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6/01 11:56:57
Name 쵸코하임
File #1 보이스트롯.jpg (82.2 KB), Download : 26
Link #1 뉴스
Link #2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216753
Subject [연예] MBN, 새 트로트오디션 보이스트롯 7월 방송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216753

역시 흥하는게 있으면 포맷 살짝 변경해서 따라해야죠. 이번에는 보이스트롯이라고 하네요.
과연 얼마나 흥할지 궁금해지는군요. 코로나 때문에 기존의 아웃풋이 제대로 시장에서 빨아먹지도
못하는 판국에 신흥 강자들이 등장하면 그야말로 혼파망이 되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캬옹쉬바나
20/06/01 12:00
수정 아이콘
보이스퀸에 이어서 보이스 트롯도 하는군요.
Tim.Duncan
20/06/01 12:00
수정 아이콘
미스터 트롯 재밌게 시청하신 저희 부모님도 요새 방송에서 너무 많이 나와서 피로감을 호소하시는데 이게 먹히려나 궁금하네요 크크크
독수리의습격
20/06/01 12:07
수정 아이콘
지금이 딱 슈스케2~3 끝나고 4 준비하는 시절 보는거 같습니다. 한바탕 열풍이 불고난 뒤에 슬슬 팬이고 대중이고 현타 오는 시점에 어마어마한 규모로 진행하는 오디션. 한국 방송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진짜 한철장사에 뽕 뽑기로는 세계 제일인 듯.
타마노코시
20/06/01 12:39
수정 아이콘
방송 뿐인가요..
자영업도 잘되는 대박집 옆에 생기는 비슷한 아류 가게들이 즐비...크크
1절만해야지
20/06/01 12:07
수정 아이콘
레알 혼파망이네요 크크크
발적화
20/06/01 12:09
수정 아이콘
공멸의 길로 가네요.
독수리의습격
20/06/01 12:12
수정 아이콘
트로트가 아이돌 음악처럼 뭔가 끊임없는 자기개발이나 하다못해 다른 곳에서 계속 퍼올만한 레퍼런스가 있다든지 했다면 이런 열풍이 긍정적으로 작용할텐데 애초에 고인물 잔치였고 레퍼런스가 없다보니 결국 대중이 질리게 되면 다시 쇠퇴의 길로 갈 거 같습니다. 좀 우려스럽긴 하네요.
20/06/01 12:28
수정 아이콘
김성주의 미스터트롯에이어 김용만의 보이스트롯이라니..

거기다가 진성도 겹치네요..
Quarterback
20/06/01 12:37
수정 아이콘
물 들어올 때 노젓는 심정을 알만합니다. (욕먹는건 잠깐이고 돈은 오래가니까요.) 어차피 컨텐츠 제작자 입장에서야 이미지 소모된다고 걱정할건 아니죠. 아티스트나 컨셉이 소모되는거지요. 어떤 분야든 한 건 성공하면 그걸로 뽕뽑고 바닥까지 긁어먹는건 다 비슷한가봅니다. 어쨌든 요즘 티비보면 한 채널 걸러 트로트라 지겹긴 해요.
20/06/01 12:38
수정 아이콘
이 사람들이 적당히를 몰라요 적당히를.
슈퍼스타K 뜨니까 그거 따라 우루루. 프로듀스 뜨니까 아이돌 오디션 우루루. 미스터 트롯 뜨니까 트로트 오디션 우루루
이러니 TV 방송국이 유튜브, 넷플릭스에 밀리지
샤르미에티미
20/06/01 12:39
수정 아이콘
트로트는 진짜 국내 파이 싸움이라 이러면 안 좋기는 하죠. 다만 당장은 미스터트롯 출연자에 대한 대중의(일부) 충성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이건 잘 안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면서, 종편 중년 이상 타겟층 프로그램은 시청률 자체는 안 나오는 경우가 잘 없어서 또 모르겠네요.
20/06/01 12:39
수정 아이콘
또?
20/06/01 12:57
수정 아이콘
혼파망 그 자체네요
음란파괴왕
20/06/01 13:05
수정 아이콘
트롯이 좀 고인물 판이라 걱정되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제가 즐기는 음악도 아니고 즐겨보는 방송도 아니니 제가 아쉬울건 없고, 짧게라도 업계 종사자 분들 꿀빨고 나오면 그게 더 좋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스날
20/06/01 13:0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것도 잘될것같은 느낌이네요.
중년층들은 티비 볼거없다고 봤던거 또보고 하는 성향이 많아서..
VictoryFood
20/06/01 13:08
수정 아이콘
다른 방송국 입장에서는 안하는게 바보 같은 거죠.
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으로 티비조선이 대박이 났고, 송가인, 임영웅이 뜨면 그로인해 또 티비조선이 반사이익을 볼텐데요.
다른 방송국에서 아류 컨텐츠를 만들면 티비조선이 만든 파이를 갉아 먹을 수 있으니 수익적으로도, 타 방송사 견제 목적으로도 아주 훌륭한 전략입니다.

