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5/01/06 02:17:33
Name SEIJI
Subject SLAMTANK(슬램탱크) - 01 -



4월

봄의 파릇파릇함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올라 온세상에 영글은지도
벌써 1개월.. 맑디맑은 하늘에 따뜻한 봄기운은 세상 모든것을 녹일수
있을정도로 포근하고 아늑하지만...

오직 한 사람... 만은 그런 봄기운이 혜택을 받지 못한듯 침울해
있었다.

"야,  연성이는 좀 어떠냐?"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저러고 있어..."

"그러고보면 연성이도 참 내성적이란 말이야. 고교생이 되면 정신을 차릴 줄
알았는데"


'미안해, 사실 난 스타게이머 성춘이가 더 좋아'

여전히 연성의 머리속에 맴돌며 연성의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비수같은 한마디...

"야 연성아 힘내라고!! 스타따위가 별거냐!!"

순간 연성 눈이 번쩍인다.


"우와아아앙~~~~~~~~~~"

"아이고 불쌍한 녀석, '스타'라는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았어야지"


"야 맛있냐? 누군 팔자 좋게 '맛스타' 나 먹고"

"시끄럿"

"뭐? 맛'스타'??"


"부와아아앙~~~~~~~~~"

또다시 연성의 버스관광에 의해 한줌의 피해자가 양산되었다.


"어제, 친구들하고 울펜슈타인 3D를 했는데..."

"뭐? 울펜'스타'인??"


"부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또다른 한줌의 참혹한 피해자를 남긴채 연성은 푹쳐진 어깨를 흐느적거리며
문을 나섰다. 그 뒤에서 연성의 힘없는 뒷모습을 친구들은 - 살아남은 - 그저
애처롭게 지켜볼 뿐이다.

'아 뭐가 스타게이머 성춘이냐? 보나마나 방에 틀어박혀 오락만하는 찌질이일
꺼야. 그러니 아직도 스타나 하고 있겠지.'

그렇게 자기자신을 위로하며 터덜터덜 힘없이 걷고 있는 연성의 뒤의 왠 아리따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저 잠깐만요. 스타 좋아하세요?"

"뭐라구!!!!!"

순간 연성의 눈에는 불꽃이 일었다. 그러나 뒤를 돌아본 순간 연성의 이글거리는
불꽃은 그새 힘없이 꺼져버리고 말았다.



"저 키가 아주 크신데요? 임요환 선수보다 더 클 거 같은데"

"임요환? 누구지?"

"홍콩배운가?"

갑자기 의문의 여학생이 최연성의 팔뚝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머 멋져 팔뚝에 근육이 굉장하네!"

"!!"

"어머 손도... 당신 게임 자주하죠?"

"아.. 아뇨... 그러니까..."

"..........!!!"



그렇게 연성에게 포근한 봄바람처럼 찾아온 그녀... 오랜 춥고 고독한 겨울의
긴긴 터널을 지나 연성의 얼어붙은 마음도 그녀가 가져온 봄바람에 어느덧 서서히
녹아내리고 있었다.

'주소연이라고...? 아이고 이쁜것..!! 소연이와 함께 다닐수 있다면!!
지금 죽어도 좋아!!'

"오호 드디어 너에게도 슬슬 서광이 비치는구나"

"아아, 그만들해 창피하게"

"이것으로 또 신기록 경신하는거 아냐??"

"하하.. 놀리지마."


어느덧 방과후..

"연성아, 저 시간있으면 우리 피시방 가지 않을래?"

"아 소연아?"

"뭐 특별한 일이있다면.."

"아 아니 전혀없어 시간 널널해"

그들이 찾아간 피시방은 학교 근처에 자주 볼수있는 평범한 피시방이었다.

"방과후라 꽤 사람들이 많네. 자 여기 두 자리 앉자"

"아... 아 그래.."

"참. 나 중학교땐 벼룩시장배 스타대회 출전도 했다."

"굉장한데..!!"

"네 주소연선수. 배럭에서 유닛을 생산하고 신기의 마린컨트롤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녀의 마린메딕은 러커의 러커의 촉수에 모두 전멸당하고 그녀는
어쩔수없이 GG를 쳤다.

"헤헤.. 사실 난 컨트롤이 미숙해. 그래서 스타는 적성에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때려쳤어. 하지만 보는건 좋아해. 어릴적부터 오빠따라다니며 스타경기하는걸
쭉 봐왔거든"

"아...그래"

"아.. 참 연성아 너 탱크라고 알아?"



