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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10:20
잔고 보고 편안해지면 공황까진 아니지 않을까요.
어머니가 몇번 증상이 있었는데 정말 죽을 것 같다고 그러시고 응급실 실려가고 그랬었는데...
19/01/24 11:28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최정원이랑 몇 명 나왔을 때도 김구라 보고 게스트들이 공황 아니라고 했었죠.(김구라 증상은 우울증에 가까웠음)
저도 공황장애를 20 년 넘게 고생하고 있지만, 연예인들 중 상당수는 거짓이라고 봅니다. 한 때 우울증으로 연예인들이 자살하고 그러자 우울증이란 느낌이 부정적이라 그런가, 너도 나도 공황장애라고 하는 걸 보면 좀 그렇더군요.
19/01/24 11:54
맞아요 저도 '장애'라는 말을 붙이려면 훨씬 더 의미가 좁고 기준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여기 본문 라스 캡쳐에도 '장애'라는 표현은 없죠.
19/01/24 13:59
누나가 병원 정신과쪽 근무중인데 김구라씨는 실제로 전문가한테 공황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은건 맞습니다. 물론 공황도 워낙 정도가 개인차가 나기때문에 라이트해 보일수 있지만요
19/01/24 11:04
당연하죠 크
근데 그때 저는 약간 허세처럼 사람 외모따위 중요하지않다 뭐 이런생각하고 살땐데 그런 경험 자체가 충격이였어요 맨날 그냥 쌩얼로 대충하고 다니던 애가 지가 잘못한거 알고 화장하고 풀셋으로 왔는데 얼빠져서 몇초동안 쳐다봄..;
19/01/24 11:57
근데 자주 싸우지않고 가끔 싸우게되면 내성도 안생기더라고요.
저도 피정님처럼 사람은 내면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어지간히 예쁘면 몰라도 제 여친이 제 주변 여자중 젤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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