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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9 11:14:09
Name 별이지는언덕
Link #1 MBC 섹션TV
Link #2 https://tv.naver.com/sectiontv
Subject [연예] 어제자 섹션TV 음원사재기 논란 보도 (수정됨)


박경의 SNS 실명저격부터 시작해서 사재기 관련해서 나온 증언이나 옛 취재들을 취합해주고
최근에 가수들의 사재기 제안 받은 사례나 들었던 것을 잘 정리 해준 것 같네요.
뒷부분은 네캐에는 안 올라왔지만 16년에 음원이나 음반 사재기를 처벌할 수 있는 음악산업진흥법도 개정하였고
작년에는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차트프리징하는 차트 프리징을 시도하였지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면서
음원사이트들은 이게 매크로 프로그램인지 사용자가 직접 클릭하는 건지 알 수 없다고 나온다고 하면서
현재 실시간차트가 과도하게 음악시장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생하고 음원사이트에서는 이것에 대한 개선의지가 없는거 아니냐며
해외차트는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불법적인 요인이 나타나면 차단하는데 우리나라 음원사이트는 그게 수익으로 이어지니 방치하고 있다며
아마도 이번 사재기 논란은 실시간차트가 과연 필요한가에 관해서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도 높아보였습니다.
적어도 mbc는 실시간차트가 문제다라고 말하고 싶은 눈치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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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11:49
수정 아이콘
항상 이 논란 나올때 마다 실시간 차트가 문제다로 이상하게 빠져드는데, 그러한 문제가 없다면 없다면 실시간 차트는 차트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당장 이러한 현상이 본격화 되기전인 2015년까지만 하더라도 실시간 차트는 현 시스템과 별로 다를게 없었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왜 이겨 결론이 실시간 차트의 문제로 이어지는지는 전 좀 이해가 안됩니다.

실시간 차트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시스템적으로 보완할 방법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19/11/29 11:53
수정 아이콘
멜론 운영진이 음원 조작으로 걸린게 5년보다 그전 아닌가요? 기사로 나온걸 본 기억이 있는데 착각이었는지 모르겠네요.
별이지는언덕
19/11/29 11:54
수정 아이콘
최근에 심각해진거지 사재기에 관한 말은 아름아름 10년 이전부터 꾸준히 있어왔죠.
애초에 13년에 SM YG JYP 스타제국이 모여 음원사재기를 검찰에 고발했었고 15년에도 사재기 관련 인터뷰해서 난리났었는데요.
음원사재기의 시스템이 이용자가 적은 시간대를 활용한 실시간차트에서 순위를 높여 일간 주간 순위를 높이는 메커니즘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실시간차트가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힐 것 같네요.
19/11/29 11:56
수정 아이콘
조작에 취약하다는것은 실시간 차트의 문제라기 보다는 부정이용을 탐지하지 못하는 시스템적인 문제에 가깝죠. 조작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실시간 차트 자체의 문제점이 있나요? 트랜드를 보다 빠르게 보여주고 차트의 고임현상을 줄이는 순기능이 분명히 존재하죠.
별이지는언덕
19/11/29 12:01
수정 아이콘
조작이 없다는 전제를 왜 해야하나요. 조작이 만연하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실시간 차트는 그 조작의 병폐를 유발하는 시스템인데
애시당초 음원사이트는 조작을 막고자하는 의지는 있나요. 당장 매크로랑 사람의 클릭하고 구분 못한다고 그냥 놔버리는 인터뷰를 했다는데요. 그러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는 시스템이니 그건 잘못된 시스템인거죠. 실시간차트를 살리고 싶으면 그 병폐를 없앨 방도라도 마련해야하는데 그냥 매출 높여주고 있으니 상관없다 포지션인데요.
19/11/29 12:03
수정 아이콘
문제 해결의 의지가 없다는게 중요한 부분이죠. 정말 작정하고 방지하고자 하면 유튜브 같은 시스템으로 조작을 얼마든지 걸러낼수 있는데 조작이 있으니까 다 없애자는 그냥 503식 해결방안이라 생각합니다.
별이지는언덕
19/11/29 12: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실시간 차트로 돈만 벌고 차트교란하고 음악시장 더럽혀지는건 신경안쓰겠다는건데 그러니까 없애야죠.
