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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31 00:22:28
Name laf1353
Link #1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030818
Subject [연예] SM이 고사했는데 정부가 원했다는 기사가 나오네요 (수정됨)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030818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월초인 평양 공연까지 기간이 촉박해 확정돼 있던 기존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아 출연을 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이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라, 촬영 일정 조율이 어렵다는 뜻을 이미 당시에 정부 측에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 확정돼 있던 레드벨벳 일본 콘서트 등의 스케줄은 드라마 제작사의 양해로 사전에 촬영 일정이 조율된 상황이었으나, 추가로 조이를 촬영에서 다시 뺄 경우 드라마 방영에 차질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다만 당시 정부 측에선 조이가 불참하더라도 웬디, 아이린, 슬기, 예리 등 나머지 네 명의 멤버로도 레드벨벳이 참석하길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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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갈 때까지 가는 것 같네요..

- 통일부 TF팀, 문체부:  레드벨벳 일부 멤버의 불참은 처음 듣는 내용

- SM: 고사했는데도 정부가 4명만이라도 참석해달라 함


아예 입장이 상반됩니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에 이런 잡음은 큰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사실관계 밝혀서 책임 소재 분명히 해야죠.

이러다 어물쩡 넘어가는게 최악이니, 그런 일은 안 벌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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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노나
18/03/3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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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데스네요 드드드
별이지는언덕
18/03/3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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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 평양으로 가야하는데 연예기획사랑 진실공방을 계속 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정부부처 입장에서는 우선은 그냥 넘어가고 만약 사실이 아니면 이제부턴 FM대로 규정 빡빡하게 대입하겠죠 SM에게는 특별히
삼겹살살녹아
18/03/31 00:25
수정 아이콘
진짜 김정은이 레드벨벳 팬이 아니고서야 이렇게까지 저자세로 섭외할 이유가 1도 없는데...
레인스
18/03/31 00:25
수정 아이콘
북한쪽이나 공연관계중 레드벨벳팬이있나 아니면 저게 흠
자판기냉커피
18/03/31 00:26
수정 아이콘
와 그냥 끝까지 밀어붙이네요
SM도 깡이 대단한데요
일단 당장살겠다고 정부랑 척을 지겠다는소린데..
뽕뽕이
18/03/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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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도 사람이였군요. 저랑 취향이 같나봐요
18/03/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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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욕하는게 맞는 순리지만
개인이 회사를 응징하는 방법도 딱히 없거니와
소속아티스트에 피해가 간다는걸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야 이런 더러운짓 앞으로 할 엄두를 못내지..
미뉴잇
18/03/3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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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문체부가 최고존엄이라도 되나요?
sm은 그냥 자기네 입장 내놓는건데 아래 글 댓글 보면 정부 상대로 언플이니 뭐니 실무자들이 두고있지 않을거라느니...

정부랑 척 지면 개인이던 기업이던 쥐죽은 듯이 당해야 되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그런게 있다면 적폐니 청산을 해야되구요
18/03/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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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대로라면 sm이 욕 먹을 이유가 없지만, 통일부와 문체부 말이 맞다면 이건 sm이 평생 욕 먹고 다닐 상황이죠.

본문에 썼다시피 섣불리 판단하는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물쩡 넘어가지 말고 책임 소재 분명히 해야 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미뉴잇
18/03/3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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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섣불리 판단할 건 아니죠. 근데 저는 아래글 댓글 분위기가 SM이 언플하는 걸로 몰아가면서 정부랑 척 지면
실무자가 가만 안두니 지지율 높은 형정부 상대로 싸움 건다느니 웃겨서요.
이명박근혜 시절도 아니고 개인이나 기업이 정부랑 척진다고 조짐을 당해야 할 이유는 없죠.
18/03/3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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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명박근혜 시절도 아니니 조짐 당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만약 정부 측 말이 맞다면, 신뢰를 잃은 측이 당해야 할 불이익은 분명 있겠죠. 청와대 주인은 바뀌지만 공무원들은 계속 있을테고, 정부랑 일해야 할 일은 앞으로도 많을테니... (이건 국가와의 문제를 떠나 사기업끼리 였어도 그랬겠죠)
VrynsProgidy
18/03/3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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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이스하키때도 기승전충성충성 하시는분들이 계셨었죠. 그런분들은 사실 블랙리스트 욕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부처 의견이 맞다면 에스엠이 양아치짓한게 맞지만 정부 의견이 거짓이면 당연히 에스엠도 항변할 자격이 있죠.

밑에 글에도 얘기했지만 레벨이 유일한 대안도 아닌데 왜 정부측에서 빨리 손절하고 교체하지 않았는지가 궁금합니다.
목화씨내놔
18/03/3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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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보면서 저도 그런 느낌 받았어요

감히 정부한테 일개 기획사 따위가?

음 전 잘모르겠네요 사실관계 파악도 안되었는데 에스엠 싸다귀 올려 부치는 댓글보며 헛웃음만 나더라고요

전 오히려 에스엠이 실수했을 가능성이 더 적지 않나 생각되는데

지켜봐야죠
피식인
18/03/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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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나고 보기 전엔 모르는 일입니다만 저는 굳이 없는 말 지어내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이 아닌데 언론 플레이 하는거면 그건 너무 막나가는거고, 관계자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그 안에서 제대로 전달이 안 될 가능성이라는건 그렇게 희박한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거믄별
18/03/3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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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야... 지난 공연때 이미 북에서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러려니 하는데...
레드벨벳을 꼭 데려가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정말 북한 쪽에서 꼭 집어서 원했다면 저런 태도가 이해가 되는데...
18/03/31 00:32
수정 아이콘
누구 말이 맞는지는 따져보면 되겠죠. 정부랑 말이 다르다는 그 자체로 sm이 큰 죄를 지은거마냥 말할 필요는 없구요.
MicroStation
18/03/3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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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협의 된건데 정부측에서 딴말 한거면 제가 SM에 했던 비난을 반성해야겠네요. SM쪽의 무개념스러움에 너무 놀랐었는데 그냥 이 기사가 사실이고 제가 제 경거망동에 대해 반성하는 쪽으로 결말났으면 좋겠네요.
키무도도
18/03/3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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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난리치면서까지 레드벨벳을 원할 이유가있나요? 그리고 저렇게까지 이야기 했었다면 SM 에서 하루전날 불참가를 발표하는건 대체 뭐구요?

정말로 만에 하나라도 SM말이 사실이라면, 정부가 '레드'벨벳 '빨간'맛에 매우 신경을 썻다는 이야기가 되겠군요 크크크
피식인
18/03/3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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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저는 오히려 정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무자가 레드벨벳이 5명이든 4명이든 크게 중요치 않게 생각했다면, '이 난리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이 난리가 날 줄 몰랐었을 수'도 있죠.
키무도도
18/03/31 00:47
수정 아이콘
국가적 행사에 완전체가 온다는건 일반인들도 당연하다고 생각할것 같은데...
피식인
18/03/31 00:48
수정 아이콘
그랬을거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고, 그냥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정도로만 얘기해 봅니다. 사람이 항상 합리적인 생각만 하진 않더라구요.
18/03/31 01:24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다 느낀건데 실무자가 국가적 행산데 그깟 드라마 촬영은 빠지고 다 오지 않겠어? 라고 대충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샤르미에티미
18/03/31 00:36
수정 아이콘
토토가1 생각해보면 김종국이 몇 번이고 제작진에게 시간 안 되서 (스케쥴 때문에) 못 할 것 같다고 의사 전달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국 진행했고 김종국도 참여했죠. 그런 것과 비슷하게 그래도 섭외측은 어쨌든 5명 오겠지 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오갈 수는 있었다고 보긴 합니다. 그건 그렇고 천하의 SM이 드라마팀-방송국에게 먼저 언플로 압박 넣다가 이런 식으로 선회하는 건 참...먼저 이 기사를 냈으면 이 정도로 타오르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 자기네가 갑이라는 것만 보여주고...이제 SM 인기 아이돌 주연으로 누가 쓰겠습니까.
18/03/31 00:38
수정 아이콘
기사 댓글 반응 중 이건 확실히 의문이 생기네요.

