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20 17:05:05
Name 청자켓
File #1 209391_325595_518.jpg (232.9 KB), Download : 29
Link #1 미디어오늘
Link #2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391
Subject [연예] 김태호pd가 말하는 지상파 콘텐츠 생존법


1.1년을 쉬며 시청자로 보내보니 'TV시청'이라는 행위가 쉽지 않았다.
무한도전 종료 시점에는 매주 다른 주제로 100분에 가까운 콘텐츠를 만든다는 게
시대의 흐름에 뒤쳐졌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2.놀면뭐하니는 유재석+@의 케미와 그에 맞는 콘텐츠를 만드는 확장성에 밑그림.

3.주인공인 유재석의 비중과 역할을 정하기가 점점 어려워져서,
그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부캐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4.무한도전 - 놀면뭐하니로 이어지는 큰 그림의 종착지는 '마블 스튜디오'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화하는 것.
프로그램에서 만들어 낸 캐릭터와 포맷들을 다양한 플랫폼(TV 외)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

5.지상파의 시대는 끝났고 MBC 하루 광고매출과 1인 유튜버 광고수익이 비교되는 시대다.
"우리 방송 재미있는데..."라는 말은 어느정도 실패를 내포하고 있다.
콘텐츠의 기획 의도, 주제 못지않게 접근성이 중요한 시대다.
이미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방법이 변했다.
유튜브, 넷플릭스, 카카오는 경쟁상대가 아니라 새 놀이터다.

6.'놀면뭐하니'는 현재 모든 예능 2049 시청률 1위다.



======================================================================

현재 대한민국 TV시청률은 중장년층이 움직이고 있죠.
KBS 주말드라마와 트로트 콘텐츠.

젊은층의 TV시청자 수 급속한 이탈은 현재진행형이라
결국에는 다른 플랫폼으로 이들을 흡수하는 것이 중요할 듯.
2020년 젊은층에게 '가짜 사나이'를 이기는 주요 방송사 컨텐츠는 없다고 봐야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딱총새우
20/09/20 17:08
수정 아이콘
고정멤버를 줄이고 게스트를 늘린 무한도전 같던데요.
LucasTorreira_11
20/09/20 17:15
수정 아이콘
멤버 유연성갖춘 무도
최종병기캐리어
20/09/20 17:21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 어벤져스
놀면뭐하니 = 아이언맨

이런 식으로 가려는게 아닐까 합니다.
MiracleKid
20/09/20 17:46
수정 아이콘
구조조정을 거쳐 고용유연성을 확보한 무도...
20/09/20 17:08
수정 아이콘
티비프로 하나를 쭉 집중력있게 보기가 힘들어진 시대인것 같습니다.
티비예능들도 다 인터넷에서 짧게 짧게 나눠진 클립으로 봐요.
잰지흔
20/09/20 17: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런 클립들 보고있다보면 감질나서 한편을 쭉 보고싶어지더군요
김첼시
20/09/20 17:13
수정 아이콘
가짜 사나이가 싹쓰리보다 더 흥한 정도였나요? 엄청나네...
20/09/20 17:26
수정 아이콘
그냥 글쓴분의 평가같은데요...
놀뭐 2049 시청률은 무도 전성기 바로 아래급이고 싹쓰리 음반판매량만해도 3만원 넘는게 10만장이 팔려나갔는데 가짜사나이가 그 이상은 아닌듯 싶습니다 전
오프 더 레코드
20/09/20 17:31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덴드로븀
20/09/20 18:02
수정 아이콘
pgr을 비롯한 여초인터넷사이트들 기준으론 싹쓰리보다 흥했을수도...
20/09/20 19:44
수정 아이콘
트위치로 방송보는 사람들이 많은 홈페이지들 사이에선 흥행했는데 트위치 안보는 사람들 있는곳에선 언급이 거의안됩니다
20/09/20 17:23
수정 아이콘
놀면뭐하니 보면 그냥 유재석이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 안 들어요. 유재석 없이 김태호pd가 가능했을까 물어보면 no일거 같아서..
냉정한테리블
20/09/20 17:24
수정 아이콘
TV라는 매체의 이용자 연령이 점점 고령화되는 느낌. 본방사수라는 개념도 희미해지고, 앞으로 2049시청자를 타깃으로 하는 예능들의 호흡은 점점 더 짧아질듯 (시즌제 예능도 하나둘 생기고 있기도 하니..)
20/09/20 17:33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접고 놀면뭐하니 고생하고 그 동시간대 일요일 예능(제목도 까먹음..)도 망했을 때 나영석은 여전히 삼시세끼, 신서유기로 잘나가고 스페인하숙도 흥하면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렸었는데 불과 1년만에 다시 역전된 느낌이에요.

