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9/07 15:37:59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본문에
Subject [연예] 윤비-비프리 현피 사건.JPG (약간의 욕설주의)
퍼온글이라 음슴체 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국 힙합 씬의 원조 주먹은 DM(디지털 마스타) 이었다.

- 미국생활 당시 소년원 다녀옴

- 한인타운에서 주먹으로 이름을 날림

이후 비프리가 DM를 털어 먹고 2세대 힙합1짱이 되었는데 그의 경력은 대충 이렇다.

72Ehdyr.jpg

비프리

-하와이 출신

-아마추어 복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덕분에 배에 선명한 왕자 복근이 있다

-2010년 하이라이트 레코즈 합류
-2016년 5월 하이라이트 레코즈 탈퇴 ( 이 때의 잡음이 사실상 이번 현피 사건의 계기가 된다.)

다음 윤비

6J0xdQH.jpg

윤비
-2016. 9. 18 하이라이트 레코즈 입단
-미국 출생, 한국에서 초-중학교 보낸후, 고등학교 대학교는 미국에서 나옴.

1. 이들의 첫번째 잡음은 2018년. 윤비의 인스타에 비프리가 댓글을 달면서 시작된다.
- 이때는 이미 비프리가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하이라이트를 탈퇴한 이후라서, 윤비에게 비프리는 '불편한 선배' 쯤 되겠다.
- 참고로 비프리는 힙합 1짱 이미지 + 산이, BTS 디스사건으로 미친놈 인식이 박혀있었다.

LKl6pIx.png

<당시 윤비의 게시물>

이후 게시물에서 이루어진 B(비프리) 와 Y(윤비)의 대화.

Fd9R6lw.png
WzUK1L4.png
OEgmtKK.png
avwlMx1.png
iWKegvA.png

여기 까지는 OK.

3줄 요약하자면

a. 윤비 曰 : 억지로 남이 만든 외적 기준으로 멋있어 보이려 하지마라. 자신의 멋을 찾아라.

b. 비프리 曰 : 니가 뭔데 그걸 구별해? 자신의 멋을 찾는건지 남의 기준으로 입고있는건지 (내용 자체는 맞는데 말투가 너무 시비조)

c. 비프리 말투가  공격적이었고 윤비는 예의를 잘 지킴 이후 화해.

2. 본격적으로 둘이 싸우게 됨 ( 윤비가 드디어 빡치게 되는 계기)
출처 https://www.fmkorea.com/1006949851


P9X7QbQ.jpg

참고로 같은 게시물에

염따가 작아보인다고했을때 비프리는 "ㅠㅠ" 같은 반응을 남겼다.

그래서인지 윤비는 이 법규 한방에 빡쳐버린다.


이후 윤비는 비프리의 인스타에 댓글을 남기는데

bHi4n81.jpg
eZGwfEm.jpg

그리고 실제로 그들은 지하 주차장에서 팔로알토(하이라이트 레코즈 수장)를 심판으로 두고 스파링을 뜨게 되고,

1라운드 무승부 이후 2라운드에서 비프리가 너무 맞자 팔로알토가 경기를 중단시킨다.

(이건 약간 오류인데 팔로알토는 윤비가 직접 소식을 전달해줬고 둘 지인이 레프리를 봤다고 합니다)

