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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5 10:56:19
Name BTS
Link #1 https://www.indiewire.com/2019/12/new-york-film-critics-circle-2019-winners-awards-1202194184/
Subject [연예] 미국 영화 시상식 시즌의 시작 - 2019 뉴욕비평가협회상 결과 (수정됨)
이미 몇 개의 시상식은 진행되었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역시 뉴욕비평가협회상부터겠지요.

작품상과 감독상은 각각 '아이리시맨'이 유력하고, '기생충'이 얼마간의 간격을 두고 따라가는 형국이라는 예측이 강했는데 (LA는 반대로)

작품상은 아이리시맨이 가져갔습니다만, 감독상은 '언컷 젬스'를 연출한 사프디 형제에게 돌아갔습니다. 국내 미개봉.

기생충은 전날 발표된 전미비평가위원회(전미비평가'협회' 말고 다른 단체)상에 이어 이틀 연속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카데미 한자리는 굳히기 들어가는 듯.



이하 상세 수상 내역

----------------------------

2019 New York Film Critics Circle winners



Best Picture: “The Irishman”

Best Director: The Safdie Brothers, ‘Uncut Gems’

Best Screenplay: Quentin Tarantino,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Best Actress: Lupita Nyong’o, “Us”

Best Actor: Antonio Banderas, “Pain and Glory”

Best Supporting Actress: Laura Dern, “Marriage Story” and “Little Women”

Best Supporting Actor: Joe Pesci, “The Irishman”

Best Cinematography: “Portrait of a Lady on Fire,” Claire Mathon

Best Non-Fiction Film: “Honeyland,” Tamara Kotevska and Ljubo Stefanov

Best Foreign Language Film: “Parasite,” Bong Joon Ho

Best Animated Feature: “I Lost My Body,” Jérémy Clapin

Best First Film: “Atlantics,”  Mati Diop

Special Awards: Indie Collect, Randy New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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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5 10:58
수정 아이콘
펄-럭
19/12/05 11:00
수정 아이콘
외국어영화상 만으로도 쾌거라고 봅니다
이거는 정말 욕심 나네요
먹설턴트
19/12/05 11:02
수정 아이콘
펄-럭

봉감독님이 오스카는 로컬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탔으면 좋겠읍니다 크크크
스타카토
19/12/05 11:02
수정 아이콘
점점 두근두근합니다.
외국어영화상 말고 작품상 후보에만 올라도 주모 과로사 할것 같습니다.
소울니
19/12/05 11:07
수정 아이콘
역시 아이리시맨이 넘 강력하군요.. 외국어영화상은 거의 굳어질꺼같기도 하구요 크
수상은 못하더라도 감독이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19/12/05 11:15
수정 아이콘
나홀로집에 해리 형님도 상을 타셨네요
에브니저
19/12/05 12:47
수정 아이콘
외국어영화상은 압도적으로 유력하고 수상이 당연시 되는 상황이라 뭐... 그렇고 앞으로 어워드 시즌 동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몇개는 건질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휀 라디언트
19/12/05 12:48
수정 아이콘
아이리쉬맨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잘 만들었다라는 평은 인정합니다만, 너무 담담하게 풀어가는 전기영화 같아서 저는 많이 심심했습니다.
주연 3인방의 연기는 일품입니다만, 무언가 쾅하는 충격이 있을것 같이 몰고 가는데 그 흐름이 끝까지 서사적으로 담담하게 가더군요.
조 페시의 수상은 인정합니다.진짜 막후의 인물이란 어떠한 스타일인지 강렬하게 보여줬어요.
LE_Astra
19/12/05 13:05
수정 아이콘
폭력에서 오는 카타르시스 제거하고 허무로 귀결시킨 능력이 엄청났다고 봐요.
전 21세기 스콜세지 작품 중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그전까진 월가늑대였는데 크크.

조페시에 대한 평 완전 동의합니다. 올해의 조연 1위를 꼽는다면 조페시 꼽고 싶어요.
사이퍼
19/12/05 14:54
수정 아이콘
덤덤하게 표현해서 마지막이 허무하게 느껴지는게 더 와닿아서 좋았어요
LE_Astra
19/12/05 13:07
수정 아이콘
작품상 노미네이트는 확실해보이고 감독, 각본상 또한 유력하다고 봐요.
궁금한건 과연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가 될 것인지, 외국어상 외의 수상 여부고요. (외국어영화상은 개인적으로 의미를 그리 두지 않는 부문이라.)
어렵겠지만 응원합니다.
forangel
19/12/05 14:19
수정 아이콘
어제밤에 뜬금없이 아카데미에서 기생충이 상타는 꿈을 꿨는데...
19/12/05 14:34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가 참 대단합니다. 수상목록의 아이리쉬맨, 결혼이야기(Marriage Story), 내몸이 사라졌다(I lost My Body)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입니다.

넷플릭스 구독하시는 분들은 프랑스 애니메이션 ‘내몸이 사라졌다’ 올라왔으니 보시길.
곧미남
19/12/06 02:30
수정 아이콘
저 연세에 이런 작품을 만드신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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