휴전선 넘는데 인원이 특정되지 않은 채로 전날까지 일정이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상황입니다. 아니면 애초에 4명으로 일이 진행됐는데, 기사만 오늘 나왔다는건가... 근데 이 말은 지금까지 나온 기사 내용이랑 또 안 맞음
1등급 저지방 우유
18/03/31 00:38
수정 아이콘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에 이런 잡음은 큰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사실관계 밝혀서 책임 소재 분명히 해야죠.
이러다 어물쩡 넘어가는게 최악이니, 그런 일은 안 벌어졌으면 좋겠네요. ]

본문 막글에 심히 공감합니다.
닭장군
18/03/31 00:39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지켜봅시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8/03/31 00:42
수정 아이콘
SM은 나름대로 의사표시를 했는데 중간에서 소통이 안 되서 정부에는 전달되지 않았다.

이 정도가 SM과 정부 둘 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시나리오겠네요.

물론 이 경우에도 소통이 잘 안 된 것이 누구 책임이 더 크냐에 따라 잘잘못의 경중이 달라지겠죠.
레몬커피
18/03/31 00:43
수정 아이콘
약간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지만 정말 세상에 믿을 기사 하나 없네요
무슨 일만 터졌다하면 매체들마다 기자들마다 말하는게 다 중구난방이고 말하는게 다른거에는 그 목적이 각자 있는거겠죠
가미유비란
18/03/31 00:44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가 이상한데요..
확인되었다~ 라고 써놓고 어떻게 확인되었는지는 안밝히고 무조건 확인되었다~ 라는 식으로만 써놨네요.
18/03/31 00:45
수정 아이콘
슬슬 소속사의 잘못이 아닌걸로 끝날거 같으니 국가행사에 잡음을 일으켰다 물의를 일으켰다는 프레임으로 넘어가시는 분들은 정말 크크

또 '숲속 친구들' 했다.
풍각쟁이
18/03/31 03:30
수정 아이콘
??? 재밌네요
18/03/31 03:58
수정 아이콘
숲속친구들이 되기싫으시면 이런 덧글도 달면 안됩니다. 그냥 결론나기전까진 가만히 있어야죠.
아이유
18/03/31 09:15
수정 아이콘
?
유자농원
18/03/31 10:09
수정 아이콘
여러분 어먹금 합시다 제댓글이 마지막인걸로
서즈데이 넥스트
18/03/31 10:59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먹금이 답인데 피쟐러들 너무 착한것...
뜨와에므와
18/03/31 00:45
수정 아이콘
레드벨벳에 일베뭍기에 딱 좋은 상황이네요.

포지션은 반정부 애국걸그룹 크크
VrynsProgidy
18/03/31 00:51
수정 아이콘
아이린이 그 가능성은 사전차단했죠...
껀후이
18/03/31 00:48
수정 아이콘
저 말대로라면 정부에서 레드벨벳을 필히 데리고 가야 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러지 않고서야 4명이라도 괜찮으니 함께만 해다오 할 이유가...
처음과마지막
18/03/31 00:50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레드벨벳 제외하고
완전체 걸그룹 보내죠?
정말 이쁜 걸그룹 많잖아요
북한 고위층이 팬이있나요?
18/03/31 0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잡음이 실례다 크크

이정도의 잡음을 북한이 신경쓰기나 할런지 모르겠네요

제 눈에는 누군가를 욕하고 싸움붙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형성한 여론으로 보여요

한 명 빠지는게 그렇게 심각한 사안인가요?
18/03/31 00:59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님 댓글도 어그로 끄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북한 문제는 그냥 제껴둔다 쳐도, 한국 내에서 여러 사람에게 실례인게 맞습니다.
18/03/31 01:03
수정 아이콘
"제 눈에는 왜 이렇게 싸움 붙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 이렇게 써놓은건 그새 삭제했군요. 님 마음이 심하게 꼬인거라고 답변드리겠습니다.
18/03/31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을 수정한건

작성자분에 대한 지적으로 썼다가, 지적 대상의 범위를 여론으로 늘린것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18/03/31 01: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댓글 내용이 더 이상해졌네요. 이걸 "욕하고 싸움 붙이고 싶은 사람들이 여론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하는건 일반적 상식과 너무 동떨어졌다고 봅니다. 아까전에 네이버 좋아요 수가 1만개 넘었어요. 일반적으로 봐도 충분히 문제될 사안입니다.
18/03/31 0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수의 여론이 항상 옳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통일부 문체부는 불참 사실을 몰랐다고 하고, sm은 불참 가능성을 미리 통보했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저는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제3자가 알 수 없는 보고 체계에서의 오류, 실수가 있었을 것이고

5명중에 1명 빠지는 것이니 간단하게 넘어갈 수 있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여론을 보니 한쪽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너무 격렬해지는 모습이 잘 이해가 안가서 이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작성자분께서 기분 나쁘셨을수도 있겠네요. 웃음소리를 넣어가면서 썼으니..

그 부분 사과드리겠습니다
먼치킨
18/03/31 00:56
수정 아이콘
전쟁이네요.
이제 둘 중 하나는 피보겠네요...
작별의온도
18/03/31 00:56
수정 아이콘
뭔가 점점 이상해진다...
결국 책임공방으로 흘러갔으니 이젠 걍 지켜볼 때가 맞는듯.
루크레티아
18/03/31 0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정도라면 현 정부 수준으로는 죄다 까고 반박성명 낼 것 같은데요.
내일 당장 출발할테니 당장 내놓진 않을 것이고, 갔다 와서 다 까고 달릴 것 같은데 흥미진진하군요.
18/03/31 01:02
수정 아이콘
일다 피카츄 배 만지고 있어봅시다.

까는 건 결과가 다 밝혀지고 난 이 후에도 늦지 않습니다.
헛된희망
18/03/31 0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둘중에 하나인듯하네요, 슴의 알박기(언플), 정부측에 레벨팬의 갑질(팬으로서 어떻게든 레벨전원참여를 강요)/독단. 뭐 어쨋뜬 꼴은 우습게 됐네요 -레벨팬이 주체측에 있는것이 아닌이상 레벨을 밀고나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정말 아이돌 알못이라 레벨밖에 몰랐다는? 가능성이 있을수도있지만...) 윤상씨도 난처하게된거 아닌지?
껀후이
18/03/31 01:11
수정 아이콘
주체측이란 말씀은 주체사상측, 북한 말씀하시는거죠?
.
.
.
(아재개그 성공각 뿌듯)
헛된희망
18/03/31 01:22
수정 아이콘
하하핫, 마지막 때문에 웃어드립니다?
껀후이
18/03/31 02: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감사합니다
참고로 주최측이 맞는 표현입니다 :)
헛된희망
18/03/31 02:05
수정 아이콘
하핫 저도 참 그냥 막쓰다보니 계속 수정하면서 그걸또...(틀리지 않은척)
좋아요
18/03/31 01:12
수정 아이콘
일단 이건 공연 끝나고 추이를 좀 봐야할 것 같네요. 단독을 낸 매체에서 다시 SM의 추가입장을 보도한 셈인데, 이런 경우에는 종합했다는 관계자 의견이라는 것이 SM 홍보담당자 한 명의 얘기일 수도 있는 것이라-_-;;(SM은 연예부 기자를 역으로 거를 수 있는 회사기 때문에 단독 줄 정도 매체면 꽤나 각별한 곳이라 봐야겠죠)

