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7/24 14:19:18
Name 타네시마 포푸라
Subject 흡연은 때와 장소를 가려서
날이 좋은 화창한 봄이었다.

약간 어슥한 산이 있는 길이었는데  바람에 날리는 나뭇가지들을 구경하는 맛이 있는 날이었다.


버스정류장에 서서 조용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여성분은 날아오는 담배연기가 불쾌하였는지 내게 다가와 따지듯이 말했다.

"저기요, 여기 버스정류장에요."


나는 퉁명스럽게 네, 그렇네요. 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가벼이 듣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그 여성분은 아까보다 더 따갑게 따지듯 쏘아붙였다.

"여기 버스정류장이라구요! 담배를 피우던 말던 상관없지만 사람 많은곳에서 피우는건 매너가 아니죠!"


그렇다. 이곳은 버스정류장이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는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렇다고 내가 딱히 해줄말도 없어서, "네 그렇죠 저도 알아요" 라고 했다.


여성분은 못볼걸 보았다는듯이 날 쓰레기 취급하는 눈빛으로 위아래 훑더니 이내 포기한듯 뒤돌아서 나에게서 떨어졌다.


그날 나는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는것을 알 수 있었지만

담배를 안피우는 나한테 왜 그런말을 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 라벤더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7-10-31 17:15)
* 관리사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철(32세,무직)
17/07/24 14:20
수정 아이콘
모나미 볼펜이라도 들고 계셨던 겁니까....크크
ChojjAReacH
17/07/24 14: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flowater
17/07/24 14: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유게로????
17/07/24 14:22
수정 아이콘
그린라이트?
타네시마 포푸라
17/07/24 14:25
수정 아이콘
표정은 그린랜턴이었습니다.
Agnus Dei
17/07/24 14:37
수정 아이콘
아니다 이 악마야
17/07/24 14:49
수정 아이콘
여기서 터지네요 크크크크
방과후티타임
17/07/24 15: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카루오스
17/07/24 15:52
수정 아이콘
담배를 닦아주는이도 있었다?
테바트론
17/07/24 16:04
수정 아이콘
크끄크끄크크크크크크크크크
래쉬가드
17/07/24 20:22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크
17/07/25 05:10
수정 아이콘
아 여기서 터지네요 크크크크
산타의선물꾸러미
17/07/25 10: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7/25 11: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마이스타일
17/07/24 14:22
수정 아이콘
이건 그린라이트 아닙니까
17/07/24 14:23
수정 아이콘
저 정도로 확신하는거 보면 무언가 잘 못 본 걸 텐데 뭘 들고 있거나 목에 메고 있다던가 그러셨나요?
설마 옆에 실제로 흡연 하시던 분이 가려져 있었던건가...
타네시마 포푸라
17/07/24 14:3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제 주변엔 아무도 없었어요. 오히려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저라고 확신을 한건 아닐까싶고, 지갑핸드폰말고는 따로 몸에 지니고 있는게 없었어요. 꽤 오래되긴 했는데 여유가 많았어서 그런지 기분도 안나쁘고 해서 네네 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여성분이 더 화가나신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17/07/24 14:24
수정 아이콘
AngelGabriel
17/07/24 14:27
수정 아이콘
......뭐하자는 이야기인가요?

* 오해살것 같아서 첨언합니다. 주어가 생략되어버렸는데, 글 내의 "여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였습니다.(...)
문정동김씨
17/07/24 14:28
수정 아이콘
헐. 빵 터짐크크
이장님
17/07/24 14:30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크크크 이 참신한 미침은 무엇이죠?????
정지연
17/07/24 14:30
수정 아이콘
츄파츕스라도 물고 있었나요...
타네시마 포푸라
17/07/24 18:27
수정 아이콘
아뇨 아무것도 물고있지 않았어요. 그냥..그냥 있었어요..
강동원
17/07/24 14:31
수정 아이콘
띠용?!?
은때까치
17/07/24 14:41
수정 아이콘
추천을 드릴 수밖에.....
서동북남
17/07/24 14:43
수정 아이콘
그린라이트네요
도로시-Mk2
17/07/24 14:43
수정 아이콘
입에 뭔가 물고 계셨을 듯
빨간당근
17/07/24 14: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사탕이라도 빨고 계셨던건가요??!
BetterThanYesterday
17/07/24 14:46
수정 아이콘
사랑은 은하수다방 문앞에서 만나 홍차와 냉커피 마시며~
히오스
17/07/24 14:49
수정 아이콘
말걸고 싶었는데 시큰둥해서 화났나봐요
그아탱
17/07/24 14:49
수정 아이콘
ㅡ크크킄
스타슈터
17/07/24 14:49
수정 아이콘
글 속 화자가 잘못한게 99프로!!!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크크크크
그나저나 이거 만화버전으로 만들면 웃길것 같은 생각이....크크
17/07/24 14:50
수정 아이콘
"제가 담배 피는걸 보셨습니까?"

