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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04 23:05:01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KBO/LG] Dr. K (데이터 주의) (수정됨)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용택이 안타를 치고 나갑니다. 통산 2,460번째 안타입니다.

그리고 5월이 가자 사람으로 돌아온 유강남이 좌중간을 시원하게 가르며 1사 2,3루 찬스가 만들어집니다만 유격수놈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전 2경기의 악몽이 떠오르려던 찰나,

이천웅이 강한 타구로 살라디노를 뚫어내며 2타점을 올립니다.

3회말에도 채은성과 김민성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가 만들어집니다.

거기서 메트로가 고급 야구를 시전해서 3-0이 되었고,

정근우도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치며 2사 2,3루 찬스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유강남이 5월이 갔음을 선포하듯이 이번에는 밀어서 2루타를 만들며 5-0까지 달아납니다.

유격수놈도 깔끔하게 유강남을 불러들이며 6-0까지 됩니다.
그리고 잠실의 날씨와 후진 시설들이 대환장쇼를 만들어내며 9-0으로 달아난 4회말 2사 3루에서 유강남이 또 등장합니다.

그리고 시원한 타구를 우측 담장으로 날려버리며 11-0이 됩니다. 시즌 4호 홈런입니다.


타자들과 바빕신이 열일하는 동안 마운드에서는 정찬헌이 눈부신 호투를 이어갑니다.
7이닝 무실점 11K, 2008년 이후 최초의 QS+,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시즌 2승째를 올립니다.

이후 하도 오래 쉬어서 점검차 올라온 필승조+좌슬아치 한 분이 2이닝을 지우며 11-0 영봉승을 지켜냅니다.

시즌 첫 스윕을 당할 위기를 행운과 함께 탈출합니다.

내일부터는 고척으로 갑니다.
선발은 임찬규-최원태입니다.

내일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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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 23:07
수정 아이콘
1선발 캘리
2선발 윌슨
3선발 차우찬
4선발 임찬규
5선발 정찬헌
6선발 이민호

선발 앞에 붙은 숫자는 순서가 아닌, 전투력입니다. ^^

라모스, 김현수가 다소 페이스가 다운 된 사이에
유강남이 완벽히 페이스 업 됐네요. 타격은 뭔가 되는 집의 향기가 물씬..
무적LG오지환
20/06/04 23:08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나오는 순서가 아닌 주사위 숫자! 크크크
초보롱미
20/06/04 23:14
수정 아이콘
오랜만입니다.
소소한 바램이 깨졌군요.

4회말 '개와 늑대의 시간' 때문에 다 가려질거 같습니다.
라인드라이브는 머 늘상 봐온거니까 그려러니 하는데 라모스 높이 뜬 공 3명이 다 놓쳐버린건 진짜...
그 시간대의 잠실은 잠깐 쉬고 해야되는거 아닐까 하는 정도로 심각하군요...

라모스가 홈런을 안치니까 부진한거 같...쿨럭
포수놈은 지가 언제 못쳤냐는 듯 ops 0.8 돌파했고, 유격수놈은 커트란 걸 해내기 시작했네요.
천웅이가 터널을 뚫고 나올듯한 타구들을 보여준 게 슬슬 올라올 징조 였으면 좋겠습니다.

찬헌이 인터뷰 너무 좋네요. 목소리도 좋고 말도 잘하고 내용도 좋고.
무적LG오지환
20/06/04 23:16
수정 아이콘
오늘은 습도까지 높아서 유독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정찬헌 인터뷰는 진짜 찡하면서도 '김재박 XXX'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ㅠ
동년배
20/06/04 23:29
수정 아이콘
5선발 정찬헌 등판이라 자칫 스윕까지 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정찬헌이 예상보다 훨씬 더 잘던져습니다. 어떻게 떨공삼 시전하면서 삼진 게속 잡아내는게 어찌다 짠하던지..고교 졸업하자마자 강속구 좀 있다고 혹사 당히던 두 우완 투수가 어떻게든 선발 로테이션을 맡아주고 있으니... 그냥 마음이 짠합니다.
이형종은 이제 투수는 못하겠지만 임지섭도 언젠가 이런 식으로라도 돌아와줬으면 합니다.

잠실 우익수쪽 라이너성 공이 라이트 들어가는거에 홈으로 쓰는 두 구단 우익수들이 일년에 네댓번은 경험하는거지만 평범한 이지 플라이를 연속으로 놓치는건 해설들 말대로 잠실홈팀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처음이었네요. 하늘색이 묘하게 공하고 비슷했나 봅니다.
무적LG오지환
20/06/04 23:34
수정 아이콘
너클 커브가 진짜 존에 들어갔다 나갔다하는데 환상적이더군요.
진짜 찬헌이랑 찬규 신인때부터 개고생하던 애들이 윌켈차 흔들리는데 로테이션 지켜주는게 너무 좋습니다ㅠ
임지섭은 진짜 그 날리는 제구로도 스터프 하나로만 씹어먹던 모습이 정말 좋았는데 강요는 할 수 없겠지만 돌아온다면 환영할 준비가 다 되어있습니다ㅠ
20/06/04 23:43
수정 아이콘
정말 .... 삼성 수비가 뭐에 홀린듯 자꾸 공을 못 잡는데 신기했네요.