"어 그래 그 마우스로 클릭하는거야. 자 이게 커맨드센터고.. 이게 scv고
그걸로 배럭을 짓고 팩토리를 짓는거야."

"어... 어.. 이렇게?"

"그래. 그래. 그리고 유닛 단축키는 벌쳐는 v 탱크는 t 골리앗은 g....
키보드의 버튼을 눌러서도 유닛을 뽑을 수있어. 이쪽이 실전에선 훨씬
더 빨리 유닛을 뽑을수있지. 자 어서 한번 뽑아봐."

"아.. 알았어.."

연성은 곧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고 유닛뽑는데 집중했다. 한메타자교실로
익힌 그의 능숙한 손놀림은 미친듯이 키보드위를 수놓았다.

"와 대단해 10분도 안지났는데 탱크로만 인구수 200을 채우다니. 엄청난
물량이야. 대단해!! 자 그걸로 상대한테 공격을 들어가봐!! 아 왜 내가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지? 상대에게 있는 힘껏 공격을 퍼붓는거야!!
컴퓨터지만 방심하지말고!"

'훗 어지간히 스타를 좋아하는군. 좋아 한번 해볼까?'

곳 연성은 모니터를 뒤덮은 탱크 부대를 마우스로 이리저리 클릭해가며
보이는 건물마다 어택땅을 했다. 순식간에 그 주변 건물들은 탱크의 포격
속에 초토화가 되었다.

'이제 남은 건물은 커...커맨드 뭐시기 저거 하나인가? 이거는 멋있게
시즈모..드 그 뭔가로 멋있게 끝내줘야지'

아까 소연이가 시키는데로 개발한 시즈모드를 여기서 써먹겠다고 생각
한 연성은 커맨드센터에 탱크를 모아놓고 동시에 시즈모드를 했다.
수많은 탱크가 시즈모드 하면서 자랑스럽게 포를 높이 세우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었다.







"멋졌어! 정말!!"

얼떨떨한 표정을 짓는 연성의 앞에서 소연은 환호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구세주야 SK T1의 구세주야 오빠! 최연성은 SK T1의 구세주가 될거야!'












다음편에 계속


p.s 싱크로율의 압박은 괘념치 마십시오 -_-;;;;;;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1-07 09:5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ce of Base
05/01/06 02:26
수정 아이콘
이거 대박 얘감인데요
05/01/06 02:28
수정 아이콘
와 재밌네요^^
얼굴의 압박이 심하긴 하지만, 내용의 매치가 상당히 잘 맞는다는~

그리고 가운데 "러커의" 두번 쓰셨어요.
마요네즈
05/01/06 02:28
수정 아이콘
오.. 재밌는데요
다음 편 기대됩니다~
주장은 주훈감독이 --a
OnePageMemories
05/01/06 02:29
수정 아이콘
푸헤헤헤 진짜 대박예감
서정호
05/01/06 02:3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주장은 주훈감독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05/01/06 02:34
수정 아이콘
탱구 에서 엄청 웃었습니다~ 다음편 언제 올라오나요??~
Timeless
05/01/06 02:47
수정 아이콘
어택땅을 했는데 자기가 엘리미네이션이 됐다는 것은 대사에서 '이제 존내 어택땅하는 거다'로 이곳저곳 다 막 찍다보니 자기 건물도 찍었다는 것일까요?^^ 주장은 주훈 감독이 맞겠네요. 동생이름이 '주'소연이네요.

