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추워지고, 11월도 되고 해서 윈터 타이어 구입을 알아보려합니다. 이전에 브리지스톤 노르딕 타입의 윈터 타이어를 몇 년 썼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사는 지역이 겨울에 눈이 안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폭설급으로 자주 오는 것도 아닌데, 알파인 타입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 윈터 타이어도 여러 회사에서 나오는데, 어떤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한국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72, 넥센 타이어 윈가드 스포츠2 정도가 있는 것 같고, 그 중 아이셉트 에보3 와 윈터크래프트 WP72 가 좀더 나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또 다른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좋아해서 이 쪽으로 할까 생각했었는데, 브리지스톤 타이어의 경우, 알파인 타입의 윈터 타이어는 정식수입이 안 되는 것 같더군요. 제가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 그 외에 외국 브랜드들 중에서도 어떤 것이 추천받을 만한지도 궁금합니다.

2. 지난 번 윈터 타이어 살 때는 그냥 브리지스톤 대리점 가서 "이러이러한 타이어 있어요?" 하니까 있다고 해서 바로 갈아끼웠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윈터 타이어는 한정 수량만 생산을 하기 때문에 11월이나 하여튼 이때쯤 해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도 하네요. 원래 예약을 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굳이 할 필요 없나요?

3. 얼마 전에 여기 PGR21 에 올라온 글을 보내 타이어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타이어 교체해 주는 곳에 가서 교체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데, 제가 사는 지역은 코스트코가 없어서...... 이러면 T-station 등 각 타이어 대리점이나 대리점 역할을 하는 곳에 가서 구입, 교체하는 것이 낫나요? 아니면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카센터에 가는 것이 낫나요?

추천/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