유재석 부캐 시스템이 제대로 자리잡으면서 컨텐츠 확장도 쉬워졌고, 예전에는 고정 멤버 6~7명 때문에 오히려 기획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유재석만 고정시키고 프로젝트에 맞게 예능인들을 돌려쓸 수 있어서 캐릭터 소모 걱정도 없어졌죠.

진짜 김태호가 유재석 가지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프로가 됐음...
20/09/20 17:36
수정 아이콘
나영석 예능은 장소가 매우 중요한거 같은데 코로나때문에 원하는대로 못 가게 됐죠..
20/09/20 17:42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기획 날려먹은 건 서로 마찬가지니까요...
위기관리능력도 중요한데 이쪽은 확실히 김태호가 발빠른 부분이 있다고 봐요.
강미나
20/09/20 17:49
수정 아이콘
어느쪽에 더 타격이 되는 위기인지가 문제죠.
김태호 예능에서 유재석 빠지는거랑 나영석 예능에서 유해진 빠지는 거 가지고 위기관리능력 비교하면 나영석이 압승하겠죠.
20/09/20 17:58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따질 거 없이 전반적인 부분을 다 포함해서 하는 얘기죠.

어쨌든 매주 컨텐츠를 제작하고 결과물을 내야 하는 쪽과 기획하고 런칭하고 휴식하는 시즌제 쪽을 비교하면 아무래도 전자가 위기관리능력이 더 돋보일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강미나
20/09/20 17:46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외국을 나갈 수가 없는 게 문제지 코로나 소강상황에서 했던 삼시세끼5는 같은 시기의 놀면뭐하니보다 시청률 잘 나왔죠.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게 나영석 걱정입니다. 크크.
20/09/20 17:51
수정 아이콘
딱히 뭐 나영석을 깐다거나 걱정하는 댓글은 아닙니다. 저도 차승원, 유해진 나오는 건 즐겨 봐요... 크크

근데 요즘 하는 여름방학이 워낙 죽을 쑤고 있기는 하니까요.

불과 1년 만에 평가가 극단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거 보니 탑급 피디들 역량에 대하서 네가 낫네 내가 낫네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정도의 얘기죠. 장단점이 서로 뚜렷할 뿐이지.
LucasTorreira_11
20/09/20 20:20
수정 아이콘
나영석 사단의 예능은 시즌제로 계속 로테 돌고 있으니,놀면 뭐하니와 비교하자면 시기별로 가능하겠네요.
현 상황에선 여름방학이 폭망이라 놀면 뭐하니 압승인걸로
개념은?
20/09/21 09:42
수정 아이콘
평가가 역전됐다는걸 조금 동의하기 힘든게...김태호PD가 하고 싶었던걸 이미 하고 있던게 나영석이라서... 김태호PD가 다시 나영석을 쫓아갈 발판이 마련됐다는게 더 정확한 평가일것 같습니다. 김태호PD가 나영석을 벤치마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위엣분 말씀대로 김태호PD는 유재석을 가지고 이것저것 해보는 거라면 나영석은 프로그램안에 MC들을 집어넣는 형국이라 프로그램의 안정성도 아직은 비교가 안되고요.(놀면뭐하니도 몇회씩 이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단발성 프로젝트에 가까우니까요) 물론 화제성은 김태호PD가 현시점에서는 훨씬 높지만 그거야 당연히 몇년동안 한 프로그램과 이제 막 핫한 프로그램을 비교했을땐 후자쪽이 화제성이 큰것도 사실이니까요.(물론 이것도 아무나 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예전부터 김태호PD 인터뷰보면 이런식으로 하고 싶어하긴했습니다. 근데 방송사에서 무도를 놓아주지 않아서 유통기한 끝난 프로그램이 2~3년 더 질질 끈감도 있지만... 더군다나 나영석사단의 성공을 보고 아마 더더욱 본인이 이런식으로 하고 싶었을거 같은데... 이제 이부분에서 자유로워 졌고 탄력도 받았으니 앞으로가 기대되기도 하고요.

