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2/11 11:27:38
Name 사나없이사나마나
Link #1 엑스포츠뉴스
Link #2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104662
Subject [기타] [기사/펌]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하지 말아야지”라는 말의 본질"
악플러에 대한 읽어볼만한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104662

3줄 요약
사람은 설령 나쁜 짓을 하더라도 나쁜 사람이 되기는 싫어한다. 악플러도 사람이다.
그에 대한 방어기제로 악플러는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하지 말아야지"라는 말을 한다.
“악플 쓴다고 한 소리 듣는 게 싫으면 악플을 쓰지 말아야지”

------

사실 이 글을 본지는 며칠 됩니다만, 올리고 싶을 때마다 일이 계속 터져서 괜히 특정한 글 때문에 올리는 모양새가 될까봐 저어했었는데, 며칠 기다리다보니 스연게에 그런 평화로운 날은 당분간 오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올립니다.

이 글에 제 생각을 덧붙일까해서 참 많은 말들을 썼봤는데, 다 사족같아서 지우게 됐네요. 어차피 악플이 나쁘다라는 건 정상인이라면 다들 알잖아요? 물론 얘기를 하다보면 격앙돼서 이런 저런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정도란 게 있잖아요.

악플은 백해무익합니다. 마침 기호식품도 아니네요. 그렇다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격수
20/02/11 11:29
수정 아이콘
굳이 연예인에게 악플 쓴 적은 없지만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하지 말아야지"에는 동의합니다.
귀여운호랑이
20/02/11 11:45
수정 아이콘
갑질 당하기 싫으면 하청업체 말고 대기업 가면 되는거였는데 이걸 몰랐다니. . . .ㅠ.ㅠ
톰가죽침대
20/02/11 11:52
수정 아이콘
그게 틀린말은 아니죠. 사람들이 괜히 대기업 가고 싶어하는게 아니잖아요. 그게 안되니까 하청업체 가는거지.
솔직히 하청업체랑 대기업이랑 둘다 취업 가능하게 해주면 하청업체 선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격수
20/02/11 12:23
수정 아이콘
저는 타인에게 악의섞인 관심을 보이고 가십을 생성하는 게 인간의 본성에 가까운 영역 같아서, 연예인이 된 이상 악플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악플이 싫을 때 연예인을 하면 안되죠.
열혈둥이
20/02/11 13:01
수정 아이콘
악플의 정도에 따라 의견이 갈리네요.

듣기싫은 오지랍을 들어야한다 정도는 공감합니다만
악의가 범죄의 영역에 들어선 악플러는 지금보다 더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격수
20/02/11 13:05
수정 아이콘
처벌에 대해서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악플러도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거기에 대한 처벌이 있는 형태가 결국에 되지, 우리가 자체적으로 뭘 도덕적으로 예쁘게 정화해서 악플러가 없는 문화를 만들고 이런건 헛소리라는 뜻이었습니다.
열혈둥이
20/02/11 13:38
수정 아이콘
범죄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말이 헛소리는 아니잖아요? 그냥 캠페인이라고 봐야지.
그냥 원래하는 범죄예방운동처럼 여러분 악플은 나쁜거에요. 알려주고 지나치면 벌주고.
웹이 지금 정도로 삶에 밀접해있다면 치안 또한 현실과 근접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스티
20/02/11 13:43
수정 아이콘
정화한다는게 그렇게 허황된 건 아니에요. 다음만 해도 연예기사 댓글 없앴죠? 악플러들이 서식할 터전을 없애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있어요. 연예인 팬들이 행하는 댓관이라는 것도 별 줏대 없는 사람들이 군중심리에 휘말려서 악플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격수
20/02/11 13:45
수정 아이콘
거기에 대해서는 아래의 예시로 따지면 도로를 막아서 교통체증과 사고를 줄이는 형태일 텐데, 모든 통로를 다 막아버리면 연예인들이 이슈화되고 인기를 얻을 경로가 사라지고, 모든 통로를 다 열어버리면 지나친 악플과 가십으로 인해서 고통받으니 그 사이의 어디를 택할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20/02/11 16:20
수정 아이콘
대기업에 가도 국가를 상대로 하면 을이 되니 고위 공무원이 되어야합니다?
피디빈
20/02/11 13:38
수정 아이콘
부분적으로만 맞는 얘기입니다. 악플의 수준이 마녀사냥이나 인격모독의 수준이면 곤란하지요.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하지 말아야지"식의 논리가 무례한 행동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저격수
20/02/11 13:41
수정 아이콘
무례한 행동은 어디선가 때려잡으면 되는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성 자체를 부정하면 안 됩니다.
"악플이 절대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원하면 안 되고, "악플은 당연히 존재하고 거기에 대한 단죄도 존재하지만, 어쨌든 버텨나가야 하는 세상" 에 가깝잖아요?
연필깎이
20/02/12 1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나내딸
20/02/11 11:31
수정 아이콘
악플이 옳다는 건 아니지만, 옳지 않은 인간들이 많다보니...저 말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역시 가해자가 나쁜 거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잘못한 건 아니니까요.
20/02/11 11:34
수정 아이콘
악플을 좀더 세부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배우한테 "발연기네. 연기 좀 늘어라!" ---> 정상적인 악플.
이거 싫으면 연예인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관심이며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조건에 부합됩니다.

