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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28 22:46:03
Name 류수정
Link #1 네이버뉴스
Subject [스포츠] 키움 히어로즈 하루 2 뉴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524255&redirect=false

첫번째 뉴스는 장영석<->2억+박준태 트레이드입니다. 3루가 고민이던 기아의 내야뎁스를 괜찮게 채워준 트레이드네요. 박준태 성적을 봤는데 장영석과는 한살차이에 WAR은 1.33 차이가 나네요. 그냥 2억이 트레이드 메인칩인걸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29671

두번째 뉴스는 오주원선수 FA 잔류 소식입니다. 총액 7억에 계약금 2억 연봉 2억 옵션 1억이네요. 아침에 6억제시 기사가 떳었는데 옵션 1억 더받는걸로 합의를 본듯 하네요.

근데... 계약금 2억?

...설마 일시불 2억 지급할 돈이 없었을 리가...아니.. 진짜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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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8 22:48
수정 아이콘
글쓰고 나니 먼저 쓰신게 있군요 ㅜㅜ
키움팬 입장에서는 전혀 아쉽지는 않네요. 길터주기+유망주 뛸 자리 확보+현금+외야 긁어볼 복권 이라는 여러가지 카드를 챙긴 느낌입니다.
류수정
20/01/28 22: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렇게 할바엔 2차드랲 풀어서 3억챙기는게 나았을거같은데... 물론 그땐 기아가(안치홍 잡을 의지가 있었다고 치면) 내야 사정이 급하진 않았겠지만요. 박준태는 김규민도 아니고 박정음보다 나은지도 모를 성적이라 의미 없을거같아서...
20/01/28 22:59
수정 아이콘
2차 드랩 후에 3루수 모터가 왔으니 상황이 좀 바뀌기도 했죠. 오주원 계약금 줄 돈이 없었나 싶기도 하고 크크
발적화
20/01/28 22:51
수정 아이콘
타팬이 봤을때는 장영석이 저리 헐값에 나갈 자원이 아닌거 같은데....
길터주기라면 할말 없고요.
류수정
20/01/28 22:53
수정 아이콘
나이 서른에 통산 wrc+ 83인 선수라 냉정히 한방 있는 우타대타+코너내야 백업(수비 안좋은)이 한계인 선수라서 그렇게 가치가 높진 않습니다.
퀵소희
20/01/29 05:45
수정 아이콘
꾸준히 지켜본 큠팬입장에서 놔줄때가 된거 같습니다. 다른곳에서 터지면 그팀이 로또인거고, 키움이 기회 줄만큼 줬죠
20/01/28 22:53
수정 아이콘
댓글엔 초기에 3-14라고하는데....
S급이 아니더라도 FA정도의 연차가 쌓일정도의 프로야구선수면 자존심도 엄청 높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2-7이든 3-14이든 저같은 회사원이면 오케이 땡큐땡큐 회사에 뼈를 묻겠습니다하겠는데 크크
프로틴중독
20/01/28 22:58
수정 아이콘
장영석 자리가 없었고 키움에서는 나이도 많은편이라..

