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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22 20:45:34
Name LG
Link #1 스포티비2
Subject [스포츠] [KBO] 진해수 금토일 3연투에 이어 오늘(화) 또 다시 등판
심지어 일요일은 3이닝 40개를 던졌습니다

아무리 백정이어도 적어도 오늘까진 쉬게할줄 알았는데

진짜 못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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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오지환
20/09/22 20: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8무리 고우석
아니 감독님 어쩔 수 없는 멀티 이닝은 이해를 하지만 무슨 멀티 이닝을 전제로 하고 운영을 하세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0/09/22 20:47
수정 아이콘
그걸 왜 또 깔끔하게 막냐고 우석아...
무적LG오지환
20/09/22 2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8무리는 9회가 본편 아니겠습니까? 크크
아니 그러게 도를 지나치게 굴려서 작년 막판에 정우영 고우석 다 불안해져서 결국 가을야구서 윌켈차 그 미친 투구를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깔끔하게 정리됐던 감독이랑 올해 감독이랑 다른 사람인가봅니다(먼산)
Brandon Ingram
20/09/22 21:17
수정 아이콘
김성배 너 내일 경기장 오지마 보면 쓰고싶어지니까!(포스트 시즌중 감옥님)
병장오지환
20/09/22 20:53
수정 아이콘
류가가또..
20/09/22 20:55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김지용은 왜 올렸을까 싶네요;
무적LG오지환
20/09/22 20:58
수정 아이콘
김지용은 오늘 같은 타이트한 상황에 못 쓰는거 맞죠.
그러니깐 우타자 나오는 7회에 정우영 쓰고 좌타자 나오는 8회에 송은범 쓰는게 정답이였는데 7회에 송은범 올린 순간 진해수밖에 길이 없었겠죠.

더 좋은건 진즉 남호 테스트해봐서 이런 상황서 긁어나볼 수 있게 만드는거였는데 이건 이미 지나간 버스였으니 말이죠.
무적LG오지환
20/09/22 20:59
수정 아이콘
우석이 8무리만 안 시켰으면 우석이 아끼고 이겼겠네유 감독님(...)
제이크
20/09/22 21:05
수정 아이콘
뭐 결과론적으로 스무스하게 넘어간 느낌이긴 한데 내일은 어쩔런지....
20/09/22 21:06
수정 아이콘
18년에 김지용 쓸놈쓸 하다 시즌 아웃되며 DTD하고
19년에 정우영 고우석 쓸놈쓸 하다 플옵 날려먹고
20년에도 1위 경쟁할 상황에서 와카를 하니마니 하고 있네요

같은걸 세번 당하면 뭐다?
20/09/22 21:48
수정 아이콘
차우찬도 몸이 아직 안좋으니 1달만 시간달라고 했는데
개소리 하지 말라면서 기어코 당겨써서 결국 차우찬도 망가트렸죠.
무적LG오지환
20/09/22 21:57
수정 아이콘
그때 한달 더 줬어도 차우찬이 지금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을 가능성도 분명 있지만, 적어도 그때 한달 더 줬으면 차우찬 지금 자리 비운 걸로 류감이 욕 안 먹었겠죠(...)

점점 욕을 사서 드시는 경향이 강해지십니다.
20/09/22 22:00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사건으로 글인가 댓글 작성했는데, 그 1달동안 차우찬 방어율이 7점인가 8점대였습니다.
그냥 신인선수 경험치를 먹여도 저정도 방어율은 나오고, 땜방 선발을 해도 저정도 방어율은 나오죠.
신인도 아니고, FA로 이적한 베테랑 투수가 자기 몸상태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겠습니까...
근데 그걸 개무시하고,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고 차우찬 휴식도 못하고 개백정같은 운영이죠.
LG우승
20/09/22 21:08
수정 아이콘
인간 백정 스타일이라 진해수는 또 쓸수있다고 생각했는데 8무리 고우석을 또 쓸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작년 시즌막판 거진 9월중순부터 4위확정이었는데 고우석 징하게 8무리돌린 감독답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9/22 21:09
수정 아이콘
전 '사람이면 진해수 오늘까지는 안 쓸테니 우석이 8무리는 확정인데 네개만 잡아야할텐데...'라고 생각했는데 진해수+8무리일줄이야(...)
20/09/22 21: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입니다
LG우승
20/09/22 21:14
수정 아이콘
18년부터 한주에 5경기 등판까지 시키고 올해부터 입버릇처럼 마지막 자존심인지 3연투만 혹사라고 생각하는 괴상한 생각으로 '3연투는 안 시킨다'라고 외치고 다닐때도 투구수가 적다고 혼자 정신승리해가며 간간히 등판했었죠.

