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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4 22:19
뭐 오늘 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냥 계투진이 작년만 못해요. 그나마 잘 던지던 우영이는 관리 못해줘서 퍼졌고...
감독이나 투코 교체 타이밍 이런 거도 분명히 맘에 안들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겠네요. 우리 계투진은 못해요 젠장....
20/09/24 22:21
작년 계투진도 뭐 없었죠. 진해수가 간간히 보탬이 되고 정우영 멀티+고우석 8무리로 버틴거지...
그 댓가 치르고 있구나 싶네요.
20/09/24 22:26
진짜 저번주까지 친류중일파였는데 더는 못봐주겠네요
최일언 투코랑 같이 손잡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혹사를 할꺼면 성적이라도 내던지 성적을 못낼꺼면 갈아먹지를 말던지 둘다 못하네 진짜
20/09/24 22:26
불펜이 쳐 말아먹은 경기라 뭐 감독 욕할것도 없는
7대1에서 고우석 정우영 빼고 올릴만한 필승조 비슷한것들 필승조 근처 올려서 따라잡힌걸 뭐 이것도 감독탓하기는 그렇죠 이것도 욕할거면 류중일 최일언이 나가서 공던지라고 하는게 낫지 애초에 정우영 먼저 올렸으면 그거대로 백정이니 뭐니 난리났을거고
20/09/24 22:26
오늘은 누구 올려도 못 막았을 것 같긴 한데 근데 6점차에서도 테스트 할 생각도 안 드는 투수를 대체 왜 엔트리에 1명도 아니고 3명씩이나 데리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이정용 멀티 시키면 두번째 이닝 성적이 당연하게도 유의미하게 안 좋은 스탯도 있는데 멀티? 그래 이건 뭐 선발이 5이닝밖에 못 먹었으니깐 올릴 수 있다 쳐요.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등판등판등판휴식등판휴식등판인 진해수 올려서 7회에 수습을 했으면 8회에 굳이 좌우놀이를 하고 싶었다면 최성훈 쓰는게 더 확률 높지 않았을까요?
20/09/24 22:40
2군에서 가장 괜찮은 이상규, 류원석 이미 엔트리에 올려둔 상태고 1군에서 한가닥 했던 김지용까지 엔트리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멀티만 하면 성적이 구려지는 이정용 6점차에서도 끌고간건 감독이죠. 최동환, 정우영, 송은범 다 2연투 시켰는데 내일 비슷한 상황이 혹시라도 찾아온다면 누구 올릴지 기대됩니다.
20/09/24 22:48
음 최동환도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번에도 필승조 승급 시험 통과 못했으니 당분간 대패조 or 추격조일테고, 정우영도 불안하고 송은범은 지난주 일요일부터 쓸만하다고 느낄 때 안 쓰는거 보면 이미 불안하다고 마음 먹은 것 같고, 계속 지면 되겠네요.
20/09/24 22:44
백투백 이후로는 누가 올라와도 불안한 경기였고 애초에 백투백 맞기 전에 다른 투수가 올라왔어야 하는 게 맞죠...
엔트리 운영 진짜 더럽게 못해요. 6점차 상황에도 못 올릴 투수들은 무조건 지는 상황에만 나와야 하는 투수들인지... 왜 불펜관리할 때 투구수에만 주목하고 멀티 이닝에는 관대한 지 모르겠어요. 참...최근 불펜 운영보면 진짜...하...
20/09/24 22:47
데이터 안 본다는거죠.
한창 좋을 때의 정우영, 혹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 안지만만 생각하니 좋은 불펜은 멀티이닝도 먹어야지!라고 생각한다고 봐야죠. 그냥 삼성 시절에는 트렌드를 선도해가고 시즌 운영도 잘 하는 명장이였고, 지금은 바뀐 트렌드와 시대에 적응을 못한 노장, 딱 그렇게 봅니다. 어차피 올해 우승 못하면 용암 없는건 매한가지니깐 그냥 언젠가 꼭 한번은 류지현 시켜야겠다면 류지현 턴이나 소비했으면 합니다.