여배우한테 "너 감독한테 몸 대주고 주연 따놓고서는 그것밖에 연기 못하냐?" ---> 이런 인신모독이 문제있는 악플이죠.
이거는 절대로 도움이 안되는 악플이며, 이것보다는 차라리 무플이 낫다고 봅니다.

두개 다 배우를 비난하는거지만 분명히 차이는 있고 반드시 구분해야합니다.
페스티
20/02/11 11:43
수정 아이콘
첫번째 같은 악플도 수가 많아지게 되면 깨진유리창효과로 두번째 같은 악플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본문의 의견대로 악플은 그냥 백해무익한거에요. 면전에서 저어될 표현은 익명의 가면을 쓰고도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20/02/11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악플의 경계선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20/02/11 11:34
수정 아이콘
환경미화원 앞에서 쓰레기 버리면 안되죠
쌍테아린
20/02/11 12: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악플을 다는거겠죠.
神鵰俠侶_楊過
20/02/11 11:34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고소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고 충분한 수위의 처벌도 많아지면 좋겠어요.
고소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시각도 너그러워지고...
20/02/11 11:36
수정 아이콘
똑같은 행동을 해도 주목도가 높으면 더 칭찬받고 더 욕먹는거라...
졸린 꿈
20/02/11 11:37
수정 아이콘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 하지 말아야지 라는 말은 '니네 티비 나와서 얼굴 팔아서 (쉽게) 돈버니까, 내가 너네한테 욕해도 너는 그냥 감내해라'
라는 헛소리로 밖에 안들리는데요.

저 주장은 악플의 정의가 비난/비판 이어야 성립합니다
비방/험담/모욕 과는 구분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대부분 인터넷에서 악플이라 불리는 것들은 그냥 후자죠.
잰지흔
20/02/11 11:37
수정 아이콘
악플이 당연하다 생각하는거죠
20/02/11 11:39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라는 것 자체가 관심을 먹고 사는 건데 좋은 관심만 받으면야 좋겠지만..
손금불산입
20/02/11 11:40
수정 아이콘
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뭐 고려할 가치도 없는 것 같고, 외면하기 힘든 존재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팬들도 꼭 좋아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서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현실적으로는 그러한 사람들 때문에 연예인이라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니...
마이스타일
20/02/11 11:40
수정 아이콘
악플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겠죠
저는 사실을 얘기하는데 있어서 프로가 프로로서 존재하기 위한 가치의 부족함을 얘기하는건 악플이 아니지만
그게 아닌 다른 부분을 건드리는건 악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배우한테 몸 관리 좀 해라 이건 악플이지만, 모델한테 몸 관리 좀 해라 이건 악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2/11 11:42
수정 아이콘
악플은 절대 하지 말아야할 행위입니다
나쁜 짓이죠. 키보드로 사람 찌르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런데 그게 근절이 안됩니다
현실적으로요

그래서 악플 못견디면 연예인 하지 말라는것도 맞는 말이죠

늦은시간에 인적드믄 골목길로 걸어다니지 말라고 하는게 니가 골목길로 다녀서 범죄당한거야!
라는게 아니죠.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범죄는 100프로 못막습니다. 그러니 큰 대로변. 확률을 좀 줄이자는 말이죠

연예인은 일반인보다 악플 맞을 일이 수천만배 높으니까요
쵸코하임
20/02/11 11:42
수정 아이콘
간밤에 이하늬가 받는 엄청난 폭격을 보니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열폭도 적당히 해야지 쯧쯧
Do The Motion
20/02/11 11:44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악플의 기준이 전부 다르니 영원히 합의되지 않을 문제....

난 악플로 쓴게 아닌데 남이 악플이라하면 그게 악플이 되는건가
남은 악플이 아니라고 썼는데 내가 기분이 나쁘면 악플이 되는건가...

뭐 패드립, 누가봐도 선넘는거 그런거 말고 기준 조금씩 내리면서 이건? 이건? 하다보면 기준이 전부 다릅니다

당장 여기만봐도 악플이네 아니네 싸우고 있는데...
이혜리
20/02/11 11:4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글 하나만 써도 예상치 못하게 흘러가는 댓글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게 이유가 어찌했든, 그리고 꽤나 스스로에게 상처가 되는 댓글도 많이 있습니다.
그게 싫으면 글 안쓰면 되는게 맞아요.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 안하면 됩니다.
이게 원론적으로 가장 맞는 말이예요.
위르겐클롭
20/02/11 11:45
수정 아이콘
출처보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인터넷 악플을 보고 느끼는건 자신이 다는 댓글이 정의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정도가 지나쳐 정의를 위한 악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건 정의구현인데 내가 틀리면 악플러가 되니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거지요.

