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0/04 00:30:05
Name 마리오30년
File #1 Screenshot_20241004_002210_Connect.jpg (28.8 KB), Download : 709
Subject [질문] 런린이 이제 시작하는데


40대 중반 가까워오니 몸무게도 급격히 늘어나고 생활체력도 점점 떨어지고 너무 운동부족이 느껴져서 러닝이라도 해볼까하고 워치도 사고 러닝화도 사고 야심차게 처음 뛰어봤습니다. 결과는 좌절..  예전 생각하면 절대 안될거 같네요. 빠르게 뛰지도 않았는데 1키로만 뛰어도 숨이 차고 다리가 무겁네요. 인스타나 유튜브보면 다들 5~10km가볍게 뛰길래 3km는 뛸줄알았더니 와..

지금 상태에서 서서히 유산소 능력을 끌어올릴려면 일단 페이스 낮추고 3~5키로라도 더 천천히 걷뛰해보면서 거리부터 늘려보는게 좋을까요. 혹시 런린이 참고하기 좋은 유튜브채널 같은거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04 00:46
수정 아이콘
페이스가 꽤 빠르시네요. 유튜브 여기저기 돌아보시면 다 비슷한 얘기라 알게되시겠지만,

- 운동하실 시간을 정해놓고,
- 옆 사람과 편하게 대화가 가능한 정도 페이스로 뛰세요.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천천히 뛰셔도 되고, 1시간 정도는 뛰시면 좋습니다.
다른 취미활동도 해보셨겠지만 1시간이 결코 긴 시간이 아니거든요.
골프연습장을 가든 게임을 하든 보통 하루 1시간 정도는 쓰잖아요? 딱 그 정도 시간입니다.

유튭은 마라닉TV 정도 추천드립니다.
뭐 잘뛰는 사람들 채널 많지만 어나더레벨 그사세인 경우가 많아서 별로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24/10/04 01:08
수정 아이콘
너무 빠릅니다 지금 몸에 저 페이스는 전력질주나 마찬가지에요

