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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5 10:47:04
Name 한국화약주식회사
File #1 songchangsik.png (88.6 KB), Download : 27
Link #1 스포츠조선
Link #2 https://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2007160100141890009580&ServiceDate=20200715
Subject [스포츠] 한화 이글스 송창식 선수가 은퇴합니다. (수정됨)



2004년 2차 1라운더. 하지만 버거씨병 (팔끝과 다리가 썩어가는 질병)으로 은퇴했다가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김성근 속에서 불펜투수로 던지다가 이제 은퇴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p.s 김성근의 혹사 영상대신 한화 이글스가 올렸던 2015년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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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적화
20/07/15 10:48
수정 아이콘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은퇴하네요 창식니뮤...ㅠㅠ
20/07/15 1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은퇴때 보면 아주 실력 좋은 선수라도 흠결이 컷었죠.
부던한 노력으로 잊혀지지 않은 선수도 되고, 팬들에게도 좋은기억만 남겨줘서 고맙네요.

누가 벌투를 행한걸까요?
->유승안, 김인식, 김응룡, 김성근 감독들이 벌투에 자유롭지 못했다지만 연봉과 팬들의 걱정스런 애정으로 일부나마 보전 받았죠.
누가 팬들에게 벌투를 행한걸까요?
->박정진과 송창식을 실력 탓하며, 말을 안듣는다며, 1군에 안올리고, 팬들의 애정어린 시선도 못받게하는 구단과 그 감독

추가,, 이런글에 잘했던 경기나, 환하게 인터뷰한내용도 많을텐데.. 올려주심이,,
어렵고 수고스러우시면,, 차라리 영상이 없는건 어떨련지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0/07/15 11:19
수정 아이콘
막상 김응룡이 갉아먹었다든 2013년 이닝이 71이닝입니다. 이 정도면 혹사 수준이다 말 나올거인데

그리고 김성근이 갉아먹은게
2015년 109이닝
2016년 97⅔이닝 입니다

그 뒤로 완전히 맛이 갔어요.
개구리농노
20/07/15 11:46
수정 아이콘
미쳤네요. 64경기 66경기에 저 이닝이라니.
Judith Hopps
20/07/15 12:2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소위 킬끼리 시절 갈아먹은 것과 김성근이 갉아먹은 건 거의 어나더 레벨급 입니다.
러블세가족
20/07/15 10:56
수정 아이콘
저것도 문제였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코감독 시절.. 13년에 미친듯이 불려나와서 경기 마무리 짓고, 바닥에 쭈그리고 앉던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선발 땜빵, 롱릴리프, 필승조, 추격조, 마무리까지 다 해본 선수죠. 고생 많았습니다.
허저비
20/07/15 11:00
수정 아이콘
오재원에게 미담을 선사한 그 동영상인 것 같네요
감독은 진짜 미쳤었고
은솔율
20/07/15 11:05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저날 허리 아프다고 입원하러 갔을겁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7/15 11:01
수정 아이콘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인생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7/15 11:02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 많았어요 ㅠㅠ
Shin-DEN
20/07/15 11:03
수정 아이콘
한화에서 정말 고생 많았던 선수죠...
야구장에 동상 세워도 팬들이 납득할정도..
뚜루루루루루쨘~
20/07/15 11:05
수정 아이콘
고생 많이 했죠... 수고하셨습니다!!!
불타는가슴털
20/07/15 11:0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창식이형 고생많았습니다..
Spike Spigell
20/07/15 11:07
수정 아이콘
고생 정말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한화에서 코치로 만날 날을 기다려보겠습니다.
20/07/15 11:08
수정 아이콘
송창식, 권혁 데려와서 한화시절의 절반만 굴렸어도 철벽 불펜 소리 들었을듯...
Achievement
20/07/15 11:09
수정 아이콘
앞으로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 할 장면입니다...고생하셨고, 선수 이후의 생활도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치열하게
20/07/15 11:17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길도 응원합니다.
ps. 영상 잘 던진것도 추가해주시면 안될까요? 저것만 부곽되는데 결국 두 김김 감독한테 갈린건 송창식 선수가 잘해서니까요
비공개
20/07/15 11:18
수정 아이콘
김성근 시절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김응룡 때도 고생했던 얘기좀 나왔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평가받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뭔가 짠한 느낌이 드는 선수...
이쥴레이
20/07/15 11:27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독수리의습격
20/07/15 11:39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너무 세게 굴려서 그렇지, 다른 감독들도 딱히 관리해준건 아니었죠. 심지어 한대화도 보직 안 가리고 굴렸음.....