결론은 인터넷에서 과몰입하지말고 적당히 릴렉스
20/02/11 11:47
수정 아이콘
고소하면 되는 걸 왜 안 하는지에 대해 얘기했다면 납득할 만한 여지가 있겠는데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존재하는 나라에서 헛소리를 길게도 늘어놨네요.

애시당초 악플의 정의부터가 불분명하지 않습니까? '내가 기분 나쁘면 악플'이라는 인간이 수두룩한데 무슨...
20/02/11 11:51
수정 아이콘
자기가 다는건 악플 아니다하면서 찔려서 화내는게 인터넷의 현실이죠.
Horde is nothing
20/02/11 11:55
수정 아이콘
고소 먹을법한 유언비어,비난,인신공격,친인척 공격 은 당연히 안되고
정당해 보이는 평가라도 수가 많으면 하는사람이 좀 조심해야죠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하지 말아야지 에는 일부 동의는 하지만 무조건 맞다고 하기에는 너무 냉정한 말인듯
안유진
20/02/11 11:58
수정 아이콘
홍탁좌가 잘되고 있는거에도 거짓 누명 씌워서 까는게 인터넷이라
유명세라고 하기에는 너무 집요하고 악의를 가진 사람들이 많죠
요조의 고양이
20/02/11 11:58
수정 아이콘
본질치고 뭐라도 있을 줄 알고 클릭했는데.
악플이 무엇인지 명확한 기준이 없는 한 서로 딴소리만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기자님께서도 현상과 당위를 구분 못하시네요.
방향성
20/02/11 11:59
수정 아이콘
악플러들은 늘 변명 자기합리화를 하죠. 번성을 안하니 악플러인겁니다
지나가던S
20/02/11 12:00
수정 아이콘
이건 옳고 그름을 따지면 당연히 악플을 다는 게 문제이지만
현실적으로 따지면 연예인 이상 악플을 피할 수 없다는 거죠.
물론, 악플러가 면피하기 위해서 저런 말을 하는 건 가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20/02/11 12:05
수정 아이콘
가수, 배우, 성우 등에게 음색이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악플 아님.

성우, 가수에게 외모가 취향이 아니라는 늬앙스로 말한다.-> 악플일 수도?

배우에게 외모가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악플 아님

직업과 연결된 선천적인 요소로는 취향이 아니라고 하거나 직업과 연결된 후천적 요소에 대한 비판은 악플이 아니죠.

기안을 예로 들면,
외모 지적-악플
만화에서 갑자기 늑인 튀어나온 게 말이 됨?- 악플 아님.
Dirk Gently
20/02/11 12:06
수정 아이콘
전략적 공생관계죠. 연예인도 악플러를 방패로 세우니까 어느 정도 잘못은 뭉개고 지나갈 수 있는 거고요. 팬들도 마음에 안 들면 악플러로 몰아서 밟아 버릴 수 있으니까요.
20/02/11 12:08
수정 아이콘
+ 병문안 사진을 유출해서 누군가를 까이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했다면 일종의 리벤지 포르노라 이런 것도 주기적으로 까여도..
20/02/11 12:09
수정 아이콘
걍 본문처럼 공격적으로 말할 이유는 없지만, 회사다닐려면 어느정도의 부조리는 참을줄도 알아야지랑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는말이에요.
악플이 나쁜것, 근절해야될것, 필요악조차도 못되는것, 있어도 하등 좋은점이라곤 없는것 이라는 명제와
연예인이 악플을 상수로 보고 어느정도 대응하는 요령이 필요하고 그것역시 연예인으로서의 소양이라는건 별개의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나쁜거 잘 아는만큼 그게 없어지지 않으리라는것도 잘 알잖아요? 예측이라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이미 확정된 미래에 대해 대응하고, 그것역시 일종의 스탯화 시키는게 딱히 악플을 옹호해서 인건 아닌거죠.
VictoryFood
20/02/11 12:09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대화소재가 되고 그것이 꼭 좋은 얘기만 나오라는 법은 없죠.
그런 구설수, 루머는 연예인이라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걸 겁니다.
그러나 그건 소위 말하는 술자리 토크용이어야지 인터넷 등에 대놓고 써서 확대 재생산해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악플의 정의에는 그 내용도 중요하지만 확산성이 그에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더 중요합니다
MiracleRush
20/02/11 12:10
수정 아이콘
악플은 잘못이지만 무조건악플이라고 몰아가는 팬들도 문제죠 본문에 나와있는걸예시로 들자면 조작으로만들어진 그룹해체하란소리도 악플로 몰아가는건 좀아니라도 생각합니다.
11년째도피중
20/02/11 12:21
수정 아이콘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 했던 역사가 있고 그 일본자본이 뒤를 봐주는 그룹이 아이즈원이기 때문에, 이미 조작사태 터지기 전에 "아이즈원 망해라"라고 해도 논리적으로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거겠죠. 다만 이렇게 되면 "너희는 털어서 티하나 안나오나보자" 모드에 돌입하니까 안한것 뿐이지. 아이즈원 문제도 사건의 본질로 막상 들어가지 못하고 어영부영한 상태로 끝났기때문에 포화가 팬의 몫으로 남은 것이라 봅니다.

