해도 넷플에 강짜놓던 극장가였는데..
아르타니스
20/09/25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테넷이 쫌 심하게 망한게 나비효과로 다가오더군여 테넷 북미스코어 보고 워너가 자사 텐트폴 영화 싹다 연기시킨거보면 당분간 큰 영화는 코로나 시국 끝날때까지 무한 연기일 거 같네요.

놀란의 생떼 들어준것도 결과적으로 오버였다는게 현재까지의 중론입니다.
미나사나모모
20/09/25 00:52
수정 아이콘
킹시국에 테넷을 아이맥스로 보는건 참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만 저는 두시간 반동안 불안해서 마스크도 못내리고 물 한모금 못먹었는데 저만치 멀리서는 삼삼오오 모여서 팝콘 쳐먹는 모습 보면서 참... 속이 쓰렸네요
VictoryFood
20/09/25 01:00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괜찮아지면 다시 극장으로 사람들이 갈겁니다.
극장과 넷플릭스는 생각보다 소비자의 니즈가 달라요.
극장은 오롯이 상영물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전통적인 효용도 있지만, 점점 더 시각과 청각 등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자극을 주는 쪽으로 발전할 겁니다.
HA클러스터
20/09/25 01:28
수정 아이콘
영화관은 단순히 영화감상만이 아니라 연인, 친구, 혹은 가족들의 여가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기에 넷플과 등치되는 경쟁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사영우
20/09/25 01:37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끝날때까지 극장들이 버텨줘야 하는데요
웨이브 몇번만 더 오면 진짜 다 망할듯 해요
20/09/25 01:53
수정 아이콘
어떤 방향인지는 몰라도 극장의 모습이 지금과는 분명히 달라질 것 같네요.
레드드레곤~
20/09/25 05:18
수정 아이콘
요즘 tv도 커지고 음향도 좋아지긴 했지만, 똑같은 영화를 봐도 극장과 tv는 느낌이 틀리더군요
Lord Be Goja
20/09/25 05:41
수정 아이콘
중국등 해외수익이 많이 줄어들거같은데 예전같이 해외수익기대하고 자본 많이투입해서 만들긴 힘들겠네요
의문의남자
20/09/25 07:28
수정 아이콘
코로나 끝날때까지 극장이반은 날라갈꺼같아요. 끝나질 않아요 코로나..... 전염력은 무슨 한명껴있으면그 주변사람의 주변사람까지 초토화되는 수준이니 무슨... ㅠ
20/09/25 08:32
수정 아이콘
극장은 건재하겠지만
점차 고급화되고 부대시설도 늘어서 일종의 테마파크화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9/25 08:39
수정 아이콘
오바에요 코로나 끝나면 다시 장사잘됨
20/09/25 10:03
수정 아이콘
끝날 기미가 안보이죠
저스디스
20/09/25 11:05
수정 아이콘
언제 끝날지 아무도모르죠 크크
카오루
20/09/25 08:54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전용 컨텐츠는 진짜 영화만큼 빵빵하게 자본이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때가 많아서...
일반 tv드라마와 영화사이의 그어딘가가 많더라고요.

게임으로치자면 aaa급은 없고 b급~aaa급 사이의 게임만 줄창 나오는 느낌.
졸린 꿈
20/09/25 08:58
수정 아이콘
집에 다 컴터있지만 겜방가는거랑 같은게 아닐까요
저도 극장은 아직 더 해먹을수있다고 봅니다
20/09/25 09:39
수정 아이콘
극장들이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많은 면적과 층을 차지하는 극장들이 장기 임대 계약때문에 버티는거지, 임계치가 오면 절반 이상은 문 닫을거라 봅니다. 특히 대형 상영관은 더 빨리 사라지겠죠
20/09/25 10:48
수정 아이콘
e북이 상용화 되었지만 종이책이 여전히 잘나가듯 극장의 수요는 줄어들지언정 사라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큰 화면으로 보는 영화의 맛은 또 다르기 때문에 분명 수요는 있을거구요.
물론 극장들은 고급화전략등 다양한 생존전략과 함께 규모는 줄여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저스디스
20/09/25 11:06
수정 아이콘
테넷 스코어가 폭망수준인게 엄청큰듯..
잠만보
20/09/25 16:51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극장은 코로나가 끝나도 서서히 사라질 껍니다

VR 특화, AR 특화, 아이맥스 특화 등 특정 극장만 살아남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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