이 날 새벽 4시경 윤비가 인스타 라이브에서 말한 내용

0YDNx8u.jpg


출처: 펨코 저공비행달인님 글 

비프리는 정말.. 팔로알토가 비프리 나간과정에 대해서도 성토하듯이 인스타 라이브한것도 봤는데
여러가지로 좀 비상식적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첼시
19/09/07 16:13
수정 아이콘
중학생들 보는거 같네...
류수정
19/09/07 16: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날 이후로 윤비는 국힙 넘버원 주먹의 칭호를...
마지막에 말씀하신 팔로알토의 인스타라이브에 이 싸움의 내막도 나오죠. 당시 비프리는 할랕에 쌓인 감정이 엄청 많았었고, 할랕쪽에 시비붙일 껀수 찾아다니다가 윤비의 글이 보여서 시비건거라고... 그냥 랩 잘하는 개초딩이에요.
19/09/07 16:3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정대만인가요 크크 팔로형 랩이 하고 싶어요 ㅠㅠ
19/09/07 16:24
수정 아이콘
유치하네요 저둘 뿐만 아니라 다요
1perlson
19/09/07 16:32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어그로라도 있어야 성공하는 시장에서 뭐라도 기믹이 있는게 최고 아닌가요?
노피어
19/09/07 16:35
수정 아이콘
어휴 찌질내
난딴돈의반만
19/09/07 16:41
수정 아이콘
너무 유치하네요... 진짜 중학생도 아니고 크크

