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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4 10:37:11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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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KBO] 음주운전으로 은퇴한 박한이의 인터뷰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0&aid=0000001436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0&aid=0000001437

저번에 박용택 인터뷰 다음으로 박한이 인터뷰가 올라오네요. 역시나 흥미로워서 가져와봤습니다. 루틴이랑 음주운전 부분만 옮겨봤습니다. 나머지는 링크에서 보시면 됩니다.



선수 시절 타격 루틴 관련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한 루틴은 어떻게 형성이 된 건가요?

“2003년 류중일 감독님이 코치를 맡고 계실 때 슬럼프가 왔어요. 한 번은 감독님이 왜 야구가 안 되느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왜 못하느냐’가 아니라 ‘왜 안 되느냐’라고 하시니까 미치겠더라고요. 그때 감독님이 타석에 서서 한 번 그어보래요. 포인트가 어딘지 보고 그어본 다음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다음날 감독님 말씀대로 해봤어요. 2안타를 친 거예요. 그 다음날 또 그어봤어요. 3안타를 쳤어요. 이후에 배팅 장갑이 헐렁해져 방망이가 미끄럽더라고요. 장갑을 고쳐 붙이고, 하고, 하고, 하니까 또 안타가 나오더라고요. 그 해 타율을 3할9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2003년 타율 0.322 170안타 1위).”

이런 부분 때문에 상대팀 투수들이 항의하거나 신경전이 펼쳐지는 등의 해프닝은 없었나요?

“의외로 저는 없었어요. 다른 선수 같았으면 맞추기도 했을 텐데 저는 그렇지 않았어요. 솔직히 저도 노력 많이 했습니다. 전지훈련 가서 헬멧도 안 해보고, 장갑도 안 풀어보고, 발 치는 것도 안 해봤는데 정작 시즌 들어가면 이전으로 돌아가게 되더라고요. 연습경기나 시범경기 때 안타 하나도 못 치거든요. 몇 게임을 해도 무안타가 계속 되면 어쩔 수 없이 이전의 루틴을 따르게 되고, 그렇게 하면 바로 안타가 나와요. 루틴을 고수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제 좀 어려운 이야기를 해 볼게요. 지난해 5월 그 사건인데요, 기사로 알려진 내용이 전부인 건지, 그게 팩트인 건지 궁금합니다.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어요. 전날 지인들하고 술 한 잔 마시고 일찍 귀가해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제가 술 취했다고는 생각해보지도 않았어요. 그 주에 일주일 원정이 있는 터라 제가 나서서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날 비가 왔고, 늦기도 했고, 서두르다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던 거죠. 저는 당시 음주에 대해선 1도 생각하지 않았어요. 음주측정을 받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사고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음주측정기를 대기에 응했는데 음주로 나온 겁니다. 순간 진짜 어이없고 황당했어요. 그렇게 음주로 걸릴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그렇게 해서 구단에 알려졌고, 바로 은퇴를 발표했어요.

“저는 음주 운전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만약 선수단 회식이 있다면 제가 후배들 대리 운전 비용을 다 내줘요. 대리 기사 불러서 가라고요. 괜히 말 나오면 혼자만이 아니라 모두가 피해 보니까 음주운전 하지 말고 대리 기사 불러서 가라고 말했던 제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수치스럽고 후배들 보기가 민망했습니다. 만약 저만 다치는 거라면 야구를 계속 했을 거예요. 그런데 가족도 있고, 딸도 있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들이 받는 상처가 두려웠습니다. 솔직히 말해 제 가족 지키고 싶어서 은퇴했어요. 아쉽지만 선수 생활이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당시 일부 팬들 사이에서 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을 했느냐는 비난이 있었죠. 이야기 들어보니 숙취가 남아 있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던 거네요.