음원사이트들이 해결의 의지가 없잖아요. 그런 논란이 있을때마다 음원사이트가 행동의 변화라도 있던가 해결하려는 무빙이라도 보여줬으면 모르겠는데 점점 더 심해져가지만 그냥 놓고 있잖아요. 한데 조작의 주요 원인으로 실시간 차트는 항상 꼽히고 그럼 그 문제점이라도 없애야죠.
19/11/29 12:06
수정 아이콘
그걸 신경쓰도록 강제해야할게 정부기관이나 그런쪽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정말 조작이 문제라면 그냥 공인차트를 제외하고 모든 차트 제공을 금지하던가 하는 방안도 있을테고요. 굳이 실시간 차트만 없앨게 아니라요.
별이지는언덕
19/11/29 12:15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소릴하고 싶은건지 모르겠구요. 다들 조작은 실시간차트를 활용해서 이용자수가 적은 시간대 많은 스트리밍을 활용해 순위를 높이는 방식을 지목하는데 여기서 다른 차트가 문제될 게 있나 싶네요. 실시간 차트 말고 문제로 언급된 차트면 고칠 수 없으면 당연히 없애야죠. 한데 여기선 실시간 차트만 문제죠. 그리고 당연히 정부부처에서 나서서 실시간 차트를 없애야죠. 아무리 사재기 논란이 있어나도 음원사이트는 스스로 해결의지를 보여준적이 없잖아요.
19/11/29 12:17
수정 아이콘
음원 사이트랑 짜고 조작을 하는 경우라면 일간과 주간이라고 안전할까요? 실시간 차트를 없앤다고 조작시도가 멈출까요? 정말 작정하고 기계 동원해서 조작하는거라면 일간은 무사할거라고 생각하세요? 아예 음원사이트랑 결탁하고 조작 의삼 사례도 있고 한데 단지 실시간 차트만 문제 삼는건 전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실시간 차트를 신뢰할수 없으면 일간과 주간도 신롸할수 없어야 합니다. 단순이 이용자 많아서 주작 어렵다. 이건 옛날 멜론 실시간 차트 대상으로도 나왔던 얘깁니다. 근데 지금은 멜론 실시간 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조작합니다. 그럼 실시간 사라진다고 조작이 끝날까요? 일간과 주간차트 조작 시도가 아예 없어질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말로 음원 사이트가 해결 의지를 보여준적이 없으면 아예 차트 서비스 자체를 금지시키는게 맞죠. 그리고 공인차트인 가온차트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야겠죠.
별이지는언덕
19/11/29 12:22
수정 아이콘
YNH 님// 예전에 했던 얘기 또하는 기분인데 저기서 비용으로 언급된게 1억에서 3억이고 실시간 차트가 아니라 일간차트면 단순하게 생각하면 24배의 기계가 필요하니 그럼 24억에서 72억이 필요합니다. 거기다 시간은 더더욱 많이 들테니 최소한 지금같이 사재기가 만연해질 수는 없습니다.
일간차트만 있던 시절에 사재기가 만연했고 이렇게 제보가 넘쳤으면 당연히 일간차트든 주간차트든 신뢰할 수 없을겁니다. 한데 그런 제보가 있거나 그런 시대가 있었나요? 왜 있지도 않은 가정을 하면서 실시간만 문제가 아니라 일간 주간이 문제고 실시간 차트를 없애는건 안돼 그러는지 예전부터 이해가 안가네요.
악튜러스
19/11/29 12:08
수정 아이콘
지금은 차트의 고임현상을 늘이고 있지 않나요?
요즘에는 왠만한 아이돌들도 신보가 진입 자체가 불가합니다.
워낙 기계 의심 픽들이 차트를 점령한 상태인데다 거물급이라도 나오면 수록곡들도 줄 세워 버리니까요.
게다가 말씀하신 트렌드 기능은 일간 차트로도 충분한데, 음원사이트에 돈 되는 거 말고는 이저을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19/11/29 12:10
수정 아이콘
그 차트에 고임현상이 나타나는게 주작 때문이죠. 차트의 주기가 짧으면 짧을수록 순환이 빨라지는건 당연한건데 비정상적인 기계 의심픽들이 차트의 순환을 막고 있는거죠.