위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악플의 경계란 참 묘하긴 합니다. 악의가 분명 느껴지지만 악플로 분류되지 않는 글. 선의로 말했겠지만 악플로 분류되는 글. 나는 문제없다고 느끼지만 누군가는 문제있다고 느끼는 글... 단언하기 어렵죠.
MiracleRush
20/02/11 12: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이돌이나 배우한테 못생겼다. 이거도 악플인지 아닌지 궁금하네요.
닼쥬리
20/02/11 12:14
수정 아이콘
악플도 악플나름이지 범죄저지른놈들이 악플타령하면 그냥웃지요 그걸또 좋다고 우쭈쭈하는 팬들이나 크크크
20/02/11 12:18
수정 아이콘
법원에서 악플 예시라도 적어주지 않는 이상 계속 제자리 돌기죠 뭐.. 이것도 완벽한 법적용이 힘들거고..
시린비
20/02/11 12:19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다와 해도 된다와 해야 한다는 다 다른 법인데
신념과 정의의 이름하에 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제일 쎄긴 하죠
소울니
20/02/11 12:19
수정 아이콘
이따금 커뮤니티에서 아이돌 관련해 악플 썼다가 반론 들어오면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네”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악플러들이 존재하는데, 이 대처법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하면 된다.
‘나는 남한테 악플 달아도 되지만 너희는 나한테 한 소리 해선 안 돼’
냠냠주세오
20/02/11 12:21
수정 아이콘
악플에대한 개념부터가 다른듯...
누가봐도 심했다 정도의 인격모독이 있는 악플달면서 악플싫으면 연예인 어쩌고하는거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함.
20/02/11 12:27
수정 아이콘
악플달고 욕먹었는데 악플 아니라 팩트라고 우기는 악플러들 이야기도 저거 댓글에 있네요
20/02/11 12:29
수정 아이콘
악플이 싫어서 하고싶은일을 못하면 그게 악플러한테 지는거죠.
그게 사회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면 그 사회가 악플러가 지배하는 사회가 되는거고
강나라
20/02/11 12:49
수정 아이콘
익숙한 이름이길래 봤더니 그 기자님이시네요. 그래서 그런가 의도가 투명해서 별로 공감이 안가는군요.
MiracleRush
20/02/11 12:56
수정 아이콘
그기자가무슨뜻인가요?
20/02/11 1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신상이 공개된 회원에 대한 저격성이 있는 표현입니다. 이후 동일한 성격의 댓글을 벌점 제재할 수 있는 점 알려드립니다
MiracleRush
20/02/11 14:02
수정 아이콘
무슨소리시죠
Do The Motion
20/02/11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신상이 공개된 회원에 대한 저격성이 있는 표현입니다. 이후 동일한 성격의 댓글을 벌점 제재할 수 있는 점 알려드립니다
MiracleRush
20/02/11 15:00
수정 아이콘
기자가 피지알하는분인가요?
Do The Motion
20/02/11 15:06
수정 아이콘
네. 애초에 본인이 아웃팅을 하셔서 누군지 설명해드려도 저격은 아닐것 같긴 합니다만...
한쓰우와와
20/02/11 12:53
수정 아이콘
악플이 백해 무익하고 줄여야 하는 것인 것은 자명한데,
사람이 모두 선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연예인이 받는 관심 중에서 악플이 생기는건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직업 특성상 악플을 받아 넘길 줄 아는 성격이 연예인하는데 훨씬 유리한 건 어쩔 수 없겠죠.
20/02/11 12:59
수정 아이콘
악플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할소리가 아니라는건 동의하지만
현실적으로 악플이 있을수밖에 없는데
연예인 하려면 최소한 각오는 하고 들어가야죠..
잘잘못을 따지고자 하는말이 아니니까요..
本田 仁美
20/02/11 13:03
수정 아이콘
편협한 관점에 몰입해서 자신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악플인줄 알면서도 다는 사람들 이렇게 두 종류의 악플러가 있다고 봅니다.
주로 전자는 자기가 악플러가 아닌줄 알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더 악질입니다.
20/02/11 13:22
수정 아이콘
그럼, 별다른 근거없이 다른 사람들을 악플러라고 모는 사람들은 전자로 봐야할까요?
本田 仁美
20/02/11 13:24
수정 아이콘
별다른 근거가 없다면 같을 수 있죠. 하지만 그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따져봐야죠.
20/02/11 13: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편협한 관점에서 상대방을 몰아세우는지 아닌지는 항상 따져봐야겠죠.
20/02/11 13:08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악플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좀 과장된 예시를 들어볼까요?
'내가 쓴 것으로 판명된 악플 하나당 손가락을 한 마디씩 절단하는 형벌을 준다'라고 해봅시다.
악플이 과연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까요, 아니면 매우 많이 사라질까요?
물론 상당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사이드 이펙트도 있을 것입니다.
(특정 리플이 악플인지 아닌지 결정하기 위한 법리적 논의의 발전이라던가 등등)