“어느 부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딸을 차에 태우겠어요. 저도 세상에서 제 두 딸이 최고이고, 제일 아끼는 보물들인데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무렇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학교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나온 거예요. 딸도 아빠랑 같이 가고 싶다고 했고요. 또 둘째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야 해서 와이프는 집에 남아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전날 대타로 경기에 나가 끝내기 2루타를 쳤던 선수가 다음날 숙취 운전으로 은퇴하는 사례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책임져야 되니까요. 결국에는 제가 잘못했고 책임져야 하니까 은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후배들이, 야구장이, 야구가 그리웠을 겁니다.

“그리웠어요. 야구하는 것도, 야구를 보는 것도 다 그리웠습니다. 이전에 팬 분들이 제게 선수 생활 마치면 뭐할 거냐고 물었을 때 “당연히 삼성 코치해야죠”라고 말했거든요. 지금은 여건이 안 돼 어쩔 수 없지만 제 마음 속에서의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본인 말을 무조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경계해야되긴 하겠지만 당시 사건 경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는 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잘못이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이 아저씨 역시 타팀에게서도 박수받으면서 은퇴할만한 경력은 될텐데 선수 경력을 저렇게 마무리하게 된 것이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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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
20/09/24 10:40
수정 아이콘
그냥 박수받으면서 은퇴할 경력이 아니였죠.. 영구결번이 되냐 마냐로 꽤 논쟁이였던 정도의 커리어인데...
20/09/24 10:41
수정 아이콘
논쟁은 팬들이 하지만 구단에선 이미 영결 확정으로 놓고있었죠
손금불산입
20/09/24 10:42
수정 아이콘
박용택 사례를 생각하면서 썼는데 타팀에서도라는 말을 덧붙여야겠네요. 말씀대로죠.
태연­
20/09/24 10:41
수정 아이콘
커리어 끝내기 안타라니 ㅠㅠ
1절만해야지
20/09/24 10:41
수정 아이콘
영구결번 되니마니 했던게 음주운전 한방으로 ㅜㅜ
20/09/24 10:4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영결도 가능한 커리어에 포스트시즌 빅게임플레이어였는데...
위원장
20/09/24 10:4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20/09/24 10:44
수정 아이콘
사실이면 좀 억울할만한 케이스이긴한데...
칠상이
20/09/24 10:47
수정 아이콘
흠..인터뷰 보면서 눈물이 살짝 나네여..그럴 인터뷰가 아닌데..그냥 아쉽고 그래요..참..요즘 삼성놈들 야구하는 거 보면 참...더
20/09/24 10:47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케이스 ㅠㅠ
원래 썰에는 와이프가 태워주고 오라고 해서 아침에 딸 태워준걸로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친구들이랑 와 와이프 엄청 미안하겠다.
솔까 삼성 차기 감독까지 갈수 있는 성골 of 성골이었는데 하면서 안타까워했는데요
20/09/24 10:48
수정 아이콘
은퇴식까진 아니더라도 구단에서 뭔가 챙겨줬으면 하네요.
저는 은퇴식 한다 해도 깔수 없을거 같아요.
저라도 저 상황에선 운전할거 같아서요.
valewalker
20/09/24 10:48
수정 아이콘
진짜 그때 조울증 걸리는줄 알았습니다. 늙은이 끝내기 안타로 삼뽕 잔뜩 취해서 자고 일어나니 뜬금 음주운전 ㅠㅠ
산밑의왕
20/09/24 10:49
수정 아이콘
본인은 괜찮다고 생각해도 몸에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죠. 진짜 저렇게 은퇴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쩔수 없죠 뭐..
20/09/24 10:51
수정 아이콘
야구 끊은지 몇년 됐지만 바카닉 음주기사보고는 진짜 좀 허무하더라구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20/09/24 10:52
수정 아이콘
사실이면 좀 억울할만한 케이스이긴한데... (2)
주니뭐해
20/09/24 10:57
수정 아이콘
엄마가 첫째딸 데려다주고 둘째를 착하니가 데려다 줬으면 ㅠㅠㅠㅠ
20/09/24 10:58
수정 아이콘
사실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같은 경우는 차 가지고 여러 문제가 생기니 그냥 본인이 아예 운전을 안 해야 될거 같아요. 저라고 저런 경우가 없었을거 같지 않네요.
raindraw
20/09/24 10:59
수정 아이콘
처음 정황 나왔을 때부터 운이 없었던 케이스로 분류 되어서
다른 음주운전 선수들과는 다르게 이야기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술마신 다음 날 운전이 위험하다는 하나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죠.
20/09/24 11:02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에 치를 떠는 저도 이 케이스는 억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음주 후 일정시간동안 운전 자제는 맞다고 봅니다만...

