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9/21 13:53:02
Name 야부키 나코
File #1 1.jpg (71.9 KB), Download : 22
Link #1 영화'82년생 김지영' 공식 포스터
Subject [연예] 다음달에 개봉하는 핵폭탄급 한국영화.jpg


딱 작년 이맘때에 피지알에서 출연확정 지었단 기사 본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나 지났군요...
(https://pgr21.com/spoent/25319)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는 남자&여자 박터지게 싸우는 분위기는 아니라 의외로 조용히 지나갈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나왔을런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21 13:56
수정 아이콘
페미는 돈이 된다! 여성부장관이 바로 보러가겠네요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4:00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국무회의때 국제시장을 언급했던 것처럼 문재인도 그러겠죠.
네가있던풍경
19/09/21 13:58
수정 아이콘
내가 정유미를 거르는 날이 올 줄이야
빨간당근
19/09/21 13:58
수정 아이콘
시놉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요상합니다~ 크크;
홍승식
19/09/21 15:07
수정 아이콘
빙의요???
39년모솔탈출
19/09/21 15:17
수정 아이콘
다양한 상황의 여성의 이야기를 하게 위한 설정이겠죠.
70대, 50대 ,30대, 20대, 10대
싱글, 결혼한, 자녀가 있는, 이혼한 등등
도들도들
19/09/21 17:06
수정 아이콘
원작이 빙의에요.
래쉬포드
19/09/21 13:58
수정 아이콘
개봉하면 넷상에선 엄청 시끄럽겠네요 공유는 왜 이런 영화를 한 건지
19/09/21 13:59
수정 아이콘
천만 근처로 갈텐데
얼마나 갈런지
헛된희망
19/09/21 14:00
수정 아이콘
뭐 반짝 어그로는 끌릴것같긴한데 사실 별관심은 없을듯하네요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4:01
수정 아이콘
메가박스가 영혼까지 끌어서 밀어주는 건 확정이네요.
아무래도 중앙일보-JTBC 계열이니까 말이죠.
빨간당근
19/09/21 14:03
수정 아이콘
롯데배급인지라.....
경쟁사임에도 불구하고 그마저도 뛰어넘은 그런건가요?? 크...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4:04
수정 아이콘
이 영화로 한남들을 계몽시켜야 하는데 뭐가 대수겠습니까.
19/09/21 14:03
수정 아이콘
저런거 나오는건 상관없는데 정부같은사람들이 저거보면서 여자아픔이니 뭐니 개소리만 안하면 좋겟네요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4:05
수정 아이콘
국무회의에서 언급된다에 제 100원을 걸겠습니다.
19/09/21 14:09
수정 아이콘
아마 정부-언론-문화계 모조리 몰아줄 걸요. 학교랑 공공기관 강제 단체관람하고 장관들은 인터뷰하고 난리도 아닐 겁니다.
캐러거
19/09/21 14:16
수정 아이콘
백프로 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9/09/21 14:0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 영화는 땡전한푼안쓰고 볼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서 볼 생각입니다. 봐야 제대로 깔 수 있지요.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4:09
수정 아이콘
여성계 발 단체 영혼보내기 운동이 일어날테니, 그걸 한번 노려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는 하나의 빛
19/09/21 14:11
수정 아이콘
그 영혼 묻어서 나올까봐 그건.. 크크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4:12
수정 아이콘
뭐 이 영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순수한 영혼을 버리는 일이니까 말이죠 크크
뽀롱뽀롱
19/09/21 14:49
수정 아이콘
호크룩스?
19/09/21 14:08
수정 아이콘
일단 실관객 + 영혼보내는 사람 천지일듯...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4:10
수정 아이콘
영혼보내기의 주체가 '사람'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더 나아가 정부가 될 지도요.
