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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8 14:05
정말 질질끄는 편인 여자애도 3개월 거의 다 되어갈 무렵 고백했더니 왜 이렇게 늦게하냐고 핀잔을 주더군요.
케바케이긴 합니다만 아무리 늦어도 3개월은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13/05/08 14:11
전 첫만남때 고백 부터 아담과 이브 코스프레까지 ....넘빠른가...3번을 다 그렇게 했음..
이건 답이 없다고 생각...삘이 오면 처음부터 이성이야 대기권 밖 은하계로 날려버리는거고.. 아니면 몇달이라도 끌수 있는거고...
13/05/08 14:58
6번 만나고 사귀었습니다. 6번만나는기간이 대략 한달... 나중에 얘기해보니 자꾸 만나자고는 하는데
고백도 안하고 그냥 만나자고만 해서 이 사람 뭔가 하고 생각했다더라구요
13/05/08 15:58
여섯번쯤 보고 왜 오빠는 나 좋다고 안해요? 나 별로에요? 하면서 울길래 그날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분은 헤어진지 좀됐고... 지금 만나는 분도 희안하게 오빠는 나랑 사귈생각 없어요 그러길래 사귀기로 했습니다. 쓰고보니 제가 참 나쁘네요 ㅡㅡ
13/05/08 16:11
소개팅으로 몇번 사겨봤는데 2~3번에 결판났네요. 왱알님처럼 저는 소개팅날 술처먹고 손잡고
다음날 미안해하면서 만나자고 하고 술한잔하고 고백 이런식? -_-;;; 둘중하나가 서로에대해 별로라고 느끼면 술 안마시고..
13/05/08 16:59
진심 가능하다면 매일 저녁 통화하세요.
통화로 할 말 없어도 길게 하면서 좋다는 늬앙스 어필하면 첫 만남후에 바로 사귈 수도 있습니다.
13/05/08 17:57
보통 세 번 만나고 고백하라고 하는데, 전 조금 회의적입니다. 세 번 만나고 난 뒤에는 '관계를 지속시킬지 말지'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입장에서 세 번의 만남동안은 내가 이 사람에게 호감이 있는지 아닌지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음, 그 사람 괜찮던데? 좀 더 만나보려고." 이런 정도의 생각인 거죠.
세 번째쯤에 눈치 살짝 봤다가, 1) 여자가 극한의 호감을 보인다. -> 뭘기다리십니까 여러분. 2) 잘 웃고 리액션도 괜찮다. 내 말에 집중을 잘 해준다. -> 전 호감가지고 있고 여성분 정말 좋으신데 더 만나보실래요? 3) 잘 웃긴 한데 쭈뼛쭈뼛 확신이 없어 보인다. -> 전 호감가지고 있고 여성분 정말 좋으신데 더 만나보실래요? 지금 뭔가 결정하시기 부담스러우시면 좀 더 만나보고 결정해봐요. 4) 시선을 회피한다. ->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13/05/08 18:33
진리의 케바케 상황봐서 가야져
무조건은 없습니다 눈치잘보고 타이밍 봐서 해야죠 그런 감 잘 잡는 사람들이 고백 잘 성공하는 편이죠 물론 자신감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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