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7/07 16:47:50
Name 카푸스틴
Link #1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m=tab_jum&query=%EC%95%88%EC%B9%98%ED%99%98+%EC%95%84%EC%9D%B4%EB%9F%AC%EB%8B%88
Subject [연예] 안치환 신곡 '아이러니' 발표


일 푼의 깜냥도 아닌 것이
눈 어둔 권력에 알랑대니
콩고물의 완장을 차셨네
진보의 힘 자신을 키웠다네
아이러니 왜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끼리끼리 모여 환장해 춤추네
싸구려 천지 자뻑의 잔치뿐
중독은 달콤해 멈출 수가 없어
쩔어 사시네 서글픈 관종이여
아이러니 왜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아이러니 왜이러니 죽쒀서 개줬니
아이러니 다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잘가라 기회주의자여

------------------------------------------------------------------------------
퍼오는거 말고 따로 붙일 코멘트가 없어 스연게에 올렸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늘하늘
20/07/07 17:12
수정 아이콘
안치환 요즘 힙합하시나. 저격수위 장난 아니네요.
-안군-
20/07/07 18:17
수정 아이콘
권력자들 저격하는거야 안치환씨가 훨씬 먼저 하던거죠...;;
하늘하늘
20/07/07 19:32
수정 아이콘
권력자를 비판했다기보다 관종 어쩌구하는거 보면 진중권을 저격한거라고 느꼈어요.
-안군-
20/07/07 19:34
수정 아이콘
안치환씨 노래는 보통 한두명이 아니라 두루치기(...)죠.
"똥파리와 인간" 이라던가, "자유" 같은걸 들어보면 아주 그냥 대놓고 패는...
하늘하늘
20/07/07 19:3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노래는 진중권에 딱 맞는것 같아요. 일푼의 깜냥도 안되는 것이 눈먼권력(보수언론)에 알랑대며 콩고물의 완장.. 등등
해석다른분들도 많겠지만 제생각엔 그냥 진중권같아요.
20/07/07 23:06
수정 아이콘
진중권이 보수언론에 알랑거리며 콩고물 드립은 좀 아니네요. 세상은 그냥 자기편 착한편 vs 상대편 나쁜편 이렇게 쉽게 되는게 아니에요. 진중권이 유명세 탈때 박정희를 위시한 보수정권을 가루가 되고록 까서 그 이름값 날린것은 알고 계신가요? 그냥 자기편 까서 기분 나쁘다고 하는게 솔직합니다.
하늘하늘
20/07/07 23:38
수정 아이콘
지금 하고 있는게 딱 그꼴이잖아요. 그리고 진중권 노통탄핵때 노통까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유시민이 어떤 메세지를 내면 항상 유시민을 조롱하고 그러던 사람이었어요.
지금이랑 비슷하게 조중동이 진보의 목소리라고 진중권의 말을 빌리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당시보다 좀더 심하더라구요.
20/07/07 17:22
수정 아이콘
말도안돼~
의문의남자
20/07/07 19:48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
20/07/07 17:3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즘은 풍자의 시대가 아님. 짱돌의 시대임...
어데나
20/07/07 17:37
수정 아이콘
안치환 블랙리스트 등재 가나요?
아님 최소한 TBS MBC 출연금지는 당하려나...
20/07/07 17:40
수정 아이콘
연예인 블랙리스트 있어요?
어데나
20/07/07 17:42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는 현정부에선 없습니다.
비공식적으로도 없길 바랍니다.
20/07/07 19:53
수정 아이콘
연예 활동이 활발하다가, 현 정부 들어서 현 정부에 비판적인 활동으로 해석되는 활동을 하고 활동이 급격하게 뜸해진 연예인이 어떤 사람이 있나요?
20/07/07 20:04
수정 아이콘
블랙리스트보다 화이트리스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07/07 20:31
수정 아이콘
윗분 그냥 던져 본 것 같아요. 박근혜를 공식적으로 지지하던 송해선생님, 은지원을 비롯 이서진, 이순재, 최불암, 설운도, 이경규, 이덕화 등등 잘만 나오잖아요?
김첼시
20/07/07 17:44
수정 아이콘
이분 성향상 보수같지는 않은데 이번 정권에 환멸을 느끼셧나...
-안군-
20/07/07 17:48
수정 아이콘
[찐]진보라 진보놀이하는 진보에게 환멸을 느끼신거겠죠...
55만루홈런
20/07/07 17:52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잃어버린 15년 각인가 싶긴 하죠 크크
보라보라
20/07/07 17:59
수정 아이콘
환멸게이지 맥스인데요.
20/07/07 17:59
수정 아이콘
운영진들을 고민에 빠지게 하는 게시물이군요.
20/07/07 18:24
수정 아이콘
이분은 몇십년이 지나도 그대로시네요...대단...
20/07/07 18:33
수정 아이콘
묵직하네요
트라팔가 로우
20/07/07 18:34
수정 아이콘
어우..,스왝이...
人在江湖身不由己
20/07/07 18:34
수정 아이콘
안선생님은 인정이죠
20/07/07 18:39
수정 아이콘
절대연장해
20/07/07 18:39
수정 아이콘
스연게에 남아 있을것인가.......
티모대위
20/07/07 19:09
수정 아이콘
이분은 진짜죠
빼사스
20/07/07 19:13
수정 아이콘
어느진영이든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오랫동안 진보활동을 해온 분이니 어느쪽에게 하든 무게감이 있죠.
쵸코하임
20/07/07 19:16
수정 아이콘
변질 된 진보에게 역정내는게 엄청 보기힘들었나봅니다
데릴로렌츠
20/07/07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딱 보는 순간 솔직히 정의당이 떠오르던데..
슈로더
20/07/07 19:59
수정 아이콘
최근 환멸을 일으키는 사건들이 있긴했죠.
금수저
20/07/07 20:29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도 안 떠오르네요.
20/07/07 20:3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안치환씨는 예전부터 흔히 이야기하는 민중진영과는 일정부분 거리를 두던 분이셨죠
불타는펭귄
20/07/07 20:33
수정 아이콘
이분은 평생 노래운동 하시는 찐이잖아요.
연대 총학생회장 뽑을 때 우상호 의원이 의미없는 집회, 투쟁 줄이고 평화 시위하자를 공약으로 내걸었었죠.
안치환은 다른 후보를 도우려고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게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입니다.
우상호 의원이 상대 후보 노래였지만, 워낙 좋아서 총학생회장 취임식에서 다시 불러달라고 했고
그 노래는 전설이 됐죠.

