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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7 20:00:02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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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무한도전 인도특집 숨겨진 이야기




무한도전 가장 최악의 특집으로 누구나 뽑는 인도 특집

여러 가지 사건들로 주요 멤버가 둘이나 빠지게 된 결과,
그 대책이었는지 원래는 1부로만 나갈 예정이었던 인도 특집을 무려 3부작으로 걸쳐 연장하는 악수를 두고,
이 결과 원래대로라면 편집될 내용들이 그대로 나오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함...

그러면서 정준하 노홍철의 갈등이 대놓고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거기에 현지 에이전시에게 사기를 당해, 6명의 기인을 섭외했는데 다 같은 사람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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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테트
16/12/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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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 정준하는 정말..
진짜 결혼하고 사람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저때랑 김치전때 정준하는 생각만해도 끔찍..(..)
(결혼 이후로 사람이 그렇게 확 변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름만 정준하고 겉모습만 똑같지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16/12/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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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걸 많이 느끼긴 했는데요, 그래도 이전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것 같지는 않더군요. 방송 보면서 크~게 짜증나는 느낌은 오지 않는 정도?
바스테트
16/12/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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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정도면 정말 그게 어디인가 싶을 정도죠
정준하 본인조차도 저때 모습 재방송같은걸로 보면 TV끈다고 할 정도니 크크

진짜 저때는 하.. 그 감정특집?거기서 나온 선생님의 말 그대로였죠 본인이 잘못해서 상대가 화내는데도
"어 저사람이 나한테 화내네? 열받네?" ..저 일화는 그걸 제대로 보여준 일화인거 같고 그거 말고도 방송상에서 짜쯩나는 모습도 많았죠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진짜 많이 달라져서.. 말씀하신대로 간혹 느끼게 하긴 하는데 크게 심하진 않으니 크
16/12/27 20:12
수정 아이콘
정준하는 정말...
정지연
16/12/27 20:13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사람된 정준하.. 저런 사람과 결혼해서 갱생시킨 니모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바스테트
16/12/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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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정준하와
(10~11은 과도기)
12이후의 정준하는 다른 사람이죠..
멸천도
16/12/27 20:15
수정 아이콘
2번 같은 경우는 어떻게 삐질수가 있죠?
저라면 무조건 굽신굽신할꺼같은데...
바스테트
16/12/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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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정신감정 특집때 보면 답이 나오죠
그 당시 정신과 선생님이 그런 말을 했죠
본인이 실수를 해서 상대가 화를 내면 그 화를 풀어주는게 아니라 화를 내는 사람에게 짜증을 낸다고..
16/12/27 20:19
수정 아이콘
'내가 이만큼 미안해하는데도 이런 식이면 너무하는 거 아냐? 아니 내가 나 좋자고 그거 추천했나? 난 다 잘 되자고 한 건데 너무하네?'
이런 거 아닐까요? 사실 합리화 자체는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잖아요.
무무무무무무
16/12/27 20:34
수정 아이콘
투자결정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몫인데 왜 나를 욕하지? 까지 가면 이제 각잡고 싸워야죠.
이럇샤이마세
16/12/27 20:46
수정 아이콘
근데 강제로 시킨것도 아니고 결국 투자한 본인이 잘못한거 아닌가요;
16/12/27 21:08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본인 잘못이긴 한데 그래도 눈돌아가기 직전인 사람에게 저런 소리하면 칼맞죠.
멸천도
16/12/27 21:10
수정 아이콘
누가 본인에게 맛집을 소개시켜줘서 갔는데
완전 맛없고 비싼 집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왜 그런 집을 소개시켜줬냐고 따졌을때
그 집을 직접 간 본인이 잘못한거다 라고 한다면 과연 어떤 기분이실지 생각해보시면 노홍철의 그때 기분을 알수있지 않을까요?
16/12/27 22:19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사람 - (잘못) -> 아 내가 잘못해서 쟤가 화를 내는구나 -> 미안
정준하 - (잘못) -> 어 쟤가 나한테 화내네? -> 열받네?
Arbitrator
16/12/27 20:16
수정 아이콘
제가 노홍철이었으면 정준하를 갠지스강에 집어 던지고 왔을거 같네요.
바스테트
16/12/27 20:18
수정 아이콘
그 언제였지 TV특집떄였나..크크 그 왜 추석연휴 기간을 꽁트로 만든 특집 있자나요
거기서 노홍철이 한번만 뺨인가 죽빵인가 떄려봐도 되냐고
그때 노홍철이 진짜 거기서 진짜 내가 어떻게 콱 해볼까 하다가 참았다면서 울분을 토하는데 크크
바스테트
16/12/27 20:18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때 노홍철은..드립과 진실이 모두 섞여있던 울분으로 기억합니다
실제로도 그때 정말 화났을테고요
닭, Chicken, 鷄
16/12/27 20:46
수정 아이콘
이걸 죽여 말어?! 하면서 박스들고 쫓아가던...