4,5선발만 괜찮게 생기면 우승이다 했는데,
이제 6선발까지 돌리는걸 고려중이라니
참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1위가 아닌게 함정;;)
무적LG오지환
20/06/04 23:55
수정 아이콘
국내 선발진 어찌저찌 해결 될려고 하니깐 믿었던 윌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래요진짜
20/06/04 23:46
수정 아이콘
팀이 연패에 빠져서 저도 루틴좀 바꿨습니다
월화 6시반에 퇴근하는걸 7시반에 퇴근하니 이기네요
무적LG오지환
20/06/04 23:56
수정 아이콘
7시반 퇴근을 응원해드립니다? 크크크크
권나라
20/06/05 00:46
수정 아이콘
오늘은 정말 바빕신이 존재하는건가?라고 생각이 들던..

좀 요상한 경기였어요 크크..
무적LG오지환
20/06/05 00:51
수정 아이콘
어제 그제 버렸던거에 다 환급 받지는 못했죠 크크
오늘 라모스 타구 같은 경우는 그 타구와 연관된 세 명의 야수들이 잠실에서의 경험이 많지 않은데다+역대급으로 공과 물아일체가 되었던 하늘의 콤보가 아니였나 싶어요.
트리플토스트
20/06/05 01:51
수정 아이콘
정찬헌 완벽투 최고였습니다. 유강남 장타는 매 시즌마다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는데 오늘 너무 잘해줬어요.
무적LG오지환
20/06/05 09:38
수정 아이콘
5월이 지나간 유강남은 인간계 1위를 능히 다툴만한 포수임을 또 이렇게 입증을 크크크크
20/06/05 02:41
수정 아이콘
3회초 끄트머리와 3회말만 저녁먹으면서 봤는데 정찬헌이 2회까지 5k?? 유강남이 2루타를 2개나?? 심지어 한 번은 2아웃 2,3루에서??
달아나는 것 보고 오늘도 볼 경기는 아니겠구나 싶어 껐습니다.
용택이형은 2살만 젊었어도 고급야구가 아닌 홈런이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흐흐
무적LG오지환
20/06/05 09:39
수정 아이콘
욕기옥이 터질 때가 되었는지 메트로형 타격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FRONTIER SETTER
20/06/05 09:11
수정 아이콘
정찬헌, 임찬규 같이 사연 있는 선수들이 잘하니까 참 좋네요. 최일언 코치가 정찬헌을 선발로 돌리자고 제안한 것은 신의 한 수인 것 같습니다. 이제 정찬헌의 몸상태가 슬슬 좋아지고 있어서 이민호, 정찬헌이 10일 로테가 아닌 6선발 로테이션을 돌릴 것 같다고 하던데 코칭스탭이 욕심 부리지 않으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 구종을 손에 넣고 건강해진 정찬헌이 5, 6선발이다? 어우야
무적LG오지환
20/06/05 09:41
수정 아이콘
10일 로테는 정찬헌 회복력과 이민호의 관리 둘 다 잡을 수 있는 묘수지만, 상황이 달라지면 적용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뭔가 팀이 투타 둘 다 뎁쓰라는게 생기는 느낌입니다. 오지환 방망이 좀 친다고 수비 완성 안 된거 못 본체하고 박아버리고, 어린 투수는 공 좀 빠르다 싶으면 바로 1군에서 갈갈하던 과거는 이제 안녕하길 바랍니다.
FRONTIER SETTER
20/06/05 09:52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에 엘지를 잘 몰랐을 때에는 그냥 임찬규 보면서도 자주 나오는구나... 정도의 희미한 감상이었는데... 관심이 생겨서 지난 기록들을 쭉 보니까 와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그냥 불펜 안에서 자주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얼마 전에 불펜에서 갈렸던 선수가 뜬금없이 선발로 나오고... 다시 또 불펜에서 뛰고... 이게 착한 혹사라는 건 없다지만 그래도 상식적으로 이유가 뭔지는 알겠는 혹사가 있고 그렇지 않은 혹사가 있는데 임찬규는 이 선수가 왜 이렇게 뛰어야 했지...? 라는 생각이 드는-_-;;;;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866860
류 감독은 삼성 감독 시절을 떠올리며 "찬규를 신인 때부터 적으로 만났다. 아주 날렵하고 볼도 빠른 선수로 뇌리에 남아있는데, 수술로 인한 공백기를 겪은 뒤 그 이후 구속을 잃어버렸다. 그런 게 늘 아직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다 잘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무적LG오지환
20/06/05 10:20
수정 아이콘
제가 양상문 좋게 보는 이유 딱 하나인데요. 류감 전까지 감독 중에서 투수 제일 덜 갈아서 입니다(...)