타팀팬이지만 영결갈 수 있는 선수가 황망하게 은퇴한다는건 보면서도 안타깝네요.
앙몬드
20/09/24 11:10
수정 아이콘
코치도 음주사건이기때문에 못하는건가요?
린 슈바르처
20/09/24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박한이 선수 사례때문에
전날 어느정도 술 먹었다 싶으면 다음날 저녁에야 운전대 잡는 습관 생겼어요.
20/09/24 11: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라고 뭔 말도 못 붙이게 얘기하는거 별로 안 좋아해요.
음주운전도 다 알콜농도따라서 경중이 다르고, 똑같은 알콜농도라도 음주단속걸린거랑 실제로 기물을 파손하든 사람을 치든 결과에 따라 다르게 얘기할일이지 인터넷에서 얘기하는 음주운전은 살인미수 이게 뭔말인지.. 진짜 살인도 똑같이 행동해도 살인이냐 미수냐따라서 얘기가 달라지는판에

근데 이런게 더 빡빡해지면 빡빡해졌지 더 풀어줄 사회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에 뭐, 선수들이 조심해야죠. 연봉값에 그런 것도 다 들어가있는거라고 생각하고.
강미나
20/09/24 11:2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런 경우 엄청나게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서울 수도권 인구 비중이 높다보니 전날 술먹었으면 대중교통 이용하면 되잖아 편하게 얘기하는데,
실제 지방 살아보니까 차 없으면 아예 출퇴근이 안되는 동네가 천지거든요.
그런 곳에서 밤늦게까지 부서회식하고 대리 불러서 집에 갔다가 자고 일어났는데 출근할 때 또 대리부르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러다 걸리면 저렇게 되는거고요. 아예 휴대용 음주측정기를 전국민 의무화하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어요.
신류진
20/09/24 11:23
수정 아이콘
억울한 케이스이긴 하죠....
이쥴레이
20/09/24 11:25
수정 아이콘
와..
20/09/24 11:29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은 살인미수 맞다고 생각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더 엄격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한이 선수는 음주 이후 수면을 취했고, 아침에 일어나서 술이 깼다고 인지하고 운전했을테니 충분히 이해될만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사례인것 같아요.
ridewitme
20/09/24 11:35
수정 아이콘
제 맘속에선 영구결번입니다 컨택도 장타도 괜찮아서 지금 삼성 뎁쓰로는 이 때 은퇴 안했으면 아직 충분히 뛰고 있었을 선수. 박한이 덕분에 20년간 즐거웠어요
allofmylife
20/09/24 11:36
수정 아이콘
전날먹은 술로 음주측정 될 정도면 전날 많이 먹어 아직 알콜이 체내에 남아있었다는걸테고 그러면 자제했어야죠. 안타깝긴하나 억울해할 일은 아닌듯 하네요. 선수본인도 담담하게 받아들인것 같네요.
카미트리아
20/09/24 11:51
수정 아이콘
저걸 가지고 그럴수도 있지라는 식이였으면
많이 먹었으면 자제했어야지 라겠는데.