악플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그런걸 달아도 자기에게 손해가 없을 확률이 매우 크고 손해가 있어도 미미하기 때문에 다는 것입니다.
악플에 대해 제대로 제재를 가할 수 있으면 완전히 없애진 못해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겠죠.
현실적으로 '살인이 있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하진 않잖아요? 살인은 걸리면 매우 큰 제재를 받으니까.
저격수
20/02/11 13:09
수정 아이콘
그 예시가 과장되었기 때문에 악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20/02/11 13:15
수정 아이콘
그럼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으로 낮춰볼까요?
악플 1차 적발 : 1000만원 벌금
이후 적발 1회차당 누적 회차*1000만원만큼 추가 벌금

뭐 돈이 썩어나서 몇억쯤 버려서라도 악플 달고싶다! 하는 사람은 달 수 있겠네요.
저격수
20/02/11 13:1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글 한 줄 쓸때마다 자기검열이 넘쳐나는 사회가 되겠네요. 좋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2/11 13:24
수정 아이콘
여전히 실현가능성 없는 수준인 듯요
타카이
20/02/11 13:14
수정 아이콘
형량의 엄벌주의가 필요하다고는 보지만
엄벌주의가 범죄율을 크게 낮추지 못했다는게 정설아니던가요...
20/02/11 13:18
수정 아이콘
악플이 범죄로 취급되고 그에 맞는 관리를 한다면 악플 비율을 일정 수준까지는 낮출 수 있다고 봅니다.
'악플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사고가 일반적으로 깔려 있고 범죄로 취급되지 않는 상황과 범죄로 인식되는 상황은 다르니까요.
MiracleRush
20/02/11 15: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악플 기준이 뭔가요? 정당한비판을 악플취급하는 사람들도있는데요?
절름발이이리
20/02/11 13:12
수정 아이콘
살면서 싫은일 겪기 싫으면 살지 말아야지
말은 되죠.
本田 仁美
20/02/11 13:17
수정 아이콘
말은 되죠 맞는 말이 아니라는거죠
절름발이이리
20/02/11 13:20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로 썼습니다.
20/02/11 13:12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악플 한번도 달아본적 없지만, 원천적으로 동의합니다.
바보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가 유명 연예인이 되려면 익스큐즈 해야지요.