반대로 정부 측 담당자가 이해를 잘못했다던가 실수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가 좀 여러개입니다.
HuggingStar
18/03/31 01: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논란 처음에는 그냥 뭐 해프닝 정도라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왔고 서로 입장이 갈리는 거라면 누구 말이 맞는지 시시비비는 따질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장바구니
18/03/31 01:18
수정 아이콘
한쪽이 거짓말을 하던가 양측이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됐던가, 한명이 왕창 욕을 먹을것인가 양쪽이 골고루 욕을 먹을것인지 사실관계가 명확해 질때까지 기다려봐야겠네요
18/03/31 01:22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이 사태에서 잘 이해가 안가는게
엄청 중요한 국가적 외교라는데..... 조이의 불참 가능성은 레벨이 확정되자마자 기사가 쏟아져 나왔는데
이런 행사에 스엠이 완전체로 가기로 계약서에 도장 다 찍어놓고 하루전날 아 드라마 때문에 조이 못감 배째던가 이렇게 나올수가 있을까...
거기다가 제가 정부 관계자고 북한쪽에 넘어가는 명단을 넘겨야 하면 저 기사를 본 이후에 몇번을 확인 했을거 같습니다
조이까지 다 참석 가능하냐 최소 언제까지 확답을 줘야한다 아니면 취소하겠다 이런식으로 했을거 같은데
만약 계약서 상에서 5인 4인 참석 이런게 확정하지 않았다면 정부쪽에선 스엠에서 최대한 5인 갈 수 있게 스케줄 맞춰본다니까 오겠죠 뭐
이러고 걍 말았다는 말인데 그건 또 뭔 생각으로 저렇게 했는지... 양쪽이 다 잘 이해가 안가서
헛된희망
18/03/31 0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깐 가능성은 두가지라고 봅니다, 슴에서 자신있게 전원참석가능(알박기:선점하여 자기들이 하겠다고 박아둠)했던가, 정부측에서 레벨팬(진행자중 개인)이 있어서 어떻게든 레벨을 쓰고싶어했는데 되도록전원참석을 강요했다던가 아니면 둘다아닌 서로 의사소통이 안됐다정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8/03/31 01:28
수정 아이콘
일단 숲속 친구들이 되고싶진 않으니까, 누구 말이 확실하게 맞는지 좀 지켜봐야겠군요.

확실한건 어느 영역에서 사업을 하든 주무부처 정부기관과 척지는 것은, 청와대랑도 다이다이뜰 수 있는 삼성같은 기업 아니면 절대 피해야할 상황인데 스엠이 깡이 대단하긴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문체부 국장급 이상 간부들은 지금쯤 오지게 욕처먹었을테고, 앞으로 스엠상대로 매우매우 엄격하게 FM잣대 들이대며 일할게 뻔하단 거죠....
18/03/31 06:45
수정 아이콘
삼성이 청와대랑 다이다이 뜰 수 있었으면 최순실한테 그렇게 갖다바쳤겠습니까 크크
목화씨내놔
18/03/31 01:47
수정 아이콘
지켜보고싶네요

SM이 저렇게 일처리했다고 생각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정부도 그렇고

중간에 누군가가 실수 한거 같은데 그 누군가가 어디쪽 사람일지 궁금하네요

에스엠은 4명으로 생각하고 막판까지 5명을 맞츤기위해 노력했을테고 반대쪽은 5명이 간다고 해놓고 에스엠을 쪼면서 결국 안되더라도 4명이 가면되겠지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그런데 결국 4명이 간다고 했을때 어디선가 말이 나오고 책임 떠넘기기가 시작되었겠죠

진실을 모르는데 어느쪽도 비난하고싶지않네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정부가 실수했을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18/03/31 01:59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이 내용이 언론 쪽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생긴 의사소통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대학축제만도 못한 일처리를 정부나 스엠이 아니면 양쪽 다 했다는 말이라서 너무 이해가 잘 안되네요
18/03/31 02:06
수정 아이콘
이정도 규모 국가행사면 행사종료 후 관련 부처별로 자신들의 각종 성과 및 업적으로 만들고, 차질없이 성황리에 끝났다라며 체면치례성 보도자료 만들고 등등 할텐데 거기에 시원하게 똥물을 멕여버린거죠.

뭐 지금은 503정부가 아니니 대놓고 블랙리스트같은건 못하겠지만, 주무부처 상대로 통보도 없이 언플질하고 있는 객기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지금 문체부에 공무원들 바뀌지 않는데 말이죠.
18/03/31 02:17
수정 아이콘
스엠말이 사실이라면 4명의 멤버라도 참여했으면 하는 속사정이 있는거겠죠. 누군가에 강력한 추천이 있었거나...
그게 아니면 행사 담당하는쪽에서 딱히 대수롭게 생각 안했던거고.. 근데 방북명단이 변경, 그것도 무대에 서는 가수 한명이 빠지게 된 상황인데 출발 전 날 오후 3시가 넘어서도 담당 부처 양쪽 모두에서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한거고.. 이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걸 넘어서 일 처리 뭐 같이 한거죠. 명단은 미리 넘겼을거고 적어도 그때 한번쯤은 소통하면서 조율했어야 하는게 기본적인건데 그냥 막연하게 다 가겠지..하고 냅뒀다는 말 밖에 안되니까요.
물론 위에 적은건 스엠쪽에서 한 말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하는 말들.. 날 밝으면 어느쪽에서든 입장이 나오겠죠 뭐.
18/03/31 03:03
수정 아이콘
근데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큰실례는 누가 누구한테 실례라는 건가요??
전 어떤경우에도 그닥 큰실례라고 생각이 안들어서..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3/31 0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무슨 둘이 갈등 붙은 것 처럼 얘기하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별일 아닌거 아닌가요? 딱히 정부와 sm은 이번일이나 서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도 없고 공연은 예정대로 가고 있고 말이죠. 정부 관계자나 sm관계자는 그냥 언론이 물어본 거에 답했을뿐 무슨 큰일난 거 같진 않거든요. 그냥 중간 어딘가에서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생긴 정도 인거 같은데.. 아니면 언론이 전달을 이상하게 하고 있거나.
카롱카롱
18/03/31 03:21
수정 아이콘
레드벨벳 이름에 레드가 들어와서 북한이 가앙력요청했나보죠
-안군-
18/03/31 03:37
수정 아이콘
차라리 김정은 아이린 악개설을 믿겠습니다. ㅡㅡ
18/04/02 12:36
수정 아이콘
믿습니다
프로아갤러
18/03/31 03:40
수정 아이콘
잘잘못은 결과나오고 따질렵니다
강미나
18/03/3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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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야 더 드러나야 알 수 있는거고, 니들이 감히 정부한테? 하는 건 추하네요.
1q2w3e4r!
18/03/3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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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정도로 이슈화될만큼 대단한 일인가요..?
북한공연 간다는것 자체가 더 중요한건데 한명 빠진다 만다로 뭐이리 힘빼는지;;
다른 가수들도 많이 가잖아요.
못가게 된건 아쉽지만 수습하고 출발하는 팀들에게 더 주목해야 하는게 맞는거잖아요.
18/03/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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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처럼 어떻게든 행사의미 퇴색시키려는건가요? 그깟 아이돌한명 스케쥴조정불블로 못갈수도있는거지
건이건이
18/03/3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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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쪽 3부처관계자가 다 몰랐다는데.. 어느 쪽이 거짓말하는지 대강 나온듯
18/03/3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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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공문 아닙니까?
공문들 다 확인해보면 어디서 잘못되고 누가 거짓말중인지 금방 나올텐데
프렌들리
18/03/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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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응원단 200명 보내기로 했는데 사정상 10명이 못 오고 190명이 왔다. or
북한이 공연단을 30명 보내기로 했는데 공연단 사정상 2명이 빠지고 28명이 왔다. 이때의 반응은?

1 약속된 인원을 채우지 않은 북한이 한국 정부를 무시한 처사이므로 외교적으로 강력하게 항의한다.
2 그냥 그러려니 한다.