20/09/24 22:54
류감 시즌2...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크크...ㅠ
선수 류지현은 정말 좋아했지만 수비 주루 작전 수석...성과는 오지환 1명같은... 정말 새삼 두고두고 아쉬운 게 차단장의 계획대로 최일언코치는 퓨처스 투코로 1군 투코는 경력은 짧아도 적어도 관리에 철저한 분을 붙여줬으면 그나마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20/09/24 22:56
저도 그럴 것 같긴한데, 하도 불펜 갈려서 이거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테니 언젠가 꼭 한 번은 써야하는 카드라면 그냥 류감 다음턴에 쓰는게 낫겠다 싶은거지, 감독 류지현에 대한 뭔 기대가 있어서 시키자는건 아닙니다 크크크
20/09/24 22:35
무사 만루 기회 놓치고, 홈런 맞아가면서 점수 내주는거 보면서 아 오늘은 힘들겠다 했는데 무사 만루 말아먹은 양의지. 박석민이 백투백 홈런치더니 기어이 이걸 이겨버리네요
NC 연속득점경기가 이제 131경기!!
20/09/24 22:35
엘지는 우승권 전력이 아니다.필승조 특히 정우영은 현재 완전 멘탈이 나갔고, 시즌스탯을 말아먹고 있고 과부하가 걸려있다.
도대체 감독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누구는 이렇게 얘기한다 아마 정상적인 로테이션 지켜서 불펜 운영했으면 엘지가 순위가 완전 달라졌을거라고. 그게아니다.. 엘지는 전력보다 훨씬 높은 순위에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강제 더블헤더 + 올스타브레이크 없음 + 기록적인장마 콤보로 불펜이 현재 정상 운영을 할수없는 수준이기때문에 무얼해도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그래도 계속 경기가 큰점수로 이기고있다가 뒤집어 지는데 좀더 모험수를 던질순 없었을까.. 조금 선택이 아쉽다 진짜.. 양의지 홈런 나왔을때부터 운영을 더 타이트하게 했어야하는데.. 아예 뒤집어진거면 쓰질말던가 쓸거면 더 빨리 당겨쓰던가 죽도아니고 밥도 아니라서 너무 애매.. 프로야구 감독이면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지 않나..
20/09/24 22:37
요즘 뭔가 초능력이 생겼는지 이기는 경기도 안보면 귀신같이 역전패 하더군요 덕분에 야구로 스트레스를 안받습니다.
라는 내용의 꿈꿨다. 하지만 어림없지
20/09/24 22:40
불펜이 11실점한 경기라고 벤치를 두둔하기에는 투수 교체 타이밍이 너무 늦어요.
이정용 멀티이닝 자체가 마음에 안 들지만 주자 12루 만들었으면 (개인적으로는 주자 1명인 상태일 때) 바꿔줬어야 합니다. 이어 던진 다음 투수가 진해수인 것을 보면 좌타자를 기다린 건지 무사에 굳이 주자 쌓아 놓고 양의지랑 승부하다가 홈런 이후 백투백 이 두 방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죠. 그리고 또 진해수가 막았지만 또다시 멀티이닝 대타로 나성범이 나와서 좌타자 승부긴 했지만 최근 많은 공을 던진 진해수에게 또다시 멀티이닝... 뒤이어 나온 정우영 송은범이 대량 실점을 하고 경기가 끝나긴 했지만 결국 이 둘도 좋은 상태일 때 마구잡이로 굴려져서 그 여파가 없다고는 말 못하죠. 이 경기를 단순히 불펜 난조로 보면 코칭 스텝들 다 옷 벗어야 할 겁니다. 본인들이 관리 못한 책임이거든요.
20/09/24 22:54
진해수는 오늘 잘 던지면 이상한거였죠.
등판-등판-등판-휴식-등판-휴식-등판 7일동안 5경기째고 저 등판 중 대부분이 멀티였죠 크크크크크 7회말 잘 정리한 것도 기적인 수준이였습니다 크크
20/09/24 22:52
오늘의 투수교체는 잘 한건 아닌데 특별히 감흥은 없네요. 이정용 멀티이닝은 기록으로도 나와있어서 맘에 안들긴하는데 그런거 모르는 감독이라 익스큐즈합니다.
그냥 19시즌 9월부터 또우영, 또우석하다 퍼졌을때 교훈하나 못 얻었으니 이 모양이 된거니까 크크 혹시나 어설프게 막고 우석이까지 쓰지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를 하는 건 포기했는데 작년부터 지가 갈아댄 선수 '편한 상황에 올리겠다'라고 했으면 최소한 그 말부터 좀 지켰음 좋겠네요. 그럴사람 아닌건 아는데 진짜 제 정신 아닌것 같아 보입니다. 그냥 진작에 정우영 말소나 IL보내서 휴식 좀 주고 복귀시켜도 최근 성적이랑 별차이 없었을 것 같은데 참 대단하네요~
20/09/24 22:58
고우석은 작년 포스트시즌서 퍼져서 못한건데 못했다고 키움한테 약한 새가슴 이미지 가지고 있죠 크크크
정작 작년 정규시즌때 가장 압도했던 상대팀이 키움인데 말이죠 크크크크 이래서 굴려지면 선수만 손해입니다 크크
20/09/24 23:02
맞아요. 그 이후 올 시즌에 우석이가 고척돔에 약간 트라우마를 가지고있는 지경까지 갔으니까요.
