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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체리블렛 멤버 김경주(당시 활동명 미래) 인스타>


AOA 민아와 볼빨간사춘기 문제로 뒤숭숭한데 그 와중에 이런 소식이 있네요.


공교롭게도 여기도 전 소속사가 FNC....;;
작년 12월에 탈퇴했는데, 6개월만에 다른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사례가 또 나오네요.
활동명은 '엘라'로 바꾼다고 합니다.


FNC가 정산 문제가 있지만 나름 중견 기획사인데 거길 차고 나온 것도 신기하고
(FNC가 그렇게 동급이라고 언플해댔던 SM, YG, JYP에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있을지)
나중에 FNC가 어깃장 안 놓나 모르겠네요. 아니면 자의가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FNC에서 잘린건지.....


하여튼 FNC는 그동안 여러가지 이슈를 봤을 때 열심히 제 자리 찾아가는 중인 듯 하네요.
시가총액도 JYP는 커녕 한참 아래였던 큐브한테도 추월당한지 오래......
그동안 소속사 연예인 대우나 관리, 이슈 대응 능력을 봤을 때 소규모 기획사를 다름 없는 수준인 느낌이었는데
자사 걸그룹 멤버가 데뷔 1년도 안 되서 뛰쳐나가 다른 그룹으로 재데뷔 하는 모양새가 참 ;


그리고 데뷔하시는 분은 다시 힘든 길을 걸을지도 모르지만 재데뷔한 것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