1루는 박병호 자리고 3루 메워주는걸 기대했는데 송성문이 더 나은 자원이라서 장영석은 필요가 없죠
춘호오빠
20/01/28 23:00
수정 아이콘
키움팬 입장에선 잘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장영석 기회도 많이 줬고 기다리기도 많이 기다렸는데 이래도 안터져주면 내야수 급한 타팀 가서 자리 잡아야죠. 그리고 다른 팀 팬분들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키움 외야 뎁스 정말 안좋아요. 샌즈도 나갔고 올해 특히 많이 중용될 김규민, 그리고 이정후는 수비가 좋지 못하고.. 외야 수비에서 두산에 철저하게 밀리고 한국시리즈 다 내줬다고 보는 입장이라 외야 보강 못하면 올해도 우승 못합니다. 이러나저러나 믿을건 임병욱이 올해는 제대로 포텐을 터트려주는건데...
프로틴중독
20/01/28 23:02
수정 아이콘
정후가 수비가 나쁘다니요.. ㅠㅠ
춘호오빠
20/01/28 23:1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정후 유니폼만 세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광팬이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이정후 19시즌 수비지표에서 레인지 팩터, RF가 2점대 초반, 크보 외야수들 중에서 20위권이에요. 보기와 다르게 수비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외야수는 절대 아닙니다.
류수정
20/01/28 23:23
수정 아이콘
레인지만으로 수비를 논하기는 좀 그런게 대부분 혀팬들 의견이 레인지는 임병욱이 낫고 타구판단은 이정후가 낫다라서요. 물론 중견수 풀타임으로 뛸땐 좀 애매할 순 있는데 임병욱이 있을시 코너로 가기때문에 그 부분에선 큰 문제 없을거같네요.
춘호오빠
20/01/28 23:32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일부러 수비율을 언급 안했는데 19시즌이 18시즌에 비해 수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이건 18시즌 말미에 허슬플레이 하다가 부상당한 경험이 있어서 조금 조심스럽게 안정적으로 수비를 하는 경향으로 바뀌어서 그런걸로 판단됩니다. 그렇다고 이정후가 좋은 외야수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누구나 인정이겠지만 수비가 좋은 외야수라고 물어보면 개인적으로 물음표가 많아서요. 물론 임병욱이 있는 올 시즌은 이정후가 코너 외야수로 가게 되서 별 걱정은 없지만 다른 한쪽의 코너 외야수가 정줄을 놓고 수비를 한다고 가정하면 어떤 상황이 오는지 이미 한국시리즈에서 샌즈를 보고 뼈저리게 느껴서 조금 불안하네요.
프로틴중독
20/01/28 23:39
수정 아이콘
큠팬이시몀 임병욱의 넓은 수비는 아실거고 코너외야수에서는 이정후 수비가 냉정하게 봐도 크보에서는 중상위권 이상이죠
춘호오빠
20/01/28 23:52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보는 기준이 뭔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저는 스탯 맹신자는 아니지만 냉정하게 스탯만 보면 레인지와 출루율은 설명해드렸고 이정후의 19시즌의 RNG가 크보 전체 선수 중 뒤에서 4위에요. 이정후가 수비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이정후가 수비가 좋다는 건 허상이에요. 대선수가 되려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더 노력해야겠죠. 그런 면에서 이정후는 인터뷰는 꾸준히 수비에 대한 언급을 해줘서 별로 불안하진 않습니다만..
류수정
20/01/29 00:57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는 박준태도 딱히 수비에서 좋은평가는 못듣더라구요. 그냥 김규민이랑 거의 동급이라던데...
지니팅커벨여행
20/01/28 23:11
수정 아이콘
한때 기아 외야 유망주 1순위였던 박준태가 나가다니 시원섭섭하네요.
장영석은 직관때 소문과 다르게 좌익수 수비를 잘해서 놀랐던 게 기억납니다.
10년은 된 것 같네요.
그땐 히어로즈 야수 유망주 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선수였던 것 같은데 내야 외야는 물론이고 투수까지 돌다가 결국 팀을 옮기네요.
기아가 야수는 잘 못 키우지만 투수는 잘 키우는 편이니 이참에 또다시 투수로...??
곧미남
20/01/29 00:27
수정 아이콘
2015년이었나요.. 그 김상수 타구를 슈퍼캐치 한 이후에 어째 군대 다녀와서 점점 더 퇴보하더니 흑흑
20/01/28 23:48
수정 아이콘
오주원 선수 입장에서는 3년 15억이 2년 7억으로 줄어든 게 매우 아쉽겠군요. 그래도 미아가 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나물꿀템선쉔님
20/01/29 00:15
수정 아이콘
장영석 나간건 '3루에 세울 수는 있는 우타 대타 자원'이 나간거라 좀 아쉽다 정도인데.
받아온게 팀에 남아도는 '좌타'외야수라서... 김규민 하위호환을 데려올 바에야 2차 드래프트에서 풀고 3억 받았어야 합니다. 윈나우한다는 팀이 또 뎁스는 동네고물상에다가 처박는 트레이드 하면서 영수증까지 받아가는 꼬라지보고 오늘도 또 뒷목 잡았네요. '우승은 하면 안되고 플옵은 무조건 가고싶'다는 개같은 마인드.....
Judith Hopps
20/01/29 00:16
수정 아이콘
기아팬인데...넥센팬 친구 말 들어보면 장영석은 넥센의 김주형 같은 포지션이더라구요...낯설지 않아요
지니팅커벨여행
20/01/29 08:13
수정 아이콘
김주형은 수비는 잘했는데 장영석이 그 반정도 수비만 해줘도 좋겠습니다.
물론 댓글 분위기 보니 그럴 리 없겠지만...
곧미남
20/01/29 00:28
수정 아이콘
집이 가까워서 늘 타이거즈 vs 히어로즈 경기보면서 장영석 선수의 뜬금포와 함께 헬같은 3루 수비를 보고 놀라고는 했는디..
오리수달
20/01/29 01:27
수정 아이콘
장영석 수비보고
김민성이 진짜 좋은 3루수구나 했죠
오리수달
20/01/29 01:29
수정 아이콘
근데 키움도 3루수가 구멍 일텐데요
송성문도 군대가 간 마당에 뭔깡으로 장영석을 파는지
류수정
20/01/29 0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터를 3루수로 보고 데려왔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김웅빈에다가 이번에 뽑은 내야 신인들이랑 김주형+김하성 알바까지 하면 어떻게 1년은 굴러갈거에요...모터가 퇴출당할 지경으로 타격을 못할때가 문제지만.
곧미남
20/01/29 08:51
수정 아이콘
결국 작년 가을 김웅빈의 활약이 컸다고 봅니다.
20/01/29 10:2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김웅빈 기회준다고 쳐도 유망주일 뿐이고 내야튼튼한건 김하성빨인데 이번시즌 끝나면 포스팅이죠. 송성문 군대보내고 언제 갈릴지 모르는 모터 데리고 있으면서 장영석 보내는건 물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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