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7/08 19:28:5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690.jpg (61.3 KB), Download : 28
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생각하는 라이벌 클럽 (수정됨)


https://www.givemesport.com/1500300-the-top-five-rivals-of-english-footballs-top-92-clubs-revealed
https://www.planetfootball.com/quick-reads/every-premier-league-clubs-top-five-fiercest-rivals-as-voted-for-by-fa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각 팀의 팬들이 생각하는 서포팅 팀의 라이벌 구단에 대한 설문조사입니다. 중복 투표도 가능했던 것 같아요. 링크 기사들에 가면 모든 클럽에 대한 결과가 나와있지만 빅 6 결과만 긁어와봤습니다.


Arsenal
1. Tottenham – 87%
2. Man Utd – 62%
3. Chelsea – 62%
4. Stoke – 22%
5. Liverpool – 21%

Chelsea
1. Tottenham – 66%
2. Man Utd – 56%
3. Arsenal – 52%
4. Liverpool – 49%
5. Man City – 24%

Liverpool
1. Man Utd – 84%
2. Chelsea – 43%
3. Man City – 39%
4. Everton – 38%
5. Arsenal – 14%

Man City
1. Liverpool – 79%
2. Man Utd – 78%
3. Tottenham – 28%
4. Chelsea – 25%
5. Arsenal – 13%

Man Utd
1. Liverpool – 88%
2. Man City – 66%
3. Chelsea – 43%
4. Leeds – 38%
5. Arsenal – 31%

Tottenham
1. Arsenal – 87%
2. Chelsea – 73%
3. West Ham – 53%
4. Liverpool – 38%
5. Man Utd – 37%



맨시티팬들이 맨유보다 리버풀을 더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다는게 재미있네요. 최근 우승 레이스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피곤씨
20/07/08 19:43
수정 아이콘
시티 팬 입장에서는 맨유가 우승 레이스나 매치 중요도에서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리버풀이 제일 무서워요 크크
하피의깃털눈보라
20/07/08 19:4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본인이 아스날 매우 오래 응원한 광팬이라면서 토튼햄이랑 라이벌리를 전혀 모르던 분이 PGR에 계셨었는데 크크
아우구스투스
20/07/08 19:57
수정 아이콘
엥? 그럴수 있나요?
하피의깃털눈보라
20/07/08 20:01
수정 아이콘
본인은 모를수도 있지 어쩌라고 아스날팬이면 다 알아야 하냐 이런식으로 대답하길래 그냥 대화를 종료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7/08 20:15
수정 아이콘
아 뭐 모를수도 있지라 볼 수는 있긴 하네요.
저는 이해는 안가지만 상황에 따라 가능은 하네요.
HuntCook
20/07/08 20:07
수정 아이콘
옆동네라 생기는 라이벌리를 타국팬이 알아야 할 이유도 없죠
20/07/08 20:59
수정 아이콘
아스날을 오래 응원한 광팬이 토트넘과의 관계를 모른다는게 포인트 아닐까요.
20/07/08 20:09
수정 아이콘
정말 북런던일에 안끼는 분이셨군요.
망디망디
20/07/08 21:39
수정 아이콘
매우 오래 응원한 라이트팬이겠죠? 크크
20/07/08 21:53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그게 이해가 가는게, 우리나라의 오래된(?) 아스날팬들의 98% 이상이 아마

98월드컵 베르캄프 + 유로2000 네덜란드 + 피파 1번팀 아스날

이걸로 유입되어서

하이버리 + 벵거 + 앙리

이런루트를 탔을거거든요.

이런분들에게 토튼햄은 그냥 '듣보' 맨날 아스날에게 깨지는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토튼햄이 왜 라이벌이지? 할수밖에 없었어요

이시기 아스날팬들의 철천치 원수는 그냥 맨유였어요. 맨유

맨유만 이길수있다면 진짜 모든걸 다 걸수있다 싶을정도로 강력하게 증오한팀이 퍼기의 맨유고..

그다음이 이제 무링요죠.. 정확히는 로만+무링요+첼시

그리고 리버풀하고는 묘하게 좀 동질감을 느꼇고..

하여간에, 진짜 구너들인 런던구너들이 우리의 원수는 토튼햄이야! 이러는걸 그냥 가슴으로 느낀다기보다는 머리로 학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국의 구너들은 그럴수밖에 없어요
20/07/09 11:2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러면 더욱 모를수가 없는게 유다 사건이 2001년이였거든요. 차라리 03-04시즌 유입이 많으면 또 모를까...
20/07/09 14: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말씀드렸지만 가슴으로 느낀다기보다 머리로 학습인었던 거죠
농담곰
20/07/08 20:15
수정 아이콘
갑분 리즈..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0/07/08 20:25
수정 아이콘
근데 아시겠지만 리즈도 진짜로 맨유랑 라이벌은 맞죠.