박수영
19/11/29 11:53
수정 아이콘
그 차트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순기능이 지금은 제 기능을 하고 있는건 맞나요? 그런것따위 눈 씻고 찾아봐도 전혀 없는거 같은데요
19/11/29 11:5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제기능을 하고 있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실시간 차트를 없애야 한다는 결론은 고심끝에 해경을 해체하겠습니다랑 뭐가 다른지는 좀 의문입니다.
박수영
19/11/29 11:59
수정 아이콘
이건 고심끝에 해체해야죠 기계가 새로운 기계에 의해 대체될 뿐이고 돈은 스트리밍 업체와 업자만 받아갈뿐인 이런 말도 안되는 차트를 몇년째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며 살려두는데 피해자만 늘어갈뿐이죠 어차피 문체부고 각 스트리밍 업체고 이걸 해결할 의지따위 없지 않습니까
19/11/29 12:01
수정 아이콘
실시간 차트만 없어진다고 조작이 끝날지도 의문입니다. 해결할 의지를 만드는게 더 중요하지 다 없애는건 좋은 해결방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원인을 엉뚱한데서 찾는 느낌이죠. 정말 의지가 있다면 유튜브처럼 최대한 부정이용을 방지하는 시스템적인 보완도 얼마든지 가능할텐데 말이죠.
박수영
19/11/29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그걸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거죠 하려면 진작에 할수 있었던 문제인데요 그냥 실시간이니 월간이니 연간이니 하는 차트 자체를 다 없애버리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사용자 맞춤서비스를 강화시키는게 낫죠 신곡들은 신곡메뉴에 어차피 다 뜨는데요
19/11/29 12:08
수정 아이콘
위에 제가단 댓글과 비슷한 내용이긴 하네요. 저는 굳이 [실시간 차트]하나만 문제 삼는게 좀 이상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조작이 문제라면 그냥 음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차트를 원천금지하고, 님이 말씀하신대로 다른 서비스로 대체한다던지 하는 방안으로 가는게 맞지 [실시간 차트] 하나만 없앤다고 된다는 식의 의견은 납득이 잘 안되더라고요.
박수영
19/11/29 12:10
수정 아이콘
없앨거면 실시간 월간 연간 다 없애야 하는건 맞죠 실시간에 반영된건 월간이나 연간에 다 포함 될테니 이건 법으로라도 테클 걸어서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애초에 음원스트리밍 싸이트에 순위가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는판이라
악튜러스
19/11/29 12:12
수정 아이콘
실시간 차트가 없어지면 일간차트는 사재기가 거의 불가합니다. 비용대비 효과가 적으니까요.
실시간 진입하려면 유령 아이디 1만개면 되지만, 일간 진입하려면 몇 배가 필요합니다.
19/11/29 12:13
수정 아이콘
작정하고 하면 안된다는 법 없습니다. 예전에도 나온말이 멜론은 이용자 많아서 주작 어렵다 였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아예 음원 사이트랑 결탁해서 조작하는 거라면 (기사도 나온적 있죠) 일간과 주간차트라고 클린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악튜러스
19/11/29 12:28
수정 아이콘
음원 사이트와의 결탁은 차트문제와 별개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돈 들여서 작정하면 당연히 일간 진입도 가능하죠.
하지만 매출은 같은데 비용이 5배 들면 누가 그 사업 지속하겠습니까?
사재기도 결국 돈 되니까 하는거죠. 돈 안되는 환경되면 가능하냐의 문제로 갈 필요자체가 없어집니다.
19/11/29 1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악튜러스 님// 대신 일간은 조작을 해놓으면 효과 자체가 월등히 오래 지속되니까요. 시스템적으로 조작 방지가 안 되어 있으면 언제든지 조작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간은 조작이 어려우니까 비용대비 효과가 떨어지니까 시스템 보완을 안해도 괜찮다? 그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19/11/29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수년전에 멜론이 앞서서 팝송 조작해서 음원 수익 챙겼다고 나왔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스로 잡을 의지 자체가 없죠. 보완될리도 없구요.
19/11/29 12:09
수정 아이콘
그럼 아예 모든 차트를 다 없애는 방안으로 가는게 맞겠죠. 실시간은 신뢰할수 없는데 일간과 주간도 아예 멜론과 결탁해서 주작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Lord Be Goja
19/11/29 13:11
수정 아이콘
도둑놈과 부동산사기꾼,장물애비도 부의 순환이라는 역할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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