어쨌든 정말 잘 만들었고, 재밌고, 다음편도 매우 기대됩니다! 강추~
Elecviva
05/01/06 02:48
수정 아이콘
아, 역시 '크크크' 거리면서 웃었습니다.
세이지님 최고!!-_-d!!
강은희
05/01/06 03:08
수정 아이콘
서태웅이 어리버리해 졌네.하나코 얼굴에 서지수 선수 얼굴 붙였으면 더 리얼했을거 같네요.
히로군
05/01/06 03:31
수정 아이콘
대단대단하십니다^^
LowLevelGagman
05/01/06 04:14
수정 아이콘
그러면 감독은 누굴까요? 껄껄~ 재밌습니다.
SaintAngel
05/01/06 07:09
수정 아이콘
오오~~넘 잼있어요~
마지막에 나온 임요환 선수머리는 합성??
sAdteRraN
05/01/06 07:27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에 올리시지 간만에 스크롤압박있어도 재밌게봤네요
[S&F]-Lions71
05/01/06 08:08
수정 아이콘
자게로~ 가능하다면 추게로~ ^ㅡ^
정말 재미있네요 ^ㅡ^
그림자
05/01/06 08:36
수정 아이콘
명작의 반열에 오를 것 같군요. 대단합니다. 센스가.. ^^
맑☆은☆아☆
05/01/06 09:20
수정 아이콘
당신을 본좌로 인정합니다. 정말 재밌다^_^
맑☆은☆아☆
05/01/06 09:23
수정 아이콘
2편이 기대됩니다!!!
영혼의 귀천
05/01/06 10:16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이런 노가다를....ㅠ.ㅜ 재미있어요~
와룡선생
05/01/06 10:38
수정 아이콘
2005년을 강타할듯.. ^^d
lovehannah
05/01/06 10:45
수정 아이콘
담편 기대됩니다.
lovehannah
05/01/06 10:45
수정 아이콘
하하... 슬램탱크
05/01/06 10:54
수정 아이콘
저는 존내 어택땅할떄 상대가 커멘드 들어버리는줄 알았는데;;
아무튼 재밌네요^^
05/01/06 10:58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서태웅에서 서지훈 선수가 나오나 했는데 말이죠, 임요환 선수도 어울리죠^^
SuddenlY-
05/01/06 11:02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 있네요.. 하하하 다음편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Pgrrrrr...
05/01/06 11:03
수정 아이콘
채치수가 누구일지 정말 궁금하다는....-_-;;
05/01/06 11:16
수정 아이콘
으핫핫핫~ 기대기대
클레오빡돌아
05/01/06 11:18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엄청 웃었어요 ^^
소심한복숭아
05/01/06 11:48
수정 아이콘
-ㅂ-)b 추게로~ 하고 싶은 작품 이네요 담편 무지 기대할께요
오노액션
05/01/06 11:52
수정 아이콘
폭투혈전이후로 최고의 작품이 될것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하
폭투혈전,발로한 게이머 열전 이후로 이렇게 웃어보긴또 처음이군요
너무 재밌어요~ ^^
갱스터
05/01/06 12:08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밋네요 참 보시는분들 오른쪽부터 보세요 일본만화라
05/01/06 12:40
수정 아이콘
최고에요....