어제 쇼미도 아주 잠깐 봤는데... 가사가 그냥 스웩이고 펀치라인이고 다 필요없고 그냥 초등~중학생들 말싸움 수준이던데요. 똥 오줌 지렸느니 빡대가리니... 저런 가사는 나도 쓰겠다 싶었습니다
19/09/07 16:53
수정 아이콘
저거 윤비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올린 글인데 그냥 한쪽에서 일방적인 시비와 함께..
아침밥스팸
19/09/07 17:01
수정 아이콘
대놓고 막말하고 싸우자하고 실제로 시비걸며 싸우고 이게 힙합씬에서는 정상인가요????
둘다 양아치로 밖엔안보이는데요?????
내가 모르는 사회가 있나요??? 양아치문화가 허용되고 흔한곳이 힙합인가요?? 혼란스럽네요....미친
Lazymind
19/09/07 19:18
수정 아이콘
쟤네가 이상한거
디스하고 서로 비난은해도 리얼 현피뜨는놈들은 없어요 크크
19/09/07 19:25
수정 아이콘
뭐 미국은 총질도 했던 동네라...
매일푸쉬업
19/09/07 20:00
수정 아이콘
미국 본토에서는 대놓고 싸우자고 하다가 총으로 쏴죽입니다 그래서 투팍이 죽었죠
19/09/07 17: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윤비가 이겼나요?
19/09/07 17:10
수정 아이콘
윤비는 사실 잘못한게 없죠.
선배가 저런 식으로 긁으면서 시비 터는데 언제까지 참아야 되나요.
첫 쓰레드에서 진짜 최대한 꾹꾹 누르면서 예의 바르게 상대하는게 눈에 보이는데요.
국힙씬에 성격 멘탈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 그 중 단연 최악은 비프리.
그런게중요한가
19/09/07 17:46
수정 아이콘
비프리 멘탈 유명하죠
스터너
19/09/07 17:50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한쪽이 일방적인 시비를 꾸준히 한다면 저 방법 밖에 없죠.
앞으로 만날일 없을거 같으면 피하는게 최선이긴 한데 계속 만나게 될 사람이라면 진짜 답이 없어요.
진인환
19/09/07 17:51
수정 아이콘
윤하-비프리 현피 사건으로 보고 들어왔네요... 아무튼 싸움은 윤비가 이긴거같은 느낌.
수부왘
19/09/07 18:21
수정 아이콘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인가
좋은데이
19/09/07 21:23
수정 아이콘
힙합씬 전체적인건 몰라도 쇼미더머니 보면 중2병 감성이 주류같던데.. 실제로도 이런가
19/09/07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계 최고대학 학부 철학과 허허 웃기네요 그런게 잇나싶네요 당장 하버드도 그닥인데.. 다 자기쪽에 자료 얻기 좋은걸 잘하는거지 무슨...학부생이 그렇죠뭐 그 졸업장을 내세우는건 자기의 무지를 내세우는거일텐데... 좀 철학과 학부생들 보면 느끼는게 제발 원전 2차서적가지고 누군 이렇다 저렇다 하지말고 제발 철학과 삶을 구분좀 했으면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9/09/08 00:38
수정 아이콘
괜히 힙찔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닌거 같네요...
19/09/08 19:49
수정 아이콘
동감.. 저게 멋있는건가.. 아직도 중학생에서 전혀 성장하지 않았네요
트리거
19/09/09 05:26
수정 아이콘
까놓고 비프리가 미친x이죠.. 윤비도 애들처럼 대응했지만 속시원했을꺼같네요.
저렇게 대놓고 시비거는데 어른답게 해결하기가 쉽지 않죠.
거기에 선후배 사이에다가 인지도도 선배쪽이 높다면, 후배입장에선 무대응빼곤 마땅히 답이 없거든요.
19/09/09 08:19
수정 아이콘
힙합이원래 유치해요
본토에서도 너 뚱뚱하고 랩못해!
하면 총으로 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172 [연예] 새 앨범 발표하고 차트 줄세우기 한 생태계 파괴종 [103] 우주전쟁9340 24/04/21 9340 0
82171 [스포츠] [NBA] 플옵 첫날 하이라이트 [6] 그10번2513 24/04/21 2513 0
82170 [스포츠] 이정후 컨택을 잘하는 이유.MP4 [19] insane7213 24/04/21 7213 0
82169 [스포츠] 귀찮아서 점프로 제대로 안뛰는 요키치.mp4 [20] insane5041 24/04/21 5041 0
82168 [연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채영주연 드라마 [13] 아롱이다롱이5196 24/04/21 5196 0
82167 [스포츠] [KBO] KIA 타율 1위는 로봇심판이라 행복하다 [19] Davi4ever4985 24/04/21 4985 0
82166 [스포츠] [해축] 챔스 탈락의 아픔을 딛고 다시 1위로 올라선 아스날.giphy [3] Davi4ever2384 24/04/21 2384 0
82165 [스포츠] [해축] FA컵 결승에 선착한 맨체스터 시티.giphy [2] Davi4ever2113 24/04/21 2113 0
82164 [스포츠] [NBA] 뽕이 차오르는 ESPN의 플레이오프 프로모 [8] 쿨럭3560 24/04/21 3560 0
82163 [스포츠] [MLB] 정후리 시즌 2호 리드오프 홈런! + 2루타 1타점 추가 [41] kapH8010 24/04/21 8010 0
82161 [연예] [아일릿] 음악중심까지 4일 연속 음방 1위 / 앵콜 직캠 [9] Davi4ever3423 24/04/20 3423 0
82160 [연예] [오마이걸] 아린 어제 경남도민체전 무대 직캠/움짤 [11] Davi4ever4929 24/04/20 4929 0
82159 [연예] 조승우의 23세 ~ 27세 커리어 [29] 비타에듀7551 24/04/20 7551 0
82158 [스포츠] 이게 쓰리피트 아웃이 아니라고?? [40] 삼각형9483 24/04/20 9483 0
82157 [스포츠] 역대급 이변 터진 바둑계 [36] insane8902 24/04/20 8902 0
82156 [스포츠] [NBA] 플인토 결정전 하이라이트, 플옵시드 [15] 그10번2755 24/04/20 2755 0
82155 [스포츠] [축구] 에릭손감독 췌장암 말기 [12] Croove5647 24/04/20 5647 0
82154 [스포츠] [K리그]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9] 及時雨2769 24/04/20 2769 0
82153 [스포츠] [해축] 레버쿠젠과 알론소의 남아있는 도전 [11] 손금불산입4092 24/04/20 4092 0
82152 [스포츠] [KBO] 그래도 ABS가 절대지지 받는 이유.mp4 [41] 손금불산입7175 24/04/20 7175 0
82151 [스포츠] 결국 우승박탈, 메달 및 상금 회수로 결론난 베이징 하프마라톤 [18] 우주전쟁6238 24/04/20 6238 0
82150 [스포츠] [KBO] 이제 연기력도 사용되는 크보.mp4 [27] 손금불산입5504 24/04/20 5504 0
82149 [연예] 올해로 발매된지 10주년 되는 곡 - The nights [6] Ace of Base2842 24/04/20 28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