당연히 2번이 아닌가 싶은데 사람들 반응이 적잖이 당황스럽네요.
많이 나가봤자 양측 담당자 수준에서 사과하고 끝낼 일 정도가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VrynsProgidy
18/03/3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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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에이... 이것도 한국에서 무명의 응원단 20명을 보내기로 했는데 그 중 한명이 안 간거면 아무도 이렇게 관심주고 욕 안합니다.

지금은 욕먹을 사람이 무명의 응원단이 아니라 SM이고, 모르는 한명이 아니라 왠만한 사람 다 아는 레드벨벳 조이잖아요. 소위 말하는 욕할맛이 나는 먹잇감이니까 다들 달려드는거죠.
최종병기캐리어
18/03/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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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사할 때 가운데에 공연기획사를 두고 섭외담당(이라 쓰고 브로커)이 섭외를 하게됩니다. 이 섭외담당이 안일하게 생각하고 가운데서 ‘제가 다 불러오겠습니다’ 이런게 아닐까 하네요
눈물고기
18/03/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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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5명에서 1명 빠진다고 그게 뭔 대수냐 하시는 분들은 물타기 하는건가요?

문제가 그 부분이 아닌데....

하루전날 빠진다고 통보하는 태도가 문제인겁니다.

다른 걸그룹 알아볼 시간조차 없으니까요...
VrynsProgidy
18/03/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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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얘기하시는분들은 이 기사 내용을 신뢰하는거죠.
반박기사가 나온 이상 어쨌든 뭘 믿어야 되는지는 아직 엄대엄이니까요.
칼리오스트로
18/03/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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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언론을 통해서 알렸죠?
아무리 생각해도 sm의 행동이 구려요
18/03/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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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레드벨벳이 정부 측으로부터 섭외를 받은 건 평양 공연이 확정되고 라인업을 꾸리던 3월 중순경.

하지만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월초인 평양 공연까지 기간이 촉박해 확정돼 있던 기존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아 출연을 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시 정부 측에선 조이가 불참하더라도 웬디, 아이린, 슬기, 예리 등 나머지 네 명의 멤버로도 레드벨벳이 참석하길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일부 의혹과 달리 정부 측에서도 조이의 불참 가능성은 섭외 당시 인지해 4인 레드벨벳의 참석도 가능하다는 요청을 해왔던 것이다. ]


말씀하신부분에 정확히 기사 내용이 반박하고 있습니다.
칼리오스트로
18/03/31 08:27
수정 아이콘
진실공방은 누가 거짓말 하고 있는지 당장 알 수 없기 때문에 들어난 사실로 생각해보자면
공연 전날되서 불참 통보를 그것도 정부가 아니라 언론에 흘린건 아무리 생각해도 적절한 행동이 아니죠
SM의 말이 사실이더라도 불참 통보는 더 일찍 했어야 하는게 맞는거구요
18/03/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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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냐 안하냐는 우리의 판단거리가 아니라 담당자들의 문제죠.
18/03/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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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당자가 기사 뜰 때까지 몰랐다고 하면 적절하지 않은거 맞나요?
담당자가 아니면 잘못한거 잘못했다고도 못하나요?
18/03/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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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가 상관없다괜찮다해도 님은 끝까지 문제라고 따지고 드실건가요?
18/03/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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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가 상관없다 괜찮다고 했나요?
애초에 한명이 빠질 수도 있다고 한건 정부와 SM말이 다르니 이건 일단 보류한다 쳐도 [하루 전에 불참 사실을 기사로 알린] 문제에 대해서 기자 머리속에 사는 정부 관계자 말고 실존하는 담당자의 코멘트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18/03/31 10:55
수정 아이콘
끝까지 말싸움 이겨보겠다고 동앗줄 매달려 계신 모습이 안쓰럽네요.
18/03/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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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분이 안쓰러우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고작 댓글 2개 달았을 뿐인데요
지금 쭉 보니 말싸움 한번 이겨보시겠다고 댓글 엄청나게 달고 계신 듯 한데 그런 분한테 안쓰럽다는 얘기를 들으니 당황스럽네요
어쨌든 바로 인신공격으로 넘어가신걸 보니 담당자 코멘트는 못찾으신거죠?
18/03/31 11:07
수정 아이콘
mmm 님// 윤상이 코멘트했으니 찾아 보시던지요. 당국 실무진들은 별 대단한 관심도 없는일을 제3자가 판사질하며 증거를 대라니 어쩌니하는게 너무나 우스운짓 같아서요.
18/03/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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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030862
이거 말씀하시나요?
이런 걸로 물타기 하실까봐 빨간 색으로 표시까지 해놨는데 이해를 못하신건가요 아니면 그냥 모르는 척 하신건가요?
어쨌든 못찾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남은 말싸움들 건승하세요
18/03/31 11:31
수정 아이콘
mmm 님// 님 혼자만의 세상에서 쭉 사세요 숲속에서 크크
18/03/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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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님// 역시 마무리는 인신공격이시네요 크크
18/03/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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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조이 조이하길래 롤 조이 상향되었나 궁금했던 사람의 입장으로서 관심없는 사람은 멤버 이름도 모를정도라 4명이 공연하면면 아 얘네는 그냥 4인조갑다 했을정도로 어찌보면 별거아닌사안인데

생각보다 일이 커졌네요
18/03/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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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북한한테 밉보일 짓을해? 덜덜이죠.. 그리고 이쯤되면 숲속친구가 자신들 특성이라고 해야되요. DNA에 새겨져있는데 반성은 무슨 반성이고 변하질 못하죠.
18/03/3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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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 무슨 남북한 문화교류행사에서 간을 보고 수많은 타그룹들의 기회를 앗아갔다는둥 이상한 망상을 가지는것도 모자라서

항변하는 Sm을 보고 일개소속사가 감히 공무원들을 상대로 눈앞의 이득만 보고 자기 살궁리만 한다는둥..

같잖은 박정희시절 군홧발통치에 로망을 가지신 분들이 참 많다는걸 이번 기회에 알게 되는군요.
미뉴잇
18/03/31 09:25
수정 아이콘
블랙리스트에 거품물던 분들이 자기가 지지하는 정부에 기획사가 개기는 모양 나오니 착한 블랙리스트를 시전하려 하는데
전형적인 깨시민의 모습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타그룹들의 기회를 앗아갔다는 망상은 대체;;; S급 걸그룹이 저기 가는걸 선호할 지 안 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18/03/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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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명이 가든말든 별 관심없는 사람인데
착한 블랙리스트니 깨시민이니 하는 워딩을 보아하니 좀 흥미롭네요
이후의 댓글흐름이야 대충 알만하니 전 팝콘들고 올께요 수고하십쇼
그렇구만
18/03/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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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면 애초부터 정부의 실책이죠. 못나올것을 알면서도 오로지 레드벨벳 만을 데려가려고 했으니까요. 어쩌면 완전체라는것에 큰의미를 두지 않은게 아닐까 싶기도하고요. Sm의 후속대처가 아쉬울순 있지만 기사대로라면 Sm도 스케쥴조정이 아주 촉박했던것 같고 이미 못간다 했으니 이렇게 크게 터질거라고 생각 못했을수 있다고 봅니다.
18/03/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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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하군요
18/03/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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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sm측 말이 맞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 댓글 반응이 ;;;;;
냉정하게 얘기하면 대북문화교류행사에서 아이돌 그룹은 구색맞추기일 가능성이 높죠.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같은 북한에서도 잘 아는 가수 섭외가 최우선 순위일테구요. 레드벨벳은 1명쯤 빠지더라도 제대로 된 공연을 못할정도가 아니면 정부측에서도 상관없다고 했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정부측에서 몰랐다는 말도 늬앙스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르게 들릴 수 있는 말입니다. 양쪽 입장이 상반된다고 속단할 일이 아니예요. 더구나 정부측 관계자가 한두명도 아닐텐데 다 물어봤을리도 없구요.
18/03/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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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못갈가능성있다했었고 못간다 말한거같은데...제가 느끼는 온도랑 사람들이 느끼는 온도랑은 다르군요. 전 안되면 못갈수도 있지인데
대청마루
18/03/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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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4월에 열리는 두바이 SM콘에 조이 참석하면 아주 볼만하겠네요. 정부주도의 행사는 돈안되니까 빠져도 되지만 SM이 주최하는 돈되는 행사는 완전체로 참여한다는 소리 듣기 딱 좋은 상황이 되니까 말이죠.
SM은 에프엑스때도 설리랑 크리스탈 드라마 굴리면서 무대 빠지게하고 애들 험하게 굴려서 크리스탈은 무대에서 실신하기도 하면서 본업인 무대퀄리티도 나쁘게 만든다 욕먹이더니 레드벨벳 와서도 스케쥴정리 못시키고 이미지 똥물 다 튀기고... 예전과 다를게 없네요. 최고기획사라는 것들이 인기 좀 온다 싶으면 아이돌들 노예마냥 스케쥴 미친듯이 험하게 굴려서 잡음나게 만들어요.
미뉴잇
18/03/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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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81270

'SM엔터테인먼트의 강도 높은 '특별 세무조사'를 청원합니다.'