죽인다는 농담은 사실 박명수와 매니저인 정실장이 많이 했는데 노홍철이 형을 상대로 한 건 그게 처음인 거 같아요 크크
16/12/27 20:24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던시리즈..
이럇샤이마세
16/12/27 20:47
수정 아이콘
저 주식얘기나올때마다 정준하만 까이는거같은데... 얼마나 꼬드기든 결국 자기가 투자하는건데 이상하네요;
동강북
16/12/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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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뭣도 모르면서 함부로 선동질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사건이죠
카루오스
16/12/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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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사기꾼들이 주로 하죠. 니가 투자해놓고 왜 나한테 난리냐고...
16/12/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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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은 그걸로 이득을 본 것이고, 정준하는 저걸로 이득을 못 보았죠.....
16/12/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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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은 못 봤지만 말 제대로 안 해주고 손절을 빨리 했다더군요.
16/12/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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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한 사람이었군요.....
자도자도잠온다
16/12/27 22:34
수정 아이콘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제 친구가 주식에 주자도 모르던 저에게 이거 주식하라면서 추천해주더라구요.
무조건 이득본다면서요. 평소에 주식으로 종종 이득 보던 친구의 말이라서 조금 모아두었던 돈(몇달치월급) 넣었죠.
그리고 말그대로 X망 했지요. 뭐 다같이 잘되보자고 추천해줬겠지만 아예 저에게 같이 하자는 식으로 말만 안했더라면
전 괜한돈 날릴 필요 없었을테고 주식에 투자 자체를 안했을텐데... 약간 열이 뻗치기도 했지만 다행이 그 친구도 같이 잃고
서로 위로해주는 그림이 되어 아직도 친한친구이지만
니가 귀가 얇고 잘알아보지도 않고 내 말만 듣고 투자했으면서 왜 이제야 나에게 랄하냐는 식으로 나왔다면 바로 의절했겠죠 뭐.
바랑기스
16/12/27 20:59
수정 아이콘
저 주식 사건은 소지섭씨도 휘말렸던걸로..
무도멤버, 스탭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인맥 닿는 사람들 중 여럿 끌어들이긴 한 모양이에요;
16/12/27 21:00
수정 아이콘
어쩌면 제작진 중에서도 주식으로 손해본 사람이 많아서 편집을 그렇게 내보낸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안채연
16/12/27 21:00
수정 아이콘
결혼전후 정준하는 팀통합전후 마린수준이죠
사토미
16/12/27 21:58
수정 아이콘
저때 개인적으로 정준하가 개미 모집해놓고 작업 걸었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이바라아이
16/12/27 22:21
수정 아이콘
결혼 이후 정준하씨는 "사람 됐다"는 속된 말이 나올 정도로 달라진 것 같아요. 심리적인 안정을 얻어서인지 전에는 보지 못한 여유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더군요.
와룽놔와와
16/12/27 22:25
수정 아이콘
노 스트레스 특집보면 정준하가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걸 좋아한다고하죠 그렇지만 그 사람의 반응이 별로면 맘 상한다고 본인이 그랬죠
16/12/27 23:44
수정 아이콘
음... 비슷한 사람을 몇 본 경험상 베푸는 걸 좋아한다기보다 베풀었으니 날 미워하지 마 내지는 날 좋아해야 해 같은 맥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드러나다
16/12/28 00:02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은 사실상 정준하 성장 드라마 아니엇습니까 크크

무한도전내 큰 줄기의 내러티브 테마중 하나였죠 정준하 살려내기. 정총무에 쩌리짱에 쿨가이에 어떻게든 바보형 살려내보려 했던 그간의 노력이 머리를 스치네요.
니모라니 누가 알앗겠는가..
16/12/28 00:09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방송으로 사람 성격 판단 안하는 편인데, 정준하는 방송으로 나오는 성격이 진짜 개차반 수준이었죠. 애초에 시청자가 느낄정도로 과하게 티가 났다고 봅니다 크크
머리띠
16/12/28 00:53
수정 아이콘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좋은 투자처 있으니 한번 해봐라고 권유하는거랑 이거 진짜 형믿고 해라고 설득하고 투자했을 때 실패한다면 투자한 사람이 느끼는 차이가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정준하 노홍철이 어느쪽인지 모르겠지만요
16/12/28 01:15
수정 아이콘
결혼전 정준하는 티비에서 보이면 바로 채널 돌려버렸지만
결혼후 정준하는 그래도 이따금씩 방송 그냥 쭉 보게 할정도로 바뀌긴 했습니다

결혼하고 사람 달라진다는 말이
제일 어울리는 사람
프로아갤러
16/12/28 11:0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정준하 보면 채널 돌리고 싶어지는 1인으로서 바뀌었다는 말에 공감 가진 않습니다.
16/12/28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 짜증나는데,
짜증의 종류가 좀 바뀌었습니다 크크

예전에는 실시간으로 짜증났다면
지금은 미운털이 박혀있어서 뭘 해도 미워보이는 그런 느낌..?
16/12/28 12:2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결혼 전엔 진짜 짜증이었는데 결혼 후엔 연기로서 짜증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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