나영석PD 같은 경우는 신서유기를 예로 들면 시즌6까지는 정말 레전드였는데, 시즌7부터 사람들이 분장쇼에 약간 질려하는 감이 있었는데 과연 시즌8은 어떻게 풀어갈지 그것도 관심사입니다.
20/09/21 10:36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김태호가 그렇게까지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꽤 듭니다.
놀면뭐하니는 아직도 프로그램의 호흡이 꽤 길어요. 본인이 얘기한 1번에 아직도 좀 위배되는 느낌이죠. (아마 방송사적 사정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태호 본인은 나영석처럼 숏포맷같은 이상한짓도 많이 하고싶어할거같긴 한데, MBC공중파라는 한계가 아직도 있는 느낌이죠.
김태호 본인은 약간 똘끼많은 예술가 타입이라 정말 자유롭게 해주면 이상한짓 많이 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한도전이 지나치게 성공하는 바람에, 회사에서 원하는 포맷에 아직도 끼워맞춰지는 느낌이 좀 있지 않나 싶어요. (1시간 전후의 광고완판 화제성 예능 프로그램)
ⓢTory by
20/09/20 17:48
수정 아이콘
가짜 사나이에 재미를 못느끼는 빼박 아재 ㅜ ㅜ
약설가
20/09/20 17:49
수정 아이콘
놀면뭐하니는 스트레스 요소들이 사라진 무도 느낌입니다. 정말 유재석씨는 대단한 방송인입니다.
20/09/20 17:54
수정 아이콘
진짜 1인무도...
닼쥬리
20/09/20 17:57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유재석 하나만있어도 돌아간다 라는걸 증명해버렸죠
안철수
20/09/20 17:59
수정 아이콘
김태호가 무한도전 멤버 교체 원했는데 유재석이 계속 막았다는 썰이 있었죠. 지금보면 참 아이러니...
부기영화
20/09/20 21:16
수정 아이콘
기획적인 이슈보다는 누군가를 내치는 게 맘이 편치 않았을 거 같아요 유느님 입장에서... 결국 모두 내치게 되어버렸네요.
달달한고양이
20/09/20 18:03
수정 아이콘
식상한(?) 멤버안가고 김종민과 정재형 끌어들인 것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호랑이옷 넘모 귀엽....
박근혜
20/09/20 18:03
수정 아이콘
가짜 사나이는 본인 주변 동년배 여고생들도 많이 보더라
닉네임을바꾸다
20/09/20 18:04
수정 아이콘
뭐 예능의 기준은 유재석 무재석 아니였나요 크크 김태호에게는 말이죠 크크
VictoryFood
20/09/20 18:06
수정 아이콘
싹쓰리 다음에 환불원정대 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김태호 더라구요.
옛날 무한상사 보는 느낌입니다.
20/09/20 18:06
수정 아이콘
어제 간만에 많이 웃었어요. 김지섭, 정봉원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흐흐
미카엘
20/09/20 18:25
수정 아이콘
가짜사나이가 그 정도인가요? 저는 이근 대위?? 인성 문제 있어? 대사만 알고 싹쓰리 환불원정대는 다 챙겨봤는데.. 30대 초반이 늙은 층이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요 크크크.
소울니
20/09/20 18:26
수정 아이콘
딴것보다 어제 놀.뭐 보면서 확실히 느낀 건 예능은 무조건 웃겨야 된다는 겁니다
감동 이딴 거 없어도 됩니다. 어제 초반엔 약간 처지다가 김종민,정재형 나온 이후 예능의 근본을 느꼈습니다.
무한상사 마렵네요...
니나노나
20/09/20 21:33
수정 아이콘
저도 무한상사... ㅠㅠㅠ
곧미남
20/09/20 23:00
수정 아이콘
저두요 진짜 모처럼 아무 생각없이 웃는
20/09/20 18:43
수정 아이콘
Tv안보는건 확실하죠 저만해도 집에티비없는데요
누에고치
20/09/20 18:46
수정 아이콘
환불원정대 보면 놀랍긴 하더라구요. 길게도 아니고 한 장소에서 20~30분 정도 찍고 빠지면서 1회에 끊임없이 장소&인물 조합 바꾸면서 스피디하게 찍더라구요. 싹쓰리같은 음악 예능될줄 알았는데 무한상사같은 캐릭터 예능 범주로 가는거 보면 김태호의 능력치도 대단한거 같은...
20/09/20 19:38
수정 아이콘
연차 쌓여서 몸값만 높아진 다른 멤버들 걷어내고 리빌딩에 성공한 무도죠.
요즘의 트렌드에 더 잘 맞는건 덤.
안프로
20/09/20 20:13
수정 아이콘
일단 싹쓰리는 전혀 안봤는데 환불원정대는 매우매우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올해 맡겨놨던 대상트로피 회수하겠네요
20/09/20 20:19
수정 아이콘
대상 트로피에 유재석 이름 써놓고 가져가면 되는 수준에 왔습니다.
곧미남
20/09/20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싹쓰리보다 훨씬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Star-Lord
20/09/21 11:36
수정 아이콘
싹쓰리는 비가 껴서 예능적 재미가 덜했는데, 환불원정대는 제시 김종민 정재형이 어마어마하죠