청와대청원 떴네요. 아래 댓글에서 SM을 조지니 마니 감히 정부 상대로 언플이니 마니 하는 분들 많던데
이 정부랑 트러블 일으키면 지지자들이 가만히 있질 않네요
18/03/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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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이 정부가 아니더라도 세계적으로 놓고 봐도 그런 분들은 어디에나 있죠.
유자농원
18/03/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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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에바쎄바
18/03/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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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은 왕정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거 같습니다.
죄형법정주의고 일사부재리고 다 집어치우고 임금님이 너 사형! 하면 죽일 수 있는 나라로..
아저게안죽네
18/03/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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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코스프레하면서 조작하는 것도 하도 흔해서 저런 트롤급은 양쪽 다 무시하는게 편합니다.
18/03/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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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SM이 알박기를 하던, 4명은 확실인데 5명은 상황을 봐야 한다 이건 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런 공식행사를 진행하면서 의사통보를 기사로 한다. <- 이게 잘못된겁니다.
본인들이 진심으로 억울하다라고 하면 공식입장을 알리는게 맞죠. 언플하는것보다는
또한 1명은 참석이 불가합니다라는것은 공문으로 주무처에 알리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이런류의 행사(를 가장한 교류)는 물밑에서 이미 세팅은 끝난겁니다..

아마도 공무원들과 일을 해본 입장이라면 아실껍니다.
여긴 공문사회입니다.

많은분들이 버닝한건 SM의 그동안 언플을 보고, 당했던 쪽에 있으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들보다 강한(?) 애들한테도 언플하는거 보고 '니들 한번 맞아봐'라는 마음도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레드벨벳을 정말 좋아해서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꺼구요.
몽키매직
18/03/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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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공문 보내면 답이 세월아 내워라 하는데 이미지 중요한 연예기획사에서 그거 언제 기다리나요.
공무원들과 일해보셨다면 공문 하나 받는데 얼마가 걸리는지 아실텐데...
이 건은 사실 관계 전부 확인된 이후에 논평해도 늦지 않습니다.
18/03/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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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두수입할때 공문이 빨리오고 수출 및 포워딩업자들이 늦게 주어서 공무원한테 까인적도 있습니다.
케바케죠.
18/03/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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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친구니 뭐니가 나올 사안은 아니라 봅니다.
우선 SM측 기사는 관계자 이야기 밖에 없어요.
공식 피셜이 아니라는 것이죠.
거기다 국가행사에다 휴전선 넘는 사안에
인원 특정을 하루 전날까지 못한다는
공무원 사회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사안을 우습게 보는 분들이 계시네요.
무엇이 진실인지는 가려봐야 알겠지만
SM이 우선적으로 섭외를 거절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만년실버
18/03/31 09:41
수정 아이콘
평소에 이미지좀 잘 쌓지....그리고 공연에 4명이냐 5명이냐는 별거 아닐수 있는데 ...확실히 휴전선 넘어가는건데 인원차이가 생기는건 먼가 제법 할일이 많아질거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18/03/31 09:55
수정 아이콘
흠 이러면 중간 관계자 누군가가 얍얍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군요.

ppap춤추면서 조금만 더 방관해야겠군요
Multivitamin
18/03/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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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소재 확실히 가리길바랍니다. 정부가 잘못했든 sm이 잘못했든 이런 잡음 나오는게 문제고 재발방지를 위해선 확실히 책임소재 따져야지요.
18/03/31 10:0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잘잘못을 다떠나서 진심으로 문체부 담당자들은 레드벨벳이 넷이오든 다섯이 오든 뭔 상관이냐 했을거 같은데요.

그러니까 대충 걸그룹하나 섭외해오라는데 아는 이름 걸그룹들 다 고사하던차에 우리는 네명은 보낼수 있다 그러니까 어 잘됐네 그럼 그냥 보내 이럴 개연성도 충분히 있다는 얘기죠.

물론 사실은 뭔지 모르겠으나 개연성만으로요. 공무원할배들 한테 레드벨벳이야 그냥 걸그룹이지 뭐 완전체 이런 개념이 있을리가.
치열하게
18/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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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에 그것도 기사로 통보해 놓는 게 이 사단의 원인입니다. 북한에 방문인원 통보도 미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하루 전날에 못간다고 그것도 정부측에 직접적으로 알린 것도 아니에요. 문체부나 통일부 둘다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적어도 미리 얘기해주면 그냥 4인이 가느냐 아니면 다른 가수를 섭외하느냐 선택지가 있었는데 하루 전에 알림으로써 다른 가수 섭외란 선택지는 그냥 날라간 거에요.
18/03/31 10:15
수정 아이콘
아직도 담당 공무원들은 네명 그냥 가면 되지 뭔 상관이냐 이럴 가능성이. 있고요.
애패는 엄마
18/03/31 10:15
수정 아이콘
일단 두가지는 짚고 넘어갈 것이

1. 공무원이랑 일해보시면 알겠지만 여기는 공문지상주의자 사회입니다. 기사로 알렸다는 건 별 의미가 없어요. 공문을 보냈냐 안 보냈냐죠.

2. 현재로는 문체부, 통일부는 공식입장이고 여기는 관계자피셜 기사네요.

아직은 한쪽 입장은 약하죠. 적어도 반반이 되려면 좀 더 들고 나와야 반반이죠.
18/03/31 10:27
수정 아이콘
정부말은 믿지만 SM말은 믿을 수 없다가 베이스로 깔리는군요.
그리고또한
18/03/31 10:40
수정 아이콘
1. 그간 에스엠이 해온 양아치 짓거리가 너무 많아서..

2. (공무원과 일해본 경험이 있다면 알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저런 문제를 그냥 넘어갈 리가 없어서..

이 두 가지가 전제로 깔리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18/03/31 10:47
수정 아이콘
정부의 공식 입장은 믿지만 SM의 관계자 피셜은 믿을 수 없다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18/03/31 11:50
수정 아이콘
http://www.hankookilbo.com/m/v/4c78d1248cfe471980803c6daa051e59

http://naver.me/Gacb0EaW
꽤나 상반된 입장을 표하는 경우가 있으니
정부말만으로 모든 걸 판단하지 말자입니다. 어차피 다녀오면 캐삭빵일테니 그 때 판단하면 됩니다.
처음과마지막
18/03/31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체부 공식입장은 몰랐다는거 같은데요?

