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6/30 11:51:01
Name 강가딘
File #1 순철.jpg (277.1 KB), Download : 29
Link #1 유튜브 캡처
Subject [스포츠] 두 얼굴의 이순철 해설위원 (수정됨)




모두까기다 뭐다해도 아버지는 아버지네요 아들의 활약에 절로 미소가...
그리고 이성곤선수 말 잘하는데요.
정우영캐스터가 은퇴하고 차범근 차두리처럼 부자해설하라고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20/06/30 12:48
수정 아이콘
인자한 미소를 머금으면서도 대사는 '이성곤선수가 뭐 특별한게 없는데 방송에서 너무 주목하는것 같습니다' 이러시고 크크
20/06/30 13:44
수정 아이콘
원래 누구누구 이전에 아버지다 이래야 되는데
아버지이기 이전에 야빠 크크크크
20/06/30 12:52
수정 아이콘
25~30년전 해태야구 덕질했을 때 제 최애 선수였는데 (인상이 우리 아버지를 닮아서)
은퇴하고 개까이는 걸 보고 안타까웠는데 요샌 이렇게 훈훈하게 언급도 되고 하니 좋네요.

타석에 이순철만 들어서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초집중해서 보던게 생각나네요.
중견수 시절 수비도 어찌나 잘하던지..
올스타전이었던가 홈런으로 넘어가던 타구 잡아내고 글러브 흔들던 모습,
중견수 앞에 안타성 코스 달려와서 다이빙 캐치 후 데굴데굴 구르던 모습. 그립읍니다.
애기찌와
20/06/30 13:05
수정 아이콘
아 그 넘어가는 타구 잡고 환하게 웃는 표정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20/06/30 13:09
수정 아이콘
오 반갑습니다.
이 분이 원래 경기장에서 평소 표정이 굉장히 썩어있는(?) 유형의 선수인데,
그 환하게 웃는 모습이 그래서인지 더 기억에 남네요.
애기찌와
20/06/30 13:3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항상 뭔가 불만에 차있는 얼굴!!
저도 이순철 선수시절 좋아했어서 이종범 데뷔 후 얼마간 이순철 활약이 없어지는것 같아 싫어도 했었더라는!!
20/06/30 13:15
수정 아이콘
그거 한국시리즈 아니었나요?
이정훈 타격도 호수비로 잡더만 더 잘 맞은 장종훈 홈런성 타구까지 펜스앞에서 점프해서 잡고 흔들어댔죠.ㅠ
이순철선수 얄밉게 환하게 웃더라구요, 장종훈선수는 1루 다와서 고개 떨구고,,
은솔율
20/06/30 13:18
수정 아이콘
해태선수 최초로 신인왕을 탔는데..주 포지션이 3루수 였습니다. 코감독이 트레이드로 한대화 입단하면서 2년차부터 중견수로 전환시켰죠..그런데 코감독이 3루수 외야 전향시킨게 이순철이 처음이 아니라는거...
82년 해태 주전 3루수는 김종모 였습니다. 83년도에 부임해서 김종모를 외야로 보내면서 3루수로 쓴 선수는 김성한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순철 입단하고부터 김성한은 1루로 가고, 한대화가 트레이드로 옮겨와서 이순철이 외야로 가고,
86년도에 선동렬 입단하면서 우리가 아는 해태 왕조가 열리는거죠..
세상의빛
20/06/30 13:22
수정 아이콘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91년 한국시리즈 2차전이었나 그럴걸요. 홈런성 타구를 날린 타자는 빙그레의 김상국 선수였습니다. 아 넘어간다 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순철 선수가 잡아서 눈물흘렸죠 ㅠㅠ
뽈락킹
20/06/30 13:27
수정 아이콘
오우 저도 기억납니다. 넘어 가는거 잡은거.
당시 해태 선수들 다 좋아합니다.
무적LG오지환
20/06/30 13:31
수정 아이콘
요즘 들어 더 느끼는건데 진짜 이순철은 유일한 감독 커리어가 프로 야구 역대 최악의 암흑기 시절과 겹친걸 감사해야합니다(...)