지니팅커벨여행
19/09/21 14:08
수정 아이콘
과연 몇 UBD를 기록할지 궁금하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9/21 14:11
수정 아이콘
정치판에서 국제시장 변호인 택시운전사급 영향력을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4:13
수정 아이콘
영화사가 좀 더 생각이 있었으면 아예 총선 선거운동기간쯤을 노리는 것도 괜찮았을 텐데 말이죠 크크
19/09/21 14:15
수정 아이콘
시놉에서 이미 패스. 공포영화 시놉인가.
바인랜드
19/09/21 14:15
수정 아이콘
아..
아카데미
19/09/21 14:16
수정 아이콘
별점은 0점 혹은 10점 밖에 없을 영화로군요. 페미코인 제대로 탈 텐데 과연 관객수 얼마나 뽑아먹을지..
19/09/21 14:17
수정 아이콘
포스터 자체는 평작으로 조용히 박스오피스 4-5위 정도하다가 사라질 듯한 느낌의 포스터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9/09/21 14:19
수정 아이콘
글자 지우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느낌인데 말이죠.
캐러거
19/09/21 14:20
수정 아이콘
걸복동 망한거보면

이 영화도 저번년도같이 뽑아내긴 힘들 것 같긴 한데요
캬옹쉬바나
19/09/21 14:26
수정 아이콘
걸복동 손익 넘겼습니다. 하...그것 때문에 어설픈 페미 묻히기가 점점 유행할 것 같다는..
55만루홈런
19/09/21 16:36
수정 아이콘
걸복동 정도면 나름 흥한거죠 무려 손익을 넘겼는데요 크크
캐러거
19/09/21 17:09
수정 아이콘
앗 넘겼나요 크크크
괄하이드
19/09/21 23:58
수정 아이콘
걸캅스 얘기라면 애초에 망할거라고 주문외우면서 걸복동이라고 부른 남초가 비웃음 샀던 상황이죠. 영화 퀄도 무난했고 관객 160만 동원에 손익 넘겼는데.. 엄복동이랑 얽힐 건덕지가 전혀 없었죠.
Darkmental
19/09/21 14:22
수정 아이콘
조커가 쳐발랐으면 좋겠다
그런거없어
19/09/21 14:27
수정 아이콘
사랑니때부터 좋아했었는데 정유미 왜...ㅜㅜ
호떡두개
19/09/21 14:27
수정 아이콘
여기에 대통령 국무위원까지 언급한 분들 말대로 하는지 보죠
예상대로 되면 만세부를거고
아니면 뭐라할지 궁금하니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5:02
수정 아이콘
이미 지난 정권의 전례가 있기에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트럼프의 말처럼,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한 번 지켜보죠!
레드벨벳아이린
19/09/21 16:23
수정 아이콘
언급안하면 얼마나 까시려고 이런 댓글을?
금요일에만나요
19/09/21 18:35
수정 아이콘
저야 말로 언급하면 님이 뭐라고 할 지 궁금하네요.
서린언니
19/09/21 14:29
수정 아이콘
걸캅스보다는 흥행할 것 같은 느낌...
파이몬
19/09/21 14:2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개극혐이네
한가인
19/09/21 14:29
수정 아이콘
기본 300만깔고 가는 영화인가요?
19/09/21 14:31
수정 아이콘
시놉시스 보니까 원작대로나오는게 아닌가본데요? 왠 빙의??
19/09/21 15:31
수정 아이콘
원작도 빙의 비슷한게 나옵니다.
도들도들
19/09/21 17:05
수정 아이콘
원작이 빙의에요..
콩사탕
19/09/21 14:31
수정 아이콘
정치 게시판인가?
Lord Be Goja
19/09/21 14:34
수정 아이콘
이게 흥행실패하면 몰락의 기점이 될수 있으니 아무튼 흥행시키려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어지겠군요.
꿀꿀꾸잉
19/09/21 14:36
수정 아이콘
흥행은 할거같군요
19/09/21 14:37
수정 아이콘
그만 보내..!
19/09/21 14:39
수정 아이콘
최소 5백만, 최고 8백만 예상합니다.