근데 겨우 시청률도 낮은 드라마스케줄 때문에 이런 사단을 내다니요
스엠도 일되게 못하는군요
스엠 기획사 이미지 마이너스는 펙트죠
연예기획사나 걸그룹은 이미지가 중요한데 일처리가결과적으로 마이너스가 된건 펙트니가요
누구 잘못한것보다 이미지 손실 어쩔거죠?
진짜 대형기획사가 일 진짜 못하는군요
제가 스엠 대표라면 드라마 스케줄 펑크를 내던지 하차를 하던지 완전체로 보낼겁니다
일본 대형콘서트나 일본 중요한 행사는 돈때문이나 앞으로 일본내 인기 돈 생각해서 완전체 보낼걸요
한국 그룹이 중요한 한국행사에 이럴꺼면 불참하는게 맞죠

암튼 스엠 기획사 일 드럽게 못하는군요
상식이 없는 거죠
이게 무슨 지방 축제 행사도 아니고
중요한 국가 행사인데요
그렇구만
18/03/31 10:32
수정 아이콘
공문을 그렇게 따진다면 애초 최초의 계약 문서에 써져있겠네요. 한명은 안될수있다고요. 그것만 있으면 이 사안은 끝이군요.
불굴의토스
18/03/31 10:34
수정 아이콘
.기획사팬이라는게 확실히..네이션,타운같은 개념인가 충성심이 대단하네요.
되도않은 언플 먹히는거보면
18/03/31 10:50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돌의 세계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대체 아이돌이 뭐라고 그렇게 눈이 뒤집어지는지..
에이레나
18/03/31 10:3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공식입장과 관계자피셜을 동급으로 둘 수는 없죠.
처음과마지막
18/03/31 10:48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일본공연은 완전체
4월 두바이공연 완전체가면 욕은 더 먹을듯요
호모 루덴스
18/03/31 10:50
수정 아이콘
시기가 문제라면 문제죠.
남북한이 완전히 평화모드이거나, 서로간에 무관심한 그러한 시기라면
사실 큰 의미가 없는 것이죠. 한명이 빠지던 들어가든 어쩌면 방북 문화행사 자체가 의미가 없을수도..
하지만 지금은 그런시기가 아니죠.
북한의 핵도발이후, 남북한 관계가 최악인 상황에서
문재인정권의 주도하에 남북 정상회담, 그 이후 북미정상회담의 개최가 결정되고,
북한의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를 어떻게 구축할것이냐가 결정되느냐 마느냐가 중대한 시기이죠.
그리고 정상회담전에 사전친목다지기 형식으로 이번 행사가 결정되었죠.

말년병장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고
아주 중요한 행사나 이벤트를 앞에 두고, 사소한 것이라도 잡음이 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죠.
blood eagle
18/03/31 11:32
수정 아이콘
문체부와 통일부의 공식입장발표 아닌 기사는 그냥 카더라죠. 단순 행사가 아니라 국가외교파트에 들어가는 공연입니다. 지금 SM엔터가 욕 먹는 이유는 주무부서인 문체부 통일부에서 공식발표한게 아니라 언론을 통해 sm의 입장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엔터회사가 자주쓰던 언플기법과 너무 흡사하죠. 그러니 이것들이 어디서 정부행사에 갑질하냐라는 비난이 나오는 것이구요.

상식적으로도 정부가 레드벨벳 극성팬이 아닌 다음에야 굳이 완전체도 아닌 그룹을 뭐하러 섭외합니까. 레드벨벳이 무슨 대체 불가능한 상징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완전체 나오지 못하는것도 정부가 이해하고 섭외했다라는 식의 주장을 SM쪽에서 주장하니 언플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게 당연합니다.
18/03/31 11:58
수정 아이콘
완전체가 아니면 섭외할 가치가 없다는 상식은 지구4의 상식입니까?
blood eagle
18/03/31 12:08
수정 아이콘
지구4까지 갈것도 없이 정부가 뭐가 아쉽다고요?? 정부입장에서 레드벨벳이나 다른 아이돌이나 그냥 아이돌1이지. 까고 말해서 높으신분들 아이돌 자체를 몰라요. 아니 그리고 레드벨벳이 언제부터 대한민국 대체불가 여성아이돌 이었답니까??
18/03/31 12:11
수정 아이콘
실무접촉 담당자가 윤상씨인데 그 분한테 물어보세요. 불참 '가능성'은 최소한 22일에는 나왔어요. 완전체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그때 이미 교체했어야죠.
blood eagle
18/03/31 12:15
수정 아이콘
그건 윤상이 하는 말이구요. 이거 국내행사 뛰는거 아니잖아요. 말 그대로 대북외교건으로 가는건데. 백번양보해서 정부가 그냥 4명만 보내도 레드벨벳 콜!!! 할수 있다고 치더라도 그 발표가 왜 어제 그것도 문체부나 통일부 안거치고 언론통해서 보도되냐고요. 발표를 해도 정부 주무부서 입장으로 발표가 되야죠.
18/03/31 12:21
수정 아이콘
조이 참가 여부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정부 공식발표로 나옵니까, 실무담당자에게만 통보했으면 되었죠
blood eagle
18/03/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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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체부랑 통일부는 몰라요 소리 나오는데 통보 된거 맞습니까. 정부가 공식발표까지는 못해도 적어도 못간다 정도는 사전에 통보받았으면 모를까 당장 문체부랑 통일부에서도 언론보도 보고 알았네요 이 소리 나오면 문제 있는거죠. 그것도 출발 전날에.

무슨 강제성 있는것도 아니거니와 정말 사정이 생겨서 불참하는거 어쩔수 없는겁니다. 다만, 그걸 왜 전날에 언론 통해서 보도를 하냐는 겁니다. 그정도로 이번 공연이 가벼운 성격은 아니거든요. 못할거 같으면 미리 이야기를 해야지 당장 D-DAY 전날에 못가요 소리 하면 좋은 말 나오겠습니까.
18/03/31 12:32
수정 아이콘
기사로 이미 한참 전에 불참 가능성이 시사되었는데 불참 가능성도 몰랐다는 거는 말도 안 되죠
blood eagle
18/03/31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참가능성이 있었다와 전날에 불참통보를 언론으로 하는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미리 알고 있었다는 기사를 봐도 SM엔터 스스로 최대한 스케줄 조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만약 스케줄 조정이 어려우면 미리 이야기를 했어야죠. 아이돌 스케줄은 당일날 작성한답니까. 공연 전날에 나 못가 하고 펑크내면 좋은 소리 안나오는 겁니다.
18/03/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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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agle 님// 그러니까 정부쪽에서도 정말로 조이 참가 문제가 중요하고 빠른 시일내에 정리되기를 원했다면 미리 확정 날짜를 말해줬어야죠. 양쪽다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서 별 신경 안 쓰고 있었다면 왜 sm에만 독박 씌우시나요?
18/03/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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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agle 님// 일단 조이가 불참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22일에 언론에 발표가 났고요. 만약 조이의 참가가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면 이렇게 까지 비난받는 것도 웃기는 일라고 보고요. 만약 정말 중요하고 조이의 참가가 꼭 필요했다면 당연히 SM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았었어야죠. '불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도 아니고 ' 몰랐다' 라니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을 어떻게 한 쪽 책임으로 몰아갑니까, 더군다나 SM 쪽에서 조이의 불참 여부를 예전에 알린 상황에서요.
blood eagle
18/03/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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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불참 알린건 3월30일 공연날짜 확정된건 아무리 늦게 추청해도 3월25일 입니다. 5일간 뭐하고 당일날 발표하는 싸가지를 보이느냐 이겁니다. 이거 행사 수준을 넘어서 외교파트라구요. 워낙 긴급하게 진행되니까 그거 감안해서 엔터랑 가수들에게 출연의사 물었던거고 SM이 받은겁니다.

그럼 그 무게감에 걸맞는 예의를 보여야지 세상에 전날에 펑크 그것도 언론으로 보도해서 문체무 통일부가 언론보고 알았다는 소리 나오게 하느냐 이겁니다. 님 주장대로 정부는 한명 빠질수도 있지 식으로 너그럽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다만 이번 공연의 무게를 일반시민들이 꽤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일반시민들에게 욕 쳐먹는게 당연하죠.
18/03/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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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agle 님// 당장 pgr에도 3/22 경에 조이가 못 올 수 있다는 뉴스가 링크되었습니다. 애당초 공연을 잡혔을 때 조이가 불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sm 이 통보는 해주었을 것이고, 그게 22일 기사에도 떴는데, 정부측에서 신경을 안 쓰거잖아요.