취업을 해서 직장을 다니면 어느정도 상사 비유 맞추고 불합리한 일도 해야됩니다.
상사 비유 맞추고, 불합리한 일을 해야되는게 옳은일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죠.
그게 싫으면 취업을 하지 말고 창업을 하면 됩니다.
Do The Motion
20/02/11 14:04
수정 아이콘
창업을해도 사라지지않....
오프 더 레코드
20/02/11 14:23
수정 아이콘
개인창업이 더 못볼꼴 많이봅니다. 회사는 상사가 방패막이라도 되어주고. 욕먹더라도 그사람에게만 먹으면 되고 그사람만 달래주면 되지...
20/02/11 14:2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창업을 하면 진상 고객들 상대할 각오하고 해야지요.
그게 잘못된거지만 어느정도 감수해야 됩니다.
오프 더 레코드
20/02/11 14:26
수정 아이콘
본디 지향해야하는 목표라는게 있어야하고 그래야 발전하는거죠.
감수해야하는게 아니라, 없어지도록 점점 사회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할 지향점인거죠.
오프 더 레코드
20/02/11 13:20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라서 까는게 아니라 유명하면 까는거죠.
연예인은 감수해야한다? 그러면 연예인아닌데도 본의아니게 유명해져서 악플받는 사람들에겐 뭐라 말해야하는건지. 말도 안되는 논리를...
악플러는 단순히 자기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재미적인 요소로 악플을 다는겁니다.
여기에 어떠한 옹호의 여지도 없구요.
별이지는언덕
20/02/11 13:22
수정 아이콘
글을 읽다가 잘쓴 글이 맞나 싶어서 그냥 넘겼다가 댓글들 보다 글을 쓴 기자가 누군지 봤더니 그제야 퍼즐이 맞춰지네요.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소리를 기사의 형태로 돌려돌려 말하니 첨에는 뭔소린가 했네요.
결국 하고 싶은 소리는 아이즈원 관련해서 가타부타 안 좋은 소리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악플러고 악플 작작 써라네요.
本田 仁美
20/02/11 13:26
수정 아이콘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 하지 말아야지"에 동의 하시는 분들은 "음주운전 사고가 싫으면 운전하지 말아야지"에 동의 하시겠네요?
저격수
20/02/11 13:28
수정 아이콘
길거리를 지나다니지 말아야지 라면 동의합니다.
本田 仁美
20/02/11 13:32
수정 아이콘
그럼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격수
20/02/11 13:33
수정 아이콘
리스크를 감당하고 합니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대신 적은 확률의 교통사고 당할 가능성을 감수하고, 거래를 할 때는 사기당할 적은 가능성을 감수하고, 그렇게 삽니다.
本田 仁美
20/02/11 13:36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도 리스크를 감당하고 할 수 있는거죠.
저격수
20/02/11 13:37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늘어지는 느낌이지만
악플은 누구나 싫은데 그게 연예인 못할 만큼 싫으면 연예인 안하면 되고, 감당할 만하면 연예인 하면 되고.
그런데 본문이나 댓글의 느낌은 그게 아니었네요?
本田 仁美
20/02/11 13:3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저격수님이 오독을 하셨거나 주장을 하는 부분에서 이런 설명이 더 있었어야
다른 사람들의 오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격수
20/02/11 13:40
수정 아이콘
모바일이다 보니까 패러렐하게 다른 의견들을 볼 수 없네요. 양해 바랍니다.
이 사이트의 토론이 말꼬리잡기 식이 되는 이유는 대전제와 명제를 양측이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대한 합의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타카이
20/02/11 13:28
수정 아이콘
극단론 들이대지 마세요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옹호코자 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악플 다는 분들 중에는 정신이 아파서 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봉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악플은 0이 될 수 없는 겁니다
세상은 A 또는 B가 아니라는 걸 모르시진 않겠다 싶네요
本田 仁美
20/02/11 13:31
수정 아이콘
악플로 사람도 죽는 세상에 뭐가 극단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 중에 정신이 아파서 그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음주운전도 극단적인 봉쇄를 못하기 때문에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A 또는 B가 아니라고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타카이
20/02/11 13:34
수정 아이콘
극단론 들이댄다는건 A는 B다라고 주장하시니까 하는 소리입니다
잘못한 행동을 정당화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0으로 만들 수 없는 요소들이 많다는 거죠
저도 악플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하고 강화할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A는 B 식으로 악플을 없앨 수 있다는 건 나이브한 생각이라는 것이고
연예인들이 악플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에도
내가 잘못하지 않더라도 악플이 달릴거라는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들어가야 하는 세계라는 인식도 없이 들어갈 곳은 아니라는게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本田 仁美
20/02/11 13:38
수정 아이콘
같은 논리구조라서 질문을 한거지 제가 주장한적이 없습니다.
음주운전도 0으로 만들 수 없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악플을 감수하고 해라"와 "싫으면 하지 마라"는 것은 엄연히 큰 간극이 존재합니다.
20/02/11 13:31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악플은 절대 용납 못하면서도 유승준 엠씨몽 욕하는건 괜찮은 사람들 많죠.
20/02/11 13:33
수정 아이콘
저격아닌 저격이라 그냥 별말 안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재판하네마네 누가 뭐네마네 할때 안준영 기사 말고 그 사건 기사는 한줄도 안써댄게 누구셨더라
여적 해오신 열과 성을 볼때 본인 소신껏 강력하게 한마디 하거나 팩트체크해서 크게 한번 지를줄 알았는데 실시간 검색어만 까대기 하시던건 누구셨더라
그와중에 강모씨 기사는 쉬지않고 쓰시던데 말입니다.

본인이 늘상 주장하시던 직업관에 대해 고민좀 해보시길, 예전엔 응원을 했던거 같은데 그것도 옛말이네요.
20/02/11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색해보니 트와이스 사생팬 사건, 레드벨벳 sbs사건, 오마이걸 점수 사건 등 대부분의 글을 아이돌 측을 위해 썼는데 1달 전 글을 퍼와서 아이즈원 관련이라고 넘겨짚으며 바로 버려지는게 아이러니네요. 크크
페스티
20/02/11 13:57
수정 아이콘
스텐스 일관된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아침바람
20/02/11 14:12
수정 아이콘
머 여기만 해도 남 비웃고 조롱하다가 자기가 응원하는 연예인이 그 대상이 되면 부들부들하는 사람 많긴하죠.
Do The Motion
20/02/11 14:15
수정 아이콘
요즘 스연게 보다보면 모순이 너무 넘쳐납...
안그래도 최근 회의감 만땅인데 어제 글 2개써놓고, '내가 미쳤지... 여길 또 기어들어와서...'하면서 지워버렸습니다.
그들이 보기엔 전 악플러니깐요.크크

어디 조용히 숨어지내고 있을 유승준, 엠씨몽 팬들이 불쌍해지네요
20/02/11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고싶은말 결국에는 거의 다 하시는 것 같은데 왜 자꾸 내가 참는다는식의 댓글 계속 작성하시는거에요?
Do The Motion
20/02/11 14:3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참고있으니깐요. 갓끈풀면 장판파 열릴것 같아서 그런데요;;
하고싶은말 다 하고있다고 짐작하시면 곤란합니다...
20/02/11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지나치게 공격적인 댓글,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2점)
Do The Motion
20/02/11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지나치게 공격적인 댓글,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2점)
20/02/11 14:49
수정 아이콘
싫은 글 스루하라는게 아니고 연예인 악플 쓰는거에 집착하지 말라는거죠.
Do The Motion
20/02/11 14:53
수정 아이콘
제가 쓴 글이 악플인지는 모르겠구요.
님도 쉴드에 집착하지마시길...

