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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16:43
닥후.아크바르!
열람실이라는 공간은 야외에서 들어올 사람이 있는곳이란걸 감안하면 멋대로 끄는 사람이 더 이기적인거란 생각이 들어요. 애초에 열람실에 갈 목적으로 외출한거고 에어컨 바람에 추위를 많이 탄다면 본인이 걸칠 옷을 들고오는게 맞죠. 더위타는사람이 벗을순없잖아요.
15/10/16 16:45
추운건 옷을 껴입거나 계속 움직이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옷을 다 벗고 가만히 있어도 더운건 더 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5/10/16 16:51
에어컨을 켠다는 상황 자체가 대체로 다 더위를 느낄만한 날씨라는건데, 그럼 안 더운 사람이 옷 껴입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더위를 느끼지 않는다면 에어컨을 키지 않겠죠. 이럴 경우에는 본인이 부채질을 하던가 옷을 최대한 벗던가 해야 맞는 듯.
15/10/16 16:52
천조국가보니 에어콘을 무슨 마트 냉장실처럼 틀어놓더군요...
닭살돋아서 부르르 떨리는데도 얘네들은 추위도 안타는지 아무도 불평을 안해...덜덜
15/10/16 17:06
별개로 고딩때와 지금 있는 직장의 자리가 항상 에어컨 바로 앞이여서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
바로 앞에 있으면 옷 좀 껴입는다고 해도 덜덜떨면서 일을 했네요 크크 그렇다고 끌 수도 없고..
15/10/16 17:12
일단 본인이 추위를 많이 타면 겉옷을 챙기는 게 좋긴 합니다.
그런데 필요이상으로 낮추는 사람들도 좀 아닙니다. 보통 그렇게 낮추는 사람들 보면 걸어와서 체온이 상승한 상태 -> 아 뭐야 왤케 더워 -> 온도 낮춤 -> 땀이 다 식고 나면 슬슬 추워짐 -> 다시 올림 ->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다시 낮춤 좋아하는 도서관 자리 바로 옆에 에어컨이 있어서 본의아니게 관찰하다보니 그렇더군요.
15/10/16 17:12
이런거 실제로 겪어보신분 많을거 같네요
실내고 에어컨을 빵빵히 들어놔서 어떤 사람은 춥고 어떤사람은 아직 덥고. 이럴떄... 에어컨을 계속 틀고 추운사람이 좀 참아야하는지 (걸칠게 없을때) 아니면 에어컨을 끄고 더운사람이 좀 참아야하는지 참 어렵네요 이거
15/10/16 17:14
저는 전자요. 여름에도 항상 걸칠 옷을 가지고 다니지만, 18도 고정이면 거의 대책이 없어서... 그렇다고 후자가 마냥 꺼 놓는 것은 아니니 습기만 가셔도 가만히 있으면 견딜 만 합니다.
15/10/16 17:14
공공도서관이면 에어콘 함부로 동작시키면 안됩니다.
도서관 직원들이 운영규칙에 의해서 동작시키는데, 도서관 방문자들이 자기맘대로 조작하면, 그 뒤 책임은 모두 도서관직원들에게 돌아오죠. 결론은 둘다 극혐
15/10/16 17:25
둘 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골라보자면 후자가 더 노답이요.
많은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대책이 없어요.
15/10/16 17:33
보통 큰 공간에 대형에어콘 하나만 있으면 문제가 발생하죠
에어콘 앞은 춥고 먼곳은 덥고 보통 이럴땐 가까운데 앉는 사람이 알아서 추가로 입을걸 준비하는게
15/10/16 18:06
저는 전자요... 에어컨 너무 춥게 틀면 머리 아픕니다. 틀다가 자꾸 꺼서 조금 더운건 그나마 참을수가 잇는데 두통은 참을수가 없죠..
15/10/16 23:15
추운거야 옷 하나 더 걸치면 되는데, 건조해지는거랑 머리아픈게 심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번 여름에도 집에선 친구들 왔을 때를 제외하면 에어컨 단 한 번도 안틀었습니다만. 사실 이런 이유로 사람 많은 곳 안 좋아하기는 한데 직장은 가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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