애당초 공무원들의 '모른다' 라는 말에 얼마나 신용을 하시는 지는 본인의 마음이신데, 남들도 그 말을 신뢰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고요.
18/03/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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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agle 님// 100번 양보해서, 조이 참가가 국운이 걸릴 정도로 중요하다고 합시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일을 사실상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고 말하는 공무원들을 뭐하고 노가리 까고 놀았답니까? 당연히 매일 같이 올 우 있는지 끊임없이 체크하고 점검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만약 이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관련 공무원들도 같이 까세요. 그러면 일관성은 인정해드리겠습니다.

+ 전 애당초 조이가 참가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공무원들이 조이 참가 여부에 크게 신경 안썼다고 해도 용서됩니다. 다른 중요한게 많으니까요.
blood eagle
18/03/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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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ien 님// 정부상대로 언플 간보기 하는거 아니면 그딴식으로 통보하면 욕 먹는게 당연한 겁니다. 전 아이돌 그룹1의 중요성을 따지는게 아니에요. 정부가 요청한 행사를 엔터가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따지는거지.

정부가 신경 안썼다는 아무런 소용 없습니다. 정부가 아이돌 스케쥴 파악할 만큼 한가한 집단도 아니고 요청해서 가능하다고 해서 받아줬을 뿐 입니다. 약속 못지킬거 같으면 예의라도 있어야지. 전날에 펑크낸 싸가지를 어떤 이유로 쉴드 치는게 불가능한 겁니다.

누가 빠지는게 큰일이라고 합니까. 안되면 못하는거지. 애초에 강제성도 없었어요. 문제는 전날에 펑크내는 그것도 언론을 통해서 터뜨리는 결기를 이해 못한다는 겁니다. 그걸 지금 일처리라고 합니까. 할꺼면 하고 못하겠으면 포기해야지. SM은 우리는 고사했는데 정부에서 적극 요청했다 식의 언플을 하니까 욕을 쳐 먹는겁니다. SM엔터가 그리 대단한 곳도 아니고 레드벨벳이 특별함도 없어요. 무슨 김정은 요청사항이 레드벨벳 공연출현 이거라도 된답니까.
18/03/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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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agle 님// SM 엔터에게는 책임감을 요구하는데 정부에는 책임감을 전혀 요구하고 있지도 않네요. 한 명이라도 못 가면 무조건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blood eagle님의 머릿속에만 넣어두시고 남에게 강요하지는 마세요.
18/03/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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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agle 님// 왜 정부가 사소하게 여겨서 신경쓰지 않았던 일을 SM은 열성과 성의를 갖고 책임감을 표시해야 합니까? 정부가 더 없이 위대한 존재여서요? 분명히 이미 3/22에 불참 가능성이 언론을 통해서 나왔고 SM 측에서도 이를 통보했을 게 분명한데 정부는 신경 안써도 되지만 SM은 신경을 써야 합니까?
blood eagle
18/03/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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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ien 님// 웃기는 이야기는 적당히 하시는게;;;; 막말로 정부 입장에서야 레드벨벳이건 나발이건 그냥 아이돌1입니다. 만약 본인들이 어렵다 싶으면 고사하면 다른 사람 섭외하면 그만이죠.

완전체 발언 때문에 발끈하신거 같은데 님 말대로 정부 입장에서 아이돌이 아이돌이지 1명 빠져도 문제될거 있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문제는 같은 논리로 굳이 모양세 안나올거면 그룹전원 참가 가능한 다른 대체인원 뽑는것도 가능한 선택지 입니다. 선택은 정부 마음이고.

SM이 왜 욕을먹느냐? 스케쥴을 당일치기로 짜는게 아닌 이상 아무리 짧게 잡아도 5일전에는 판단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사실상 어제 나온 보도는 드라마국보고 시간 빼달라고 언플하는거 + 전날에 정부에게 펑크낸다고 간접통보의 콜라보입니다.

난 이걸 비판하는 거에요. 처음부터 정부 요청 SM이 거부한다고 해도 문제될거 없었습니다. 근데 본인들이 간다고 약속하고 전날에 펑크내는건 누구한테 써먹는 버르장머리냐 이겁니다. 미리 이야기해서 정부가 그냥 4명만 참가 OR 다른 팀 섭외라는 선택지를 SM이 뭐라고 날리냐고요. 사실상 SM이 자기입장 그냥 통보한거 아닙니까. 그것고 문체부 통일부에게 직접 언질하는게 아니라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동안 SM이 일반행사나 공연할때 하는 짓을 똑같이 반복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하는 겁니다. 최소한 노력은 했지만 1명 불참하게 되어 죄송하게 되었다 이런식으로 공식발표라도하면 모를까. 난 잘못 없음!!! 이런소리를 하는데 좋은 소리가 나옵니까. 애초에 SM에서 대처만 잘했어도 이리 비난받을 일 자체도 없었을 겁니다.
18/03/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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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agle 님//
계속 평행선을 달리는 거 같으니, 논지 정리하고 그만 달겠습니다.

1. 다른 아이돌을 뽑을 수 있는 선택지는 이미, 언론에 3/22 조이의 불참 가능성이 나타났을 때 정부가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못 올 수도 있다면 다른 아이돌을 뽑았었으면 되었죠. 그런데 정부 부처는 이때 레드벨벳이 전부 안 오더라도 신경쓰지 않겠다는 선택을 이미 했습니다.

2. 자꾸 평행선을 달리는 데, 못 올 수도 있다고 통보를 한 상황에서 직전에 결국 못 가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과 아예 펑크를 내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조이가 못 올 수도 있다는 것에 정부와 SM 양측이 합의했던 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 마찬가지로 정부 부처가 이런 위험을 지기 싫었다면 3/22 에 다른 사람으로 교체했으면 되었습니다.
blood eagle
18/03/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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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 님// 정부가 용인했으니까 SM은 잘못한거 없다는건 님 추측일 뿐 입니다. 전날에 펑크 언론에 터뜨리고 난 잘못없음 뻐기는 행동으로 비호감 되는것 역시 SM이 감수해야 할 겁니다. 아무리 늦어도 공식발표 난 이후에는 말을 했어야죠. D-DAY 전날에 펑크내는걸 문제없다고 생각할 사람은 SM 빼면 거의 없을 겁니다.

정부에 사전에 통보하는게 그리 어려운 절차입니까?? 레드벨벳 스케쥴은 당일작성하는게 그 잘난 SM의 업무처리 방식이라는 건가요?? 전날에 터뜨려 놓고 정부도 용인한 사안일수도 식의 언론플레이 보면 솔직히 그냥 웃죠. 사람을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개인간 거래도 그딴식으로 하면 욕 쳐먹습니다.
18/03/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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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에서는 피고발자에게 재판수준의 무죄추정을 주장하는 신중한 사이트에서, 만만한 엔터 회사가 얽히니 알박기니 정부 상대로 갑질이니 일단 유죄추정하는 게 몹시 신기하네요. 사태 자체는 실무선에서 어느 쪽의 실수로 의사소통이 잘 안된 정도겠죠. 엔터회사의 답답한 일처리냐 공무원의 책임지지 않는 것이냐 정도의 차이일 뿐.
사태가 이렇게 커지는 데에는 두 개의 팬덤의 힘이 작용하는 거죠. 대한민국 최대팬덤이라 할 수 있는 문통의 팬덤이 "문재인이라 만만하지?"가 오랜만에 발동되었네요. 네, 피해의식의 정치학. 사이트마다 "박근혜였다면 이럴 수 있었을까?" 이런 글들 올라오면서 선동 살살 들어가구요. 정부에 대한 도전, 국가외교사에 대한 결례 최대한의 의미부여를 하구요. 또 하나는 레드벨벳 팬덤. 아주 신중하게 드라마 제작사를 욕하게 하거나 아니면 가장 만만한 SM을 욕하도록 하고 있지요. 결국 대변해줄 팬덤이 있을리가 없는, 사실 괜히 미움받을 속성을 겸비한 SM엔터만 유죄추정으로 욕을 처 듣고 있고요.
18/03/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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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알박기나 갑질은 아니었고 엔터쪽 실무자 실수였다는 게 드러나면, 알박기나 갑질이었다고 목청 높이던 분들은 반성할까요? 오히려 목소리를 더 키워서 국가 중대사에 일을 이렇게 처리한 건 잘못 아니냐 빼애액 나오겠죠.
18/03/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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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더 신기하네요. 미투운동 때 피고발자가 자신을 변호하는 걸 여성운동 진형이 "2차가해다"라고 하는 건 그렇게 까면서, 엔터회사가 자신을 변호하는 건 "언플이다"고 소리치니
세이젤
18/03/31 14:40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건 이때까지의 행동이죠. SM이 저런 신사스럽지 못한 행동을 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미투운동도 현재 이상한게 묻어서 신뢰가 안가는거니까요.