본인기준에서 5개, 12개밖에 포함한 3연투에 하루 쉬었으니 쓰고도 남을분이긴 합니다.
최초의인간
20/09/22 21:23
수정 아이콘
저도 '둘 다'까지는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누가 나오든 털리기 시작하면 또 고우석 8무리로 쓰겠다는 예상까진 했는데 진해수가 나올줄은 크크
메가트윈스포
20/09/22 21:27
수정 아이콘
어제 쉬어서 연투는 아니랍니다...
권나라
20/09/22 21:22
수정 아이콘
딴소리긴한데 엘지관련 닉넴인분들이 댓글로 주고받으시니까 신기하네요 크크
권나라
20/09/22 21:20
수정 아이콘
진해수 연투에 고우석 멀티이닝 마무리 크크크크

투수운용은 진짜 어휴
RealKyo.
20/09/22 21:42
수정 아이콘
해수 내년에 안식년 각오해야할듯...
20/09/22 21:47
수정 아이콘
신인 정우영 전반기 팔갈아서 후반기 부진하고 있고 이제는 진해수 + 고우석이네요.
인간백정 류중일 재계약이 아니라 당장 경질했으면 좋겠네요.
쓰레기청소부
20/09/22 21:55
수정 아이콘
김성근급이네요
20/09/22 22:07
수정 아이콘
외국인 감독 아니면,
내년에는 밪동님 모셔왔음 좋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투수운용 만큼은 S급이었는데 ㅜㅜ
20/09/22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나중에 프로야구 감독에 대한 글을 하나 작성하려 하는데, 프로야구 감독 자체가 뭘 할수가 있는 역할이 아닙니다.
축구,농구와 달리는 [프로야구 감독]은 전세계 어떤 감독이 와도 사실상 할수 있는거 자체가 거의 없어요.

근데 올드스쿨 감독출신은 자꾸만 인게임 내에서 뭘 하려고 합니다.
뭘 할수가 없는 역할상, 뭘 자꾸 하려고 하니까 더더욱 망치기만 할뿐이죠.

일요일 같은 경우, 송은범이나 남호, 패전투수등등 나와서 털리면 그건 엘지팀 전력자체가 안좋은 거지만
3연투한 선수를 3이닝째 올려서 무사만루 만들어서 털리면, 그건 감독이 경기를 망친겁니다.
프로야구 감독이 팀전력을 약하게 할수는 있어도 강하게 할수는 절대절대절대 없습니다.
유일하게 전력이상으로 승리할수 있는게 잘하는 선수 혹사시키는거 뿐이고, 류중일은 그걸로 자기감독생명 연장하려 합니다.
쓰레기청소부
20/09/22 22:37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치려고 해도 못참겠네요.
역활이 아니라 역할이요.
20/09/22 22:49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23 02:40
수정 아이콘
동감하는게 야구는 개인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농구와 다르게 야구는 선수입장에서는 자기 할일만 하면되고, 그 할일이 동료 선수와 거의 독립이에요.
병살타구가 나한테 날라오면, 나는 잡아서 내 동료에게 잘 던져주면 되요. 여기서 내 역할은 끝이에요.
안철수
20/09/22 22:24
수정 아이콘
삼성시절에도 급하면 안지만 오승환 연투 많이 시키던 감독이라 이제와서 바뀌지는 않을듯.
그때나 지금이나 시즌 기록은 평범해 보이는게 능력이긴 하네요.
동년배
20/09/22 22:27
수정 아이콘
선수 생명은 감독이 쥐고 있지만 감독 생명은 선수가 아나라 프런트가 결정하는거라... 문제는 류중일 감독급이면 프런트 영향력은 정말 제한적일거라 저런거에 뭐라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거죠.
곧미남
20/09/22 22:38
수정 아이콘
진짜 다른 의미로 대단하네요
비상하는로그
20/09/23 00: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모레쯤 프런트에서 진해수 연투가 많다고
하더라..허허 라는 인터뷰 기사가 나와야..

타자는 키운다고 박고 경험치 준다고 하지만..
투수도 뭐 같은 개념인가요? 왜이러시는지..
왜 계속 쓸놈 쓸인가요ㅠ
그리고 진해수가 더 클 때가 어딨나요..ㅠ
무적LG오지환
20/09/23 01:22
수정 아이콘
유리몸 주전 3루수보다 출장 경기수가 많은 릴리프!로 진화중입니다만?
20/09/23 02:42
수정 아이콘
정우영 3연투 후 며칠 동안 정우영 등판 안시킨다음 인터뷰

"하도 뭐라고 해서 등판 안시켰다."
타츠야
20/09/23 03:25
수정 아이콘
이래도 옹호하는 사람들 또 나오겠죠.
iPhoneXX
20/09/23 08:28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인듯..결과가 대단하면 묻히겠지만...그럴 가능성도 낮아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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