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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8 01:51
그리고 저 컷팅 이후에 볼이 우리 선수 쪽으로 튀어서 공격하다가 바로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그 코너킥에서 김영권이 골을 넣었습니다.
18/06/28 01:57
그니까요 크크 이해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말 못 함..솔직히 진짜 아팠을텐데 ㅠ 중학생때 공좀 찬다는 애가 슛한거 배로 맞고 숨이 잘 안쉬어져서 뒹군적이 있는데 프로 선수가 찬 걸 거기에 맞으면....ㅠ
18/06/28 03:32
저렇게 맞으면 진짜 눈앞이 하얘지고 세상 모든 걸 내려놓고 포기해도 남들이 이해해 줄 것 같은 착각이 들기 시작하고 왠지 배가 차갑게 아파오기 시작하면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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