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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7 00:37:36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고전라이브2] 조성모의 마지막 불꽃 - 피아노 (수정됨)
발라드로서 대한민국 가요계의 최정상에 섰던 아티스트,
조성모의 곡 중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바로 피아노입니다.
조성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애증의 곡이기도 하죠.




음악캠프 '피아노' 컴백무대에서 조성모의 라이브입니다.
'피아노'는 조성모 전성기 가창력의 모든 것을 보여준 곡이지만,
이 곡의 난이도 + 살인적인 혹사의 영향으로 (솔직히 혹사의 영향이 더 큽니다)
조성모의 미성에 점차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위 공연은 그래도 잘 소화했지만, 이후 '피아노' 라이브 무대를 보면
빡빡한 스케줄 탓인지 위태로운 상황도 꽤 많았고, 삑사리도 있었습니다.

조성모의 전성기 역량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곡이자 전성기의 마지막 불꽃이라 불린 곡,
그래서 '피아노'의 가사는 지금 들으면 더 드라마틱하고 여운이 남는 느낌입니다.


조성모는 이 곡으로 2003 골든디스크에서 커리어 마지막 대상을 수상합니다.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조성모-한지민이 함께 출연한 '피아노' 뮤직비디오도 한 번 봐야겠죠!



영화급 스케일의 뮤직비디오가 많은 조성모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직비디오는 '피아노'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3:54부터 나오는 조성모의 라이브 부분입니다.
그리고 한지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예쁩니다. (아니 그 이야기를 왜 갑자기...)

여러분은 '피아노'를 어떻게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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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루홈런
20/07/07 00:51
수정 아이콘
사실상 조성모 마지막 전성기라 생각... 미스터 플라워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대상받았던 5집이 마지막 전성기라 생각합니다. 크크
저도 피아노를 정말 좋아하는 타이틀이기도 하고 조성모의 사기적인 음색과 시원하게 고음까지 지를 수 있는 가창력이 합쳐진 명반이라 생각

전 조성모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5집 수록곡 요시키가 작곡한 그대뿐이어서 입니다. 크크 뒤늦게 꽂혀서 그것만 들었던 떄가 있었네요
개망이
20/07/07 07:34
수정 아이콘
파리의연인 ost가 마지막불꽃 아닐까요?ㅠ
shooooting
20/07/07 00:52
수정 아이콘
이 노래 너무 좋네요.
Nasty breaking B
20/07/07 00:52
수정 아이콘
노래 좋았죠. 저때 앨범도 사서 자주 들었는데 타이틀 외에도 좋은 곡들이 많았던 기억도 나네요.
20/07/07 00:53
수정 아이콘
피아노 좋아합니다~~!!
늦은 밤 추억돋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적LG오지환
20/07/07 00:55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다시 들어도 노래도 미쳤고, 이걸 부른 조성모도 미쳤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크
20/07/07 01:0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미스터 플라워부터는 좀 아쉬웠죠.
20/07/07 01:44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해주신 저 라이브 부분을 진짜 좋아합니다. 그래서 노래도 일부러 뮤비버전을 구해서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망디망디
20/07/07 02:38
수정 아이콘
추억돋네
개망이
20/07/07 07:33
수정 아이콘
조성모 너무 좋아하고 진짜 라이브영상 다 소장중인데... 요새 라이브는 정말ㅠㅠ 눈물이....
저도 5집 라이브들이 좋더라구요
난 아직도...
20/07/07 07:40
수정 아이콘
목소리만 잘 유지됐어도하는 아쉬움이 남는 가수죠
피아노는 당시 거의 1년 내내 저의 플레이리스트에 있었던...
바카스
20/07/07 08:04
수정 아이콘
피아노 이후 특유의 미성 고음이 사라져서 아쉬웠죠ㅜㅜ
티모대위
20/07/07 08:46
수정 아이콘
'제가 알던 조성모'의 마지막 노래가 피아노였죠.
제가 들은 루머로는, 조성모는 원래 미성의 깨끗한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걸 별로 안 좋아했다고 합니다. 소속사에서 그런 창법을 요구했다고 알고 있고요, 피아노 이후로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부르기 시작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출처나 근거가 명확한 얘기는 아니긴 합니다.
20/07/07 11:20
수정 아이콘
피아노로 창법 바꾸고 나온거로 알고 있어요 파아노때는 이미 한풀 꺾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조말론
20/07/07 12: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 라이브도 이미 목이 간게 확연하지요..
조말론
20/07/07 12:19
수정 아이콘
불멸의 사랑 (다음 사람에게는) 아시나요
이 라인업이 조성모의 고음구간의 매력을 너무 잘 보여줬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0/07/07 23:56
수정 아이콘
포 유어 쏘울 이때 열심히 들었었는데 그때 목소리와는 이미 확연히 다르네요.
SuperHero
20/07/08 02:49
수정 아이콘
조성모 전성기때 중고대학을 다녔던 팬으로 참 추억이 많은데 피아노는 애증의 곡 입니다. 제 인생에서도 팬으로서도. 새벽에 좋은 추억 되새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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