거친풀
19/09/21 14:42
수정 아이콘
영화든 음악이듯 이슈 가지곤 흥행 못한다고 봅니다 결국 볼 만 해야 보겠죠
19/09/21 14:44
수정 아이콘
진정한 '메불메' 영화..
19/09/21 14:49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성평등 교육의 일환으로 단체관람한다에 피자 한 조각 걸어봅니다.
여섯넷백
19/09/21 14:51
수정 아이콘
수행평가로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제출하라 하면 완-벽
ChloeCreative
19/09/21 14:49
수정 아이콘
최소 500만은 진짜 거의 프리패스일듯...
히샬리송
19/09/21 14:54
수정 아이콘
국책사업급으로 밀어줄거라 일정 이상 흥행은 보장일듯
전문직이되자
19/09/21 14:54
수정 아이콘
공유, 정유미 모두 양성의 대중에게 소비되는 이미지가 매력적인데 무슨 유인이 있길래 이 작품을 하게 했을까요.
설현 등의 사례로 보면 배우 입장에서 오히려 안좋을 것 같은데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5:00
수정 아이콘
작품을 거부했을 경우 얻게 될 업계 내에서의 불이익이 크지 않았을까요.
전문직이되자
19/09/21 15:17
수정 아이콘
공유나 정유미 급 배우가 작품선택권이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 이해할 수가 없네요.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5:18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경우긴 합니다만, 거부했을 경우 미투를 당한다거나, 업계에서 여혐배우로 낙인찍힌다거나.....
19/09/21 17:15
수정 아이콘
공유 정유미면 압도적으로 여성팬이 많습니다....
전문직이되자
19/09/21 17:54
수정 아이콘
슈왈제네거처럼 배우에게 영화 선택은 매우 중요할텐데, 이 영화로 굳이 남성팬들을 줄일 작품 선택을 할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도깨비같은 작품에 비해 너무 비효율적이라 느껴져서
19/09/21 20:40
수정 아이콘
공유, 정유미 정도면 사회적 이슈에 영향받지 않을 커리어 위치에 있죠.
스토너 선샤인
19/09/21 14:54
수정 아이콘
이게 흥행해서 한국영화에 페미묻히기가 성행하면 평론가들에게 점수만 좋게 받겠군요
점수만요...
그리고 영화가... 아놔
페스티
19/09/21 14:54
수정 아이콘
불행페티시 있는 사람들이라면 개꿀 외치면서 보러갈 듯
19/09/21 14:55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개띄워주고 천만 넘을거같은데요 전
19/09/21 14:5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영화라는게 여자가 기본이고 남자는 옵션으로 딸려가는거라.. 흥행은 백퍼 할거같아요

그런데 사회적 파장이 위댓글들처럼 클지는 의문입니다

시기가 많이 지났죠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14:58
수정 아이콘
개봉시기 맞춰서 여성혐오 강력범죄 이슈화시키면 되죠.
묻으려고 터트리는게 아니라 반대로 띄우려고 터트린다고 할까요.
19/09/21 14:57
수정 아이콘
흥행 100퍼 같은데 어디 주식 사야 되나요??
19/09/21 15:01
수정 아이콘
단체관람, 기관관람, 학습관람 이런 거 할당줘서 일단 몇백만은 깔아줄텐데 망할 수가 없죠.
묘이 미나
19/09/21 15:03
수정 아이콘
영혼들 오지게 보내겠네요
존키팅
19/09/21 15:08
수정 아이콘
네 안봐요
사진첩
19/09/21 15:15
수정 아이콘
이 시대의 아픔을 담은 영화군요 500만 예상
19/09/21 15:29
수정 아이콘
뮤지컬 엘리자벳도 후반에 옥주현 연기할때 눈물 흐릴던데 이 영화는 펑펑울겟네요. 여자만의 서러운 감수성 같은게 있겠죠.
에바 그린
19/09/21 15:38
수정 아이콘
아 제목이랑 댓글수보고 기대하고 왔는데...