대박 기대 작품..
아케미
05/01/06 12:47
수정 아이콘
SEIJI님… 스타망가대왕 이후 또 하나의 대박을 터뜨리시려는 겁니까!!
무진장 웃었습니다. 계속 기대할게요T_T
alsksnskdi
05/01/06 13:22
수정 아이콘
추게로-0-;
어쩌라고
05/01/06 13:36
수정 아이콘
정말 잼있어요~~2편은 언제쯤 올라올까~~기대기대~>.<
05/01/06 13:49
수정 아이콘
추게로~ 추게로~
pErsOnA_Couple
05/01/06 13:51
수정 아이콘
이거이거..-_-b
05/01/06 13:51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데요.
완결 되면 추게 로 이동 하겠습니다.
pgr눈팅경력20년
05/01/06 13:55
수정 아이콘
와!! 재밌다 ㅜㅜ
호텔아프리카
05/01/06 14:0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얼굴이 너무 귀엽네요.
대충 한거 같으면서도 싱크율이 장난이 아닌데요.
다음편 기대입니다~ ^^
pErsOnA_Couple
05/01/06 14:20
수정 아이콘
디씨 힛겔 먹었네효.. 세이지님하 축하효~
테란유저
05/01/06 14:20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서 채치수가 임요환선수일줄 알았는데...
채치수가 강백호한테 리바운드법 레이업등 하나씩 배워가게 해서요.
정말 채치수가 누구일지 궁금하군요.
이거 정말 재미있네요
소년에게자유
05/01/06 14:25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_ㅠ
05/01/06 14:29
수정 아이콘
ㅠ_ㅠ 올만에 뒤집어 졌습니다!
반드시 추게로!!!
사토무라
05/01/06 14:37
수정 아이콘
으하하 이거 대박이군요 ㅠ_ㅠ)b 기대됩니다.
그리고 채치수는 주훈 감독이겠군요. 소연이 성이 '주' 씨인걸 봐선 흐흐;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T1팀의 정식명칭은 SKT T1 이라고 써주는게 맞을 듯 합니다.^^;
터치터치
05/01/06 16:52
수정 아이콘
캬~~ 머리가 다 맑아져요...... 짱임다욧
신태양
05/01/06 17:50
수정 아이콘
아 웃겨 ㅋ 2편 빨리 나왓으면 하네요
ShadowChaser
05/01/06 17:56
수정 아이콘
디씨인들도 seiji님을 인정하는듯 -ㅅ-!
DonotCry
05/01/06 18:27
수정 아이콘
우와~~~강추에요..!!
갱스터
05/01/06 19:0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처음에 서태웅이랑 강백호 사이 안좋던데
차라리 채치수를 그분으로 하는게 더 좋았을겉 같아요~
05/01/06 19:22
수정 아이콘
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다. 어떤 녀석이라도 내 시체놀이를 방해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_=b
05/01/06 19:36
수정 아이콘
정대만 선수는..... 김현진 선수가 아닐듯...한데...
제노스카이도 적절히 이용해서리..
저녁하늘의종
05/01/06 20:02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아ㅠ_ㅠ)bbbbbbb
춤추는소년
05/01/06 20:56
수정 아이콘
두번째그림 연성님ㄴ이 놀라는사진..ㅠ_ㅠ;;
지붕위1004
05/01/06 23:50
수정 아이콘
Pgrrrrr...님//
소연이의 성을 '주'씨로 바꾼걸로 봐서
채치수는 '주훈' 감독님이 아닐까 싶네요.
만드신 분의 정성이 느껴지는 훌륭한 만화(?)네요.
뒷편이 정말 기대되는데요^^
05/01/07 00:16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어요 ㅠㅠb
夢[Yume]
05/01/07 10:09
수정 아이콘
하하하 드디어 추게로 오셧군요~!축하드립니다!
아케미
05/01/07 10:29
수정 아이콘
완결되면 올 줄 알았는데 1편부터 바로바로 보내시는군요! ^^
김경송
05/01/07 14:14
수정 아이콘
짱~~~~~~~~~~~~~~~~~~~~~~ ㅠㅠ
미친잠수함
05/01/07 14:16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네요~~
조영현
05/01/08 21:2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정말 압박이네요-_-ㅋ
05/01/08 21:46
수정 아이콘
힛갤 입성과 추게 이동 축하드립니다^-^
황진규
05/01/09 15:47
수정 아이콘
굿굿~
깡패질럿
05/01/19 19:00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싸그리 추게로 보내버립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10 나른한 오후에는 드뷔시 음악을 들어봅시다 [19] Ellun1391 22/05/17 1391
3509 [15] 다음 [3] 쎌라비2532 22/05/17 2532
3508 늬들은 애낳지마라.....진심이다... [280] 런펭5825 22/05/16 5825
3507 착한 사람이 될 기회를 박탈당한 이들이 있는가 [27] 아빠는외계인2667 22/05/13 2667
3506 [15] 꽃으로도 때리지 않겠습니다 [18] 나래를펼쳐라!!1826 22/05/12 1826
3505 러브젤 면도 후기 [47] speechless3311 22/05/12 3311
3504 우리에게는 화형식이 필요하다. 그것도 매우 성대한 [33] 12년째도피중4018 22/05/12 4018
3503 [15] 어느 여자아이의 인형놀이 [19] 파프리카너마저3380 22/05/12 3380
3502 나는 어떻게 문도피구를 우승하였나? [77] 임영웅3149 22/05/10 3149
3501 음식.jpg [42] 이러다가는다죽어2613 22/05/10 2613
3500 [테크 히스토리] 전세계 콘센트 하나로 통일 좀 해줘라 / 전기 플러그 역사 [43] Fig.12673 22/05/09 2673
3499 [15] 아빠 차가 최고에요! [18] 두동동3290 22/05/08 3290
3498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365] 여왕의심복3494 22/05/06 3494
3497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그 맛.. [62] 원장1862 22/05/04 1862
3496 [15] 장좌 불와 [32] 일신1628 22/05/03 1628
3495 퇴사를 했습니다 [29] reefer madness2194 22/05/02 2194
3494 집에서 먹는 별거없는 홈술.JPG [23]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6808 22/04/30 6808
3493 인간 세상은 어떻게해서 지금의 모습이 됐을까 - 3권의 책을 감상하며 [15] 아빠는외계인3822 22/04/29 3822
3492 [테크 히스토리] 인터넷, 위성으로 하는 거 아닌가요? / 해저 케이블의 역사 [32] Fig.12818 22/04/25 2818
3491 소수의 규칙을 증명..하고 싶어!!! [64] 라덱3847 22/04/25 3847
3490 웹소설을 써봅시다! [55] kartagra4177 22/04/25 4177
3489 믿을 수 없는 이야기 [7] 초모완2596 22/04/24 2596
3488 어느 육군 상사의 귀환 [54] 일신2894 22/04/22 28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