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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0 11:18:27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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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축] 유벤투스의 피를로 선임에 대한 반응들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08075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50&aid=000006565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612494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37050



피를로 "너무 기쁘다. 유벤투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놀라운 기회를 살릴 준비가 돼 있다"



델 피에로 "피를로는 지단보다 훨씬 더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모든 걸 갖췄다. 피를로는 유벤투스라는 클럽 그리고 선수들과 구단 보드진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내 생각에 그는 구단과 분명한 방식을 통해 의사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피를로가 감독이 될 것으로 보지 않았다. 그래서 놀랐다. 나는 이미 피를로가 23세 이하 팀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적합한 조치라고 봤다. 그러나 피를로는 이를 건너뛰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행운을 빌어주는 일밖에 없다"

"이탈리아에서 감독이 되는 은퇴 선수들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들이 바뀌는 것 같다. 이전에는 하부리그부터 해서 오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었다. 최근에는 필리포 인자기와 시모네 인자기 그리고 가투소를 보면 알겠지만, 훌륭한 선수들이 훌륭한 팀과 함께 곧바로 감독으로서 발을 내디뎠다"



콘테 "피를로가 감독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행복했다. 그는 나에게 모든 것을 줬기 때문이다. 또한 피를로는 환상적인 사람이며,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다"

"내가 지도했던 선수들이 계속 감독이 되고 있다. 이는 나를 더 늙어 보이게 한다. 하지만 정말로 피를로가 감독이 된 것에 기쁘고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건내고 싶다"



부폰 “이제 감독님이라 불러야 하나? 새로운 도전에 행운을 빈다.”



가투소 “피를로 감독은 이제 망했다. 감독이란 그런 직업이다”

“유벤투스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된 건 행운이다. 하지만 훌륭한 현역 시절 모습으론 충분하지 않다.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감독 업무도 충실해야 한다. 잠도 많이 자지 못한다”

“선수가 되는 것과 지도자가 되는 것은 전혀 같지 않다. 완전히 다른 직업이고 책으로만 배울 수 없다. 직접 들어가서 겪어봐야 안다. 전혀 다른 세계다”



피터 크라우치 "도박같은 일이다. 하지만 그는 아주 냉정한 사람이다. 프랭크 램파드 때도 사람들은 도박이라고 했었다. 나는 당시 좋은 결정이라 생각했었다. 만약 피를로가 선수 때 경기를 읽어내듯 감독 생활을 한다면 나는 그가 잘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가투소의 인터뷰는 '너 이새끼 X됐어 임마 크크크크' 이런 뉘앙스더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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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 11:19
수정 아이콘
가투소 크크크
아라가키유이
20/08/10 11:20
수정 아이콘
그나마 긍정적인건 가투소나 인자기보다 피를로가 축구력이 훨씬 높다는 점
그 머리좋은 램파드보다도 축구지능은 어찌보면 더 나은사람인데 눈여겨 볼만은 하죠.
호날두가 있는데 완전 초짜 감독 선임한건 좀 의문이긴하지만요.
그말싫
20/08/10 11:23
수정 아이콘
경기 읽는 능력은 살아있는 축구 관계자 중 최상급이라 보지만 도사형 캐릭터인데 얼마나 선수단을 휘어잡고 컨트롤할 카리스마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20/08/10 11:36
수정 아이콘
부폰 반응이 인상적이네요 크크
20/08/10 11:36
수정 아이콘
부폰 크크크크크크
최초의인간
20/08/10 11:49
수정 아이콘
가투소 부폰 크크크
쵸코하임
20/08/10 11:56
수정 아이콘
절친들의 걱정이 찐하게 느껴지네요 크크
아이고배야
20/08/10 12:08
수정 아이콘
가투소 크크
及時雨
20/08/10 12:17
수정 아이콘
밀란에서 X된 경력이 있기 때문에 크크크
20/08/10 12:36
수정 아이콘
가투소는 그나마 2부인가 3부에서 감독한 경험 있을건데..
피를로는 1군 코치 경력조차 없지 않던가요 크크
팔라디노
20/08/10 14:38
수정 아이콘
피를로는 경력이 유벤투스 u-23 감독 10일이 끝입니다.
지금 대학원? 수업받고잇어서 라이센스도 아직 없습니다.. 10월?에 나온다고 들엇네요 크크
20/08/10 15:22
수정 아이콘
유베 밀란 벤치마킹하나요...........크크
니시노 나나세
20/08/10 12:26
수정 아이콘
피를로가 부폰보다 어리지않나요? 크크
손금불산입
20/08/10 13:04
수정 아이콘
부폰이 78년 1월생, 피를로가 79년 5월생이네요 크크
시나브로
20/08/10 12:43
수정 아이콘
저기 없는 전설적인 아주리 패밀리인 토티, 비에리, 특히 열심히 지도자의 길 걸으며 산전수전 겪고 있는 칸나바로의 논평도 보고 싶네요 흐흐
딱총새우
20/08/10 12:45
수정 아이콘
레전드 갈아마시는 밀란 거르고 유베라 현명한 선택이네요. 플레이나 주변 인터뷰를 보아도 카리스마를 느낄 순 없었는데, 펩-지단 또는 람파드같은 커리어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20/08/10 13:16
수정 아이콘
일단 피를로 정도면 선수들이 실력으로 개길 일은 없을 듯
바카스
20/08/10 13:36
수정 아이콘
자 이제 피를로도 필드 근처에서 구두로 트래핑 검증 가즈아
아웅이
20/08/10 14:15
수정 아이콘
피를로 감독은 이제 망했다 크크크크
팔라디노
20/08/10 14:39
수정 아이콘
셰브첸코 : "안드레아, 첫번째 감독 커리어에 행운이 함께하길!"
20/08/10 15:58
수정 아이콘
가투소 크크크크
20/08/10 16:05
수정 아이콘
역시..진리의 가투소도 하는데 크크
20/08/10 17:28
수정 아이콘
가투소 : 내가 해봐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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