화사 엄정화는 존재감이 없긴 하지만 저 셋으로 충분히 캐리가 됨..
박정희
20/09/20 22:24
수정 아이콘
사실 TV의 장점은 압도적인 자본력과 유명인들을 출연시킬 수 있는 섭외력에 있죠. 사실 싹쓰리도 성공 요인의 90%는 환상의 출연진이죠. 치트키만 세명을 섭외할 수 있는 유튜버는 아직 없죠.

하지만 TV의 단점은 무거움에 있죠. 놀면뭐하니에서 코너의 하나로 가짜사나이를 했다면 훨씬 화려한 출연진으로 방송을 만들 수는 있었겠죠. 비 김종국 강호동 KCM 등등 운동좀 한가닥 한다는 연예인들 싹 출연시켜서 화제성을 잡는다던지 하는 그림도 가능했을 수 있죠. 하지만 TV라는 한계 때문에 가짜사나이처럼 날것 느낌의 방송은 어려웠겠죠.

방송사 컨텐츠가 살아남으려면 결국 본인들의 장점인 압도적인 자본력과 섭외력을 활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유튜브가 날고 긴다고 해도 아직은 스카이캐슬 같은 드라마를 만들 수는 없고, 웹드라마가 활성화됐다고는 하나 기존 방송국과 연계된 곳이 많습니다. 예능 같은 경우도 프로듀스 시리즈나 아일랜드처럼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것은 아직은 유튜버들이 꿈도 못꿀 단계죠.

문제는 방송사들의 수입이 예전같지 않다는 점이죠. 제가 알기로 방송사들의 광고 수익의 총합은 종편이 생긴 이후에도 큰폭의 상승은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결국 파이 나눠먹기고, 결과적으로 개별 방송사들은 전보다 쪼들려졌죠. 그렇다고 해서 방송사들이 가성비만 따지다 보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드라마, 예능 까지도 유튜버들에게 대체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뉴스는 유튜버가 대체하기 매우 어려운 영역이라고 보지만, 뉴스가 돈이 되는 영역인지는 의문입니다)

지금은 유튜버들이 끽해야 MCN 정도로만 묶여 있지만, 여기에 김태호, 나영석 같은 방송 프로들 끼고 대규모 투자 유치한다면 유튜버들이 만드는 스카이캐슬, 무한도전도 언젠간 나올거라고 봅니다. 그때는 기존 방송사가 진짜 끝나는 때죠.
20/09/21 01:01
수정 아이콘
근데 저기서 말하는 1,5번 내용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게 나영석이죠.
특히 아이슬란드간 세끼부터 시작된 지상파 5분포맷-유튜브 본편 방송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즌제를 돌리고, 포맷은 이거저거 바꾸고 시도하고 잘되는건 재탕하면서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요.
사실 김태호월드보다 더 넓은게 나영석월드죠.. (..)

