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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3 21:47
딱히 힐링이라서가 아니라 개뿔도 아닌 거에 자꾸 특정 단어 붙이면서 대단한 것처럼 언급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죠. 단지 남자 중에 좀 더 비판적인 성격이 많은 것 같고요. 저는 비슷한 의미로 '진격의 ~' 이것도 꼴보기 싫더라고요. 힐링이라는 단어 자체는 힐링캠프 방송 시작되던 살짝 전부터 슬슬 기어나왔던 것 같습니다.
13/07/23 21:59
남발되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죠 뭐. 하도 힐링힐링하니 우리나라에 힐러가 그렇게 많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럼 딜은 누가하지.. 이런 생각도..
13/07/23 22:14
트위터를 필두로 한 sns를 즐겨 이용한 연예인들이 득 본 케이스는 드물고,
쓸데없는 입방정으로 구설수에 오르거나 이미지만 실추된 경우가 많아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약간 과격한 번역)'라는 퍼거슨 감독의 발언이 맞았음을 오늘도 1승이라는 식으로 표현한 유머입니다.
13/07/23 22:45
힐링캠프때문에 급속도로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정서적 치유도 힐링은 힐링이니까, 어떤 것이든 자기 심신에 도움이 되었다면 충분히 쓸 수 있는 말이죠. 딱히 힐링이라는게 아픈거 고칠때만 쓰이는 것도 아니고 별 대단한 뜻도 아니니, 남발하는거에 너무 신경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13/07/24 02:24
허세가 싫은거죠. 실체는 없는데 단어로 포장만 하려는 것에 대한 거부감입니다.
웰빙에 이어 요즘엔 힐링이 그 자리를 차지했어요. 더불어 창조도...
13/07/24 09:18
저는 안 생겨요. 라던지 사이트 특성에 따라 유행하는 게이 놀이 라던지,pgr은 여초 싸이트 라던지..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아직도 재미를 느끼는 걸까요? 설마.. 이게?? 절대 재미있을 리가 없는데? 의구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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