베이징 이후에 똑같은 짓했으면 해설도 못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더치커피
20/06/30 23:25
수정 아이콘
박종훈도 한화 단장도 하면서 잘 지냈던 거 보면 딱히 그랬을 거 같지는 않아요.. 크크
이토카이지
20/06/30 16:02
수정 아이콘
86,87,88,89,91,93,96,97
총8개로 우승반지 최다로 알고 있는데 더 있는 선수 있나요?
만년유망주
20/06/30 16:44
수정 아이콘
개수는 모르지만 배영수가 최대우승자일겁니다
DownTeamisDown
20/06/30 16:54
수정 아이콘
배영수도 8개입니다. 삼성에서 받은 02,05,06,11,12,13,14
그리고 두산에서 채운 19년 우승으로 말이죠....
만년유망주
20/06/30 17:0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김정수/배영수가 8개로 공동1위인듯 합니다. 이순철은 97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못들었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38 [스포츠] [해축]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리버풀.giphy [18] Davi4ever3801 24/04/15 3801 0
82037 [연예] 끝날 줄 모르는 펨코 라이브 릴레이.mp4 [55] 묻고 더블로 가!12363 24/04/15 12363 0
82036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1 / 컴백 타임테이블 [4] Davi4ever1876 24/04/14 1876 0
82035 [연예] 추억의 외국 여배우 - 고원원 [12] 보리야밥먹자4796 24/04/14 4796 0
82034 [연예] [트와이스] 강형욱의 개스트쇼, 정연&공승연편, 나연 워터밤 출연소식 [4] 그10번3437 24/04/14 3437 0
82033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이번주 일정.jpg [57] 핑크솔져5544 24/04/14 5544 0
82032 [스포츠] [UFC] 소문난 잔치에 미친듯한 경기들이 나온 UFC 300 [14] 갓기태4466 24/04/14 4466 0
82031 [스포츠] 이제 볼일 없을줄 알았던 스트존 오심논란 [78] Arctic9691 24/04/14 9691 0
82030 [스포츠] [KBO] 참다참다 터져버린 롯데팬들 [35] 갓기태8399 24/04/14 8399 0
82029 [스포츠] ??? : 크으... 이게 야구지... [23] 닉넴길이제한8자7259 24/04/14 7259 0
82028 [스포츠] [야구] 롯데 김태형 감독이 작심발언을 하였습니다. [72] watarirouka10145 24/04/14 10145 0
82027 [연예] [눈물의 여왕] 각 회차마다 모든 장르가 다 담기는 드라마 [19] Croove6337 24/04/14 6337 0
82026 [연예] 코첼라 2024 둘째날 진행중 (르세라핌 공연 끝) [88] BTS10277 24/04/14 10277 0
82025 [연예] 의외로 일본에서 첫 시도라는 것 [6] 어강됴리9569 24/04/14 9569 0
82024 [스포츠] [해축] 한잔해 그리고 승리는 내놔.mp4 [14] 손금불산입6670 24/04/13 6670 0
82023 [연예] [아일릿] 오늘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첫 음방 1위 / 앵콜 직캠 [10] Davi4ever4596 24/04/13 4596 0
82022 [스포츠] 부상 타이거즈 호러스러운 근황.jpg [29] 캬라8004 24/04/13 8004 0
82021 [스포츠] 현재 나온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최신 소식... [17] 잘가라장동건9604 24/04/13 9604 0
82020 [스포츠] [야구] 한화-기아 양팀 합쳐 투수 14명 [39] 겨울삼각형6293 24/04/13 6293 0
82019 [연예]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공식 예고편 [4] 우주전쟁5306 24/04/13 5306 0
82018 [스포츠] [MLB] 220억을 털려 울분에 찬 오타니가 간다 [38] kapH9897 24/04/13 9897 0
82017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2호 홈런.gif (용량주의) [15] SKY926064 24/04/13 6064 0
82016 [스포츠] 어제 출루율 100% [14] 제가LA에있을때8004 24/04/13 80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