찬규 심지어 시즌 막판에 불펜->선발->불펜 왔다갔다한 이유가 '신인왕 만들어주려고'였다는게 더 환장합니다.
고졸 신인 10승 타이틀 만들어주려고 나름대로 배려한거였는데 결국 10승도 못하고, 신인왕은 찬규가 10승 채웠다 한들 응당 받았어야 할 배영섭에게 돌아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찬헌은 신인때 더블헤더 둘 다 나온 적도 있고, 말년을 제외하고는 아프지 않으면 감독을 불문하고 갈아버렸던 롸켓은 말할 것도 없죠.
FRONTIER SETTER
20/06/05 10:25
수정 아이콘
아.... 기록지만으로는 도대체 왜 이렇게 나온 건가 영문을 몰랐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이제 기억 나네요. 신인왕 밀어주기 ㅠㅠ 저는 감독한테 찍혔나 뭐 그런 생각도 했는데, 그 정도의 환장스러운 외적 이유가 아니고서는 이렇게 나올 이유가 없는데 싶었네요 정말. 이게 참 어리석은 게 본인이 굴리고 이상하게 쓰니까 공에 힘이 떨어지고 영점이 안 잡히고 볼넷이 늘어나고 방어율이 치솟았던 건데 차라리 정석적으로 했으면 배영섭도 여름 지나면서 페이스 떨어져서 몰랐을 건데. 참... 킬종훈 킬종훈 하는 이유가 다 있군요.
무적LG오지환
20/06/05 10:46
수정 아이콘
박종훈이 별의별 신기한 짓 많이 했죠. 1-2-3선발은 잘 돌아가고 불펜 없으니깐 선발들 불펜 피칭하는 날 불펜 피칭 대신 등판시켰다가 골로 가기도 하고(...)
FRONTIER SETTER
20/06/05 10:54
수정 아이콘
보니까 당시에는 감독도 이상하지만 프런트도 참 많이 이상했던 것 같은데, 대체 이 시기를 견뎌낸 팬 분들은...ㅠㅠㅠㅠ 차명석 단장이 정말 보배네요. 한 번씩 인터뷰로 이야기도 돌지만 지금 엘런트는 되게 합리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든든한데
무적LG오지환
20/06/05 11: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11년 동안 8팀 중 4등 안에 드는 일을 단 한 번을 못 했죠 크크크
개인적으로 양상문 감독 좋게 보는 이유 중에 하나가 13년에 가을야구에서 어버버하다 떨어지고, 14년 초반에 꼬라박고 감독은 도망가고 그런 상황에서 반등해서 포스트시즌 가서 준플옵까지 이겨본 점입니다. 그거 때문에 13년이 우연이 아닐 수 있었고, 선수단 전체에 11년간 드리워졌던 패배의 그림자를 어느 정도 걷어낼 수 있었다고 보거든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포시 못 가던 팀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4번 나가 봤으면 환골탈태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크크크
FRONTIER SETTER
20/06/05 11:1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실 지금 류중일 감독도 잘해주고 있지만 업적상으로 보면 2년간 1번 포시 갔으니 4년간 2번 포시 간 양상문 감독이랑 비교해서 큰 차이가 안 나는 게 아니냐는 말이 한 번씩 나오는 것도 과히 틀리지는 않을 정도죠. 당장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을지라도 적어도 전임 감독들보다는 훨씬 리빌딩을 신경 쓴 공로도 있고... 물론 이닝 쪼개기를 너무 좋아했던 아쉬운 운영이라든지 프런트와의 관계 같은 부분을 보면 뒤로 갈수록 류중일 감독이 더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니... 차단-류감의 발 맞추기는 갈수록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해서 꼭 이번 시즌에 3위 이상은 찍고 재계약 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무적LG오지환
20/06/05 11:15
수정 아이콘
FRONTIER SETTER 님// 18년은 진짜 두산한테만 그렇게 호구 잡히지 않았어도ㅠㅠ
그래서 제가 차우찬을 안 깝니다(...)
뭐 덕분에 2차에서 김윤식-이주형 잡을 수 있었으니 만족합니다 크크
메가트윈스포
20/06/05 10:50
수정 아이콘
아프지만 말길
무적LG오지환
20/06/05 11:01
수정 아이콘
어제 인터뷰에서도 은퇴할 때까지 다시는 수술 받고싶지 않다고 하던데 그 소원 꼭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라디오스타
20/06/05 18:51
수정 아이콘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정찬헌 선발승이라는것은...
박용택 이동현 임찬규 정찬헌..이런선수들은
좀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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