같이 박수 쳐주고 있는 저도 참 문제네요...
20/02/11 14:57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대상을 실드치는 것과 악의를 가지고 악플다는거는 좀 다른 개념입니다. 선넘은 실드는 황당한정도면 선 넘은 악플은 범죄인데요?
Do The Motion
20/02/11 15:04
수정 아이콘
그럼 경찰이 일해야죠. 왜 님이 일하시고 계십니까... 자경단.. 뭐 그런거에요??
법이 느슨하면 법을 바꾸자고 해야지... 왜 사람들 입을 막으려고..

일단 악플 기준부터 정해주시죠. 위에 백플달릴동안 기준 한 50개는 나온것 같은데...
MiracleRush
20/02/11 15:04
수정 아이콘
근데 저분이 멤버들한테 욕을한게 아니라면 그게왜 악플인가요? 정당한 비판아닌가요?
소울니
20/02/11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악플에 대해서 토론하고 논쟁하면 되는거지, 글쓴이도 타 그룹 팬분인데 가만히 있는 아이즈원은 왜 또 언급하고 그 팬들 싸잡아 뭐라하는 분들은 도대체....게다가 기자분 저격까지 하고... 왜그래요 진짜
오프 더 레코드
20/02/11 14: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범기자 자체가 어디그룹 안 가리고 소속사보단 아이돌의 입장에서 기사 써주고 칼럼쓰는 편인데, 사람들 뜬금없이 아이즈원 연관짓고 기자에게 손절각 재는거 보니 진짜 기가차네요. 누가 본성을 가지고 남을 논하는건지. 기자 스스로 한몸바쳐 그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20/02/11 14:30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이 없으면 안 되는 사람들은 팬이 아닌듯한 현장이네요
살인자들의섬
20/02/11 15:06
수정 아이콘
개웃기네 크크크
개백정
20/02/11 15:13
수정 아이콘
정범좌 애먼 커뮤니티에서 끌려나와 고생하시네.. 엑스원 팬들을 위한 위로라는 글 잘 봤습니다.
20/02/11 15:15
수정 아이콘
[며칠 기다리다보니 스연게에 그런 평화로운 날은 당분간 오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정말이지 바람 잘 날 없을거 같습니다
열혈둥이
20/02/11 15:25
수정 아이콘
제일 무서운 인간이 자신이 정의라는 신념을 가진 인간이죠.
BlackPink
20/02/11 15:33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될 글이 아닌데...
20/02/11 15:46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저 기사랑 이 글이랑 댓글 사이에 어떤 흐름이 있나 보네요. 악플에 관해서만 얘기하자면, 굳이 인스타까지 꾸득꾸득 기어들어가서 테러하는 것들이랑 인신공격 일삼는 포털기사 댓글러들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긴 합니다만 어디 악플이 없을 수 있나요.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하지 말아야지가 어쩔 수 없는 명제라면, 역으로 내가 x같으면 니가 채널 돌려야지도 성립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터무니없는 루머엔 방송에서라도 서슴없이 주먹감자로 대응할 수 있고, 어제오늘같은 일을 당했을 땐 이하늬가 열폭하지말라고 서슴없이 인스타에 올릴 수 있는 환경이요. '불-편' 하나면 내가 싫어하는 연예인한테 사과를 뜯어낼 수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졸린 꿈
20/02/11 16:08
수정 아이콘
알토란같아도 원숭이때랑 하나 달라진거 없는 수준이네요. 적당히 합시다.

아니면 걍 그게 용인되는 곳으로 가시든가요

뭔 하다하다 악플을 쉴드치고 있질않나,
이걸로 특정 기자 저격 물타기에 아이즈원 까대기 시전하질 않나

기가 차네요.
20/02/11 16:18
수정 아이콘
정범 기자 잡덕인데 아이즈원 끌고 와서 저격하는 꼬라지들 하고는 크크크크크
천원돌파그렌라간
20/02/11 16:44
수정 아이콘
악플러는 어디까지나 악플러죠 거기에 무슨놈의 정당성입니까?
가치관의 다양성을 인정해야하는건 맞습니다만 그건 가치관이 아니라 그냥 악플인겁니다 뭔놈의 인정이에요?
킹이바
20/02/11 16:5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도 메신저가 욕을 먹네요.
참 투명하달까
그리스인 조르바
20/02/11 17:12
수정 아이콘
악플 근절 방향은 좋은데 현실은 안되는거 다 아시자나요
누구나 살면서 리스크 안고 사는데 그 리스크 안고사는거에 공감을 해주지만 그걸로 유세떨면 세상사람들 할말없는 사람 있겠습니까?