오늘 순위표보니 1위랑 5게임 반에 2위랑 3게임차네요. 제발 다 포기하고 우석이 1이닝만 던지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20/09/24 22:55
진짜 문제는 요즘 이길때도
고우석 1.1이닝 1.2 이닝으로 급한불 끄고 있는데 이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거죠 10월에 터질지 기적같이 정규시즌 넘기고 포시가서 터질지 작년에는 그게 포시에서 터진건데
20/09/24 22:59
작년 9월에 진짜 거품 많이 물었었는데 제 기억으로 페게로가 결승 쓰리런 친 경기부터 고우석 안 좋아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부터 삼자범퇴 못 하고 거의 무조건 볼넷주고 하는데도 거의 4위확정인데 왜 그러나 싶었습니다. 고우석 지키고 싶네요
20/09/24 23:08
제일 무서운건, 18시즌부터 투수혹사가 많이 개선된게 저 정도라는 점이 가장 무섭습니다. 18시즌에 신정락, 정찬헌, 진해수 굴린거보면 소름이 크크
20/09/24 23:05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시절부터 차우찬을 참 좋아하는데 류중일은 그냥 차우찬 굴린것만으로도 꼴보기가 너무 싫습니다.
출처를 밝히는건 곤란하지만 건너건너들었는데 아마 어깨때문에 예전 같은 모습을 보이는건 불가능에 가깝지않나 생각해요ㅠ
20/09/24 23:41
그걸 버티고 대형 계약을 따내고 이적 첫 시즌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올렸건만 그 이듬해 한달만 더 달라는걸 무시해서는...쩝...
20/09/24 23:10
예전 구대성 임창용 중무리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관리 안해줘도 롱런하는 불펜은 아마 정우람이 크보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누구누구 혹사한다고 팬들이 쓸데없이 요란떠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불펜은 섬세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죠 류감독 장점도 명확한 분이지만 엘지에서의 불펜운용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삼성 시절엔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았는데..
20/09/24 23:15
그냥 바지에 똥을 지린 채로 계속 걸어가는 중이고 오늘은 냄새가 심하게 났을 뿐이네요. 갈아입기 전까지 몸에 배이지 않기만을 바라야죠.
20/09/24 23:16
시즌초반에 자신감 있다못해 거만한 느낌의 정우영이
오늘 겁먹어서 자기공 못던지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요 이래서 혹사당하면 선수만 손해입니다 ㅠㅠ
20/09/24 23:28
내년 감독이 장정석이 아니라면 미필인 애들은 싹 다 군대로 튀었으면 합니다(...)
면제인 우석이도 그냥 여기 맞춰서 안식년 삼고 말이죠.
20/09/24 23:26
그나저나 중대 감독은 지명 당일날 구단이 직접 전화해서 아껴달라고 했는데 그 전화 받고도 115구-휴식-39구-60구 시키네요 크크크
왕중왕전 4강이 내일이고 결승이 모레던데 즉전감이 아니라 즉시 수술감을 지명한 것 같아 슬픕니다. 올해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 진행했던 대졸 선수 트라이아웃도 못하니깐 그냥 앞으로도 안 했으면 좋겠고, 중대, 경성대, 성균관대 이 세 곳은 필히 걸렀으면 합니다.
20/09/24 23:31
결승 가면 아마 내일도 모레도 던질겁니다. 중앙대가 투수가 약하다고 그러더라고요.
기록들 보니깐 작년에도 대회 떨어질 때까지 거의 혼자 던졌던데 그냥 오자마자 수술이겠구나...싶습니다.
20/09/24 23:44
최일언코치는 그냥 하시고 싶은대로 2군에서 인재양성하게 붙들어놨으면 싶습니다.
쓸놈쓸이 류감 특성이기도 한데, 김경문-최일언때의 단점이기도 해서요... 류감 땜에 1군 와있다고 들었는데 안맞는 옷 맞는것 같습니다. 류감은 뭐... 차단이 알아서 잘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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