"하 참, 지금 여기에 그쪽밖에 없는데 냄새가 나잖아요. 방금까지 피신거 맞잖아요."

그때 정류소 뒤편에 서있었는지 보이지 않던 한 중년 남자가 버스정류장으로 들어서며 담배꽁초를 도로로 튕겨냈다.

나는 보란듯이 한쪽 손을 들어 그 남성을 가리키며 여자를 쳐다보고 씨익 웃어보였다.

그녀는 얼굴을 붉게 물들인채 이내 급히 정류장을 떠났다.

버스 대신 택시를 타려나, 이 더위에 고생이군 따위의 생각을 하며

나는 담배 한개비를 꺼내 입에 물었다.

방금 한대 막 피운 참이지만, 뭐 아무래도 좋았다
17/07/24 16:25
수정 아이콘
문과가 또...
임나영
17/07/24 21:51
수정 아이콘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문단에 데뷔하셔야죠.
17/07/24 14:51
수정 아이콘
글을 간결하고 참 감칠맛 나게 쓰시네요.
호리 미오나
17/07/24 14:55
수정 아이콘
츄파춥스 아닙니까 크크크
냉면과열무
17/07/24 15:13
수정 아이콘
앜 크크크크
짧지만 정말 재미있는 글이예요. 너무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도대체 무슨 연유로 그랬을까요.......
17/07/24 15:20
수정 아이콘
방금겪은 일입니다. 저희 회사 앞에 흡연시설을 만들어놨습니다. 한대피러 왔는데 마침 사람도 없네요.
한모금 쭉 빨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그런지 우산없는 어린아이와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뛰쳐들어오더니 잠시후.. "저기요 담배를 아무데서나 피우시면 어떡합니까?" 라고 따지길래 "여기 흡연실인데요?"그랬더니 "아니 그래도 애기가 있는데 담배를 피시면 어떡해요?"라며 따지더군요. 아주 상큼한 경험이었습니다.
스웨트
17/07/24 15:28
수정 아이콘
이걸 맘이 또...
17/07/24 15:30
수정 아이콘
본문도 벙 찌지만 이것도 벙 찌네요. ....왜?
정지연
17/07/24 15:33
수정 아이콘
와... 이건...
ChojjAReacH
17/07/24 15:35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인데 정말 짜증나는 경우네요. 버럭 화라니...
17/07/24 15: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떻게 됐죠?
17/07/24 15:43
수정 아이콘
차마 애도 있는데 욕은 못하고 몇마디 쏴붙이고 다피우고 그냥 들어왔죠 뭐..
AngelGabriel
17/07/24 15:50
수정 아이콘
.......와우. 이건 뭐...
17/07/24 16: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바닷내음
17/07/24 18:31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정신나간 사람은 어디에나 늘 있네요.
광개토태왕
17/07/24 18:40
수정 아이콘
이건 비흡연자 입장에서도 짜증날만 하네요
17/07/24 19:47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경우지...;
두유라떼
17/07/25 09:51
수정 아이콘
와...... 멋지네요
17/07/25 11:33
수정 아이콘
이래서 맘X이라는 소리를...
17/07/25 11:47
수정 아이콘
내새끼는 비맞기도 싫고 흡연실 들어왔지만 담배냄새는 안된단말야!!!빼애애애액!
17/07/25 12:41
수정 아이콘
아줌마는 애데리고 나오면서 일기예보도 안봐요? 우산하나 못챙겨서 애 비맞히는 사람이 누구한테 뭘따져요? 라고 해줬습니다.
17/07/25 12:43
수정 아이콘
사!이!다!!!!!!!
RookieKid
17/07/25 16:25
수정 아이콘
와 정말요? 대단.....
17/07/24 15:43
수정 아이콘
최불암 시리즈 느낌나네요 크크
홍승식
17/07/24 15:44
수정 아이콘
어라라라라라?????
마스터충달
17/07/24 16:14
수정 아이콘
반전 좋네요! 와 기가막히게 살리셨네요.
숙청호
17/07/24 16:17
수정 아이콘
크크
알테어
17/07/24 16:18
수정 아이콘
현실이라면 인간심리상 저 담배 안피우는데요 라는 말이 나와야 겠죠.
타네시마 포푸라
17/07/24 18:14
수정 아이콘
아래 적은내용인데 글로 보면 무슨상황인지 바로 느낌이 오지만 현실에서는 안오더라구요.
'나한테 저 얘기를 왜하는거지?',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하다보니 상황은 종료되어있더라구요.