개인적으로 놀면뭐하니는 김태호의 기획력과 유재석의 캐리가 합동으로 영향을 주는 예능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김태호에게서 유재석을 제외하면 어떻게될까? 라는 질문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개념은?
20/09/21 09:4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위에도 비슷한 댓글 썼었는데 여기도 공감되는 의견이 있네요.
나영석PD가 이미지는 뭔가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대..(아무래도 1박2일 프로그램 연출할때, 그런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실은 정말 많은걸 다양하고 빠르게 시도했고 실제로 성공하고 있는 사람이죠.
말씀하신대로 방송용과 유튜브본편을 나눠서 내보내고, 진행하는건 .. 지금 생각하면 당연하게 자리잡은거지만 그거 시도할때만해도 될까? 라는 의심이 더 많던 시절이었고요.
위즈원
20/09/21 10:30
수정 아이콘
김태호 - 유재석으로 이어지는 김태호 유니버스, 나영석- 강호동을 필두로 한 나영석사단, 뭐 누가 더 좋다 그런건 이제 떠나고 둘 다 재밌으면 장땡이더라구요.
그렇구만
20/09/21 11:22
수정 아이콘
두명의 탑 MC와 두명의 탑 PD 심지어 그 각각의 짝이 환상의 듀오 어쩌면 이런시대가 또 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53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43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3962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367 0
82231 [연예] 바이브(VIBE) 최고의 곡은? [4] 손금불산입77 24/04/24 77 0
82230 [연예] 이번 어도어 사태에 대한 궁금점 [11] 문인더스카이969 24/04/24 969 0
82228 [스포츠] SSG 랜더스 최정 KBO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gif (용량주의) [16] SKY92985 24/04/24 985 0
82227 [연예] 2023년에 뉴진스가 정산받은 돈 추정 [45] Leeka3039 24/04/24 3039 0
82226 [스포츠] 뉴진스 부모님들이 먼저 불만을 제기했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223] 여기10157 24/04/24 10157 0
82225 [연예] 2024 위버스콘에서 뉴진스 이름이 빠졌습니다. [83] 어강됴리6567 24/04/24 6567 0
82224 [스포츠] [KBO] 현재 국내 타자 OPS 1위 삼성 이성규 [40] 손금불산입4453 24/04/24 4453 0
82223 [스포츠] [MLB] 하성킴 4월 24일 자 멀티히트 1도루 [5] kapH3028 24/04/24 3028 0
82222 [스포츠] [MLB]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트라웃이 간다 [17] kapH3402 24/04/24 3402 0
82221 [스포츠] [MLB] 오타니의 스찌용 홈런이 간다 [39] kapH4569 24/04/24 4569 0
82220 [스포츠] [KBO] 최강야구 황영묵, 고영우 1군에서 활약 중 [18] 손금불산입4689 24/04/24 4689 0
82219 [스포츠] [해축] ??? : 경고합니다 거위의 배를 어쩌구.mp4 [35] 손금불산입5085 24/04/24 5085 0
82218 [스포츠] [KBO] 심상치 않은 한화 [103] 갓기태11689 24/04/23 11689 0
82217 [연예] [범죄도시 4] 실시간 예매율... [40] 우주전쟁8120 24/04/23 8120 0
82215 [연예]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FREAK' M/V (+최근 여러 화보) [8] Davi4ever3575 24/04/23 3575 0
82214 [연예] 민희진 측 문건에 "구성원과 공유 안 한 개인적 메모 수준 사견" [129] 고세구16668 24/04/23 16668 0
82213 [연예] 니퍼트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구위 수준.mp4 [52] 손금불산입9710 24/04/23 9710 0
82212 [스포츠] 위기의 덴버를 구하러 똥을싸던 머레이가 간다.mp4 [25] insane4146 24/04/23 4146 0
82211 [스포츠] [NBA] 47분 59초 지다가 0.1초만에 이긴 [16] TheZone4588 24/04/23 45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