19/09/21 15:40
수정 아이콘
48년생 김점례면 이해라도 할텐데 82년생..어휴
19/09/21 15:41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좀 늦지 않았나요.
올 늦봄 정도에는 나왔어야 파급력이 있었을텐데요.
Biemann Integral
19/09/21 16:09
수정 아이콘
정유미 예쁘네요
온리진
19/09/21 16:17
수정 아이콘
전 평보고 괜찮으면 와이프랑 볼라고 합니다
보영님
19/09/21 16:28
수정 아이콘
일단 한 분이 어마무시하게 싫어하시는 건 알겠네요.
시린비
19/09/21 16:32
수정 아이콘
제 아파트단지에 작은 도서관같은게 있는데요
거기 베스트가 몇달째 이 책이었어요
여러분 성공할겁니다... 포기하세요 이 사회는 이미...
아카데미
19/09/21 16: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체 내용이 어떻길래 이리 열광하나 궁금해 동네 도서관서 빌려보려 했는데, 맨날 대여중이라 못 빌리고 있어요. 인기 짱 많음..

곧 반납되겠거니 하고 예약도 안 했는데 금새 1년이 지나가더군요... 이제는 두고보자 내가 절대로 예약 안 하고 빌려본다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피가서 확인해보니 여전히 대여중이네요..
BERSERK_KHAN
19/09/21 19:59
수정 아이콘
제 독서 인생 최악의 실수가 82kg을 전자책으로 산겁니다. 이북이라 중고로 팔수도 없죠. 독서모임 선정만 아니었음 볼 일도 없었을텐데 괜히 구매해서 읽고 나갔다가 민감한 주제 때문에 서로 감정 상하고 돈버리고 사람버렸죠.

내용은 그냥 여성 피해망상의 총집합체라 시간이 아깝습니다. 세상 모든 부당함은 여자가 전부다 당했다가 서사의 전부에요. 그거 읽을 시간에 좋은 영화를 한편 보세요.
19/09/21 16:37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합니다
어느 주식 사면 되는가
55만루홈런
19/09/21 16:37
수정 아이콘
정유미는 솔직히 별 관심없는 배우라 개인적으로 급 낮은 배우로 생각중이라 나와도 그러려니 하는데
공유가 나오는건 놀랍네요 크크
완성형폭풍저그
19/09/21 18:38
수정 아이콘
무려 부산행으로 천만배우죠.
정유미 공유.
유목민
19/09/21 17:03
수정 아이콘
원작 소설이 스토리로는 정말 별 볼게 없어서
영화로 어떻게 볼만해질른지는 의문이고.
대강 초반 평 보면 동써서 볼만한지는 확인될테고
안프로
19/09/21 17:07
수정 아이콘
걸캅스같은 허술한 영화조차 뽕뽑을정돈데
이영화는 사전 인지도가 말도 안되게 차이나는데다
내용을 떠나 순수하게 테크닉적으로 영화적 완성도마저 높다면 파장 겁나네요
[여성 영화, 영화사 새로썼다.. ]같은 각종 헤드라인 예약이네요
하긴 완성도가 떨어져서 망하더라도
[여성 영화 일부러 배척하는 한국사회..]라는 가불기도 가능하겠네요
19/09/21 17:17
수정 아이콘
평론가 몇명은 그냥 안봐도 10점줄듯
미카엘
19/09/21 17: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원작 소설 진짜 별 거 없는데 그들이 바이블로 삼는 걸 보면 지능의 문제가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피지알망해라
19/09/21 17:55
수정 아이콘
흥행 할수록 20대 지지율은 잃겠지만 본인 정권 끝나면 후임들 지지율 망하든 말든 관계 없죠 뭐
스카피
19/09/21 19:47
수정 아이콘
20대가 남자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19/09/21 17:25
수정 아이콘
성공할거예요. 아마..
톰슨가젤연탄구이
19/09/21 17:27
수정 아이콘
500만은 깔고 들어가겠죠?