현실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2)
17/07/24 19:20
수정 아이콘
내가 핀다고 생각해서 나에게 화내는거라고 생각자체가 안 들것 같긴 하네쇼
너무 뜬금없는 상황이다보니
무무무무무무
17/07/24 18:42
수정 아이콘
이게 흔하지 않은 상황을 맞닥뜨리면 붕 뜬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군-
17/07/24 16:19
수정 아이콘
그린라이트네요
윌로우
17/07/24 16:20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 읽기전까진 아니 무슨 덧글을 받으시려고 이런 글을 올리셨을까 했어요 크크.
아이유인나
17/07/24 16:26
수정 아이콘
뭐...뭐지?
17/07/24 16:35
수정 아이콘
중간까지만 보고서는 이 무슨 상큼한 신종 어그로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17/07/24 16:44
수정 아이콘
혹시 담배가 아니라 마리화나를...
나른한오후
17/07/24 16:48
수정 아이콘
역대급반전글이네요..와~
17/07/24 17:26
수정 아이콘
보자보자하니 너무 하시네요. 민간인한테 사륜안 쓰신거 아닌가요?
타네시마 포푸라
17/07/24 18:13
수정 아이콘
버스정류장 비매너남이 되지 않기 위해 한쪽눈을 버리고 꿈으로 만들었습니다.
Paul Pogba
17/07/24 17:34
수정 아이콘
상디세요?
17/07/24 17:38
수정 아이콘
현혹되지 마라..크크
인스네어리버
17/07/24 17:54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쪽팔려 게임 하다가 졌나보네요
카디르나
17/07/24 18:00
수정 아이콘
반전이 기가 막히네요. 그런데 그냥 처음부터 "저 담배 안피는데요?" 라고 하셨으면 될 것 같긴 한데...
타네시마 포푸라
17/07/24 18:12
수정 아이콘
글로 보면 무슨상황인지 바로 느낌이 오지만 현실에서는 안오더라구요.
'나한테 저 얘기를 왜하는거지?',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하다보니 상황은 종료되어있더라구요.

현실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FRONTIER SETTER
17/07/24 18:22
수정 아이콘
잠깐 딴 생각 하다가 건성으로 들으면 충분히 이런 대화가 오갈 수 있죠.

무슨 뭐 부장님 앞 자리도 아니고 그냥 버스정거장에서 내 할 일 하고 있는데 남이 대뜸 저렇게 물으면...

욕 보셨네요
17/07/24 18:57
수정 아이콘
제가 이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소재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의식의 흐름에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1단계: '이 여자 뭐지..? 나한테 동의를 구하는건가?'
2단계: '나한테 동의를 얻어서 용의자(?)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쓰려고 하는건가?'
3단계: '아..!! 뭔가 잘못 알고 나한테 하는 소리였구나!'