생각해보면 리얼로 전쟁을 했었던 지역감정이네요.
농담곰
20/07/08 21:37
수정 아이콘
글쵸 근데 진짜 어마어마했었다고 듣기만 해서.. 제가 실제로 경기 보면서 느낀 제일 치열한 피엘 더비는 머지사이드랑 북런던 이었거든요
다시 표를 보니 머지사이드 더비도 로즈 더비랑 38퍼로 똑같네요 크크크

제가 생방으로 본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아마 맨유랑 리즈였을텐데 그 이후론 리그에서 만난적이 없죠 아마? 그래서 잘 몰랐네요 흐흐
타디스
20/07/08 20:25
수정 아이콘
아스날 토트넘 사랑의 짝대기 서로 맞았네요
Rorschach
20/07/08 20:37
수정 아이콘
토트넘 아스날 수치까지 똑같은거 보소 크크
사나없이사나마나
20/07/08 20:49
수정 아이콘
2008-09시즌에 맨유의 라이벌은 누구였을까요?
그 때 저 유학 중이었는데, 같이 유학하던 동생하고 저는 전통의 라이벌인 리버풀이 진정한 라이벌이다. 장미전쟁 모르냐? 그랬고, 동생은 지금 맨유와 더불어서 우승경쟁하던 팀이 어디냐? 첼시다. 첼시가 라이벌이다라며 주장을 벌이다 결론은 못 내렸었는데 말이에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0/07/08 20:53
수정 아이콘
무링요 없는 첼시랑은 라이벌리가 확 줄어들었으니 리버풀이죠. 0809면 리버풀이랑 경쟁하던 시즌이니 이쪽으로 더 굳혀지겠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0/07/08 20:57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그 때는 08년 10월쯤이라 아직 리버풀과 우승경쟁하던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손금불산입
20/07/08 21:02
수정 아이콘
친구 두분 말씀이 모두 맞죠. 전통의 라이벌 리버풀과 무리뉴 이후에도 그랜트-안첼로티로 이어지며 계속해서 우승을 다퉜던 첼시. 누가 더 최대 라이벌이냐는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나올 답변일 것 같네요. 지금 우승 경쟁을 하진 않지만 얼마전 현지 맨유팬들 중에서는 리버풀이 우승하느니 맨유가 강등당하는게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니까요 크크크
망디망디
20/07/08 21: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리버풀 아닐까요
순위랑 상관없이 빡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네이버후드
20/07/08 23:10
수정 아이콘
장미전쟁은 리버풀이 아닌 리즈에요
Ace of Base
20/07/08 21:31
수정 아이콘
맨시가 맨거리 크크
20/07/09 08:38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보면 맨유 공공의 적이네요 크크크 갑분맨유가 왜 이렇게 많은지...
20/07/09 13:50
수정 아이콘
첼시는 지역연고 라이벌리로 치면 풀럼이 한 자리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로만 인수 이후 우승경쟁 팀들의 비중이 높긴 하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58 [스포츠] 롯데 자이언츠 170억 트리오의 변화 [10] 매번같은3004 24/04/15 3004 0
82057 [연예] 고영욱 근황 [51] Myoi Mina 8931 24/04/15 8931 0
82056 [연예] 개인적 김경호 최고의 라이브 영상 [13] 개인의선택3020 24/04/15 3020 0
82055 [연예] 자우림(紫雨林) 최고의 곡은? [87] 손금불산입3638 24/04/15 3638 0
82054 [연예] 할배 그룹 에어로스미스의 마지막 투어 스케쥴 [6] 매번같은3389 24/04/15 3389 0
82053 [스포츠] [KBO] 롯데 '170억 FA 트리오' 1군서 전멸, 유강남마저 내려갔다 [41] 2506341 24/04/15 6341 0
82052 [연예] 루셈블 'Girls' Night'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 영상) [1] Davi4ever1543 24/04/15 1543 0
82051 [스포츠] [공식발표] KBO, 이민호·문승훈·추평호 심판위원 직무배제→인사위원회 회부 [48] 윤석열6990 24/04/15 6990 0
82050 [스포츠] [KBO] 오심논란 팬들의 잘못은 없나 [51] 라이디스7015 24/04/15 7015 0
82049 [스포츠] [NBA] 플레이오프, 플레이 인 대진표 [27] 그10번2717 24/04/15 2717 0
82048 [스포츠] KBO 흥행을 이어가고있는 올시즌 구단별 관중수 [36] 겨울삼각형4252 24/04/15 4252 0
82047 [스포츠]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가 3회차가 이월되었습니다. [22] TheZone3064 24/04/15 3064 0
82046 [스포츠] [KBO] 10개 구단 현재 연봉 1위 타자 [32] 손금불산입6529 24/04/15 6529 0
82045 [연예] MBC 복면가왕 9주년 방송을 연기한 이유 [44] Myoi Mina 7062 24/04/15 7062 0
82044 [스포츠] 야구보다보면 당황스러운 부분 [60] TQQQ9764 24/04/15 9764 0
82043 [스포츠] [해축] 커리어 평생 처음으로 우승 못한 선수 [19] 손금불산입5752 24/04/15 5752 0
82042 [스포츠] [해축] 우승확정 후 경기장 난입하는 레버쿠젠 팬들... [26] 우주전쟁5362 24/04/15 5362 0
82041 [연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시청률 마의 20% 돌파 [42] 아롱이다롱이5064 24/04/15 5064 0
82040 [스포츠] [해축] 리버풀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는데 보고오니.giphy [31] Davi4ever3849 24/04/15 3849 0
82039 [스포츠] 레버쿠젠, 120년 만에 우승! [26] 실제상황입니다6056 24/04/15 6056 0
82038 [스포츠] [해축]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리버풀.giphy [18] Davi4ever3700 24/04/15 3700 0
82037 [연예] 끝날 줄 모르는 펨코 라이브 릴레이.mp4 [55] 묻고 더블로 가!12166 24/04/15 12166 0
82036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1 / 컴백 타임테이블 [4] Davi4ever1772 24/04/14 17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