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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02 13:50:50
Name 강가딘
Link #1 내 생각
Subject [스포츠] MLB와 NBA MLS를 보며 든 생각
현재 NLS축구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단축 시즌이 진행중이고 NBA도 금요일부터 리그 재개됐습니다.
둘 다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에서 외부와 차단된체 경기를 하고 있죠.
(그 많은 인원들을 수용하는 디즈니 월드의 위엄)
뭃론 MLS의 경우 초반에 확진자가 나와서 한팀이 참여를 포기하기도 하고 몇 경기가 연기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격었지만
대처를 잘해서 이후엔 무사히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NBA도 며칠 안됐지만 아직까진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죠
하지만 MLB는 시즌 개막이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MLB도 스프링캠프가 몰러있는 애리조나나 플로리다에서 격리 시즌을 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무국과 선수노조와의 갈등으로 그런 논의가 들어갔고 결국 커미셔너가 무리하게 시즌을 강행하면서 일이 이엏게 된거죠
결론: 만프래도는 최악의 커미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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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14:04
수정 아이콘
아마 초반 합의 그대로 그냥 쭉 갔으면 여러가지 방안들도 활발하게 나왔을텐데 합의를 일방적으로 엎어버리는 바람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죠.
스프링캠프지라 구장이 몰려있고 수용시설이 충분한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 각 리그별로 진행하는 방법도 있었을테고...
물론 그 돈문제가 작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리그를 엎어버릴 정도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단주 측에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20/08/02 14:47
수정 아이콘
진짜 만프레드에 비교하면 아담 실버는 신
손금불산입
20/08/02 16:12
수정 아이콘
사실 NBA랑 MLS도 시간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MLB가 최악인 것 같긴 하지만...
R.Oswalt
20/08/02 16:32
수정 아이콘
mlb는 만프레드가 하는 것 없이 삽질만 하는 것도 크지만, 선수들부터 아예 자제를 안 한 것도 있습니다. 애리조나 버블 소리 나올 때 트레버 바우어는 본인이 선수들 모아서 우리끼리 격리고 뭐고 모여서 야구하고 놀자 이러고 있었고, 하퍼 같은 경우도 놀러다니다 걸려서 욕 많이 먹었죠. 거기에 유독 라틴계 비율이 높고, 로스터 규모 자체가 nba의 3~4배. 그냥 여긴 애초부터 글러먹었다고 봐야...
20/08/02 16:47
수정 아이콘
NFL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운좋게 슈퍼볼까지 잘 마무리되었고 시즌 시작까지 많이 남아서 긍정적인 전망이었는데
어느덧 개막이 가까이 온 지금 보니 상황은 더 악화되가고만 있고 각 팀 선수들 중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라.
경기 성격상 전염 위험도 높아보이고 팀에 소속된 선수도 타 스포츠에 비해 많은 편이라 걱정되네요. 일단 운영진은
프리시즌은 모두 포기했지만 정규시즌은 밀어붙일 생각으로 보이는데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Chasingthegoals
20/08/02 17:20
수정 아이콘
슈퍼볼을 중립지역에서 하는걸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 감염 중립지역 구장'을 미리 알아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외로 여기 커미셔너는 타 종목 대비 능력이 뛰어나더라구요.
이오르다체
20/08/02 18:01
수정 아이콘
말린스에서 10여 명 코로나 감염 터지고 난리가 났으면 알아서 조심들 해야지 그와중에 카디널스 선수들 골프치고 놀았다고 자랑스럽게 올림.
선수들 스스로가 위기의식이 없어요. 사무국만 욕먹을 게 아닙니다.
물론 만프레드는 역대 최악 맞습니다.
20/08/02 19: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타종목과 다르게 별도의 격리 없이 원정도 가고 홈도 오고 경기 없을때 자유롭게 모든걸 할 수 있으니까요.
NBA만 봐도 올랜도 들어가면 못 나오고 나가면 14일 이상 자가격리에 격리 중에 누군가와 접촉하면 계속 시간 리셋 돌리고 있죠.
모든 선수가 조심하고 거리두기를 지키리라 생각하는건 무리같고 강제로 그런 환경을 만들어줘야 그나마 최소한으로 유지될거라 봅니다.
20/08/02 18:32
수정 아이콘
만프레드는 뭐 우승박탈안한것만가지고도 최악인게 너무 명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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