어쨌든 정말 고생했고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빕니다.
그림자명사수
20/07/15 11:44
수정 아이콘
오재원... 그날만은 니가 제일 멋있었다
자판커피
20/07/15 11:47
수정 아이콘
고생했습니다.
서린언니
20/07/15 12:05
수정 아이콘
고생많았습니다. 송창식선수
20/07/15 12:1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에게 기억되는 선수로 남을것 같네요 고생 많았습니다
VictoryFood
20/07/15 12:10
수정 아이콘
송창식 선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20/07/15 12:13
수정 아이콘
짤막한 인터뷰 기사가 떴네요. 김성근 감독님 관련 코멘트도 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747024
興盡悲來
20/07/15 12:59
수정 아이콘
김성근 밑에서 혹사당했던 선수들 반응이 대부분 비슷하죠... 힘들었지만 좋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예전에는 야구계 원로한테 예의상 하는 말이다, 밉보이면 안되니까 그렇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 김성근이 완전히 야인이 되어버린 지금에도 그런 반응이 나오는걸 보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혹사당하던 그 시점이야말로 본인 야구인생의 주인공이었던 시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물꿀템선쉔님
20/07/15 12:22
수정 아이콘
한화 암흑기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좋은 자원들 하나하나가 모여야 암흑기도 탈출하고 강팀으로 가는건데 코든 콘이든 그저 갈아썼으니 남은게 없을 수밖에...
타팀 팬이지만 은퇴 후에 뭘하든 응원합니다 꼭 대박나길.
WHIPLASH
20/07/15 12:45
수정 아이콘
창식아 고생많았다...너무...
여담이지만 재작년에 야구 끊은 나 칭찬해 흑흑
방탄노년단
20/07/15 13:12
수정 아이콘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 더이상 공 던지는게 어려운건가요?더 던지는거 보고 싶은데 아쉽네요ㅠㅠ
맥도널드
20/07/15 13:14
수정 아이콘
팬들은 성적을 잘 내는 감독이 좋은 감독이지만,

선수는 자기 써주는 감독이 좋은 감독이죠.
러블세가족
20/07/15 13:26
수정 아이콘
노감독의 문제는 혹사 그 자체에 있는게 아닙니다. 성적을 내기 위해서(=팀을 위해서), 혹은 선수를 위해서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고, 한화에 오기 전까지는 그런 감독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문제는 한화에 오면서 민낯이 드러났다는거죠. 선수나 팀을 위한게 아니고 본인의 노욕때문에 혹사하는 모습들이 보이게 되었고 그 뒤로 욕하게 되었죠. 이미 고양원더스 시절부터 아시던 분들도 계셨겠지만, 전 그정도로 하드코어하게 보는 사람은 아니라서..
다이어리
20/07/15 14:1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20/07/15 14:25
수정 아이콘
한화팬은 아니지만 송창식 선수는 정말 고생많이 하셨죠..
구단에서 은퇴식 성대하게 치뤄주기를
의미부여법
20/07/15 15:03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서 윤석민 선수가 오버랩되네요. 고생 많았습니다.
영혼의공원
20/07/15 15:22
수정 아이콘
창식선수 고생했고 어디 가게라도 차리면 꼭 놀러 갈게요
악수라도 한번 합시다.
10월9일한글날
20/07/15 16:51
수정 아이콘
혹사라는게 그렇죠.. 감독이 날 믿고 내보낸다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많아서
설령 그것이 감독의 욕심이더라도, 선수들은 보통 더 못했다고 자책하는 경우도 많고.
한화라서 더 빛났고, 한화라서 더 빛나지 못했던 선수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대단했던 프로.
CarnitasMazesoba
20/07/15 17:0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원할 수도 있다는 게 혹사의 진정 무서운 점인 거 같아요. 지금 당장 불태우고 싶은 그 심정을 막아주고 긴 호흡으로 선수생활을 가져가게 도와주는 게 감독의 역할이건만 [뛰고 싶다고? 개꿀~] 하면서 좋다고 선수생명 땡겨써버리면 그게 혹사죠
방과후티타임
20/07/15 17:46
수정 아이콘
한화 팬 입장에서 뭐라 말하기 힘들만큼 고마운 선수죠.
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야만없이니......
결국 fa를 못한게 아쉽지만, 은근 한화가 베테랑 선수 연봉은 비교적 잘 챙겨줬었던 편이니....앞으로 무슨일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잘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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