연예인들 아무리 아파도 지금 반지하 살고 하루하루 연명해가면서 삶에 부친 사람들에 비하면 낫지 않은가요? 이런 말하면 또 다른 비유에 비유가 꼬리를 물겠죠.
그냥 연예인들의 아픔이 더 조명되는건 팬덤이 커서 그들이 더 관심받고 이해받기 때문이에요.
세상 모든 직업과 사람들의 리스크와 리턴이 같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연예&스포츠 분야는 대놓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직업이구요.
D.레오
20/02/11 21:30
수정 아이콘
뭔 이런 이해안되는 리플들이..
악플자체가 나쁜 행위인데..
사나없이사나마나
20/02/11 21:52
수정 아이콘
이제 퇴근해서 왔는데, 댓글이... 제가 생각했던 거와 전혀 다르네요. 저는 그냥 악플이 줄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에 적었고, 너무 일반적인 얘기라 그냥 몇 분 정도만 적당히 동의하는 댓글 정도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참... 어렵네요.
수박바
20/02/11 23:04
수정 아이콘
손님은 왕이다 이건 사장이 가져야할 마인드지
손님이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갑질하기 딱 좋죠
떡같이 연예인 본인은 악플을 감수하겠다고 맘 먹어야죠
근데 타인이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 하지 말아야지 이런 말 하고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자손
20/02/12 08:08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연예인 악플막고 그 다음에는 같은 인간이니까 정치인 악플도 막고 정권에 대한 쓴소리도 같이 막고 대기업에 대한 안좋은 소리도 같이 법으로 막고... 이제 나쁜소리만 나오면 무조건 처벌 단지 힘있는 자들일때만 적용 크크크
법이란게 언제부터 선별적으로 적용이 됐나요 시작은 늘 좋은뜻인척 하지요
페스티
20/02/12 10:21
수정 아이콘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하지만 현실을 봤을 때... 오히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한 악플, 구설수에 열올리는 사이에 굵직한 정치이슈는 묻어간다고 성토하는 경우가 꽤 있지 않던가요? 크크.. 사실적시 명예훼손?도 고위공직자나 정치인에게는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도 많고요.
20/02/12 09:02
수정 아이콘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하지 말아야지” 이걸 누가 쓰느냐에 따라 다르죠.

악플러가 쓰면 뻔뻔한 거구요.
ex1) 강간을 당하기 싫으면 미니스커트를 입지 말았어야지.
ex2) 줘 터지기 싫으면. 면상이 맞기 좋게 생기지 말았어야지.
ex3) 짤리기 싫으면 니가 사장 하시던가..

연예인이 쓴다면 . 연예인이 현실적으로 좋은 댓글만 볼수 없음을 인정하는 거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0226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1831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0555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0542 0
81669 [기타] 1987' 제작자 이우정 우정필름 대표, 투병 끝 별세…향년 54세 [4] SAS Tony Parker 4991 24/03/22 4991 0
81551 [기타]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쿠폰 이용법 변경 [3] SAS Tony Parker 2831 24/03/15 2831 0
81524 [기타] 단독:세상에 이런일이 5월 종영 [16] SAS Tony Parker 5298 24/03/14 5298 0
81434 [기타] 단독: 강지영 아나운서 금융계 인사와 결혼 [9] SAS Tony Parker 7556 24/03/09 7556 0
81368 [기타] 히틀러의 마지막 10일 '다운폴' 재개봉 예정(3월 22일) [32] SAS Tony Parker 3752 24/03/05 3752 0
81284 [기타] 롯데시네마 수원 리클라이너석 특가 [10] SAS Tony Parker 3348 24/02/29 3348 0
81220 [기타] 건국전쟁 감독 페이스북(파묘 저격) [106] 시린비8430 24/02/26 8430 0
81180 [기타] 시네큐 청라 조조할인 시간대 연장~ 3.31 [4] SAS Tony Parker 2132 24/02/23 2132 0
81178 [기타] 롯데시네마 수원 MX4D 오픈 이벤트 [1] SAS Tony Parker 1905 24/02/23 1905 0
81136 [기타] 더 퍼스트 슬램덩크 VOD 출시일 [6] SAS Tony Parker 3817 24/02/21 3817 0
81104 [기타] 파묘 4DX 효과표 [8] SAS Tony Parker 3175 24/02/20 3175 0
81084 [기타] 메가박스 북대구 가격 인하 [11] SAS Tony Parker 4382 24/02/19 4382 0
81066 [기타] CGV 제천 공매 돌입 [12] SAS Tony Parker 5578 24/02/18 5578 0
81007 [기타] CGV 4DX Screen에서 ULTRA Screen 이름 변경 준비 [5] SAS Tony Parker 2383 24/02/15 2383 0
81000 [기타] 티빙 광고 요금제 3월 4일 출시 [28] SAS Tony Parker 5035 24/02/15 5035 0
80977 [기타] [듄 파트2]에 대한 프랑스 시사회 반응 [42] 빼사스5495 24/02/14 5495 0
80903 [기타] [WWE계층] 말많고 탈많은 레매 40 메인 결정 [50] EZrock5022 24/02/09 5022 0
80902 [기타] 듄2 돌비 포스터 [1] SAS Tony Parker 3117 24/02/09 3117 0
80880 [기타] 기생충 롯데시네마 재개봉 [1] SAS Tony Parker 3031 24/02/07 30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