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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7 23:57
양면 출력의 경우 여백설정 딱히 안해주셔도 됩니다. 그냥 양쪽에 편집용지 설정에서 똑같은 좌우여백을 주시면 됩니다.
정식으로 조판인쇄의 경우 좌우여백이 다르고 까다롭지만 양면출력해다가 그냥 제본만 맡기려면 좌우여백만 똑같이 주시면 알아서 해줄겁니다. 통일되게 출력되야 작업하기는 편할겁니다.
13/04/08 00:02
기본적으로 집에서 잉크젯으로 하시면 양면 엄청 오래걸려요.
적어도 레이저(흑백이라도)되는 곳에서 하시는게 낮구요. 그럴바에야 그냥 복사집에 맏기시는게 제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3/04/08 00:05
단체 제본이 아닌 이상 책형식으로 해주지는 않을겁니다. 스프링제본만 해줄거예요.
여백은 좌측만 10~20 더 주면 되구요. 인쇄방법은 말로 설명하는거보다 직접 몇 번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되요. 특히 양면인쇄를 지원하지 않는 프린터라면 말이죠. A4용지는 85g짜리를 사서 인쇄하세요.
13/04/08 04:14
양면인쇄는 집에서 하지마시고 그냥 가까운 인쇄소에 파일직접들고가셔서 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작업은 인디자인이나 쿽으로하는게좋은데
페이지수가 적을경우 일러스트로해도 무방하구요 pdf파일 그대로 들고가셔도 됩니다 제본은 페이지수가 적을경우 중철(호치키스) 많을경우는 스프링,떡제본으로 하셔야되고 보통 인쇄소에서 다 해줍니다 한권만 만들어도 해줘요 가격도 별로 안비쌉니다 동네인쇄소는 일처리 대학생보다 못하는경우가 많으니 충무로쪽으로 가시는게 좋구요 아 종이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으니 가서 직접만져보시고 하세요 양면이면 보통 150g이상의 종이에 해야하고 그림이 있을경우 아트지나 스노우지같은데하는게좋아요
13/04/08 06:57
잠깨고 와서 다시 하나 말씀드릴께요.
도서제본을 하기 위해서 하는 프린트(단순이건 다중이건)는 하리꼬미 과정을 거쳐야 책자형으로 제본할 수 있는 인쇄물이 됩니다. 하리꼬미라는 것이 많은 양의 프린트를 책이 되기 위하여 판쇄를 만드는 과정인데요. 2쪽 4쪽 8쪽 16쪽을 한번에 인쇄해서 책으로 만드는 과정 하나와 책에 보면 앞겉표지,면지,프롤로그(없음 말고),목차,본문,에필로그(없음 말고),면지,뒷겉표지를 구성하는 짜임새로 인쇄하여 책으로 만드는 과정 하나 총 두가지를 모두 포함하게 됩니다. 하리꼬미되지 않은 인쇄물은 책제본이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이 과정에서 짝수페이지와 홀수페이지를 나누어서 인쇄해야 하고 인쇄 된 종이 사이즈가 A4일지언정 제본되고 나서는 A4사이즈보다 책크기는 작아집니다 한쪽에서 제본을 잡고 있어야 하고 반대쪽은 제본을 잡은만큼 줄어야 하고 하는 제본 나름대로의 룰을 거쳐야 해서요. 아무리 제본이 훌륭하게 되어도 그냥 가져다 주신 사이즈대로 제본하면 한쪽은 튀어나오고 한쪽은 들어가 있는 우둘두둘한 모양의 제본이 되서 한쪽을 제단기로 매끄럽게 제단해야 책처럼 보입니다. 이오니님 말씀대로 개인이 직접 하시려면 시행착오를 많이 거쳐야 하고 까다롭습니다. 다만 A4용지의 규격은 85g이 아니셔도 좋습니다만 되도록 85g 이상의 고급지로 하셔야 하고요. 책을 만드는 방법이 일종의 '규약'이 존재하고 그걸 지키지 않으면 대단히 까다로와지는 부분이라 개인이 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인쇄소 알바를 한적 있어서 알고 있는데 경험이 없고 한번만 하실 거라면 돈투자 하셔서 싸커나라님 말씀대로 그냥 업체에 맡기시는 것이 제본된 책도 깔끔하고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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