700 -800 정도 페이스로 30분 뛰기에 우선 도전해보세요 절대 욕심내지마세요 . 무조건 부상옵니다 (현직 런린이 9개월차)
아무것도하기싫다
24/10/04 01:46
수정 아이콘
조금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달리기자세로 걷는속도에 맞게 뛰셔도 됩니다
모든건 마일리지가 해결해 줄거니 마음 천천히 먹고 주3회 즐겨보시면 페이스 올라와요 
정공법
24/10/04 08:22
수정 아이콘
스피드는 절대 금물입니다
걷는속도로 뛰시고 조금더 오래뛰는걸 목표로하세요
김삼관
24/10/04 08:36
수정 아이콘
천천히 주에 2~3번 3주만 뛰셔도 금방 3km는 거뜬하니까요, 그냥 안뛰다 뛰셔서 그런걸거에요.
천천히 3km 뛰는거부터 해보셔요
손금불산입
24/10/04 08:50
수정 아이콘
런데이 어플 해보세요 좋습니다
Rorschach
24/10/04 09:01
수정 아이콘
런데이 어플 30분 연속 뛰기 코스 제법 괜찮습니다. 1주차는 너무 쉬우니 적당히 중간쯤 괜찮다 싶은 시점으로 잡아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distant.lo
24/10/04 09:50
수정 아이콘
느리게 뛰면 됩니다 걷뛰 할 필요도 없고 그냥 말하는게 살짝 힘들것 같은 심박수로 뛰면 3-5키로가 아니라 10키로도 금방 뜁니다 아주 천천히 달리세요
24/10/04 09:55
수정 아이콘
빠르게 뛰다가 힘들어서 걷뛰할 바에야 더 느리게 지속적으로 달리세요
지금 현재 상태에서 안 쉬고 3~4km 정도는 달릴 수 있는 속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 속도를 찾아서 뛰세요 대략 킬로미터당 7분 페이스 그것보다 느리겠죠 그런데 대부분이 그 속도로 지속주는 안 하고 그냥 중간에 쏴버리고 퍼집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다 나만 너무 느린 거 같다 걷는 거랑 별 차이가 없는 거 같다는 등의 이유를 대면서요 근데 그건 그냥 개인의 생각이고 천천히 오래 달리는 게 부상 없는 건강런이자 장거리 달리기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학교에서 달리기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100m 전력질주 후 헉헉대며 운동장에 쓰러져 있는 그런 모습들만 떠올라서 달리기는 숨이 찰 정도로 뛰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그렇게 배웠고요 외국은 학교에서 천천히 지속적으로 오래 달리는 법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식으로 바뀐다면 성인들이 취미로 달리기할 때 부상을 엄청 줄일 수 있고 달리기 인구도 훨씬 많아질 텐데라는 상상을 합니다
24/10/04 10:38
수정 아이콘
오래 뛰는게 우선입니다
마리오30년
24/10/04 1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천천히 거리를 늘려보라는 이야기가 많네요. 그게 맞는거 같아요~ 런데이어플도 써보고 무리하지않는선에서 천천히 꾸준히 달려보겠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서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꾸준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몇개월후에 피지알에 경과 보고하겠습니다~
유포늄
24/10/07 09:37
수정 아이콘
무릎 조심하세요!!
통증이 있으시면 무조건 쉬세요 한번 나간 무릎은 돌아오지 않아요
즐거운 운동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126 [질문] 달리기 심박수 [11] 최적화2451 24/10/04 2451
178125 [질문] 로보락 물걸레 청소기를 알리에서 직구로 사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2] 숨결2042 24/10/04 2042
178124 [질문] 피아노 콩쿨은 등용문인가요? 이미 유명한 젊은 음악가의 업적 추가인가요? [13] 모나크모나크2305 24/10/04 2305
178123 [질문] 게이밍 노트북 구매 질문 [9] Wade2668 24/10/04 2668
178122 [질문] 순간 이성을 잃고 화를 내요.. [18] 테오도르3741 24/10/04 3741
178121 [질문] 에어 자충 매트 어떤가요? [4] 로드바이크1487 24/10/04 1487
178120 [질문] 어제 젠지 웨이보 경기 지루한 경기축에 속하나요? [18] bifrost2022 24/10/04 2022
178119 [질문] 전기장판 전압문제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941 24/10/04 1941
178118 [질문] 런린이 이제 시작하는데 [12] 마리오30년2397 24/10/04 2397
178117 [질문] 주택담보대출 질문(분양건) [3] dlwlrma2128 24/10/03 2128
178116 [질문] Epl이 다른 4대리그보다 특별한 이유 있나요? [17] pecotek2894 24/10/03 2894
178115 [질문] 24인치 고주사율 모니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쏘쏘쏘2057 24/10/03 2057
178114 [질문] 형님들, 와이프가 친정간다는데 어쩌죠? [36] 인생을살아주세요4963 24/10/03 4963
178113 [질문] 광고 촬영용으로 차량을 대여하면 어느정도 금액을 받으면 될까요? [9] Payment Required3032 24/10/03 3032
178112 [질문] 폰화면 컴퓨터 연결 질문입니다 [6] 제니2202 24/10/03 2202
178111 [질문] 가평 볼거리 추천부탁드립니다 [2] 유니꽃2947 24/10/03 2947
178109 [질문] 육아 질문입니다.(기저귀 떼기) [22] 싸구려신사3911 24/10/02 3911
178108 [질문] 흑백요리사 흑대백 팀대전 질문드립니다(스포 주의) [7] 포커페쑤3158 24/10/02 3158
178107 [질문] 서양은 중고교나 대학, 공무원 시험볼 때 오픈북으로 시험을 치는지요...? [6] nexon2815 24/10/02 2815
178106 [질문] 냉장고 부품(?)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2] 던멜1793 24/10/02 1793
178105 [질문] 미래에 택시비 어떻게 계산할까요? [1] 어센틱1987 24/10/02 1987
178103 [질문]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6] 행복을 찾아서1557 24/10/02 1557
178102 [질문] RAM 불량 관련 질문 입니다 [2] 카즈하2685 24/10/02 26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