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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3 14:03:22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KBO 공식 앱
Subject [스포츠] [KBO/LG] LG 이재원, 퓨처스리그 한경기 최다타점 기록
image.jpg
현재 LG 야수 유망주들 중에서 아직 1군에 콜업 안 된 자원 중 탑 티어를 뽑으라면 제일 먼저 이름 나올 이재원이 어제 강화에서 열린 SK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 1경기 10타점을 기록하며 KBO 리그 퓨처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두개의 쓰리런 홈런은 비거리가 각각 130m, 145m를 뽑아내며 괴력을 과시한건 덤입니다.

재작년 드래프트때 얼리픽 소리 들으면서 뽑았는데 작년엔 부상으로 경기를 거의 못 뛰었는데, 겨울에 호주리그 다녀온게 도움이 되었는지 올 시즌 퓨처스에서는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네요.

공도 어느 정도 볼 줄 알고, 맞추면 멀리는 가는데 지금은 퓨처스에서도 타율이 .282일 정도로 컨택은 더 발전을 시켜야하는 유망주입니다.
현재 LG 퓨처스팀 야수 유망주들은 뽑는 것도 못하고, 육성은 더 못하던 구리 시절에 비하면 잘 뽑고, 잘 다듬어가고 있는 편인데 대부분 갭파워를 가진 중거리 타자 유형이 많고 거포 유망주는 사실상 이재원 하나인 셈이라 올시즌 끝나고 상무 입대해서 잘 다듬어서 1군에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1군 야구가 정신 건강에 해로울 때 상위 유망주가 퓨처스에서라도 잘 하니 소소한 위로가 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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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20/07/13 15:04
수정 아이콘
1군무대에서도 10타점 기록하는날이 오길..
20/07/13 15:36
수정 아이콘
144경기 풀타임 출전하면 1440타점 하겠군요
버벌진트
20/07/13 16:18
수정 아이콘
but his manager..
무적LG오지환
20/07/13 17:15
수정 아이콘
퓨처스서 잘하고 있긴 한데, 사실상 데뷔 1년차라고 봐도 무방한데다가 아직 보완해야할 약점이 명확해서 이 친구 안 쓴다고 감독 욕할건 아닙니다.
버벌진트
20/07/13 17:5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20/07/13 17:07
수정 아이콘
SK포수 이재원인줄
마감은 지키자
20/07/13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팀(에서 뛰는. 나가면 잘들 하더라...) 타자 자원은 참 기대하기가 힘들지만, 힘 하나는 진퉁인 선수라 조급해하지 말고 끈기 있게 키워야죠.
빨리 군 문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상무 가기도 빡세진 것 같아서 서류 심사용으로라도 1군에서 기회를 좀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Chasingthegoals
20/07/13 17:57
수정 아이콘
질롱에서도 장타력 어마무시했죠. 터지기 전 박병호 느낌...
산밑의왕
20/07/13 18:13
수정 아이콘
퓨처스에서 4할 치던 선수도 1군오면 헤롱거리는게 수순이니 상무에서 잘 다듬고 왔으면 좋겠네요..
이 팀에서 거포 본게 언제더라...ㅠ
무적LG오지환
20/07/13 18:42
수정 아이콘
컨택은 확실히 좀 더 다듬을 필요있는데 퓨처스 레벨에서 장타력을 유지하면서 눈이 얼추 된다는건-볼삼비가 26:32-몹시 긍정적입니다.

지금 퓨처스팀 유망주들이 갭파워 가진 내야수들 위주인데 이 친구만 유일하게 거포 코너 외야 유망주니 급하지 않게 올시즌 끝나고 군대 보내 더 다듬고 오면서 천천히 멀리 보며 육성해야죠.
더치커피
20/07/13 20:46
수정 아이콘
기록은 약간 최승준 느낌인데
1군 올려서 써봐야 견적이 나올거 같네요
저자극
20/07/13 21:29
수정 아이콘
엘지 타자들은 1군 한번 올려봐야...
아직도 2군을 폭격한 최길성과 김모씨, 2군 4할타자 이병규... 등이 잊혀지지 않네요.
무적LG오지환
20/07/13 21:34
수정 아이콘
LG 타자들뿐만 아니라 전부 그래요.
2군 씹어먹은 타자가 전부 1군서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1군서 자리 잡는 타자들은 거의가 2군 씹어먹었던 타자들이죠.
더치커피
20/07/13 23:48
수정 아이콘
작뱅은 유리몸인 게 문제였지 1군에서도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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