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편도가 자주 붓고 아퍼서 근래 두달사이 링거를 3번정도 맞은 것 같습니다.
자주 가던 이비인후과에서 전부터 편도 제거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었는데 바쁜거 지나면 해야지해야지 생각하다 이지경까지 온 것 같습니다.
의사쌤이 입안에 직접!! 빈 주사기로 고름을 빼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진짜 아픕니다.)

07년도쯤에.. 기면증이 와서 급하게!!! 코골이수술(?)을 강남에서 이삼백정도 들여 했었습니다.
수면검사를 했었는데 결과 듣는 날.. 의사샘이 오늘 밤 당장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수치이다 라고 말씀하신게 너무 충격이여서 일사천리로 바로 수술을 했습니다. 그때 코골이 수술?을 한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저때는 서울에서 일할때라 병원 선택에 대한 것이 좀 덜했는데.. 제가 지금은 가까운 대학병원에 가려면 두시간에서 두시간반정도 걸리는 충남쪽에 있는 시골에 살고 있어서 병원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진료와 수술날짜를 잡기위해 연차를 썼는데.. 어느 동네를 갈지 고민중입니다.
천안이나 대전으로 가도 될까요? 서울쪽으로 가야할까요??

서울 천안 대전 어디로 가든 상관은 없는데.. 어느 정도의 규모의 병원을 가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대학병원? 인터넷에 광고하는 일반 개인병원?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