걸복동같이 묻힐 영화도 페미빨로 손익 분기를 넘겼는데, 그분들이 바이블로 삼는 영화라면... 클레멘타인급이라도 500은 넘길거같습니다.
거기다가 공공기관, 학교등지에서도 단체관람으로 몰아넣어줄건데 흥행을 못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지 상상도 안갑니다.
남광주보라
19/09/21 17:33
수정 아이콘
천만 영화 등극하면 파장이 엄청나겠군요. 마스터피스 함 찍어봅시다. 갈데까지 가봅시다
야근싫어
19/09/21 17:35
수정 아이콘
전 거를거지만 솔직히 흥행 결과는 궁금하네요.
피지알망해라
19/09/21 17:45
수정 아이콘
김지영 역할은 그렇다 치고 공유는 뭘 하는 역할인가요?
도축하는 개장수
19/09/21 21:59
수정 아이콘
남편이요
19/09/21 18: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판깔린 마당에 애매하게 흘러가기보단 차라리 여성주의가 온 나라를 덮어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젠더운동은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여성판이었는데 그건 여성만이 피해자라거나 약자라서가 아니라, 그냥 관성/관습적으로 남성은 언제나 소외, 방관, 외면, 묵인된 상태로 흘러왔기때문이죠. 좋든 싫든 여성주의 광풍이 제대로 몰아치면 이 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더군다나 젊은 남성일 수록 이 기울어진 젠더운동에 대한 생각들이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들이 과연 어떤 흐름으로 갈지가 말이죠. 그녀들이 말하는 것처럼 여성만이 희생/피해/약자였는지 , 가려지고 외면되고 불편한 진실들은 없었는지, 를 드러내려면 어떤 식으로든 지금과 같은 여성일방적 젠더운동의 판이 흔들려야 하니까요.

물론 그 판을 더욱 한쪽으로 더욱 공고히 기울이기 위해 정치 교육 언론 문화적으로 권력화를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여성계인데, 세상이 마냥 그렇게 확정될까요. 만약 그렇게 확정되어버리는 세상이라면 그 세상을 버텨야 할 사람들에겐 가혹하겠지만 어쩔 수 없겠지요. 그래도 이미 젠더판의 여성권력이 공고한 마당에 무슨 변화라도 생기려면 그 만큼의 파열은 있어야겠죠. 그 과정에 얼마나 많은 파편들이 튕기더라도.

아무쪼록 영화가 대박치길 기원합니다. 어차피 그러겠지만.
하우두유두
19/09/21 18:20
수정 아이콘
남녀 관련없이 재미있으면 볼겁니다 재미없으먄 안볼꺼구요
리버풀EPL우승
19/09/21 18:53
수정 아이콘
아무도 말씀이 없는거 같은데, 정유미배우 얼굴 살짝 바뀐거 같지 않나요? 눈꺼풀이랑 입가 모양이 미세하게 예전 느낌이 아니네요..
19/09/21 19:01
수정 아이콘
재미를 떠나서 상징적인 작품이라 300만은 가볍게 넘지 않을까요.
안경쓴여자가좋아
19/09/21 19:37
수정 아이콘
롯데엔터 주식 사야겠다
비바램
19/09/21 19:45
수정 아이콘
책도 수준 낮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베스트셀러에 있었죠.
영화도 흥행은 할 것 같네요.
비밀의문
19/09/21 20:03
수정 아이콘
정유미라도 단호히 거르겠습니다.
19/09/21 20:05
수정 아이콘
킹쁘긴 하네....
The)UnderTaker
19/09/21 20:11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정부 들먹이는건 코미디긴 하네요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21 20:31
수정 아이콘
코미디같은 현실이죠. 껄껄
스카피
19/09/21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별불문하고 불행서사는 잘 팔리니까요.
