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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0 13:07
얘기는 당연히 해보셔야 겠지요.
다만 처음부터 기간제로 주 3회에 특정기간까지로 계약했고 출장기간동안 횟수차감이 된거면 모르겠으나 보통 기간 상관없이 PT 회수로 계약했고 출장 기간동안은 딜레이 시켜달라고 한거면 트레이너쪽에서도 난감하긴 할겁니다. 일반적으로 트레이너-체육관간에 1:1 계약이 되어 있고 본인 회원수만큼 차등적으로 돈받는 트레이너들이 많은지라 그 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할수도 없고 말이죠.
14/06/10 13:12
윗분 말씀처럼 50회 중에서 기간제로 주3회 특정기간까지 계약이 아닌 이상에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나는 회사 사정 때문에 출장을 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빠졌다고 하기에는 그 트레이너도 밥 줄인데, 반달치 월급을 그냥 날리는 거라서 다른 회원을 몽땅 채운 것 도 아니라 하루 채운 정도라면 조금씩 조율하면서 양보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진짜 원칙대로 해야 한다면 출장기간동안 빠진 본인 책임이죠 뭐..
14/06/10 13:12
이런거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봐야죠
내가 상대방 입장이라면 어떨것인가? 이해가 가면 그냥 냅두고, 이해가 안간다면 의의 제기해야겠죠. 저는 이해가 가네요. 3주밖에라고 쓰셨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전부 시간은 돈이거든요.
14/06/10 13:15
애초에 해외 나갈 때 나간 기간 동안 PT 횟수가 차감되지 않았다면 오히려 트레이너쪽에서 굉장한 배려를 한 겁니다. 전혀 항의할 상황이 아닙니다. 주2회 남아있는 것 조차 상당한 배려를 한 것 처럼 보이는데요. 그게 아니고 나간 기간동안 횟수 차감이 됐다면 크게 한바탕 해야겠지만요.
14/06/10 13:30
다른시간으로 해서 다시 주3일로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3주 동안 출장나갔을 때 트레이너 입장에서는 그 시간에 일을 할 수 있으므로 마냥 비워둘 수는 없을 것 입니다 다시 돌아왔으니 다시 그 시간에는 내가 해야겠다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렇게 화내실 사안이 아니네요 해외로 출장가서 연락이 힘드므로 양해를 미리 구하는건 예의문제가 아니구요 트레이너가 조금 미안해야할 정도입니다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4/06/10 14:04
저도 횟수 차감 안된거라면 당연한 것 같아요.
시간이 곧 돈인데 그 시간 비워놓고 놀 수는 없는 거잖아요... 싸울만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글쓰신 분이 출장때문에 장기간 자리를 비운 건 어쩔 수 없는거고, 그 자리에 다른 사람 들어온 건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기적인 거죠.
14/06/10 14:08
당연한거 같은데요. 피티 끊을 때 시간을 정해놓은 것도 아니고 원래 피티가 유동적으로 시간 돌아가는데 거기에 더해서 3주동안이나 시간 비웠으면 손해 메꿔주실건가요? 컴플레인 넣으려면 글쓴분 피티 횟수를 감소시켜서 그 시간대가 안비게 유지시켜주셔야죠. 피티는 기간이 아니라 횟수입니다. 학원처럼 정해져 있는게 아니죠. 글쓴분 생각대로면 학원 끊어놓고 3회 결석한다음에 돈 달라는 소리랑 다를 바 없는거죠..
14/06/10 23:12
차감된게 아니라면, 헬스 트레이너가 큰 잘못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미리 얘기를 하고 그 기간동안 못한다고 했을 때, 이런일이 발생할 여지 정도는 트레이너가 말해줫으면 좋았을텐데, 그것을 안한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할 수 있는 정도라고 봅니다. 트레이너 입장에서도 생각해 주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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