이게 잘못 알려져서 안치환이 시 쓰고 평화시위 하자는 말랑말랑한 문학 소년를 위해 노래를 만든거냐는 말이 나왔지만,
사실은 아니라는 거.
태연과 지숙
20/07/07 23:08
수정 아이콘
자꾸 쳐다보면서 뭔 말을 많이 해
20/07/08 01:53
수정 아이콘
기회주의자 비판이라고 명시했네요.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952632.html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31 [스포츠] 이제 볼일 없을줄 알았던 스트존 오심논란 [78] Arctic9558 24/04/14 9558 0
82030 [스포츠] [KBO] 참다참다 터져버린 롯데팬들 [35] 갓기태8294 24/04/14 8294 0
82029 [스포츠] ??? : 크으... 이게 야구지... [23] 닉넴길이제한8자7133 24/04/14 7133 0
82028 [스포츠] [야구] 롯데 김태형 감독이 작심발언을 하였습니다. [72] watarirouka9742 24/04/14 9742 0
82027 [연예] [눈물의 여왕] 각 회차마다 모든 장르가 다 담기는 드라마 [19] Croove5625 24/04/14 5625 0
82026 [연예] 코첼라 2024 둘째날 진행중 (르세라핌 공연 끝) [89] BTS9689 24/04/14 9689 0
82025 [연예] 의외로 일본에서 첫 시도라는 것 [6] 어강됴리9456 24/04/14 9456 0
82024 [스포츠] [해축] 한잔해 그리고 승리는 내놔.mp4 [14] 손금불산입6544 24/04/13 6544 0
82023 [연예] [아일릿] 오늘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첫 음방 1위 / 앵콜 직캠 [10] Davi4ever4500 24/04/13 4500 0
82022 [스포츠] 부상 타이거즈 호러스러운 근황.jpg [29] 캬라7870 24/04/13 7870 0
82021 [스포츠] 현재 나온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최신 소식... [17] 잘가라장동건9364 24/04/13 9364 0
82020 [스포츠] [야구] 한화-기아 양팀 합쳐 투수 14명 [39] 겨울삼각형6181 24/04/13 6181 0
82019 [연예]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공식 예고편 [4] 우주전쟁5213 24/04/13 5213 0
82018 [스포츠] [MLB] 220억을 털려 울분에 찬 오타니가 간다 [38] kapH9478 24/04/13 9478 0
82017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2호 홈런.gif (용량주의) [15] SKY925978 24/04/13 5978 0
82016 [스포츠] 어제 출루율 100% [14] 제가LA에있을때7893 24/04/13 7893 0
82015 [스포츠] [KBO] 한화 김서현 구속이슈 [69] 갓기태13141 24/04/12 13141 0
82014 [연예] Comment te dire adieu 라는 노래 은근히 좋네요 [3] 비타에듀3336 24/04/12 3336 0
82013 [스포츠] [야구] 한화의 복덩이 페라자 [37] 겨울삼각형7021 24/04/12 7021 0
82012 [스포츠] [F1] 2025 시즌 캘린더 공개 [12] 과수원3141 24/04/12 3141 0
82011 [스포츠] [KBO] 24시즌 구단별 이동거리 및 23시즌 대비 증감 추이 [20] VictoryFood3730 24/04/12 3730 0
82010 [스포츠] 쇼트트랙 박지원 대표팀 합류 [8] 꼬마산적5824 24/04/12 5824 0
82008 [스포츠] [MLB/디씨펌] 통역사 도박관련 수사관과 오타니의 면담 내용.txt [21] VictoryFood5821 24/04/12 58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