본인이 잘못했으니 바로 은퇴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하니 더 뭐라하기도 그렇죠..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일수도 있지만요)
개구리농노
20/09/24 11:38
수정 아이콘
저도 저때 전날저녁에 먹은 술로 인해 숙취로 음주단속에 걸릴수 있단걸 처음알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0/09/24 12:43
수정 아이콘
저 있던 부대 행보관이 젊고 일잘해서 인정받고 잘나가는 사람이었는데, 박한이 처럼 전날 술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접촉사고 나서 행보관에서 내려오고 결국 진급도 못했죠.
30대 중반에 원사가 가능했는데 전역한 뒤에 저 얘기를 듣고는 좀 안타까웠습니다.
아침에 음주단속을 한 게 아니고 접촉사고로 인한 경찰 출동으로 걸린 거죠.
20/09/24 11:39
수정 아이콘
에휴 이사람아ㅠㅠ
롯데올해는다르다
20/09/24 11:46
수정 아이콘
마지막 시즌 아니었으면 징계기간 자숙하고 다시 뛰어도 무방한 죄질 아니었나.. 안타까운 경우입니다
카미트리아
20/09/24 11:48
수정 아이콘
참 뭐라 말하기 애매하네요.

저렇게 보낼 선수는 아니었지만
안타까워도 본인 잘못인건 맞고
또 그걸 부정안하고 그 책임을 지기도 했고요..

만감이 교차하는데 뭐라 말하기는 애매한 그렇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히샬리송
20/09/24 11:53
수정 아이콘
삼팬 입장에선 나중에 코로나끝나고 조촐하게 경기전 공로패 수여식 정도는 했으면 좋겠네요ㅜㅜ 코치로 돌아오길
김연아
20/09/24 12:05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 처벌 강화된 뒤론, 전날 술 과하게 마시거나, 늦게까지 마시면, 차 놓고 출근하거나 대리불러서 출근하는 저입니다만,

운동선수라 피로에 더 강할테고, 본인이 숙취를 전혀 못 느껴서 그랬을 거라 생각해서,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바로 은퇴한 거 보면 저 해명이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한이 선수에게 아쉬운 건... 갑작스럽게 은퇴한 거 보단, 돈을 더 못 땡긴 거에요.

정말 좋은 선수였고, 돈 더 받았어도 되는 선수인데...
FalltoFly後
20/09/24 12:47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선수였고, 돈 더 받았어도 되는 선수인데...222
착한이형 ㅠㅜ
20/09/24 12:08
수정 아이콘
너무 깔끔하게 은퇴해가지고 저건 진짜 반성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바로 걸린것도아니고 다음날이라서 약간 이해가가기도했고
괴물군
20/09/24 12:23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이라기 보다는 숙취운전인거 같긴 한데 안타까웠던 케이스 입니다.

게다가 바로 은퇴를 결정해 버렸으니까요
20/09/24 12:24
수정 아이콘
뒤늦었지만 진심으로 사죄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코로나 끝나고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면 소박하게라도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한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팀을 위해 희생한 선수인데 영구결번은 아니어도 팬들과 작별 인사할 시간은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09/24 13:08
수정 아이콘
빡시게 운동하던 사람이었으니 숙취상태가 인지가 안되었나보네요.
안타깝습니다.
cruithne
20/09/24 13:13
수정 아이콘
움주운전이든 숙취운전이든 혈중알콜농도가 같으면 같은 수준의 위험성을 갖는건지 궁금하네요. 위험도가 다르다면 다르게 처벌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20/09/24 15:18
수정 아이콘
환희도 저렇게 음주운전됐었는데 출근할때 대리 부르는건 비현실적인거같고 좀 그러네요
20/09/24 16: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음주운전 기준이 혈중알콜농도 0.05%, 소주 두 잔인데 그걸로 전혀 취한 기색 없는 사람들도 많긴 하죠.
트리플토스트
20/09/24 16:25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사건이었죠...어쩔 수 없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의미부여법
20/09/24 18:23
수정 아이콘
아마 운동선수들은 저정도 알콜 남아있는걸 인지 못했을 확률이 높을겁니다. 이해가 되지만 어쩔수 없는 그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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