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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6/15 20:33:19
Name longtimenosee
Subject [질문] 취업관련 질문입니다. 기계공학과 졸업생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 1월부터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27살 수도권 4년제를 졸업한 직장인입니다..

오늘 퇴근하려는데 부장님께 너는 왜 맨날 일찍 가려고만 하냐고 한소리를 들었습니다..

딱히 바쁜일은 없었는데.. 부장님께서는 항상 늦게 퇴근하시는 분이시거든요..

저는 항상 퇴근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이 회사도 면접때 일 없으면 일찍 퇴근하라길래..

하지만 여직원들만 정시퇴근하는 현실이.... 눈물...

그래서 우선 차근히 이직 준비를 해보고 싶습니다.

우선 저는 정시퇴근과 서울,경기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공대 특성상 제 주위를 보게되면 항상 야근은 기본에 주말출근 안하면 감사합니다..의 느낌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안그런 기업도 많구요

제가 추구하는 가치가 잘 되어있는 기업으로의 이직이나 그런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식으로 알아봐야하는지..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인생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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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5 20:56
수정 아이콘
공기업 준비하세요

원하시는 조건에 딱일거 같네요
longtimenosee
16/06/15 21:37
수정 아이콘
역시 공기업이 확실한 정답일 수 있겠네요
나이스후니
16/06/15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기계공학을 전공해서 회사생활도 기계쪽으로 하고 있는데, 원하시는 조건에 맞는 곳을 찾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아는 인맥을 통해서 사전정보를 가지고 그 해당부서에 입사하는게 아닌 이상은 말이죠.
심지어 저희 회사도 같은 기계관련 일인데 부서에 따라서, 칼퇴를 하기도 하고 야근 특근을 밥먹듯이 하기도 하고
심지어 야근 특근을 밥먹듯이 하는 부서에서도 약간 다른 지원하는 업무를 하시면서 칼퇴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일이 많은 부서에서도 팀장 잘만나서 칼퇴는 아니더라도 다른 팀에 비해 1~2시간씩 일찍 가는 팀도 있습니다.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입사 전에 원하는 부서의 정보를 정확히 알고 그 부서로 간다는 보장이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복지 좋고 연봉 높은 회사를 가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기업같은곳을 노려야 할테고요. 다만 공기업에 수도권에 위치한 곳이라면 경쟁율도 높고 토익/자격증등 스펙을 준비하셔야 할거 같고요
결국 회사의 말단은 그냥 운에 기대는 것 말고는 방법이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longtimenosee
16/06/15 21:38
수정 아이콘
복지 좋고 연봉 높은 회사에서도 케바케이군요..

참 어려운 문제를 제가 고민하고 있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스후니
16/06/15 21:47
수정 아이콘
복지 좋고 연봉 높은 회사에서 그 비용을 그냥 주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어차피 힘들지만 보상이라도 있으니 나은거죠.
longtimenosee
16/06/15 21:5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싸구려신사
16/06/15 21:47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부서장마다 너무 편차만별이죠..
저희부서 오시면 딱이겠네요. 부서장은 일없으면 일찍 퇴근하고(오늘도 다섯시 전에 나가시더라는...) 늦게가면 뭐하러 남아있냐하고 보내려고합니다.(그래서 가끔 피곤할때도 있지만)
longtimenosee
16/06/15 21:5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 부서 저도 가고싶습니다요.....흑흑
싸구려신사
16/06/15 22:21
수정 아이콘
다만.. 좋게 얘기하면 너무 꼼꼼하고 빈틈도없고, 논리를 너무도 중시 여기시는 분이라 귀찮을때가 많습니다ㅜㅜ 저는 그냥 야근시간만 보시는 분이라면 너무나 편할것같네요.. 흐억
16/06/16 14: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무논리 내말이 곧 논리다.st 보단 좋은거 아닌가요??크크
싸구려신사
16/06/16 15:47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때그때 바뀌면서 딴소리하는 사람보단 낫죠. 근데 모든상황에서 논리를 따지고 한마디한마디를 지적하니 피곤하더군요ㅜㅜ 근데 정말 부럽긴합니다. 말하는것 주장하는것에 전부 논리가 바로잡혀있어요.덜덜
소야테
16/06/15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기계과 다니고 있는데 그런 삶이 너무 싫어서 학교 그만두고 다른 길 알아보려고요. 힘내세요 선배 ㅜㅠ
자바초코칩
16/06/16 01:32
수정 아이콘
서울/경기권을 포기하시면 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걸 포기 못하시면 공기업 말고는 힘든걸로..
한글날아닌데닉바꿈
16/06/16 11:05
수정 아이콘
공기업도 비슷할텐데... 여직원은 정시퇴근하는 문화는 왜 생긴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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