19/09/22 00:02
수정 아이콘
저 책이 흥해서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정부도 큰 역할을 했으니 당연히 정부얘기가 나올수밖에요
수분크림
19/09/22 06:25
수정 아이콘
남성 몰카피해자 조롱하는 혜화역 시위 포장해주는 정부관계자??? 그밖에 젠더관련 정부관계자 언급한거 찾아보시고 코미디니 뮈니 하세요
In The Long Run
19/09/21 20:5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반등이 있기 전엔 바닥을 치는 법이죠. 기왕 파도치는거 페미니즘이 온나라를 뒤덮고 길거리 지나다니는 군인들만 봐도 한남살인마라며 여자들이침을 뱉고 아무도 그것에 신경쓰지 않는 시대가 되면

반등은 개뿔 이민가야지....
토어사이드(~-_-)~
19/09/21 21: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영화가 후지게 나온들 실패할 일은 절대 없죠
100만부 소설의 어마어마한 인지도+그 사상에 심취한 분들의 영혼 보내기+각종 학교 및 기관의 단체 관람 후덜덜
19/09/21 23:10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긴데 정유미는 제가 보기엔 여배우치곤 이쁜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참 많이 뜨긴했네요.

암튼 듀나는 영화 만점 줄 듯...
수분크림
19/09/22 06:29
수정 아이콘
망상과 피해의식이 가득찬 건 그렇다치고 기본적으로 소설로도 허접한 책이죠 빙의 관련 내용도 개연성이 의아한 수준이라 보고요 그럼에도 네오나치들이 나의 투쟁이나 음모론 불쏘시개들을 성경처럼 찬양하듯 페미에겐 성경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0224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1831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0553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0539 0
81766 [연예] 어제자 옆에서 본 권은비 [6] 묻고 더블로 가!1081 24/03/28 1081 0
81765 [연예] 여고추리반3 티저 공개 [15] 강가딘1327 24/03/28 1327 0
81764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이 달라졌네요. [7] TheZone1794 24/03/28 1794 0
81763 [스포츠] 프로야구 팬 성향 분석 2024 [32] Pzfusilier2941 24/03/28 2941 0
81762 [연예] [오피셜] 권은비, 2024 워터밤 출연 확정 [22] Davi4ever3296 24/03/28 3296 0
81761 [스포츠]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베트남 축구팬들 반응 [20] Pikachu3961 24/03/28 3961 0
81760 [스포츠] [K리그]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15] 及時雨1721 24/03/28 1721 0
81759 [스포츠] 친구들끼리 KBO 선수들을 드래프트해본다면? [13] bifrost2997 24/03/28 2997 0
81758 [스포츠] [KBO] ABS는 커브가 키포인트 [93] 손금불산입5668 24/03/28 5668 0
81757 [스포츠] [해축] 기억해볼 법한 이름 브라질 신성 엔드릭 [9] 손금불산입2165 24/03/28 2165 0
81756 [스포츠] KBO 하이라이트 유튜브에 풀렸네요 [24] 바보영구4332 24/03/28 4332 0
81755 [연예] 2024년 3월 4주 D-차트 : 비비 3주 연속 1위! 웬디 7위 진입 [5] Davi4ever1484 24/03/28 1484 0
81754 [스포츠] KBO 현재 순위 [63] HAVE A GOOD DAY6755 24/03/27 6755 0
81753 [연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여주 김지원 오늘 새 광고 2건 소식 [12] 아롱이다롱이5257 24/03/27 5257 0
81752 [연예] 박상민 최고의 곡은? [26] 손금불산입2121 24/03/27 2121 0
81751 [스포츠] 류현진패-승승승 [38] insane6350 24/03/27 6350 0
81750 [스포츠] 늦은 황선홍 호 관전평 [9] 어강됴리3771 24/03/27 3771 0
81749 [연예] 데뷔하자 대박 터졌다는 하이브 신인걸그룹 "아일릿" [21] 아롱이다롱이5583 24/03/27 5583 0
81748 [스포츠]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 시절 대 인도네시아 전적 [6] 어강됴리4037 24/03/27 40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