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때 영어공부를 독해위주로 했었습니다.

영어 본문 외우고, 독해책도 계속 보고, 단어도 문장과 같이 외우고 이런식으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여지껏 문법문제가 나오면 감으로(이거 드가면 어색하네, 이게 딱이네  식이죠) 풀어왔었습니다.

그걸로 90%이상 맞춰웠고, 가끔 정말 어려운 문제들은 감으로 안맞더군요.

그럴때마다, '이건 부사니까 여기 들어가면 안되'하는 풀이을 들어왔는데, 그것까지 다 오차로 넣고 공부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다시 영어공부 시작하니 여러군데서 막히더군요. 감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문법문제의 풀이를 '보기 중에 Becasue만 접속사가 아니니, 이게 답이다.' 이런 식으로밖에 못듣고있어서 해쳐나가기 어려운것같습니다.




감이 무뎌진것도 문제이지만, 감이 떨어졌다면 기존 한국식(?)영어를 처음부터 다시 익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시 감을 올리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단기간에 성적을 따려고 공부중입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