특정시각이 생기는건 이때까지의 행동들의 모임입니다. 그건 당연한거에요.
마징가Z
18/03/31 12:26
수정 아이콘
욕먹을 짓 해서 욕먹는 거 맞습니다만.

그리고 애꿎은 미투 끌고 오지 마십시오.
18/03/31 12:38
수정 아이콘
욕먹을 짓 해서 욕먹는 건 좋은데 왜 정부상대로 갑질이니, 알박기니 상식적으로 믿기 어려운 말로 감정을 자극하냐는 거죠. 박근혜 정부면 이러지 못했을 걸 이런 이야기 왜 나오고, 세무조사 이야기는 또 왜 나옵니까? 블랙리스트 만들고 싶어요? 조윤선 구속되는게 그렇게 부러웠어요?
마징가Z
18/03/31 12:57
수정 아이콘
오버 자제하세요. 아무도 "해라"라고 하신 분들 없습니다.

그리고 알박기 맞습니다만. 스케줄 때문이었으면 애초에 상의를 하고 빠졌어야죠.
18/04/01 00:40
수정 아이콘
마징가Z님이 보고싶은 것만 알아서 걸러들은 거겠죠.
부리뿌리
18/03/31 13:20
수정 아이콘
이런 어처구니 없는 논리는 첨 듣는군요.
18/04/01 00:42
수정 아이콘
"증거가 충분하지도 않은데 함부로 한쪽을 까내리며 부화뇌동하지 마라" 이런 말 처음 들었다구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3/31 12:04
수정 아이콘
정말 레드 벨뱃과 빨간 맛으로 레드컴플렉스를 극복하려고 섭외를 강행한 걸지도요.
18/03/31 12:1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발버둥 치는 거 볼 수록 SM 입장에 더 신뢰가 가는데요. 정부랑 거짓으로 척을 져서 SM이 얻을 게 뭐가 있다고...
홍당무
18/03/31 12:27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하면 잃을게 많으니깐 으로 바꾸면 발버둥 치는게 맞죠...
18/03/31 12:34
수정 아이콘
하루 전 하차 통보가 사실이란 전제 하에 이 발버둥이 성공해서 SM이 얻는 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요.
조이의 드라마 촬영 스케줄 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네요.
18/03/31 13:17
수정 아이콘
이 일의 내막은 잘 모르지만 얻을 게 없어도 사람은 당황하면 무리한 행동을 하긴 합니다. 사실 이성적 행동보다 외부에서 보기에 대체 왜 저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할 때가 더 많죠.
세이젤
18/03/31 14:42
수정 아이콘
아마 드라마쪽에서 시간 내주겠지 라고 했고 밀어붙였는데 드라마쪽에서 거절했을거라고 믿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소위말하는 다른 엔터 회사에게 파이를 내주기 싫어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욕심도 포함되서요,
김성수
18/03/31 1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 1명 빠져도 되느니 안 되느니는 중요한 문제 같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해당 부분은 당사자의 가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고 예측이 필요한 문제인데 굳이 거기서부터 지레짐작 할 필요는 없다고 보아서 말이죠. 가장 핵심적이고 결과적인 부분, 최초에 몇 명으로 합의를 봤는지에 대한 것을 기다리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상황 안에서 굵직한 흐름만 놓고 보면
- 최초 합의시 5명 확정 -> SM측에서 최초 합의시 4명으로 거짓 발표 -> SM 잘못
- 최초 합의시 4명 확정 1명 유보 -> 정부측에서 최초 합의시 5명으로 거짓 발표 -> 정부 잘못

애초에도 SM의 입장은 제대로 들어보지 않아서 기다리는 입장이였긴 하지만 대강 어느 결론으로 나더라도 세부 디테일까지 봐야 한다는 입장이긴 합니다. 여러 가지 오해나 사건들이 혼재할 수도 있는법이니깐요.
정은우
18/03/31 15:28
수정 아이콘
캐삭빵가나요
이렇게 일 키우면 어느 쪽이건 한쪽 실무자는 목 날아갈지도 모르겠는데....
18/03/31 16:16
수정 아이콘
SM이 이렇게 똥배짱 부리는 걸 보면 의외로 정부측에서는 한 명 빠지는걸 큰 일이 아니라 생각해 용인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레드벨벳이 통채로 빠지는 건 아니라 공연은 어찌됐든 가능은 하니까요. 조이가 불참할 수 있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흘려 왔던 것도 밑밥을 깐 것같이 보이기도 하구요.

근데 지금 이 난리가 난거는 아무리 정부 관계자가 괜찮다고 해도 이 행사는 대한민국 전체, 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가는거잖아요.
아무리 실무자 선에선 괜찮다고 해도 우리의 자존심과 체면이 걸린 행사라 국민들이 안좋게 볼 걸 예상했어야 되는데, SM이 여론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이 이상의 잡음은 없었으면 좋겠고 공연 잘 치뤘으면 좋겠습니다.
18/03/31 16:23
수정 아이콘
어짜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문서들은 있을거고
어느 쪽이 잘못했는지는 답이 나오겠죠.
누가되었든 한 쪽 실무진은 똥줄 타겠네요.
堀未央奈
18/03/31 16:59
수정 아이콘
그냥 추측이지만 전 이번 사태가 평창 엑소와의 패키지라고 봅니다. 방탄도 싸이도 거절한 자리에 엑소가 섰죠. 당연히 영광입니다만...올림픽전 상황 후결과를 봐도 썩 좋지 않았죠. 오히려 정부가 엑소라도 승낙해준 것에 감사할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정부가 K팝 걸그룹은 레드벨벳을 찍어놓고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알박기는 아니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반대로 스엠이 완전체가 갈것처럼 뉘앙스를 풍겼을 거라고 봐요. 정부가 바보도 아니고 멤버 빼고 가는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스엠이 정도가 과한 욕을 먹고 있지만, 욕먹는짓을 한건 맞다고 봅니다. 전술했듯이 추측입니다.
사악군
18/04/01 14:02
수정 아이콘
말마따나 sm이 이렇게 해서 좋을게 뭐가 있다고..? 이수만이 태극기집회 후원자쯤 되는게 아니면 sm말이 맞을 가능성이 높죠. 담당공무원이 5명중 4명은 된단거죠? 그럼 됬지 뭐 했다는게 제일 그럴듯한 추측일듯.

저는 이게 왜 난리가 나는지 요만큼도 이해가 안되거든요. 조이가 누군지도 모르고 북한에서도 모를테고 담당공무원도 별 관심 없었을거임. 정부가 뭐가 아쉬워서 완전체도 아닌 그룹 부르냐지만 완전체인지 뭔지 그딴데 관심없어서 ㅡ 아니라도 아쉬울거 없어서 걍 불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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