결국 피해는 트로트계만 단물 빨리고 팽당하는 건데 트로트계가 피해를 입는 거지 방송국이 피해보는게 아니잖아요.
이걸 방지하기 위해선 트로트 기성 가수들이 타 방송국 트로트 오디션에 참여를 안해야 할 텐데 그분들도 현재 상황이 안좋아서 이런 기회를 놓치기 쉽지 않겠죠.
20/06/01 13:08
수정 아이콘
요즘 티비틀면 트로트만 나오더라구요 그놈의 트로트 그만좀 했으면
20/06/01 13:15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돈될거 같긴 한데 더나오면 슈스케 되는거죠
20/06/01 13:16
수정 아이콘
그리 흥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미스터트롯 영향력만 깎아낼수 있어도 이득이죠
20/06/01 13:24
수정 아이콘
mbc는 트로트 그룹 만드는거 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6/01 13:25
수정 아이콘
뇌절 좀 적당히...
손연재
20/06/01 13:26
수정 아이콘
트롯 관련 프로그램 뿐 아니라 여러 예능에도 계속 나와서 개인적으론 좀 지겨운데.. 부모님께 여쭤보니 아직도 좋다고 하시더군요.
대박은 몰라도 중박 이상은 칠 겁니다.
정지연
20/06/01 13:33
수정 아이콘
또 나오냐고 하는 사람은 대개 원래부터도 트롯류 방송을 안 보던 사람일거고 원래 보던 사람은 아직은 좋아할겁니다..
이런거 안한다고 유튜브 같은데로 뺐겼던 시청자가 돌아올것도 아니고 아직도 티비만 보는 시청자들을 잡을 방법을 찾아야겠죠..
즐겨보던 방송의 출연자가 트로트가수로 점령되는건 별로겠지만 안보면 그만인 오디션 프로가 하나 더 생기는거야 뭐 별 상관없겠죠..
건강한삶
20/06/01 14:03
수정 아이콘
사실 트롯관련 1도 안보지만 열풍이라고 했을때부터 이미예견된일이라는 생각뿐이네요. 전 모든지 과유불급이라.
20/06/02 08:30
수정 아이콘
트롯트시장 전체로 보면 땡겨쓰기인데 방송사 입장에선 그런거 배려(?) 안하죠... 배려하면 자기는 빈손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50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40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3923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293 0
82224 [스포츠] [KBO] 현재 국내 타자 OPS 1위 삼성 이성규 [12] 손금불산입944 24/04/24 944 0
82223 [스포츠] [MLB] 하성킴 4월 24일 자 멀티히트 1도루 [3] kapH953 24/04/24 953 0
82222 [스포츠] [MLB]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트라웃이 간다 [16] kapH1868 24/04/24 1868 0
82221 [스포츠] [MLB] 오타니의 스찌용 홈런이 간다 [25] kapH2626 24/04/24 2626 0
82220 [스포츠] [KBO] 최강야구 황영묵, 고영우 1군에서 활약 중 [18] 손금불산입3666 24/04/24 3666 0
82219 [스포츠] [해축] ??? : 경고합니다 거위의 배를 어쩌구.mp4 [30] 손금불산입4063 24/04/24 4063 0
82218 [스포츠] [KBO] 심상치 않은 한화 [91] 갓기태10780 24/04/23 10780 0
82217 [연예] [범죄도시 4] 실시간 예매율... [38] 우주전쟁7340 24/04/23 7340 0
82215 [연예]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FREAK' M/V (+최근 여러 화보) [7] Davi4ever3406 24/04/23 3406 0
82214 [연예] 민희진 측 문건에 "구성원과 공유 안 한 개인적 메모 수준 사견" [127] 고세구15788 24/04/23 15788 0
82213 [연예] 니퍼트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구위 수준.mp4 [52] 손금불산입9483 24/04/23 9483 0
82212 [스포츠] 위기의 덴버를 구하러 똥을싸던 머레이가 간다.mp4 [25] insane4023 24/04/23 4023 0
82211 [스포츠] [NBA] 47분 59초 지다가 0.1초만에 이긴 [16] TheZone4436 24/04/23 4436 0
82210 [연예] 블라인드에 올라온 하이브CEO 메시지 [108] VictoryFood13182 24/04/23 13182 0
82209 [연예] 파묘 장재현 감독 3부작 각본집 출간 예정 [13] SAS Tony Parker 3957 24/04/23 3957 0
82208 [연예] 2024년 4월 3주 D-차트 : 아일릿 첫 1위! QWER 15위까지 상승 [13] Davi4ever1823 24/04/23 1823 0
82207 [연예] "2500일, 내가 설렐 수 있게"…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65] 백년후 당신에게7958 24/04/23 7958 0
82206 [스포츠] [KBO] ??? : 불펜도 사서 쓰는게 되네 [26] 손금불산입4999 24/04/23 4999 0
82205 [스포츠] [해축] 인테르 세리에 A 23-24 우승.mp4 [16] 손금불산입1985 24/04/23 19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