참고로 3단계가 오기 전에 그분은 제게 짜증을 퍼붓고 떠나버리셨습니다.
하얀사신
17/07/24 19: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뻤나요
SG원넓이
17/07/24 19:34
수정 아이콘
안이뻐서 담배 안피운다고 변명 안한거 같네요.
이뻤으면 말 한마디 더하려고 했을텐데
타네시마 포푸라
17/07/25 14:35
수정 아이콘
주관적으로 본다면 누구나 그 사람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아니오.
매니저
17/07/24 19:19
수정 아이콘
상상조차 할수 없는 상황이 닥치면 별의별 생각 다 들죠 크크
이 여자가 나한테 작업거는건가? 아닌데 진짜 따지는 표정인데? 그럼 뭐지 정신이 이상한 여잔가? 자리를 피해야 하나?
혼자 상황 파악을 위해 상상의 나래를 펴다보니 상황 종료
래쉬가드
17/07/24 20:26
수정 아이콘
글 다시 곰곰히 읽어봐도 맛깔나게 잘쓰셨네요
가벼운듯해도 재미를 위한 장치들이 훌륭하고..
그 여자분은 이런 필력의 글쓴님에게 글감을 물어다준 한마리 종달새인가 봅니다?
타네시마 포푸라
17/07/25 14:36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흥할줄 몰랐는데 괜히 뿌듯하네요. 종달새 인정합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7/07/24 22:14
수정 아이콘
정말로 재미난 글 잘 봤습니다. 크크크크
17/07/25 05:44
수정 아이콘
몇년전인가?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었는데
종업원분이 제 근처에서 일하다가 [그 분]이 진열되어 있는 물건을 뒤꿈치로 건드려서 와르르 무너진 적이 있었습니다.
저를 잠시 물끄러미 쳐다보시더니
'제가 치울께요.'라고 하시면서 물건을 힘들게 다시 정리하시더군요.
저한테 대놓고 뭐라고 한것도 아니고
또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어버버한 상태에서 그냥 '네'하고 나왔습니다.
17/07/25 08:11
수정 아이콘
이 얘기도 재미있네요 크크크
리나시타
17/07/25 06:19
수정 아이콘
글쓴이는 뭘 잘했다고 이런 글을 쓰는거지? 라고 생각했다가 마지막 반전이!
글쓴분 입장이면 뜬금없이 모르는 여자한테 여기는 정류장이라는 설명을 들은거네요 크크크크
17/07/25 08:31
수정 아이콘
댓글까지 완벽하네요. 추게 갑시다 크크
걷기마왕
17/07/28 01:46
수정 아이콘
서폿 보다 딜량 낮은 미드한테 못한다고 털리고 결과창 확인할 때 ...
이미 떠나가고 없는 미드
선빵 최고
솔로13년차
17/11/02 06:47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재밌네요.
어떤가. 내가 담배를 피울 상인가?
귀여운호랑이
17/11/17 08:58
수정 아이콘
(이것은. . . . 골초의 상이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90 웹소설을 써봅시다! [55] kartagra3989 22/04/25 3989
3489 믿을 수 없는 이야기 [7] 초모완2444 22/04/24 2444
3488 어느 육군 상사의 귀환 [54] 일신2723 22/04/22 2723
3487 (스크롤 압박 주의) 이효리 헌정사 (부제 : 어쩌다보니 '서울 체크인' 감상평 쓰다가...) [76] 마음속의빛1896 22/04/19 1896
3486 [테크 히스토리] 커피 부심이 있는 이탈리아인 아내를 두면 생기는 일 / 캡슐커피의 역사 [38] Fig.11749 22/04/18 1749
3485 『창조하는 뇌』창조가 막연한 사람들을 위한 동기부여 [12] 라울리스타1686 22/04/17 1686
3484 코로나19 음압 병동 간호사의 소소한 이야기 [68] 청보랏빛 영혼 s2117 22/04/16 2117
3483 [기타] 잊혀지지 않는 철권 재능러 꼬마에 대한 기억 [27] 암드맨2059 22/04/15 2059
3482 [일상글] 게임을 못해도 괜찮아. 육아가 있으니까. [50] Hammuzzi1697 22/04/14 1697
3481 새벽녘의 어느 편의점 [15] 초모완1661 22/04/13 1661
3480 Hyena는 왜 혜나가 아니고 하이에나일까요? - 영어 y와 반모음 /j/ 이야기 [30] 계층방정1725 22/04/05 1725
3479 [LOL] 이순(耳順) [38] 쎌라비2901 22/04/11 2901
3478 [테크 히스토리] 기괴한 세탁기의 세계.. [56] Fig.12092 22/04/11 2092
3477 음식 사진과 전하는 최근의 안부 [37] 비싼치킨1670 22/04/07 1670
3476 꿈을 꾸었다. [21] 마이바흐1370 22/04/02 1370
3475 왜 미국에서 '류'는 '라이유', '리우', '루'가 될까요? - 음소배열론과 j [26] 계층방정1987 22/04/01 1987
3474 망글로 써 보는 게임회사 경험담(1) [34] 공염불2460 22/03/29 2460
3473 소소한 학부시절 미팅 이야기 [45] 피우피우1926 22/03/30 1926
3472 [테크 히스토리] 결국 애플이 다 이기는 이어폰의 역사 [42] Fig.11615 22/03/29 1615
3471 만두 [10] 녹용젤리1003 22/03/29 1003
3470 당신이 불러주는 나의 이름 [35] 사랑해 Ji974 22/03/28 974
3469 코로나시대 배달도시락 창업 알아보셨나요? [64] 소시2696 22/03/22 2696
3468 톰켓을 만들어 봅시다. [25] 한국화약주식회사1652 22/03/19 16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